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5 10:29:33
Name 찰리
Subject [일반] 티나 성우 해고 논란과 웹툰 사태에 대한 좋은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6&aid=0000082001
(메갈리안 해고 논란? 이건 여성혐오의 문제가 아닙니다 - 미디어 오늘 2016.7.25)

자게에 처음으로, 무거운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현재 정의당 관련 글, 페미니즘(+메갈 계열 커뮤니티) 관련 글이 자게 1페이지에 각각 3개 정도씩 있어 관련 글 규정에 걸리는지 잘 모르겠지만...
메갈 계열 사이트의 활동과 최근의 티나 성우 해고 논란, 그리고 웹툰계로 번진 논란까지 진행 상황과 분석이 깔끔하게 정리된 기고문이 있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제가 웹툰 갤러리 쪽에 가까운 입장이라서 이 기사가 명쾌하다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PGR 회원님들도 읽어보실만한 기사라 생각합니다.

기사에서 다루었듯이 티셔츠 인증으로 시작된 논란이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건과 논쟁이 있었고 전선이 여러 개로 나누어졌는데, 저는 양쪽이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싸움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덧붙이자면, [이 싸움판이 한마디로 무엇과 무엇의 싸움인가?]에 대해서 트위터와 일부 작가들, 메갈 계열 + 여초 사이트들은 이것을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여자 vs 고작 티셔츠가 무서워 성우를 자르고 웹툰도 망하라고 날뛰는 남자]로, 웹툰 갤로 대표되는 반대 세력(오유 웃대 등)은 이것을 [분노한 독자 vs 독자를 개돼지 취급하고 페미나치 메갈을 옹호하는 작가+메갈 세력]로 파악하고 있으니 서로에 대한 적대심이 들끓고 계속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초 사이트에서 캡처된 글들을 보고 있으면, 이 사건에 대해서 [온건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단체를 후원한 티셔츠를 입고 인증한 성우가 부당해고를 당했는데, 웹툰 작가들이 옹호하자 남자들이 들고일어나 웹툰 규제 찬성을 외치며 판 자체를 엎어버리려고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 라고 굳게 믿고 있는 트위터나 여초 사이트 회원들이 한둘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적할 부분이 너무 많아 어디부터 지적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데도 불구하고요.
특히 트위터는 맘에 안 들면 손쉽게 차단이 가능하고, 여초 사이트는 폐쇄적이라 외부의 목소리가 들어오거나 내부의 소수파가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아 이런 시선에 대해서 지적을 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잘 받아들이지도 않죠. 그러면서 서로 상대를 보고 이해를 못 한다고 지능의 문제라며 폄하하기까지 하고 있고요.

이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고 이른 시일 내에 끝날 것 같지도 않지만, 확실한 건 서로간에 이해하며 아름답게 끝날 일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사실 관계에 대한 지적이나 의견은 댓글로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제카이
16/07/25 10:32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쪽이 있는거죠.. 진영논리나. 감정동조보다 기초적인 사실관계가 어떻게 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아니 할 의지가 없는 그런 사람들이 혼란을 더 키우고 있죠.
위 칼럼이 확실한 지점을 잘 겨냥하고 있지만... 그네들에게는 전혀... 읽을 가치가 없는거고.. 또 반대쪽도.. 첫 몇문장만 읽고 더 읽지않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차분하게 정리하고 판단해야 할 문제가 감정싸움으로 번져가고 얽히기 시작하니... 해결도 안되는 이런 혼란이 온거같네요.
minyuhee
16/07/25 10:33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해외에 비하면 사소한 불화라고 봅니다. 현재도 해외의 강성 페미니즘은 남자 푹찍 퍼포먼스를 하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무관한 남자를 푹찍했던 여자가 페미니즘의 다크 나이트로 여겨지기도 했으니.
luvletur
16/07/25 10:3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외국에서는 그런 행동이나 사상이 일반인(남성+여성)에게 지지를 받지는 못하는데, 현재 웹툰계를 보면 한심할 정도로 많은 수가 지지하고 있으니깐요.
16/07/25 10:4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진보 언론과 진보 정당들마저 지지해주고 있죠. 정치인들의 비호를 받는 한남충 번식탈락 운동 사이트라니!
Marco Reus
16/07/25 10:46
수정 아이콘
곧 따라갈겁니다. 지금까지는 확신이 없어서 못 했지만,
이제 국내에서 그런 퍼포먼스를 해도 실드 받을 수 있다는걸 아니까요.
김밥용단무지
16/07/25 10:53
수정 아이콘
푹찍 퍼포먼스가 뭔가요? 검색해도 안나와서 여쭤봅니다.
유리한
16/07/25 11:21
수정 아이콘
살인이요.
푹찍은 칼로 사람을 찌르는 소리를 의미합니다.
김밥용단무지
16/07/25 14:28
수정 아이콘
아..할 말이 없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6/07/25 11:27
수정 아이콘
한 페미나치 집단에서 썬비치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남자 앞에서 깔깔 웃다가 한 여자가 남자 뒤로 다가가 권총을 머리에 쏜 후에 음악을 크게 틀고 다함께 웃으며 춤을 추다가 탄흔을 핥는 동영상(다행히 가짜라고 하더군요.)을 유튜브에 올린 적이 있긴 합니다.

외국의 과격 집단들의 전례를 보면 실제로 다른 살인이 행해졌을 가능성도 높아 보이긴 하네요.
김밥용단무지
16/07/25 14:29
수정 아이콘
하..참..답변 감사합니다.
Anthony Martial
16/07/25 11:26
수정 아이콘
어제 피쟐글 읽다가 메갈 링크타게 되었는데
(링크에 링크)
일간베스트에 이쯤 되면 남혐범죄 나올때 되지 않았냐 강남역에서 당하고도 계속 이러고만 있을거냐 이해가안간다

뭐 이런 글들 있더군요.
아싸리리이
16/07/25 10:33
수정 아이콘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원)메갈리아와 메갈4의 연관성이 제일 큰 이슈인거 같습니다.
(원)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보이고 메갈4와 메갈리아는 다르다부터 시작하는 문제겠지요.
솔직히 메갈리아와 메갈4가 뭐가 다른진 모르겠지만 (이번에 메갈4 티셔츠 디자이너의 워마드 인증으로인하여 좀더 명확해졌지만요) 그네들은 다르다라고 굳게 믿고 있는 것 같더군요.
larrabee
16/07/25 10:36
수정 아이콘
네 이쪽에서 갈라지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이 메갈4가 판매하는 티셔츠의 후원금의 행방을 모르고 있더라구요
16/07/25 10: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메갈=메갈4이냐, 메갈!=메갈4이냐에서 각자 진영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 것인지는 제가 봤을땐 명확한데 말이죠.
후원금 중 목표초과분이 메갈리아에서 똥글쓰다가 소송당한 가해자를 위해 쓰이고, 티셔츠 디자이너는 메갈보다 더 심하다는 워마드 회원이고요.
luvletur
16/07/25 10:43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전 티셔츠 디자이너가 워마드 회원인게 메갈4가 워마드나 메갈과 같은 곳이다라는 근거가 되기에는 좀 부족한 거 같습니다. 서로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다라는 증거 정도는 될 수 있겠네요. 워마드 회원이 어떤 일을 했다고 해서 그 회원이 소속된 곳이 메갈급이 무조건 되는건 아니니깐요.
아싸리리이
16/07/25 10:48
수정 아이콘
뭐 그렇죠. 단순히 한가지 사실로만 확정되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한꺼풀 한꺼풀씩 벗겨지고 있는 와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원금 내역 행방... 메갈4의 수뇌부 (티셔츠 디자이너 등 운영진 행방)들이 워마드 성향이라면 추측은 확신으로 변할 수 밖에요.
솔직히 제 입장에선 애초부터 메갈리아 -> 메갈4.........이름만 봐도 느껴졌거든요.
그 추측이 점점 확신으로 변해 가고 있는 중이고요.
luvletur
16/07/25 10:34
수정 아이콘
제가 쓴 글에서의 우려처럼, 진짜 메갈4 티셔츠 사는게 순수한 페미니즘의 지지라고 믿고 있는 분들이 생길 거 같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진실을 접할 수 는 있지만, 사람이라는게 첫인상에서 오는 선입견과 자기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합리화 시켜 방어 할려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어서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이래서 메갈4를 터트려야 합니다.
16/07/25 10:43
수정 아이콘
중반부에 나오지만 이 상황에 대해 보는 시각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1. 게임 소비자 남성과 페미니스트 여성 성우 간 갈등.
2. 게임 업체와 계약한 성우와 해당 기업 넥슨 사이의 갈등.
3. 혐오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과 그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는 내외부의 대중.
4. 해당 성우 지지와 넥슨 조치를 비판하는 웹툰 작가들과 이에 반대하는 독자

문제는 이 과정에서 모든게 단순화 되어버리니 웹툰 작가는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내가 지지하는걸 표명하는데 뭐가 문제가 있냐고 하는 과정에서 일부 작가가 막말을 서슴치 않았고, 그에 대해 웹툰 작가들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상황이 왔는데 결론적으로 웹툰작가가 페미니즘 지지 = 메갈, 이거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독자 = 여성혐오자로 정리돼버린건데 꼬인 실타래를 풀긴 풀어야 합니다.

