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9 17:40:02
Name 좋아요
File #1 다운로드_(2).jpg (118.9 KB), Download : 62
File #2 2016_07_29_17;30;07.PNG (11.4 K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신인걸그룹 에이프릴 단독콘서트 개최




오마이걸이 데뷔일 대비, 또 인지도 대비 초단기 단독콘서트 기록을 세운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늘. 아직 안뜬 신인걸그룹 중 그래도 가망이 있는 그룹으로 거론되는 에이프릴도 이번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오마이걸의 하루 천이백석도 규모로 치면 작은 규모이지만 이 친구들이 콘서트를 한다는 백암아트홀은 거의 400석 규모라

사실상 수익보단 100% 팬서비스 개념-이긴 한데 8만 8천원이라는 가격이 어떻게 변수로 작용할지 모르긴 하겠네요-_-a
(오마이걸의 경우에는 매진씩이나 될줄은 몰랐지만 재야의 수요가 상당했던건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그조차도 아니니. 물론 좌석수가 적긴 하지만요.)

뭐 어떻게 세대구분하는게 옳으냐 하는 문제를 떠나 일정시기마다 그 시기만의 독특한 경향이라는게 있긴 했는데

통상 걸그룹 입장에선 평생 한번 하니마니 하는 경우가 많은 단독콘서트를 기반이 약한 쌩신인 팀 두 팀이 벌써 이렇게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어느정도 시대적 변화의 한 부분으로 봐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긴 합니다.

사실 매진 걱정보다는 그래도 첫콘인데 현주가 과연 문제없이 합류해서 완전체로 공연할 수 있을지가 더 걱정입니다만- 설마

그정도 생각도 안하고 DSP가 일을 저지르진 않았....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매지산
16/07/29 17:45
수정 아이콘
티겟가격이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아닌가?...
우미관
16/07/29 17:48
수정 아이콘
아니... 명색이 단독콘서트면 못해도 1500~2천석은 되는 데서 해야지..
400석이면 소극장 아닌가요?

플레디스걸즈도 매주 단독콘서트를 해온건가 그럼..
예비백수
16/07/29 17:49
수정 아이콘
수익 창출이 가능한 대규모 콘서트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코어 팬덤만 갖춰졌다고 판단하면 작더라도 콘서트를 여는 방향으로 가는 추세..
라고 보는게 맞는걸까요? 오마이걸 같은 경우는 소수정예 느낌의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작더라도 응집력이 좋은 하드코어 팬덤 성향으로
알고 있기에 콘서트가 일견 이해가 가는데 에이프릴 팬덤은 아직 성향 파악이 덜 돼서 아리까리 하네요..그리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여주는 데습이라는데서 오는 알수 없는 불안감이란..애들이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퍼포먼스 보여주면서 이런 불안감을 불식시켜주길 바랍니다
apinKeish
16/07/29 17:53
수정 아이콘
단콘이라고 하기엔 좀 규모가 작은 듯 싶지만... 어쨌든 걸그룹 데뷔 이후 최단 시간내 단콘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오마이걸 단콘 할때도 엄청 빠르구나 싶었는데...
좋아요
16/07/29 17: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마이걸콘은 이번에 매진각 나오는거랑 향후 성장세 봐서 남들이 진짜 번듯하게 하는 콘서트장에서 두번째콘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각을 젤 정도까지는 되는 수준인데 에이프릴 콘은 뭐 진짜 완전 미니미네요-_-a. 애들 방향성 잡아주고 경험치 먹여주고 겸사겸사 팬서비스까지 한다는 점에서야 당연 혜자기는 혜자인듯 싶은데.
16/07/29 17:56
수정 아이콘
남돌인 세븐틴도 데뷔후 첫콘은 800석 단콘이였으니까요 여돌들도 이런방식으로 나가는것도 좋아보여요
갓수왕
16/07/29 17:58
수정 아이콘
뭐가 됐든 공연이란 카테고리가 커지는건 좋은 일이니까요. 좋아보이네용
공허진
16/07/29 18:00
수정 아이콘
소극장콘서트 네요.
아이유 정도 되는데도 팬들이랑 너무 가깝다고 소극장콘때 엄청 긴장했는데 경험쌓기에는 좋아보입니다.

