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22 17:57:47
Name 삼성그룹
Subject [일반] 신병위로휴가 나왔습니다!
6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휴가나왔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유격! 유격! 유격대!와 기상, 기상 4대대 전 훈련병들은 잠시후 10분 뒤 실외점호가 있을 예정이므로 자신의 복장을.. 이란 멘트네요.
일요일 오후 7시까지 진주로 다시 내려가야지만 기쁩니다! 크크
아 또 기억에 남는건 훈련병 엎드려와 누가 꼼지락 거립니까! xxx 훈련병 조교님께 용무!가 있군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특기분류시간이 꿀잼이었습니다.
저는 전문화 관리병이어서 편안하게 분류과정을 지켜보았죠.(헌급방 걸리신분들 지못미 ㅠㅠ)
아 저는 아침에 뛰는 아침뜀걸음과 밥먹으러갈때나 학과받으러갈때 구보 힘들었습니다.ㅠㅠㅠ(체력이 안좋아서..ㅠㅠㅠㅠ)
그리고 불침번과 아침급양일때의 그 멘붕은...ㅠㅠ
그래도 감미품 꿀맛이었습니다!(행군때 받은 콜라와 포카리..ㅠㅠㅠㅠㅠ)
어쨌든 이제 갓 이병이 되었는데 남은 군생활도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야테
16/04/22 18:00
수정 아이콘
조교가 존댓말도 하나요?
jjohny=쿠마
16/04/22 18:09
수정 아이콘
제가 재작년 여름 사회복무요원 4주훈련 받을 때도 존댓말 쓰더라구요. 조교 뿐 아니라 소대장/중대장 급들도 존댓말 쓰게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소대장/중대장들은 아직 잘 안 붙어서 반말이 종종 튀어나왔구요.
16/04/22 18:34
수정 아이콘
작년 10월에 4주 다녀왔는데 존대하더군요
v3controller
16/04/22 18:37
수정 아이콘
2004년쯤부터 존댓말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그때 들어가서 기억하고 있네요.
반니스텔루이
16/04/22 18:47
수정 아이콘
역시 이것도 케바케인걸까요.. 5년전이었나.. 저때는 다 반말하던..ㅜ
난나무가될꺼야
16/04/22 20:13
수정 아이콘
제가 09군번인데 신교대 도착하자마자 조교가 버스에 올라타면서 욕하고 반말하던데요 크크크
레너블
16/04/22 20:15
수정 아이콘
07인데 욕과 반말이 난무했습니다.
IRENE_ADLER.
16/04/22 19:14
수정 아이콘
저는 2010년에 훈련소 다녀왔는데 그때 얘기로는 작년(2009년)까지 존대했는데 올해(2010년)부터 반말쓴다고 하던데....
위에 반니님이 5년 전에 가셨으면 저와 비슷한 시기셨나봅니다.
에바 그린
16/04/22 18:02
수정 아이콘
쓰는 용어가 낯선데 지역을 보아하니 공군이신가보네요?

2018년 올거같죠? 안와요!!.......................... 는 힘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하시기 바랍니다 크크
그런데말입니다
16/04/22 18:0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헌급방이 뭐죠..? 사단 병인사계원이라 분류하러 2~3주마다 신교대 가긴 했었는데 크크.
Nasty breaking B
16/04/22 18:13
수정 아이콘
헌병 급양 방공포
통상 공군 3대 헬특기로 분류되는 특기들이죠.
16/04/22 18:14
수정 아이콘
헌병 급양(취사) 방공포의 앞글자입니다.
기피하는 3D특기인데요. 저는 방공포 동생은 헌병인데 둘다 희대의 꿀보직으로 꿀빨다 나왔습니다.
공군은 보직에 따라 많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구경만1년
16/04/22 18:04
수정 아이콘
야 확실히 남의 군대생활은 빠르군요
군대는 여름과 겨울만 조심하면 됩니다 물론 군대에선 여름5개월 겨울5개월이란게 함정 ㅠㅠ
군대도 사람사는데니까 잘 적응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비수꽂는 남자
16/04/22 18:05
수정 아이콘
요즘은 훈련소 끝나고 휴가를 나오나보죠?