일단 막말한 작가들은 뭐가 정답인지좀 알아보셔야 할듯. 페미니즘 지지는 지지하셔도 되는데 막말 날릴건은 아니었어요..
Mephisto
16/07/25 11:06
수정 아이콘
문제는 4번 다음에 XX대의 메갈리안 패밀리라는 웹툰계의 암적인 존재가 실체를 드러낸거죠.
그러니 그 종자들이 페미니즘 지지를 핑계삼아 막말 날리면서 여론을 몰아가는거구요.
16/07/25 11:16
수정 아이콘
저역시 위대한 우승자대학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보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맘먹고 털어보면 참 기가막힌 결과가 나올것 같아서...

모든 위대한 우승자대학의 작가가 그런건 아니겠습니다만... (.......)
16/07/25 10:43
수정 아이콘
자칭 페미니스트들도 스펙트럼이 다양할텐데 어느 선에선가 분열시킬만한 이슈가 없을까요? 메갈이 여자 일베라면 사람들이 일베를 배격하는 것마냥 진성 메갈+워마드를 배격하게 하는 요인이 있을것 같은데요. 식자층들이 진영논리로 메갈 편을 들어주고 폐쇄공간에서 자기들끼리만 떠들고 있으니 합리적인 설득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기존의 패륜적인 언행들만 모아서 집중적으로 퍼뜨리는건 어떨까요? 효과가 없으려나..
16/07/25 10:46
수정 아이콘
미러링이 전가의 보도도 아닌데 말씀하신 패륜적 언행 및 범죄논의로 공격당하면 눈감고 귀닫고 미러링, 미러링만 찾아대니 애초에 말이 통하질 않아요..
luvletur
16/07/25 10:49
수정 아이콘
그들은 미러링이 뭔지, 어떤 방식으로 행동해야 진짜 미러링인지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상대방 행동 그대로 하면 되는 줄 알죠.
-안군-
16/07/25 10:50
수정 아이콘
일베쪽 병크는 메이저 언론사에서 바로 터뜨려줬는데, 메갈쪽 병크는 오히려 옹호받고 있는게 현실이라...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정도의 메갈발 병크가 터지고, 그게 메이저 언론을 타면서 공론화되면 좀 인식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베도 그런 과정을 통해서 순식간에 쓰레기 하치장 내지는 정신병 범죄자 격리소 쯤으로 인식변화가 생겼으니까요.
16/07/25 10:51
수정 아이콘
당장 6.25 고기파티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크게 화제가 되지 않더군요...
-안군-
16/07/25 10:54
수정 아이콘
메이저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몇날며칠을 난리칠 정도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으니까요... 근데 가만보면 x린이 사건도 그렇고, 고기파티도 그렇고... 일베의 어묵사진이나 홍어배달때에 비해 너무 관대해요.
16/07/25 11:08
수정 아이콘
진보쪽 언론이 대부분 입닫고 침묵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 보니 차라리 조선 동아가 그쪽 사이트들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맨날 조중동 욕만 하고 다녔지 살다살다 조선 동아에 희망을 품게 될 줄은 몰랐네요. 껄껄
luvletur
16/07/25 10:57
수정 아이콘
극단적 언행들을 모아서 보여주면 그들의 반론은 '일부의 일' 혹은 '미러링'이다 . 라는건데 미러링이건 뭐건 범법행위니깐 헛소리고
이 일부라는게 어이가 없는게, 보통 일반적인 사이트에 그런 글이 올라오면 비추를 먹거나 댓글에서 반발이 올라오기 마련이거든요. 그게 자정작용이고요. 근데 메갈은 그런 글이 올라오면 추천이 200-300개 비추 0-1 개에요. 그러면 사이트 성향 자체가 그렇다고 봐야하는 건데. 그걸 인정을 안하더라고요. 그게 일부의 일탈이면 반대를 먹거나 댓글에서 반발이 있어야하는데. 오히려 그런글들이 베스트게시물로 선정이 됩니다.
카푸치노
16/07/25 10:57
수정 아이콘
아마 이대로 가면 터지긴 터질거같아요.
일반인들이 보기엔 롤에서 부모님 욕하는거나 일베나 메갈에서 욕하는거나 비슷하게 보일껄요. 그래서 딱히 기사거리도 안되는 느낌..

일베도 그 전에 온라인에서 뜨겁긴 했지만 제 기억에 일반인이 인식하고 언론이 크게 터트리기 시작한건 젖꼭지 사건이었나? 그때 부터 였던거같아서.
다수에 일반인에게 해가 된다고 느껴지는 행동(?)하는 메갈인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여론은 돌아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16/07/25 10:43
수정 아이콘
이제야 정상적인 기사가 나오네요
Marco Reus
16/07/25 10:44
수정 아이콘
이미 관련 글들이 너무 많이 퍼져있어서, 이를 오해하고 계속 옹호하는 것이라 보긴 힘듭니다.
알면서도 계속 딴 소리하는 이유는 출구전략이죠. 언제든 거기가 그런 곳인줄 몰랐네요~ 하고 발뺌하기 위함입니다.
충돌이 있는 게시판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침착하게 설명해줘도 절대 요점을 찌르는 질문에는 대답 안하거나 딴 소리를 합니다.
너무나도 명백하죠. 이런 일 하루이틀 겪는 것도 아니고.
luvletur
16/07/25 10:47
수정 아이콘
심지어 피지알에서 조차 그런 일을 겪고 나니, 진짜 실제로 같이 앉아서 이야기 해보고 싶을 정도더군요. 요점에는 대답을 안해줘요.
16/07/25 10:50
수정 아이콘
종교인과 토론하는 느낌이 있죠..
luvletur
16/07/25 10:5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종교인은 ' 여기서부터는 믿음의 영역입니다.' 라고 솔직히 말해주기나 하죠.
blackroc
16/07/25 11: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종교인이 낫죠. 다원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시대에 아무리 광신자라도 저 어리석은 자들하고 속으로 혀를 차지 저정도 광신을 표출하고 대놓고 저렇게 계도하려하진 않습니다. 물론 일부 예수천국 불신 지옥도 있지만요.
무식론자
16/07/25 11:17
수정 아이콘
종교인에게 사과하세요. 두번하세요
16/07/25 12:09
수정 아이콘
일부 종교인이 아닌 종교인들께 사과드립니다.
16/07/25 12:10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종교인들께 사과드립니다.
릴리스
16/07/25 11:23
수정 아이콘
그냥 종교인이면 종교인에게 미안한 말입니다. IS랑 토론하는 느낌이라야 맞는 비유일 겁니다.
16/07/25 10:54
수정 아이콘
이번일을 겪으면서 흥미로웠던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구식인거 같다였습니다.
인터넷이니 뭐니 해서 정보를 구할려면 진짜 한도끝도없어서 되려 정리를 해야되고 그정도가 아니더라도 꽤 쉽게
많은 정보를 얻어서 교차할수 있음에도 여전히 주변사람, 친한사람, 믿을만한(?)사람들에게 정보를 얻는사람이 꽤나많고
그렇게 얻은 정보를 너무 손쉽게 믿다못해 그걸 많은 사안과 사건들, 현상들의 근거로 사용하는걸 쉽게볼수 있었습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바뀐건 과거엔 직접 말로듣거나 문서로 접하던게 그저 디지털화되서 SNS나 카톡등으로 수단만 바뀌고
그 매커니즘은 그대로구나 싶고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방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최근 되려 제가 뭔가 되게 이상한 사람같이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물론 뭐 제가봐도 제가 특이한사람이라고 분류될만하긴 합니다만..)
luvletur
16/07/25 11:00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사람은 본인의 주된 관심사가 아니면 보통 겉핧기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 구호, 마크 같은게 중요하고, 언론의 역할이 커지게 되는거죠. 그런면에서 메갈4와 티셔츠는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 구호, 문구 등에서 일반인을 기만하고 있다고 봅니다.
16/07/25 10:57
수정 아이콘
http://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277/read/2104654?

