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08 09:27:3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34 M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MLB] 이치로 3,000안타 달성.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이치로가 콜로라도전에서 7회 무사 1루에서 3루타를 쳐서 통산 3,000안타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번 3,000안타는 여러가지 기록이 있는데요
첫번째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30번째 3,000안타를 친 선수
두번째로 3,000안타를 친 선수중에서 3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42세, 290일)
세번째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14번째로 3,000안타를 빨리 친 선수(2,452게임)
네번째로 미국 출생이 아닌 4번째 3,000 안타 기록
이치로의 천재성 그리고 자기관리..대단한 기록입니다
출처:MLBPARK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08 09:29
수정 아이콘
3000안타를 3루타로 작성했군요
머리카락 보니 진짜 할아버지네 ㅠㅠ
16/08/08 09:40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로는 나이가 많다하나 아직 한국나이로는 한창 사회활동 할 44세정도이고
운동 및 자기관리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 선수인데 흰머리가 왜이리 많이 났죠? ㅠ ㅠ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홍승식
16/08/08 09:5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9년이나 뛰고 늦게 MLB에 입성했는데 3000안타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치로가 내야땅볼만 치는 쌕쌕이라고 많이 폄하를 받는데 15년동안 이치로가 얻은 WAR는 59.8(베이스볼레퍼런스기준)입니다.
추신수가 12년동안 29.9인 것에 비하면 거의 두배죠.
수비와 주루에서의 WAR로 고평가되었다고 하지만 공격능력만을 따지는 oWAR도 47.5나 됩니다. (추신수는 34.4)
16/08/08 09:56
수정 아이콘
내야안타가 대부분이라고 많이 까여서 그런 인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내야안타가 많긴 하지만 (500여개?) 3000안타 중에서는 그래봐야 20-30% 수준이죠..일단 타자로서 큰 덕목이 개인적으로는 출루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이치로는 60 가까운 war를 얻을만 합니다.
렌 브라이트
16/08/08 11:01
수정 아이콘
김형준기자 칼럼에서는 내야안타 542개 라고 나오네요!
비타1000
16/08/08 13:19
수정 아이콘
풀시즌 7년차 차이가 나는데 누적 주루가 포함된 owar 13.1 높은게 공격력이 앞설수 있다는게 말이 되나요??
최유형
16/08/08 11:06
수정 아이콘
이치로가 폄하를 받는다면, 엄청난 안타 생성과 고타율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출루율과 장타율로 인한 생산성 부분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wRC+가 110 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커리어 동안 리그 평균 타자대비 아주 큰 생산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의미죠.

물론 저는 이치로를 가장 존경받아 마땅한 야구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최고리그에서 아파도 못나가고, 못해도 못나가는걸 10년 넘게 엄청난 자기관리를 통해 계속 살아남는걸 보면 정말 최고다 싶습니다.
네이버후드
16/08/08 11:50
수정 아이콘
볼넷보다 내야안타가 훨씬 나은건데 볼넷 많이 얻는다고 칭찬하고 내야안타는 왜 까는지 이해가 불가능하죠
비타1000
16/08/08 13:17
수정 아이콘
owar에는 주루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추신수는 이치로보다 풀시즌 뛴게 7년이나 늦은데 이걸 누적으로 따져요???
비타1000
16/08/08 13:2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부상으로 수술하고 6게임 뛴 시즌이나, 콜업되서 고작 10경기 뛴 시즌조차 집어 넣어서 저렇게 평가하나요?
홍승식
16/08/08 14:06
수정 아이콘
이치로도 2011년 이후 부진한 것 포함하니까요.
그럼 이치로는 2001-2010(27세-36세)까지, 추신수는 2008-2015(25세-32세)까지로 보죠.
이치로는 10년간 54.6, 추신수는 8년간 28.0입니다.
수비 빼볼까요?
이치로 44.9, 추신수 32.9 네요.
추신수가 자신의 평균만큼 2년간 더 한다고 해도 41.1입니다.
비타1000
16/08/08 14:36
수정 아이콘
팬그래프 off누적 비교 추신수 193.8 vs 이치로 167.3. 추신수가 더 앞서는데요?? 누적으로 봐도??
비타1000
16/08/08 14:39
수정 아이콘
이치로 커리어 평균이 wrc+105에요. 전성기 10년으로 툭 짤라서 평균내도, 추신수 커리어 평균 wrc+130보다 낮아요. 타격에 있어서 팬그래프보다 명전 잉크로 보는 래퍼런스가 더 정확하다고 하지는 않겠죠? wrc+는 공통이고여.
비타1000
16/08/08 14:40
수정 아이콘
이치로 커리어 하이 wrc+131인데, 추신수 커리어 평균이 wrc+130입니다.