자대가서부터가 진짜 군생활의 출발점이니..힘내세요..
우리엘
16/04/22 18:06
수정 아이콘
공군이신가보네요. 진주에서 처음 휴가나올때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한데 벌써 10년이 다되어 간다니.. 제가 그 지못미 중에 한명이었습니다. 크흠흠..
무엇을 해도 시간은 빨리가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16/04/22 18:12
수정 아이콘
크크 오랜만에 진주 얘기 들으니 반갑네요. 저도 전문화 관리병 신청했었고 훈련소 7주, 행정학교 2주(관리특기) 해서 9주 있었어요.
첫 불침번 때 멍하니 서서 대체 여긴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까마득한 예전일..
자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배치받으셨길 바랍니다.
옥스퍼드회장
16/04/22 18:12
수정 아이콘
4.5초 시작인가요
작은 아무무
16/04/22 18:54
수정 아이콘
그건 육군.....심지어 3박4일로 바뀌어서 0.34초라고....ㅠㅠ
피아니시모
16/04/22 18:13
수정 아이콘
어라 훈련소 끝나고 휴가를 주는걸로 바꼇나요?흐흐
어쨋든 첫 휴가 축하드려요
군생활 할때는 시간 더럽게 안가지만 끝나고 나면 또 벌써 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이렇게 얘기하면 짜증나겠죠?흐흐흐 사실 저도 예전에 저 말 듣고 짜증냈었던..ㅠㅠ
Tyler Durden
16/04/22 18:16
수정 아이콘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저도 훈련소 행군때 콜라 막걸리 맥주가 엄청 땡기던 기억이 나네요 크
옥동자
16/04/22 18:21
수정 아이콘
카더라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 내일 발사한답니다.
복귀준비하시길
16/04/22 18:27
수정 아이콘
제목보자마자 처음 드는 생각
'벌써?'

죄송합니다 크크크;;
빠르긴 빠르네요. 6주라니... 저는 100일이 됐는데도 훈련 중이라 못나올 뻔 했는데
100일휴가는 무조건 연기하지말고 보내라는 명령이 내려와서 바로 전날 100일 휴가 가라고 포대장님이 말씀하셔서
밤에 아버지 군번이 급하게 A급 전투복에 줄잡아주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잘놀다 들어가세요!
16/04/22 18:32
수정 아이콘
공군 자대생활 물어보셨던 분이시군요 좋은 사람들 선후임으로 만나시길..
김촉수
16/04/22 18:42
수정 아이콘
헌병이 어때서욧!
The Variable
16/04/22 18:48
수정 아이콘
제가 마지막으로 지었던 밥 드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느 학교로 가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파이팅입니다!
삼성그룹
16/04/22 18:58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시간빨리갑니다!(?)를 많이 외쳤네요 크크
승리하라
16/04/22 20:50
수정 아이콘
아 그곳이라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작은 아무무
16/04/22 18:52
수정 아이콘
어...? 분명히 들어오긴 제가 먼저 들어왔는데 저는 신병위로를 일병 찍고 나가는데??? 역시 곤뇽은 웁니다.....
삼성그룹
16/04/22 19:00
수정 아이콘
곤뇽 파이팅!
더치커피
16/04/22 19:08
수정 아이콘
먼저 웃으며 나가실 수 있습니다 크크크
광개토태왕
16/04/22 18:54
수정 아이콘
아 공군이시군요.
휴가 잘 보내고 복귀하시길.....
16/04/22 18:59
수정 아이콘
삼성그룹님과 같이 들어갔던 제 친한 동생도 오늘 올라왔습니다.크크
좀이따 밥먹기로 했죠
블랙숄즈
16/04/22 19:17
수정 아이콘
주소남기세요~~ pgr러들이 편지 한통씩 써드릴게요크크크크
태랑ap
16/04/22 19:22
수정 아이콘
신병이라니...(절레절레)
아와비아
16/04/22 19:56
수정 아이콘
8년전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첫 4주 1박2일 공식화로 인해 (반)무조건 1박2일 나갔던 기수로써...맛있는거 많이 드시돼 설사약(지사제) 꼭 챙기세요.