이 와중에 워마드에서는 페미나치 선언+나치 마크를 이용한 워마드용 마크......까지;;;

매우 혐오스러운 표현이 가득합니다.

이거 독일 정부가 알면 외교채널로 항의 들어올 수준인듯.
코우사카 호노카
16/07/25 10:59
수정 아이콘
베뎃이 '이거 이미 번역되서 독일로 날아감....... ' 이군요..
국제망신의 길로 나아가나요...
16/07/25 11:01
수정 아이콘
호오 국격이 상승하는군요?
무적전설
16/07/25 11:02
수정 아이콘
참으로 대단하네요.. 무슨 저걸 사이트 기조로 내세운거라면.. 심하군요.
The xian
16/07/25 11:34
수정 아이콘
저 한심한 분들이 스스로 차별, 비하주의자라는 것을 인증해 줘서 매우 고맙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아무런 고민하지 않고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사이비들을 일베와 동급으로 취급해 걸러버릴 수 있겠군요.
16/07/25 11:07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봤는데 페미니스트 진영까지 메갈웜을 우호적으로 바라보고 있나 보군요. 어쩐지 왜 다들 침묵하나 했더니..실망이 크네요.
16/07/25 11:09
수정 아이콘
좀 깽판 치긴 하지만 여튼 자기네 편이라는 거죠. 젠더 이슈를 이렇게 수면 위로 떠올린 것 그거 딱 하나는 저는 인정하는 편입니다. 그 방법이 한참 잘못 됐지만 그 전에는 논의조차 되지 않던게 사실이니까요.
luvletur
16/07/25 11:12
수정 아이콘
그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너무 큰 모험인듯. 이러다가 페미니스트 = 메갈 --> 조롱과 무관심의 대상이 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디로가야하오
16/07/25 11:10
수정 아이콘
역시 작가분이라 글을 잘쓰시는건가...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왜 지금 상당수의 커뮤니티가 이 일에 분노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한 듯 하네요.
16/07/25 11:11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5555571&select=title&query=&user=&reply=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본인 페이스북으로 올린글 스샷입니다.
야이 등신들아 지금 이게 젠더이슈가 아니라고...
4그레이
16/07/25 11:12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해서 후원은 했는데.. 그럼 기자분께 후원될려나..미디어오늘이란 매체는 기존에 내로남불한게 있어서 좀 마음에는 안드는 매체인데....

암튼 좋은기사라고 생각해서 5천냥 후원...
랜슬롯
16/07/25 11:13
수정 아이콘
남녀 차별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려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인식에 기본적으로 여성은 약자다 라는 인식때문에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보면 에이 설마 여자가 그렇게 까지 하겠어? 라는 생각을 하는 것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뭣같은 사람들은 남자 여자를 구분하지않고 있는 법이죠
지르콘
16/07/25 11:13
수정 아이콘
성우사건에서 옹호발언이 나온거야 표면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그랬던거죠.
후원금가지고 악플러를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돈낸 사람들은 여성운동 하는것에 돈을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뭐가 문제냐 라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이게 일베와의 차이기도 했고말입니다.
실제 일베가 짤린거랑 비슷한 선생이라는게 '재기해'라는 카톡을 학생에게 보낸게 들켜서 짤린 사건에서는 이런 식의 옹호 발언도 안나욌습니다.

그런데 옹호발언을 한 웹툰 작가들이 상식 이하의 발언을 내뱉어 놔서 지금 이 꼴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16/07/25 11:13
수정 아이콘
http://m.blog.naver.com/a_lord/220768132158
욕설과 비속어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글입니다.
메갈가 워마드가 어떤부분이 잘못된것인지..
16/07/25 11:25
수정 아이콘
이미 이 사태를 옹호하는 다수의 여초들은 저 블로그에 캡쳐되어있는 구메갈현워마드의 형태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네들은 구메갈현워마드와 선을 그었기 때문에 그렇게 당당하게 정신승리를 할 수 있는 것이죠.
후원금 사용내역 안내에 대한 부분도 법률적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라는 부분을 우리랑 다르게 해석하고 있구요. 메갈4 페이지를 구독하다 신상이 털린 사람들 위주로 돕는게 뭐 어떠냐 그렇게 나오고있으니까요. (아동성추행건 법률지원해주겠단 답변 보여주면 그래서 실제로 도왔다는 증거는? 이라던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는게 함정이지만)
이미 서로 평행선 긋고 달리는 느낌입니다. 메갈4의 지원금이 1원 한장까지 어디에 쓰였는지 밝혀져야 끝날 문제같아요.
Marco Reus
16/07/25 11:37
수정 아이콘
IS도 IS-4로 바꾸면 해결되는데 참 바보들이에요.
그러기만 하면 전 세계가 지원해줄텐데! 크크크
luvletur
16/07/25 12: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도왔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7/25 11:19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에서 극딜 들어갔더군요. 조중동을 응원할 날이 올 줄은 정말..
공허진
16/07/25 11:19
수정 아이콘
불경기 어쩌고 해도 다들 먹고 살만한가 보네요.
이런 쓸데없는 걸로 파이어가 되다니...지금 파이어될 사건,비리 건이 역대급으로 넘쳐나는구만요...

진지하게 국정원에서 대남심리전으로 뒤에서 일베랑 메갈 운영하는게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 입니다.
릴리스
16/07/25 11:24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아싸리리이
16/07/25 11:25
수정 아이콘
솔직히..그쪽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에선 이것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진짜 제2의 일베가 나타나는 모양이라서요. 일베는 그나마 그쪽 세력만의 잔치였다면.. 이건 자칫하면 젠더워의 형태로 발전해 버릴수가 있으니까요.
한국에선 아직도 여성차별이 만연해 있는 상태에서 페미니즘이 제대로 정착 될려면 메갈을 쳐내야겠죠.
그리고 일베에 대한 학습경험도 한 몫하는게 일베 초기에 다들 "에휴.. 저러다 말겠지" 하다가 저렇게 커진거라 그 공포심도 한 몫한다고 보여집니다.
공허진
16/07/25 11:31
수정 아이콘
그러니 더욱 이해가 안가는게 메갈이나 일베 '지지자'만 나타나도 까려고 난리인데
왜 몸통인 일베랑 메갈 운영진을 찾아 족치려고는 안하죠?

분란을 일으키는 핵심인물들 신상을 털던 자금줄을 끊어놓아야 하는데 정작 부화뇌동한 자들끼리 싸우는게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무식론자
16/07/25 11:34
수정 아이콘
일베랑 메갈 운영진을 뭐 찾아서 어떻게 족치라는건가요?
신상 털거나 위협을 가하는건 범죄라는건 아시죠?
웹툰갤 같은 곳 보면 이번 사건 관련해서 여러곳에 민원도 넣고 있고 나름 선을 지키면서 할건 다하고 있습니다.
공허진
16/07/25 11:38
수정 아이콘
민원이 아니라 수사의뢰나 고발을 해서 일베랑 메갈운영진을 법적으로 잡으려는 시도가 없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넷상에 작은 사건에 남의 신상털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정작 일베나 메갈운영진 신상은 안터니 이상해서 그럽니다
아싸리리이
16/07/25 11:40
수정 아이콘
말씀 중에 "넷상에 작은 사건에 남의 신상털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정작 일베나 메갈운영진 신상은 안터니 이상해서 그럽니다."
라는 말씀은 잘못되었습니다. 신상털기 좋아하는 인간들과 지금 메갈을 규탄하는 사람들이 같은 사람들은 아니니까요.
이 논리는 또 하나의 진영논리로 포장하시는거에요.
공허진
16/07/25 11:47
수정 아이콘
신상털이범들이 일베나 메갈이었기 때문에 정작 자신들 본진은 안터는 걸수도 있다는 겁니다.
무식론자
16/07/25 11:43
수정 아이콘
수사의뢰나 고발은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할 일이구요
공허진님이 위에서 말한 '파이어될 사건, 비리건을' 수사의뢰나 고발을 해서 법적으로 잡으려는 시도를 안하는 이유와 똑같겠죠.