근데 레인보우는 콘서트 한적이 있었던가.......
Sgt. Hammer
16/07/29 18:01
수정 아이콘
카라는 끝물에야 겨우 열어줬는데 흑흑
소야테
16/07/29 18:02
수정 아이콘
하는 건 좋은데 무대가 좋아야
작은기린
16/07/29 18:07
수정 아이콘
코어팬덤 대상으로는 혜자콘서트네요 이렇게 여돌이 빠른 타이밍에
2시간짜리 공연을 해주는것 자체가 엄청 귀하고 고마운일이죠
예전에 헬비도 신인상타고 딱 데뷔하고 1년후쯤에 미니콘서트했었는데 그때도 400석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연극,뮤지컬계에서 회전문관객이라는게 있듯이 팬심 채우기에는 콘뽕[?]만한게 없다고 보는데...
에이프릴 친구들도 레파토리 잘 짜서 알차게 성공적으로 잘 해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얼마전 아스트로는 첫 미니콘으로 총 3000석 규모 콘서트 매진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스트로야 올해 신인남돌이고 데뷔전부터 나름 팬덤 차곡차곡 쌓은게 있다고 생각해도
오마이걸의 이번 단콘 매진은 새삼스럽지만 놀랍네요 잘 크고 있는거 같아서 보기좋아요
16/07/29 18:57
수정 아이콘
아스트로가 3천석이요?
멜론 100위에도 들지 못했던 그룹인데, 그 정도 화력이 나오는군요.
남돌의 세계는 놀랍기만 하네요.
16/07/29 18:16
수정 아이콘
에이프릴 총 곡수 세보니 13곡인데 2시간을 커버무대 엄청 넣어 채우려나요?
몇곡 안하고 팬미팅 느낌으로 멘트랑 각종 이벤트들로 시간 채울 느낌인데 400석 공연장이면 팬들에겐 엄청 혜자겠네요.
아리마스
16/07/29 18:26
수정 아이콘
일본처럼 가나요? 성공하고 콘서트 하는게 아니라 소규모 공연장에서 공연하면서 팬들의 결집을 강화하는
뽐뽀미
16/07/29 18:31
수정 아이콘
레파토리가...되나요? 커버곡으로 승부를..!
앙제뉴
16/07/29 18: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데습이라 불안하네요 크크
16/07/29 18:42
수정 아이콘
'이걸 열만큼 커졌다' 이거보단 '이걸 발판삼아 커지겠다' 이런느낌으로 질러보는것 같기도 한데요..
누렁쓰
16/07/29 18:48
수정 아이콘
동생 그룹이 이정돈데 그 언니 그룹은 단독콘서트를 밥먹듯이 했겠죠?
16/07/29 18:57
수정 아이콘
같은날 2번하는건가요? 춤도춤인데 성대도 쉬어줘야 할텐데..
16/07/29 18:59
수정 아이콘
일단 채경양은 나오겠군요.
어쩌면 IBI나 CIVA도 찬조출현 하려나요?
단독콘서트 하면 지명도 높고 팬층 확실한 가수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작은 규모로도 콘서트를 하는 시대가 되었군요.
16/07/29 19:04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미리부터 투자해서 팬덤 형성하는 체제로 가나 보네요.
16/07/29 19:28
수정 아이콘
에이프릴이 차트 대비 팬덤이 상당히 탄탄한 편이라 저 정도 채우는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6/07/29 19:48
수정 아이콘
팬덤이 탄탄한데... 문제는 어린 팬덤이 많아 금액 부담 느끼는 팬들이 많더군요.

