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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9:18
전 썰전을 최고로 치긴합니다. 현존 좌우 모든 논객중 유시민 미만잡이라 생각합니다. 사고의 깊이가 달라요. 유시민씨 단독 시사쇼하나 하셨으면
17/02/13 19:27
애시당초 지역2선 국회의원 보건복지부장관 경기도지사 야권단일후조 야권 1위 대선주자 였는데
현재 이정도 커리어와 비교될 수 있는 급 있는 정치인은 이인제 정도 밖에 없습니다. 크크크
17/02/13 19:32
유시민 정도 커리어는 '정치인들' 중에서는 그렇게 뛰어나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방송출연을 주로 하는 '논객들' 중에서는 독보적이지만요.
17/02/13 19:35
커리어만 치면 정동영님??크크 뭔가 초선같은 재선같은 느낌이 있죠. 전 유시민씨 리즈시절을 면바지 입고갔다가 국회에서 개처럼 까였을때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최대 업적인 우리사회의 권위주의 타파의 상징적인 시작이 되는 사건이였다고 봐요.
17/02/13 19:47
유시민씨가 혼자 썰을 풀면 개인취향이 나와서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죠
타 논객과 토론들어가면 논리와 학식에서 압살해버리기 때문에(전원책도 논어드립만 아니면 애진즉에 분위기상 밀렸을 판)
17/02/13 20:06
더민주코어지지자이자 문대표 티타늄 지지자인 제 입장에서 종편에서 정치관련 프로는 가능하면 안보는 편 입니다. 보면 스트레스가;;;;
다만, 썰전은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로 멤버가 교체된 이후 가능하면 보는 편인데, 2명의 정치성향이 마음에 들지 않긴 하지만 다루는 내용에 알멩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정치예능 프로는 정말... 아무말의 대잔치;;; 특히 유시민 작가는 중앙정부 장관 경력이 있는지라 정책관련 분석내용은 정말 뛰어나더군요. 크크 재미도 있구요.
17/02/13 23:08
박종진이 인터뷰 스킬은 괜찮은 편이지만 아쉬워 할 필요 없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기자실 폐쇄를 언론탄압이라고 하고 김영란 법이 엄청나게 비판하는 사람이죠. 언론인으로 근본이 틀려먹은 사람입니다.
17/02/14 01:47
개인적으로 박종진씨가 방송했던 박종진 라이브.. 진영과 논리를 모두 떠나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박종진씨가 어설픈 부분은 많지만, 박종진씨 특유의 인간적인 진행과 호소력이란게 있었거든요. 그 맛에 티비조선은 박종진씨 나오는 프로는 유일하게 재밌게 봤는데, 티비조선측에서 오히려 큰실수 한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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