신상털이 얘기는 뭔 의도인지요. 평소에 신상털던 사람들이 지금 일베나 메갈 욕하는 사람들과 전부 동일인물이라는 근거라도 갖고 계신겁니까. 그게 아니라면 비아냥대는 걸로 밖에 안 읽힙니다.
공허진
16/07/25 11:50
수정 아이콘
형사소송법상 고발은 당사자가 아닌 제3자도 할수 있는 겁니다.
작은 사건도 터는 신상털이범들이 일베 메갈 운영진 신상털이를 안하는건 그곳이 본진이기 때문에 안터는 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리엔탈파닭
16/07/25 11:35
수정 아이콘
아마 반사회적 커뮤니티 운영 만으로는 처벌이 안될 겁니다. 실제로 일베 운영자는 신상이 드러난 적이 있는데 주변의 눈총을 받았다 외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도 없고..
공허진
16/07/25 11:43
수정 아이콘
아니 지지발언이나 일베용어만 써도 밥줄이 끊기고 매장되는데 일베운영진은 멀쩡히 돌아다닌다고요?
빽이 좋은건가요?
유리한
16/07/25 12:06
수정 아이콘
아싸리리이
16/07/25 11:3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부화뇌동 하는 사람들이 할 수있는게 이것 밖엔 없으니까요.
민원넣고 반대운동하고 하는 정도지... 만약 신상털거나 운영진 족치는 순간 메갈이나 일베와 똑같아지는거죠.
16/07/25 12:14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 누가 찾아서 족치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운영진 몇명 없어지면 그 거대한 인터넷 세력이 그냥 스스륵 없어질까요?
좋은 떡밥하나 거하게 던져주는거겠죠
공허진
16/07/25 12:23
수정 아이콘
그 거대한 세력을 관리하려면 많은 돈과 인력이 필요할텐데 거기에 대한 글이나 기사가 없는게 이상해서 그럽니다.
피지알 규모 정도도 운영진이 아예 없다면 개판되는거 순식간 입니다

수백명이 넘는 웹툰작가들을 메갈지지자냐 아니냐를 트위터를 털든 과거 글을 털든 털어서 분류하고 있으면서(분류 어플도 나왔다며요?)
심지어 이제는 작가가 아니라 어시들까지 찾아내는 판국인데
정작 꽤 규모가 클만한 메갈 운영진은 안찾아내는지 이상하네요
무식론자
16/07/25 11:26
수정 아이콘
그럼 그 역대급으로 넘쳐나는 파이어될 사건,비리 건을 자세히 정리한 글을 올리셔서 더 크게 파이어 시키시면 됩니다.
먹고 사는 문제와 관계없으니 '쓸데없다'고 하기에는, 글쎄요 공허진님도 누가 돈줘서 PGR 접속하고 댓글 달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바다표범
16/07/25 11:30
수정 아이콘
나참 본인이 관심없다고 쓸데없다고 하는거보면 참 대국적으로 사시는가 보네요. 그러시는 분이 왜 파이어될 사건과 비리에 대해 글을 안쓰시는지 모르겠네요.
16/07/25 11: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이게 다음 대선 여러 남녀정책들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라 봅니다
푸른음속
16/07/25 14:20
수정 아이콘
국정원 음모론좀 들먹이지 마세요.
모든 이슈마다 음모 타령이시네.. 이제 놀랍지도 않지만요.
스타로드
16/07/25 14: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훨씬 중요한 문제들이 넘쳐나는데 사람들은 왜 쓸데없이 영화나 야구 같은거나 보고앉아서 또 그런 거 감상평까지 올리는지...
그냥 중요한 정치 경제적 문제만 신경써야는데 말이죠?
공허진
16/07/25 15:17
수정 아이콘
아 예....마음에도 없는 댓글 잘 봤습니다
16/07/25 11:28
수정 아이콘
성우에서 웹툰으로 불이 옮겨붙었는데, 이젠 정의당으로 옮겨붙을 느낌이네요

진보나 운동권 싹 보내보리기 쫗을 만한 이슈에요. 메갈, 워마드의 자극적이고 혐오스러운 게시물과 분위기,
그를 앞다퉈 지지하는 진보진영과 언론. 프레임 짜기 딱 좋죠

...아니. 프레임이 아닌가. 그냥 팩트보도인듯
바다표범
16/07/25 11:34
수정 아이콘
정의당으로 벌써 옮겨붙었죠. 당원게시판은 벌써 난리가 났고 친메갈 성향을 가진 분이 메갈 지지 작가들한테 지원해주는 언니가 되야한다고 글까지 써서....
16/07/25 11:41
수정 아이콘
전 오늘 논평이 결정타가 될 느낌이라서요.

지금까지는 모양새 빠져도 개인적인 일탈 등으로 수습이 가능한데,
딱 오늘 공식적으로 일부 어쩌구저쩌구는 사과하지만 정의당은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차별을 철폐하는 것에...
로 이어지는 상황이 나올 듯해서
16/07/25 19:21
수정 아이콘
무슨 프레임이에요
자기들이 자진해서 불을 붙이는 모양새인데.. 크크
개념테란
16/07/25 11:30
수정 아이콘
티셔츠 문구가 문제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걸 이 사태 처음 터졌을때부터 누군가가 계속 설명해왔을텐데, 네이버 뉴스에서는 아직도 저런 주장을 하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그냥 메갈들과는 대화를 포기했습니다. 어쩌면 자신들의 패륜적인 악행들을 인정하기 싫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빨리 대중들에게 메갈은 쓰레기장이라는 인식이 박혀서 일베처럼 스스로 고립되기를 바래야죠 뭐..
릴리스
16/07/25 11:33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데"라고 말을 시작하면서 메갈을 구구절절 옹호하는 사람은 메갈, 워마드, 여시 셋 중에 하나는 반드시 할겁니다. 이런 사이트를 한다면 메갈리아에 대해 자세히 모르기는커녕 동조하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겠죠.
그냥 IS랑 똑같은 무리라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고 봅니다.
바다표범
16/07/25 11:36
수정 아이콘
어디서 지령이라도 받는건지 패턴이 소름돋게 똑같죠.

'잘 모르는데'로 시작해서 알려주려고하면 맨스플레인하지말라고 하거나 사실을 거짓이라고 받아들이고 욕하거나 딴소리하니 말이 안통합니다.
Operation
16/07/25 12:37
수정 아이콘
워마드 메갈 여시에 갈 이유가 없어서 안 가지만 아마 누군가가 모르시에이팅 대본 써서 보급한 거 같은데요. 보니까 각종 사이트에서 설치는 거 보니 패턴이 꽤나 비슷하더라구요.
릴리스
16/07/25 12:38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저그랑 비슷하네요. 오버마인드가 명령하면 그대로 따르는 충실한 저그 유닛들...
The xian
16/07/25 11:39
수정 아이콘
네이버 뉴스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아직도 분탕질치며 기승을 부리고 있지요. '여자에게는 왕자가 필요없다'는 문구에 어디 차별적인 뜻이 있느냐. 네 정신이 이상하다고 트집잡는 식으로 앞뒤 다 짜르고 문제를 자기들 멋대로 축약시켜서 헛수작을 부리시는데. 싸우자고 덤비는 거지 그게 어디 주장이겠습니까 원.