전...복귀 하자마자 사제음식로 인한 폭풍 설사가 와서 당시 감히 조교(전기수 다 모인 후문쪽 집합장소)에게 화장실 가겠다고 BOQ(아님 관사)들어가 급하다고 말하고 일보고 나왔던 사람입니다. 뒷 이야기는 다행이 훈훈(?)했네요.
좋은 선임 & 좋은 간부 & 집근처 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추가로 2년동안 군대란 타성에 젖지 마시고 많은 경험 해보시길 바랍니다.
YORDLE ONE
16/04/22 20:16
수정 아이콘
오 반갑습니다 공군 예비역입니다. 호호... 파이팅입니다!
16/04/22 20:19
수정 아이콘
훈련소 끝나고 1박 2일 정말 좋은데 너무 짧죠..
기술학교 경치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네요 크크
16/04/22 20:29
수정 아이콘
크흡.. 이등병이라니....
군생활은 잘할필요 없습니다. 몸만 건강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군복무중 다치는 일 없이 몸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16/04/22 20:2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728기입니다 흐흐...

저도 공군에서의 2년이 참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삼성그룹님께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기원하겠습니다.
삼성그룹
16/04/22 20:46
수정 아이콘
네 선배님 필승!
관심좀
16/04/22 20:43
수정 아이콘
4대대 조교로 2년복무했었는데 추억돋네요
16/04/22 20:45
수정 아이콘
월요일에 스쳐갈 사람들 중 일인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크크;;
삼성그룹
16/04/22 20:47
수정 아이콘
아 정통학교가십니까?크크 알겠습니다! 필!승!
승리하라
16/04/22 20:47
수정 아이콘
공군출신이라 저 용어들 정말....^^ 아 추억이 떠오릅니다. 군생활 잘 하세요.

아직도 공공실이란 용어 사용하나요? 그리고 분대장이라고 안하고 조교라고 하네요?
삼성그룹
16/04/22 20:54
수정 아이콘
네 크크크 공공실 출입 마무리하고 완전소등 완전취침준비할수있도록 합니다.라고 하죠. 크크 그리고 요즘은 조교라고 합니다. 크크
승리하라
16/04/22 20:58
수정 아이콘
고생하세요^^ 누가뭐래도 공군은 비행단보다 작은부대가 더 편하고 재밌습니다.
Deadpool
16/04/22 20:54
수정 아이콘
비행단 가시길!!
삼성그룹
16/04/22 20:55
수정 아이콘
계룡대 갈거지 말입니다! 크크
Deadpool
16/04/22 20:56
수정 아이콘
옆에 자운대도 좋아요 헤헤
3군대학에 공군 티오가 있죠
승리하라
16/04/22 20:59
수정 아이콘
공군은 국직부대 가면 안됩니다 제발!!
맹꽁이
16/04/22 21:31
수정 아이콘
정통대대 밥 맛있어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70x기 관제병이..
16/04/22 21:41
수정 아이콘
고생하십시오. 같이 고생합시다. 흐흐
16/04/22 21:44
수정 아이콘
짬차면 헌병 좋습니다..?
아마도그리움
16/04/22 22:42
수정 아이콘
공군은 전대급 부대들이 아기자기하고 재밌습니다.
아직도 군수학교 '좌우로 정렬' 생각하면 내가 대체 거기서 뭘하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 흐흐
삼성그룹
16/04/23 01:59
수정 아이콘
총검술때 하는거 아니었나요?크크 촥촥 좌우로 정렬 원위치! 총!검!악!
16/04/22 23:34
수정 아이콘
군수학교.... 부들부들
Outstanding
16/04/22 23:59
수정 아이콘
어휴 불쌍해ㅜㅜ
16/04/23 0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A Peppermint
16/04/23 13:48
수정 아이콘
오 690기 헌병단이었습니다 :) 계근단은 공군의 무덤이죠!
16/04/23 14: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A Peppermint
16/04/23 15:27
수정 아이콘
일이병때 계근단 동기들이 어찌나 슬픈 눈빛을 보내던지..
고생하셨습니다 (_ _ )
16/04/23 06:55
수정 아이콘
삼성다니는줄알았는데....