진짜 8.8은 무슨생각으로 책정한건지... 3월 팬미팅 5천원도 200명을 못채웠는데 말이죠
내일은
16/07/29 19:54
수정 아이콘
dsp니까 연습생 때 연습해둔 선배 데습 걸그룹 곡들 몇개 커버해도 한시간은 채울테니 (에이라든가 블랙스완이라든가) 코어팬덤 상대로 두시간 채울 리스트는 나오겠지만
데습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는게 신기하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6/07/29 20:12
수정 아이콘
한국 아이돌 시스템이 일본에서 온거고 아직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콘서트 문화는 안될거라고 봤는데 분위기 보니 이런 그룹들이 성공만 해낸다면 정착 될수도 있겠네요.
16/07/29 21:22
수정 아이콘
DSP가 꽤 크게 투자했네요. 금액적으로는 회사도 팬도 손해보는 거라고 봐야할텐데...
이러면 8월에 음반이 하나 더 나와야겠네요. 발표곡 다 합쳐도 15곡이 안 되니 커버 곡을 많이 한다고 해도 음반이 한장 필요할 거 같습니다.
선공개 개념으로 나와도 되고, 콘서트에서 발표하는 것도 괜찮구요.
16/07/30 03:45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오마이걸도 88000원이네요 가격이 똑같네요
좋아요
16/07/30 09:26
수정 아이콘
사실 공연날짜도 똑같습니다-_-a
홍승식
16/07/30 13:32
수정 아이콘
헐. 날짜가 같다니. 겹치는 팬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그건 좀 아쉽네요.
16/07/30 09:13
수정 아이콘
이런 승부수를 걸어 올줄이야...
호연이형의 재림과 같은 기분이...
홍승식
16/07/30 13:30
수정 아이콘
전 좀 이르다고 봅니다.
단지 콘서트 해봤다는 것 외에는 누구에게도 이득이 남지 않는 행보입니다.
두회가 다 매진이 되더라도 1억이 되지않는 매출인데 어차피 팬서비스를 하려면 팬미팅을 몇번 더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65 [일반]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입장문이 올라왔네요. [243] 릴리스17113 16/07/29 17113 2
66664 [일반] 가입인사 드립니다. [24] 아세춘3237 16/07/29 3237 7
66663 [일반] 피지알의 트래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8] 파이어군5801 16/07/29 5801 1
66662 [일반] I.O.I 유닛 8월 9일 컴백, 싱글 아닌 미니앨범 발매 [20] 우미관4130 16/07/29 4130 0
66661 [일반] 신인걸그룹 에이프릴 단독콘서트 개최 [31] 좋아요4999 16/07/29 4999 1
66659 [일반] 복면가왕에 나온 걸그룹 멤버들.(스압주의) [12] 홍승식10470 16/07/29 10470 0
66658 [일반] 진중권이 '한남충'이 아닌 이유 [67] 선비13630 16/07/29 13630 25
66657 [일반] 쓰레기 무단 투기 당한 경험 [8] CLAMP 가능빈가5332 16/07/29 5332 0
66656 [일반] 뷰티풀 군바리가 왜 여러 작가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했는지 알거 같네요. [70] 에버그린26698 16/07/29 26698 6
66654 [일반] 정형돈 측 “‘무도’ 최종 하차, 정신적 고통 부담감” [137] ZZeta16727 16/07/29 16727 1
66653 [일반] 이건희 회장 성매매장소로 사용한 13억 전세 빌라는 차명재산... [29] wlsak11052 16/07/29 11052 3
66652 [일반] 김영란법은 언정유착, 언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24] 슈퍼잡초맨7029 16/07/29 7029 20
66651 [일반] 물대포 피해자 백남기씨의 건강상태가 위독하다고 합니다. [14] 곰주5280 16/07/29 5280 11
66650 [일반] 경기도9급 일행 필기합격 했습니다... [74] 세이밥누님9113 16/07/29 9113 20
66649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35] pioren7870 16/07/29 7870 4
66648 [일반] 4개월차 운영위원의 넋두리 [107] Camomile8648 16/07/29 8648 52
66647 [일반] 고시엔에서 팀하나 정해놓고 응원하기 어려운 이유 [14] 최유형7323 16/07/29 7323 1
66646 [일반] [KBO][삼성] 어려운 투수교체 타이밍 [30] 조교5355 16/07/28 5355 0
66645 [일반] 더울땐 콩국수죠.. [74] 구탑7864 16/07/28 7864 2
66644 [일반] 메갈리아(+워마드)를 약자인 여성을 대변하기 위한 곳이라고 보는 분에게... [117] 릴리스14965 16/07/28 14965 35
66643 [일반] 차단의 비통함 [63] 마스터충달9966 16/07/28 9966 55
66642 [일반] 일베는 거대한 실험이 아닐까요? [41] 삭제됨9199 16/07/28 9199 2
66641 [일반] 발등에 불 떨어진 기자들 [113] 아리마스15069 16/07/28 15069 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