아예 하일 히틀러까지 해주셨으니 이젠 메갈 및 그와 뜻을 같이하는 사이트들 다 차별. 비하주의자로 거르면 됩니다.
minyuhee
16/07/25 11:34
수정 아이콘
직접관련자는 이쯤 왔으면 진실을 알 겁니다. 근데 물러나면 지는 거고, 지긴 싫죠. 그러니 갈수록 무리해지죠.
패배를 인정할 바엔 내가 정신승리하고 제 발로 나간다.
16/07/25 11:38
수정 아이콘
글은 잘 읽었습니다. 현재 중요한 지점을 잘 이해하고 쓴 글이라 이런 글에 대해서는 양 집단 모두 읽고 이해해볼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네요.
그건 그렇고 이번 사태는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군요.
저는 일베와 메갈이 같다고 하는데 같은 점은 많이 알겠는데 다른점은 뭘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는데 말이죠.
일베는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용어를 사람들이 잘 모르게 오염시키는 방법을 많이 쓰는데 메갈은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차별화를 꽤합니다.
이 부분이 미러링이라고 부르는 부분과 꽤 일맥상통하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별화를 통해서 사람들의 주위를 환기시키는 역할은 분명히 하고 있긴 하구요.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혐오주의자들이 모인 곳이라 일베와 차별화 되는 부분은 분명이 있죠.
저는 이번 메갈 사태에 성우 옹호부터 페미니즘 옹호로 참전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과 남혐반대나 메갈 반대로로 참전하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의 차이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는데 다만 그 남혐반대나 메갈 반대로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현재 모습은 메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적이면 다 죽여야 한다는 분위기 자체요.
아싸리리이
16/07/25 11: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과열된 양상이 있긴 합니다.
차라리 이 기회에 페미니즘을 제대로 정착시키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아직도 여성이 약자이니까요. 걍.. 다 ,내 부인 내 딸 내 동생 내 어머니 그리고 남편, 아들, 아버지 인데....
왜 이렇게 가르고 싸우고 욕하는지요.. 에효.... 선만 지키면 될 것을 왜 저 선을 넘으려 안달인건지 모르겠네요.
한들바람
16/07/25 12:04
수정 아이콘
현 상황만보면 그런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죠. 그런데 여기까지 과정에서 충분히 사태를 진정시킬만한 방법은 많았고 그게 그렇게 어렵다거나 비상식적이거나 한 게 아니었습니다. 사실 소박한 거였죠. 그것조차 무시를 당하고 뒷통수까지 맞다보니 이 지경까지 온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Nasty breaking B
16/07/25 12: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언어에 대한 가설로는 메갈이 '-노' '이기' 같은 말 쓰고 노는 게 설명이 안 되죠. 일베의 경우도 그 유명한 '운지'부터가 일상적으로 통용되지 않던 말이었고, 언조비카이 같은 신조어도 많이 쓰구요.

차라리 커뮤니티 내 은어를 만들고 쓰는 걸 특히 즐기는 여초 커뮤니티의 경향이 드러난다고 하면 좀 납득이 갈지도 모르겠네요. 가령 연뮤갤 처음 보는 사람이 게시판 보면 당최 뭔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죠. 일부러 폐쇄적 커뮤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구요.
허허실실
16/07/25 12:40
수정 아이콘
남성의 신조어는 재미나 경제성을 위한 성격 쪽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면, 여성의 신조어는 차별적 소속감을 위한 은어의 성격이 강한 경향성 정도는 관찰되지요.
Nasty breaking B
16/07/25 12:4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미러링과 관련지어 해석하기에는 어색하다고 느껴지구요.
minyuhee
16/07/25 11:44
수정 아이콘
생각한 정도의 처벌을 벗어나면 이건 아니었는데 라고 다들 생각하죠. 근데 그 생각한 정도의 처벌이란게 벌금, 실직같은게 아니죠.
지금 관계자 한명이 야사로 전해지는 인조 삼전도 출혈을 모방한 동영상 올리면 오메가 실드의 발생을 예상합니다.
Anthony Martial
16/07/25 11:47
수정 아이콘
요즘 북괴나 빨갱이가 싫어서 1번찍고 조중동 본다는
그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물론 그렇다고 찍거나 보진 않겠지만
Otherwise
16/07/25 12:13
수정 아이콘
메갈 워마드의 실체를 알면서 헛소리하던 사람 참 많죠. 그런 사람 정말 pgr에도 많았는데 이번 사건은 누가봐도 반박할 수가 없는지 등판을 잘 안 하네요.
사유라
16/07/25 12:17
수정 아이콘
오마이 기자중에 페미니즘을 페미나치로 몰지마라 이러던데 대놓고 워마드가 패미나치 선언한건 진짜 코메디더군요
Operation
16/07/25 12:25
수정 아이콘
지금 자기들도 피아식별이 안 되는 난장판 크크크
하긴 피아식별이 가능했으면 넥슨 앞에서 오버워치 응원은 안 했겠지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25 12: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사 제목의 '해고'는 틀린 말이지 않나요. (글쓴 분께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해고는 고용계약 해지를 의미하는데 애초에 넥슨과 김자연 성우는 고용관계도 아니고, '계약해지' 라고 하기에는 위탁용역상 금전을 주고 물건을 받으면 그걸로 계약이 끝이라서 그냥 물건 사서 안쓰고 짱박아놓은 수준이라 '계약해지'도 아니고요.
'성우교체 논란'이 맞을거 같은데 본문에는 잘 써놓고 타이틀은 왜 해고로 뽑았는지 좀 의아하네요.
16/07/25 12:3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지금 들어가보니 안 그래도 그걸 알았는지 "메갈리안 해고 논란?" 으로 수정되어 있네요. 네이버랑 미디어오늘 사이트 모두요. 본문도 맞게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눈팅용
16/07/25 12:35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webtoon/1057989
처음부터 거짓말로 점철된곳이군요. 여성탄압 푸하하
겨울나기
16/07/25 12:36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5785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오늘 아침의 정의당.

즈엉이야 숨은 붙어 있냐?
바다표범
16/07/25 12:41
수정 아이콘
제가 정의당 당원이 아니라서 저게 사실인지 원래 당비를 언제 거뒀는지 몰라서 확실히 의견을 낼 수는 없지만 이게 사실이면 너무한거 아닌가요?
눈팅용
16/07/25 12:46
수정 아이콘
당비야 원래 지금 걷은것일수도 있으니 잘 모르겠는데.. 일단 탈퇴버튼 옮긴거랑 탈당계 낸 사람들거 출금한게 진짜 웃기네요 크크
바다표범
16/07/25 12:4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오유에서 10억원 모금 후에 방문 횟수 1회라서 1오유=1남편=1방문 이런 식으로 까이는데 이것까지 돈 때문에 원래 당비를 출금안하는 시간대에 급하게 출금했다는게 맞다면 공식논평으로 수습한다고 해도 넷상에서 이미지는 나락으로 가버릴거 같은데 말이죠.
눈팅용
16/07/25 12:51
수정 아이콘
비주류 아니랄까봐 인터넷에서도 비중 얼마 안되는 트위터만 보고 신경쓰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뭐.. 저도 이번일로 마음 떠났네요. 이딴곳에 비례표를 던졌다니 열이뻗쳐서 원..
사실관계 파악도 못하고 선날승 시전하는 정당이라니 크크
릴리스
16/07/25 13:09
수정 아이콘
오유를 가보니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57099&page=1

정말 골때리네요 저번달에 당비 언제빼갓나 봤는데

[Web발신]
<새마을금고>*****10**5 정의당 출금10,000 잔액842,373원 06/27 18:52

저녁늦게나 빼갓던걸?? 잉???
========
은행사별로 출금시간이 다른게 아니라면 직전 3개월동안 19시즈음에 나갔습니다
바다표범
16/07/25 13:17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글봤는데 언급하신 댓글 이후에 또 원래 아침 시간대에 출금되었다는 사람도 있고해서 좀 더 지켜봐야할거 같네요.
Miyun_86
16/07/25 12:55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겠는데... 원래 당비가 정해진 날짜에 걷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급하게 날짜 바꿔서 출금해간거라면 진짜 양아치네요. 저것도 정당이라고 -_-;;
릴리스
16/07/25 12:59
수정 아이콘
양아치네요. 월요일에 입장표명한다고 해서 탈당못하게 해놓고 아침에 기습적으로 당비 수금이라니 크크크

월요일로 미룬 입장표명은 입장표명 후 탈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당원들에게 돈을 걷기 위함이었군요. 크크크
16/07/25 12:59
수정 아이콘
이거야 뭐...여기도 정의당 당원분들 제법 있으셨던 걸로 아는데 설명 해주시겠죠.
16/07/25 13:19
수정 아이콘
졸렬의 문제 정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당법 25조 상으로는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탈당의 효력은 탈당신고서가 소속 시·도당 또는 중앙당에 접수된 때에 발생한다.