홍승식
16/08/08 15:23
수정 아이콘
이치로는 2011년이후 off 수치를 많이 까먹었으니까요.
10년간 이치로의 off 수치는 217.4이고 8년간 추신수는 189.7입니다.
역시 추신수가 2년 평균으로 한다고 해도 237.1로 큰 차이가 안나네요.
(상반기 끝난 2016년 추신수의 off는 5.6으로 평균 23.7보다 훨씬 떨어지는게 함정)
분명 추신수의 wrc+가 이치로보다 많이 높습니다.
그런데 oWAR나 off는 이치로보다 낮거나 비슷하죠.
수비를 포함하면 말할 것도 없구요.
좋은 타자가 있으면 모합니까? 못 뛰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이치로의 통산 WAR(59.8)보다 높은 선수는 에이로드(117.9), 푸홀스(100.5), 벨트레(87.0), 카브레라(68.3), 어틀리(63.9) 뿐입니다.
비타1000
16/08/08 15:31
수정 아이콘
상반기 추신수 off가 5.6인건 고작 159타석 들어서인데요? 8-9월 정상적으로 뛰면 20은 넘겠죠.마치 평균보다 훨씬 못해서 떨어지는거처럼 설명하시네요 크크
홍승식
16/08/08 15:48
수정 아이콘
8-9월 풀로 나온다고 해도 wrc+가 150정도가 되지 않으면 20은 못 올라갑니다.
15정도 나오겠네요.
비타1000
16/08/08 18:20
수정 아이콘
작년 9월처럼 치면 됩니다. 윌리 메이스 강림한거 처럼.
챌린저
16/08/08 10:20
수정 아이콘
혐한인이라서 별로
순뎅순뎅
16/08/08 10:39
수정 아이콘
...
챌린저
16/08/08 11:12
수정 아이콘
한국에 처음 왔는데 마늘 냄새가 너무 난다
순뎅순뎅
16/08/08 11:13
수정 아이콘
그냥 게시물 클릭안하시면 된게 아니냐는 뜻입니다.

굳이 이런글에 이런 댓글 다실 필요가 있냐는 거에요.
챌린저
16/08/08 11:18
수정 아이콘
오지랖도 참 넓으시네요. 여기가 무슨 이치로팬 페이지도 아니고 자유 커뮤니티에서 남한테 댓글을 달라말라 상당히 무례하군요. 제가 뭘 보건 그에 따라 무슨 댓글을 쓰던 제 마음입니다. 참견하지 마시죠?
순뎅순뎅
16/08/08 11:32
수정 아이콘
님의 첫 댓글도 쓸데 없이 무례하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챌린저
16/08/08 11:36
수정 아이콘
삭제, 상대에 대한 비하입니다(벌점 4점)
정성남자
16/08/08 10:27
수정 아이콘
이치로답게 홈런 노려쳤네요 크크
근데 뻘쭘한 3루타
예전같지않군요
도토루
16/08/08 10:38
수정 아이콘
협한인인가요?
바닷내음
16/08/08 10:44
수정 아이콘
언론이 혐한으로 포장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토루
16/08/08 10:45
수정 아이콘
딱히 들은게 없는거 같아서요.
설마 예전에 WBC때 발언때문에 그런건가요?
바닷내음
16/08/08 10:49
수정 아이콘
네 한국야구가 일본야구를 30년은 넘보지도 못하게 해주겠다였나?
여튼 이건 이런 뉘앙스가 아닌데 언론에서 그럴듯하게 포장했던걸로 결론났던 기억이..
도토루
16/08/08 10:52
수정 아이콘
저 말이 협한으로 될 수 있는거군요.
저 말도 딱히 크게 문제된다고는 생각안되는지라...
답변 감사합니다~
16/08/08 12: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언론에서 좀 호들갑 떤 것으로 결론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진의는 어땠는지는 이치로 본인만이 알겠죠.
다이애나
16/08/08 10:47
수정 아이콘
국적과 입만 빼면... 그래도 대단하네요
16/08/08 10:59
수정 아이콘
역시 메쟈리그. 볼 수 없는 일이 자주 일어나네.
손예진
16/08/08 11:07
수정 아이콘
크.. 이치로 일본에서 뛴9년도 대단했지만 정말 메이저에서 3천안타라니 덜덜..;
처음부터 메이저에서 뛰었다면 어느정도였을지...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
명전은 무조건 들어가겠고.. 아마 시애틀 소속으로 입성하겠죠?
네이버후드
16/08/08 11:53
수정 아이콘
시애틀의 세번째 영구결번이 될지 궁금합니다.