16/04/23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진주 훈련소 기억은 정말 생생하네요
67110을 받고 특기학교땐 나름 재밌기도 했었지만요...그앞에 7주는...
부디 좋은 환경으로 배치받고 힘들지만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하우두유두
16/04/23 11:39
수정 아이콘
우와 벌써 나오셨네요. 요즘은 6주훈련인가요? 저때 6주에서 5주로 줄고 유격이 빠졌는데.05년이니까 11년됬네요?
16/04/24 02:05
수정 아이콘
군대는 안다치고 전역하면 장땡입니다. 그리고 혹 너무 심한 갈굼이나 괴롭힘이 있으면 나는 참지만은 안는 사람이라는 기운을 내비칠줄도 아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삼성그룹
16/04/24 10:54
수정 아이콘
제 특기는 정보체계관리(30010)입니다. 자세한 주소는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공군 교육사령부 정통학교 홈페이지보시면 앞에 주소가 나와있는거 같습니다.
정보통신학교 김인수 이병입니다. 피지알러님들의 손편지 기대하겠습니다. 크크 25년 모태솔로라서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만 편지가..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777 [일반] 프로듀스101 비하인드가 끝났네요 [33] Go2Universe8331 16/04/22 8331 16
64776 [일반] 신병위로휴가 나왔습니다! [66] 삼성그룹6090 16/04/22 6090 7
64775 [일반] 부탁이다, 행복해져라. [12] 삭제됨4906 16/04/22 4906 5
64773 [일반] 일본 창작물 내에서의 임진왜란 [72] 눈시13740 16/04/22 13740 19
64772 [일반] [야구] 최초의 입잠실효과? 두산베어스 오재일 [21] 이홍기6008 16/04/22 6008 2
64770 [일반] [영화 리뷰] 밀양 [43] 대치동박선생9444 16/04/22 9444 5
64769 [일반] 해외지도자들 '트럼프 패닉'…오바마 설득도 안 먹혀 [55] 군디츠마라12872 16/04/22 12872 2
64768 [일반] 한국판 어벤져스를 만든다면 누가 나오게 될까?... [123] Neanderthal9427 16/04/22 9427 4
64767 [일반] 20세기에 태어난 흑인 모차르트, 별이 되어 떠나다. [6] AlPha-Zerg5150 16/04/22 5150 3
64766 [일반] 도서 정가제 시행 후 2년, 무엇이 달라졌나 [67] 아리마스10038 16/04/22 10038 1
64765 [일반] 기생충 이야기 [5] 모모스20138348 16/04/22 8348 9
64764 [일반] 클로버필드 10번지 (2016) _ 돌려막는 자기 소개서 처럼 [24] 리니시아4917 16/04/22 4917 0
64763 [일반] SM STATION/루이의 MV와 러블리즈/트와이스/에이프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4] 효연덕후세우실6792 16/04/22 6792 2
64762 [일반] 美음악가 프린스, 자택서 숨진 채 발견 [62] 삭제됨9468 16/04/22 9468 1
64761 [일반] [데이타, 잡담] 텍사스 사진 몇 개. [41] OrBef5967 16/04/22 5967 13
64760 [일반] 학원 확장개원기 [21] 억울하면강해져라7146 16/04/22 7146 23
64759 [일반] [야구] 김성근은 누구인가 [116] 레몬커피11945 16/04/22 11945 35
64758 [일반] 아이폰의 한국 가격을 통해 본 애플코리아의 가격전략 [80] 훈련중11621 16/04/21 11621 7
64757 [일반]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 IMAX 4DX도 풀렸습니다 [43] 빵pro점쟁이10462 16/04/21 10462 0
64756 [일반] 왜 유럽의 사민주의 정당은 끝없이 추락할까? [16] santacroce10536 16/04/21 10536 15
64755 [일반] '北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출', 청와대 관련 의혹. [161] 종이사진14888 16/04/21 14888 7
64754 [일반] 결혼을 했습니다. [61] 아스날9602 16/04/21 9602 22
64753 [일반] 롯데시네마 관람가격이 27일부터 인상됩니다. [40] 어리버리11023 16/04/21 110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