여기에서 탈당의 효력은 [접수시]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접수시라는 것은 정의당이 일처리가 늦어지는 것을 감안한 시간아 아니죠. 즉 탈당접수는 신고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당원이 아닌 사람에게서 당비를 걷었다는 말이 성립하게 되면서
현행법 위반의 문제가 떠오르는 것이죠.
16/07/25 13:42
수정 아이콘
자동출금이 사람에 따라서는 아침에 되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탈당 신청 했는데도 빼간거면 완전 양아치 맞네요?
마티치
16/07/25 12:41
수정 아이콘
기사에 언급되는 나는메갈이다 해쉬 태그 때문에 머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일베도 자기들 그러는거 쪽팔리는줄 아는데...

진영 논리에 함몰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제 3자 입장에서 보게 됐고 덕분에 그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luvletur
16/07/25 13:01
수정 아이콘
#나는 메갈이다 다는 심리는 "나는 순수한 페미니스트인데 자꾸 메갈로 모니깐, 페미니즘를 위해서라면 내가 메갈이다 라고 하는 것도 감수하는 거 처럼 보여지길 원한다." 인거 같습니다. 페미를 위해서 희생하는거 처럼 보여짐으로서 본인의 사상에 진정성이 더해지길 바람과 동시에, 역으로 오히려 '메갈이 아니다'라는 효과까지 내고 있다고 봐야죠.
일각여삼추
16/07/25 13:12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면 그런 거 없이 그냥 일밍아웃과 같이 메밍아웃으로 보이는데요.
16/07/25 13:13
수정 아이콘
뭐 본인들은 자기들을 대의명분을 위해 싸우는 페미니즘 투사 쯤으로 생각해서 본질적으로 일베랑 다르다 생각하니까요.
눈팅용
16/07/25 13:08
수정 아이콘
http://imgur.com/lD2XLeQ
커플이 시위하러갔다가 현장에서 쫒겨났다네요
나참 커플이라고 지들편 쫒아내는 시위는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크크크크
luvletur
16/07/25 13:09
수정 아이콘
제가 시위를 하면, 제 편 들어주고 도와주는거면 외계인이 와도 같이 으쌰으쌰 할 거 같은데 이상하네요.
눈팅용
16/07/25 13:11
수정 아이콘
남친 썬크림 발라주는게 그렇게 보기싫었댑니다.
릴리스
16/07/25 13:12
수정 아이콘
1. 자기들이 후원한 음식물을 축낼까봐
2. 썬크림을 발라줬는데 그게 꼴보기 싫어서

찾아보니 욕먹을까봐 남자가 여자 애인이 건네주는 햄버거도 안먹었다는데 썬크림바르면서 애정을 과시하니 거기서 분노 폭발한듯합니다.
16/07/25 13:12
수정 아이콘
번식 탈락시켜야 할 한남을 데려와서 데이트를 하다니 발칙하닷! 아닐까요 크크 갓양남이었으면 그냥 뒀을지도.
쪼아저씨
16/07/25 13: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건 좀 웃기네요.
luvletur
16/07/25 13:14
수정 아이콘
남자가 오는게 시위 목적에 어긋난다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거기 김성우 계약해지 문제로 넥슨에 항의 하러 간거 아니였나요? 그게 남자가 시위에 참가하면 그 진정성을 의심받을만큼 여자들만의 문제였나요?
16/07/25 13:14
수정 아이콘
23일에 남자도 시위 참가 가능하냐고 물어볼때는 허락했다는게 유머 포인트죠.
유리한
16/07/25 13:14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5878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그마저도 통수맞은거죠 크크
남자 데려와도 된다매!!
바다표범
16/07/25 13:17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크크크크
사악군
16/07/25 13: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남자친구일지는 몰랐다!
허허실실
16/07/25 13:31
수정 아이콘
남자 데려와도 된다고 했지, 남친 데려와도 된다고는 안했긴 하네요.

당 시위의 본질이 젠더간 감정싸움이라는 걸 파악 못했다면 뒷담화로 눈새 소리 들을만한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정색하고 쫓아낸 건 딱하지만. 낸 쪽이나 당한 쪽이나.

(...)
16/07/25 13:33
수정 아이콘
이게 젠더간 감정싸움이면 짝사랑도 이성간 감정교류죠;;
허허실실
16/07/25 13:52
수정 아이콘
일련의 사태가 아니라 해당 시위에 한정해서, 주 참가자들의 동인이 시위 주최측이 내건 어떤 대의 명분의 수호에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해프닝을 봐도 추정이 크게 틀리진 않는 것 같고요.
16/07/25 13:52
수정 아이콘
공격적인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일방적 열폭이죠 뭐... 허허실실님이 그걸 모른다는 게 아니라 표현상의 문제라는 거에요.
어... 그러고보니 저도 좀 문제될만한 표현을 쓰긴 했네요. 사랑이 꼭 이성간에만 있는건 아닌데... 음.
허허실실
16/07/25 13:57
수정 아이콘
PC하지 못하시군요! 사려와 배려가 아쉽습니다!
16/07/25 14: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젠더감수성이 모자란 빼박캔트 한남충행 하겠군요... 흑흑
허허실실
16/07/25 14:27
수정 아이콘
근데 보니까 절묘한 게 닉과 계정이 누운새 nun_bird네요.

너무 공교로워서 어느 레벨에서건 주작인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살짝 고개를 듭니다.
사악군
16/07/25 13: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남편아내 알콩달콩 연애하는 만화만 보면 기겁을 해서 파탄내고 싶어 안달나있는 자들인데
그걸 실시간으로 보려니 뿔이 나지 않을 수가 없었겠죠.
kartagra
16/07/25 13: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이건 진짜 안웃을수가 없네요 크크크크크크
Nasty breaking B
16/07/25 13:29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61&b=bullpen2&id=5556709&select=title&query=&user=&reply=
유게에도 있지만 삭제될 거 같아서-_-; 자세한 과정인데 역대급 코미디...
16/07/25 14:01
수정 아이콘
저걸 보고 있자니 지금 열심히 참전하고 있는 비메갈 여초사이트 회원들중에 메갈계열이 어느 정도 수준의 사이트인지 모르고 발담근 사람도 꽤 되겠구나 싶네요
선동과 날조가 넘쳐나니 본인들은 순수한 페미니즘 운동으로 알고서 남친도 데리고 갔더니 남혐의 정수가 모이고 모인 집회였다니...
허허실실
16/07/25 14:06
수정 아이콘
이러니 메웜을 지지하는 남성을 보면 이스라엘을 짝사랑하는 일부 기독교인이 연상될 수 밖에...

하레딤은 유대인도 하레딤이 아니면 멸시하고 본다니까, 뭐 그렇게 본인만 특별해서 자기 사랑에 멸시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그나마 지금은 페미스라엘이 건국이 안됐으니 멸시 수준이지 힘이 주어지면 그 땐 박해죠.

그 남녀 만화가의 차이라고 돌아다니는 짤방이 떠오르네요.

아카마츠 켄 만화에서 남자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싫어하는 여자애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였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여자 작가 만화에선 관심 없는 사람에게 호의를 받는 것만큼 소름끼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뉘앙스의 대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근자감 가지는 것도 좋고, 알고도 신념을 위해 손해를 감수할 수 있다는 것도 멋진데 결과를 오롯이 자기가 책임질 수 없는 사항에선 다른 유관자 얘기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6/07/25 13:12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paxwonik/220770768894

박가분님도 글을 쓰셨네요. 메갈이 여성억압해방을 위해 미러링을 목적으로 탄생한 사이트라는것을 전면 부정해주는 글입니다.
어제내린비
16/07/25 14:18
수정 아이콘
메갈리아가 어떻게 탄생된건지 잘 정리해놓은 글이군요.
I 초아 U
16/07/25 15:19
수정 아이콘
탄생부터가 주작이었네요.
미러링은 역시나 나중에 갖다붙인 개념이었고...
피아니시모
16/07/25 16:41
수정 아이콘
몇번이나 제가 여기서 탄생이 주작이고
남연갤에서 저런거라고 말을 해도
열성 메갈지지자분 한사람이 죽어라고 그거 아니라고 우겼죠 크크크
세종머앟괴꺼솟
16/07/25 19:52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증명하기가 빡빡해서 그냥저냥 넘어가 주는거지 애초에 미러링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막장짓했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죠. 누가 봐도 나중에 자기네들딴에는 그럴듯하게 갖다붙인 거지... 정상 두뇌 가지고 있으면 일베용어를 그렇게 거리낌없이 자연스럽게 쓸 수가 없어요.
시네라스
16/07/25 13:17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단계별로 사안을 나누고, 과거 사건들과 연결점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각진영의 입장전개를 잘 정리한 글인것 같습니다. 중립적으로 쓰려고 최대한 노력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다른분들도 이 모든 사안에 대해서 하나로 퉁쳐서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에 나온대로 각 사안에 따라 모두 한방향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만 있는것도 아닐거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논쟁이 타분야에서 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Jannaphile
16/07/25 13:29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정의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안 되는군요.
16/07/25 13:29
수정 아이콘
메갈의 원초적인 모습은
페미니즘과 거리가 있습니다.