16/08/08 11:31
수정 아이콘
같은 동양인으로 대단합니다. 뿌듯하기도 하구요~
네이버후드
16/08/08 11:51
수정 아이콘
이치로가 있었기에 추신수도 있고 강정호도 있는건데 깔 이유도 없는 선수를 비난하는거는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16/08/08 12:0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1000안타는 우월 단타, 2000안타는 우월 2루타, 3000안타는 우월 3루타 이라고 하니, 이치로가 이것은 [노렸다]고 밖에는 말 할 수 없겠네요.
그래서 3루타를 만들기 위해 타자친화적인 로키스 원정 게임을 노린 것인가?...혹여나 4000안타 달성한다면 우월 홈런을 노려야겠네요. 전무후무한 1000안타마다 돌아오는 힛포더사이클러!
Goldberg
16/08/08 14:39
수정 아이콘
우는 모습이 간지....
Nasty breaking B
16/08/08 12:31
수정 아이콘
야구인으로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justice
16/08/08 12:35
수정 아이콘
무슨 밑도 끝도 없는 혐한;;
정성남자
16/08/08 13:20
수정 아이콘
프로로써 최고로 존경받을 사람이죠.
50세까지 프로선수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신과함께
16/08/08 13:39
수정 아이콘
이치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양인들에게 동양인의 위상을 높인 사람들 중에서 손에 꼽는다고 생각해요.
비타1000
16/08/08 18:20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 저정도 치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성적만 보면, 올해 이정도로 칠거라고는 상상이 안갔죠.
비타1000
16/08/08 18:21
수정 아이콘
수도승처럼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고 하던데, 목표(3000안타)를 달성하고 나서는 내외적으로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하네요.
BessaR3a
16/08/09 12:09
수정 아이콘
아시아인으로서 자랑스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68 [일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나는 저출산 고령화의 현실.jpg [42] 군디츠마라12530 16/08/08 12530 2
66867 [일반] 갤럭시 노트7 [100] 누구라도15713 16/08/08 15713 0
66866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 이적시장 가쉽, [19] V.serum6137 16/08/08 6137 0
66865 [일반]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감상 (좋지 않은 서바이벌) [29] 작은기린7845 16/08/08 7845 0
66864 [일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 중국 방문 [57] 에버그린8141 16/08/08 8141 0
66863 [일반] 블랙핑크 쇼케이스 1차 날림 감상 [168] pioren11734 16/08/08 11734 1
66862 [일반] 게을러서 살찐 뚱뚱한 여자(2)-후기 [24] 착한아이13140 16/08/08 13140 10
66860 [일반] 메이저 아시아인 단일 시즌 타격 순위 [38] 비타10009505 16/08/08 9505 2
66859 [일반] [야구] 사기·횡령의혹 이장석 넥센구단주, 검찰 출석 [9] 이홍기7306 16/08/08 7306 0
66858 [일반] 제가 쓰고 있는 샤오미 제품들 [65] 영혼의공원12918 16/08/08 12918 2
66857 [일반] 독산동 산타페 급발진 원인이 밝혀졌네요 [94] 니가가라하와��17959 16/08/08 17959 2
66856 [일반] 미국이 열연강판에 최대 61% 관세를 부가했습니다 [13] 치킨너겟은사랑7967 16/08/08 7967 1
66855 [일반] [MLB] 이치로 3,000안타 달성.jpg [48] 김치찌개6847 16/08/08 6847 0
66854 [일반] 바르바로사 작전 (1) - 작전 수립 과정 [48] 이치죠 호타루12839 16/08/08 12839 11
66853 [일반] 김제동씨, 세월호 아이들을 함부러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89] 사도세자16453 16/08/08 16453 13
66852 [일반] 유튜브 조회수 통계와 각 나라의 언어에 대한 상관관계 [8] bigname6929 16/08/08 6929 2
66851 [일반] 주목 할만한 신규 앨범 하나. [1] albatross3598 16/08/08 3598 0
66850 [일반] LG G5는 무엇이 문제인가? [65] 릴리스14294 16/08/08 14294 2
66849 [일반] 회사다니면서 발매한 두번째 디지털 싱글 음원 [7] bongfka5421 16/08/07 5421 3
66848 [일반] 독서 초보의 고전 감상 - 죄와 벌 [7] 불꽃이대세4088 16/08/07 4088 6
66847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19주차 감상 [19] 이홍기4785 16/08/07 4785 1
66844 [일반] [해축 오피셜] 포그바, 맨유 복귀 [63] 반니스텔루이7362 16/08/07 7362 0
66843 [일반] 아버지, 제가 아니라 쟤가 잘못했다구요. [13] 토다기7957 16/08/07 7957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