그들의 원초적인 모습은 [탑씨]입니다.
여자 일베보다는 [여자 소라넷]이 더 근본인 것이죠. 여자 일베라는 평가는 미러링이후에나 붙은 것이니 그 전에는 뭐였냐는 겁니다.
그래서 근본없이 출발했으니 그 후에 벌어지는 일들이 하나같이 개판인 겁니다.

물론 이후에 다른 페미니즘 세력이 가담했다고 할 수도 있고 페미니즘적이 면을 취득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탑씨가 서브컬쳐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왜 웹툰이나 일러스트분야에서 일이 터지는 지도 알 수 있고
갑자기 오유가 등장한 이유도 이해가 되죠. 탑씨는 오유에 원한이 있으니까요.
16/07/25 16:49
수정 아이콘
메갈은 남연갤이 시작이라..
여자 일베가 맞아요. 원래 그런 말 썼었고..
영원한우방
16/07/25 13:31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column/columnRead.nhn?expertId=968&columnId=88723629

최훈도 거드네요. 스노우볼이 어디까지 굴러갈 지 과연...
눈팅용
16/07/25 13:43
수정 아이콘
최훈 입장에서 보면 진짜 개나소나겠네요. 왠 재배맨들이 판을 엎고있으니..
철혈대공
16/07/25 13:45
수정 아이콘
돌직구 제대로네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Jace Beleren
16/07/25 13:56
수정 아이콘
참 저 카툰이 소름 돋는게 본인을 1/N 의 독자로만 표현했죠. 엄청 잘 나가는 베테랑 만화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이번 사태 참전한 만화가 양작가 빼고 수입 다 합쳐야 최훈이랑 비슷할듯...) 대중속에서 그저 대중과 함께 서있는 평범한 사람으로만 묘사했음.

독자는 작가가 아니지만, 작가는 반드시 독자이기도 하죠. 이건 정~~말 기본인데, 그 기본을 만화에 정말 잘 녹여냈네요.

만화가는 만화로 말한다고 이번 사태 이후 작가들이 보여준 반응중에 제일 만화가답고 멋있었음.

* 근데 이건 저 개가 만화가를 의미하는게 맞을때 이야기고... 기자를 의미했다면 해석이 아예 달라지겠죠. '~'
16/07/25 14:44
수정 아이콘
최훈씨 수입이 아무리 날아도 이번판 참전자 중에 레진쪽이면 최소가 월 200은 보장일거라... 최소 20인분 이상하는거 아니면 비슷은 아닐겁니다 (....)

물론 조석작가 월 천 드립이 그냥나온거야 아니겠지만...
Jace Beleren
16/07/25 14:47
수정 아이콘
최훈은 수입 천문학적일걸요 만화로 버는 돈이야 다른 작가들보다 좀 많은 정도지만 프로야구 캐릭터가 장난 아니게 흥해서... 부가 수입이 작가 수입보다 훨씬 많을거에요.
응~아니야
16/07/25 15:09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구단에서 최훈씨 캐릭터로 팔아대는 캐릭터 상품 종류가 엄청나죠... 캔커피 업체랑도 캐릭터 사용 관련 로열티계약 있을거고, 여기저기 많습니다.
김풍씨도 싸이월드 시절 그린 캐릭터 팔이로 엄청 벌었다는데 사실상 프로야구 캐릭터 시장 독점하디시피하는 최훈씨는...
16/07/25 17:00
수정 아이콘
최훈씨 캐릭터 물병 마트가면 아예 한쪽을 통채로 쓰던데요
I 초아 U
16/07/25 18:23
수정 아이콘
이말년 연봉이 억대라고 직접 밝혔는데 최훈, 조석은 훨씬 더 벌겠죠.
코우사카 호노카
16/07/25 14:18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6040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아까 유게에 올라왔다 삭제된 k팝스타 준우승자 안예은 해명문이 올라왔네요.
거.. 참.. 잘 안다고 했다가 뭘 또 아는게 아닌지..
릴리스
16/07/25 14:20
수정 아이콘
또 모르시에이팅으로 빠져나가나요?

메갈 초기에 했다고 하지 않았나? 초기도 남자 성기 자른 사진보고 낄낄대고 욕하고 그러던건 마찬가지였는데..
눈팅용
16/07/25 14:21
수정 아이콘
잘 아는데 혼나고 몰랐다고 하는거든지
자기 말대로 진짜 몰랐는데 아는척 하고싶어서 날뛴거든지
어느쪽이든 참 한심하네요.
16/07/25 14:22
수정 아이콘
모르나요???! 모르면!
-안군-
16/07/25 14:30
수정 아이콘
맞아야죠!!
사과HDD
16/07/25 14:30
수정 아이콘
모를리가 없죠.
메갈리아 초기부터 했다고 자기 트위터로 인증했는데, 아마 지금까지 참전 못하고 부들부들떨고 있다가 참전한걸겁니다.

거기에 초기부터 메갈리안이면 인성에 하자가 있는 쓰래기인게 명확한데, 재능 있다고 쓰래기 입에서 뿜어내는 국물 귀로 받아먹을 생각도 안드네요.
무식론자
16/07/25 15:01
수정 아이콘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메갈을 잘 알고 옹호한다고 해서 꼭 메갈 인증한건 아니다!!!" 눈물겨운 실드쳐줬는데도 당사자는 모른다고 말 바꾸고 빠져나가네요 크크크
철혈대공
16/07/25 15:08
수정 아이콘
얘는 트위터로 대놓고 패드립친 작가 책까지 사서 인증하는 바람에 이미 아웃...해명으로 끝나기엔 너무 멀리 갔어요.
대장햄토리
16/07/25 15:17
수정 아이콘
메갈초기 유저고 메갈이 뭐하는 곳인지 다 안다고, 아주 당당하시더니 밥그릇 깨질까봐 바로 꼬리 내리는 모습이..
헤글러
16/07/25 15:47
수정 아이콘
뻥치시네
Judas Pain
16/07/25 15:04
수정 아이콘
한국의 여성이슈에서 메갈의 불도저식 성과는 공론장의 붕괴를 대가(메갈4 티셔츠 인증이 촉발한 대란에서 잘 보이듯이)로 이룩한 성과지요. 또한 증오에 기반한 운동의 유지를 위한 감정적 땔깜 공급과 우월하고 순수해야 할 여성의 지위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게이, 트랜스젠더, 비만, 장애인, 저소득 하층민, 윤락여성, 이주민 여성 등의 소수자/약자도 혐오의 대상으로 갈아넣으면서 좌파 대의인 평등주의도 깔아뭉게 왔지요. 양 지점의 각각에서 메갈리즘은 리버럴 그리고 좌파와 심하게 모순됩니다.


메갈리즘은 페미니즘과 교집합이 있고, 페미니즘은 좌파와 교집합이 있지만, 메갈리즘과 좌파는 교집합이 없습니다. 그러나 좌파와 페미니즘의 오랜 관성적 유대가 외려 이 문제에서 진보 지식인/언론인들이 메갈리즘을 방치하거나 옹호하게 한 이유가 되었지요. 소위 "난 메갈을 지지하지 않지만"이란 진술로 시작해 메갈을 지지하는 것으로 끝나는 대개의 글과 주장은 이 때문일 겁니다. 양정체성이 꼬이는 거지요.

메갈리즘, 혹은 레디칼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의 한 얼굴이고, 레디칼 페미니즘은 리버럴 뿐만이 아니라 좌파와도 충돌한다는 것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양상은 서구에서 이미 역사적 경험을 마친 전개입니다.

그리고 이 일들의 발화점이 한국사회와 한국웹에 만연했던 여성혐오라는 것도 잊어선 안될 겁니다. 메갈의 해결은 이 문제의 해결과 함께 가야 합니다.
16/07/25 15:11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군-
16/07/25 15:14
수정 아이콘
크게 공감합니다. 거기다가 덧붙혀서, 어쩌다보니 우리나라의 진보적 여성담론을 대표하는게 메갈리아가 되어 있다는게 큰 비극이죠.
그들을 낳은(?) 일베는 이미 보수진영에서조차 버림받은지 오래인데 말이죠. 가끔 보면, 진보라는 사람들이 보수들보다 더 갑갑해요...
시네라스
16/07/25 21:21
수정 아이콘
넷상에서 강력한 호응을 보여주긴했지만 그래도 메갈이 한국의 여성담론을 대표한적이 있었던 적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페미니즘의 여러 줄기에서 극단주의에 가까운 한흐름이긴 하겠지만요. 한국 페미니즘의 원년이 2015년이니 하는 드립까지 나왔던 모양입니다만 여태까지 한국 여성운동가들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예나 지금이나 정치적으로도 가장 강력한 페미니즘 세력은 민주당 계열에 속했던 여성의원들이겠죠. 물론 정당이라는 특성상 페미니즘만 내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요.
마스터충달
16/07/25 15:25
수정 아이콘
글을 따로파셔도 좋을 댓글이네요
헤글러
16/07/25 15:46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피아니시모
16/07/25 16:44
수정 아이콘
오 많은걸 배워갑니다
Marco Reus
16/07/25 17:30
수정 아이콘
만연했던 여성혐오라고 생각해도 이상한게..대부분 여초의 스탠스는 항상 변화가 없었거든요.
남연갤/여시 등에서도 메갈과 정도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남혐 문제는 있어왔고요.
이 온도차는 여초에는 남성이 거의 멸종수준으로 없기 때문에, 요 근래 뒤집고나니 들어나기 시작한거죠.
여자들이라고 별반 달랐던게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어떻게든 이 사태를 이성적으로 보시고 해결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전혀 그런 문제가 아닌데요.
Judas Pain
16/07/25 17:47
수정 아이콘
남자를 증오한 여자들은 고리짝부터 있었고 구성균형이 깨진 단일한 집단은 타자에 대해서 쉽사리 편견과 배척으로 쏠립니다. 메갈 이전에 남성혐오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직은 일반사회에서 남성성이 주도권이 있고 지배적이란 것과, 여성혐오의 공공연성 그리고 메갈의 운동화된/극단화된/공공연화된 남성혐오의 등장 문제에서 님과 저의 의견이 갈릴 것 같습니다.
Marco Reus
16/07/25 18:03
수정 아이콘
양 쪽의 행동을 적나라하게 보던 입장이라 Judas Pain님의 의견에 그리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는 토론할건 아니군요. 서로 바라보는 기준이 다른 것 같으니까요. 좋은 저녁이 되시길..
Judas Pain
16/07/25 18:09
수정 아이콘
서늘한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타네시마 포푸라
16/07/25 16:58
수정 아이콘
오늘도 건물밖에서 야이 개xx들아!!나와!!죽어!! 소리치고 난리났습니다. 문안열면 들리지도 않지만 어쨌든 돼지멱따는 소리마냥 짖어대는게 참 그렇네요. 방금 보고 온건 넥슨과 전혀 상관없는 카카오 게임즈를 향해 죽으라고 하네요. 이분들 왜오신거죠?
영원한우방
16/07/25 17:01
수정 아이콘
먹으러...? 잘 드신다더군요.
릴리스
16/07/25 17:16
수정 아이콘
후원받는 음식 먹고 잘 싸러 온게 아닐까 합니다.
-안군-
16/07/25 17:26
수정 아이콘
이야... 생각이상으로 꾸준들 하시네요;; 넥슨 여직원들이 제일 난감할듯...
Marco Reus
16/07/25 17:31
수정 아이콘
넥슨엔 또 여직원이 상당히 많죠..업계탑일 정도로요 하하
피아니시모
16/07/25 19:30
수정 아이콘
뭐라해야하지;;
걔들보면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구호같은 걸 좀 더 깔끔하게 정돈좀 해야하는데 그런게 없어요
넥슨을 넥센이라 착각한것도 웃겼지만 그건 인터넷에서만 그랬던거니 넘어가고
넥센 불매운동한다면서 아이템매니아에서 돈 쓴걸 인증하는 바보짓이라던가
댓글에 달린 넥슨과 전혀 상관없는 카카오게임즈를 향한 발언같은 것들은 시위 이전에 미리 좀 정리좀 하고 갔어야했는데 그런거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외쳐대니 조롱만 더 당하는(..)
이아무개
16/07/25 20:22
수정 아이콘
이 혐 저 혐 다 잘못이니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의견 모아봐요....뭐 이런 소린가?
이 양반 왜 이러지,우화등선 하셨나.
16/07/26 05:11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어느 쪽이 옳고 그른지는 확실하지만, 이아무개 님처럼 반대쪽 분들을 고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중립적으로 적어본 글인데 그렇게 읽으셨다니 소정의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군요. 제 결론은 님이 이해하신 "혐오를 멈추고 사이좋게 지내자" 라기보다는 "그러기엔 멀은 것 같다"에 가깝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쳐도 "혐오를 멈추고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생각을 하기 위해 굳이 신선 씩이나 되어야 할까요? 정상적인 사회인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생각 같은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563 [일반] 인터파크 회원정보 유출 됐다고 합니다 [37] 삭제됨5888 16/07/25 5888 0
66562 [일반] <삼국지> 삼국시대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8] 靑龍5359 16/07/25 5359 0
66561 [일반] [야구] 4명이 더 있다고 합니다. [70] Antiope9513 16/07/25 9513 0
66560 [일반] 정치 지형이 변할까? [71] 토다기9062 16/07/25 9062 0
66559 [일반] 레진코믹스를 탈퇴 했습니다 [94] 레드로키13623 16/07/25 13623 28
66558 [일반] 티나 성우 해고 논란과 웹툰 사태에 대한 좋은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193] 찰리18636 16/07/25 18636 10
66556 [일반] 1983년 어린이가 뽑은 티비 방송 베스트 [16] 드라고나7491 16/07/25 7491 0
66555 [일반] 죄송합니다./한화 - 롯데 빈볼 논란 [197] 초아사랑16136 16/07/25 16136 15
66554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17주차 감상 [73] 이홍기6845 16/07/24 6845 4
66553 [일반] 근 3개월간 구매한 컴퓨터 주변기기. [34] 딱좋은나인데10859 16/07/24 10859 1
66550 [일반] 힘들어요. 그래서 듣습니다. [17] 비익조6315 16/07/24 6315 5
66549 [일반] 어쩌다 보니 전해드리는 오프라인 정의당 분위기 [185] 어강됴리16899 16/07/24 16899 5
66548 [일반] 정의당이 오유 관련 조작 사진을 갈았군요 [98] blackroc13489 16/07/24 13489 0
66547 [일반] 돌하르방은 왜 제주목형이 채택되었나?... [30] Neanderthal7204 16/07/24 7204 6
66545 [일반] KIA 유창식 승부조작 자진 신고 [154] 비익조13343 16/07/24 13343 1
66544 [일반] [해외축구] BBC 해외축구가쉽, [34] V.serum6782 16/07/24 6782 1
66543 [일반] 페미니즘을 위한 변론 [337] 서리한이굶주렸다20656 16/07/24 20656 81
66542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배틀그라운드 2016 최종확정 대진표 [12] SHIELD5433 16/07/24 5433 0
66541 [일반] 이진욱 성폭행 관련. 현재 여성 A씨의 무고죄 가능성 높아 [73] 우미관15268 16/07/24 15268 2
66540 [일반] 미러링의 전술적 효과, ‘공감’의 허상, 그리고 트인낭에 관하여 [131] 예니치카11339 16/07/23 11339 33
66538 [일반] 일년에 두 번 근로의욕이 상승하는 원더 페스티벌이 바로 오늘입니다. [14] The xian6833 16/07/24 6833 0
66535 [일반] 정의당 문예위 관련자 지인입니다. [215] 글자밥청춘16282 16/07/24 16282 14
66533 [일반] [야구] 도박은 삼성구단에서 시작했다?(뭐니볼) [46] 이홍기8142 16/07/24 814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