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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6 18:02:5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따릉이와 기어핏2-무엇이 문제일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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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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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안전문제라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지하생활자
17/05/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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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이 높아서 안전하지 않다면 지금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본인키에맞는'높은 안장의 자전거는 안전하지 못한 것인가요/?
17/05/06 18:42
수정 아이콘
정확한 규정이 있고 그게 합리적이면 그렇겠죠.
몸이 편하다고 사고가 났을 때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는 거니까요.
필요없어
17/05/06 18:43
수정 아이콘
안장이 높으면 무릎이 쫙펴지니 속도내기에 좋아지는데 시야가 좁아지니 사고날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낮은 안장 맞추고 설렁설렁 이동하면 긴박한 출근시간에 답답할것 같네요.
무무무무무무
17/05/06 20:46
수정 아이콘
안전하지 못한 거 맞습니다. 속도가 잘나는거죠.
Cazellnu
17/05/06 18:47
수정 아이콘
169입니다.
제가 따릉이를 이용할땐 안장을 제일 낮게 해 놓고 탑니다.
타는 스타일? 취향 차이겠지만 저는 높아서 불만인 경우네요.
17/05/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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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는 공공서비스의 한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전거도 옷처럼 체형에 맞춰 타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키나 다리 길이에 맞춰서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살 때도 1차로 프레임 사이즈를 고르고 2차가 (그 자전거의) 안장 높이 조절이죠.

하지만 공공자전거는 남녀노소 모든 사람을 하나의 자전거 프레임으로 맞춰야하니, 2차로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데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장 밑의 싯포스트 부분을 너무 높게 뽑으면, 해당 파이프 부분이 부러질 우려가 있다는 말도 근거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탑승자의 체중이 실린걸 지탱해야하는데... 너무 길게 나와있으면 아무래도 충격이 더 하겠죠. (물론 지금의 높이는 너무 낮고. 8정도면 그나마 타협 가능할듯.)

그리고 자전거는 안장위에 탔을 때 땅을 발 끝으로 짚고 설 수 있을 정도의 안장 높이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보다 낮으면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좀 더 정확하게 정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일단 대충은 그정도로..
롤링씬더킥
17/05/06 19:47
수정 아이콘
음...저는 키가 178cm인데 따릉이는 최대안장으로 타면 딱 맞더라구요.
성인남성 절반이 못탄다는 이야기는 조금 과장된것 같습니다.. 스타일의 문제가 아닐까요? 6개월에 만오천원이라는 훌륭한 가격에 스테이션에 놔두기만 하면 끝인게 정말 좋아서 대만족하고 있었던 공공서비스였거든요
17/05/06 20:02
수정 아이콘
183입니다.
평소에 자전거 많이 탑니다.
따릉이 안장 최대 높이가 저에게 조금 낮긴 하지만 성인 남자 절반이 이용 못하는 높이라는데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17/05/06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불만이긴 합니다 안장이 높으면 더 편할텐데 뭐 그래도 탈 수는 있습니다. 제대로 라이딩하는건 무리겠죠 개선하면 좋겠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SkyClouD
17/05/06 20:38
수정 아이콘
183입니다. 따릉이 안장은 자전거 타는 분들이 민원 많이 넣고 있는걸로 압니다.

안장 설계할 때 뽑아서 훔쳐가는걸 방지하려고 잠금장치를 달았는데, 그게 최종 4단계 정도를 막아버린걸로 보이더군요.

기획단계에서의 미스로 보이고, 더 낮게도 높게도 조절이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카롱카롱
17/05/06 22:02
수정 아이콘
타는 스타일의 차이가 큰가 보네요. 저는 무릎이 너무 안펴지면 오래타면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이제 다른 스타일의 따릉이가 6월부터 도입된다고 하니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빅픽쳐
17/05/06 22:09
수정 아이콘
따릉이 애용하는데 안장높이는 불편을 감수하고 탈만 하지만 그것보다 무게가 넘 무거워요
넘무거워서 오르막길은 거의 끌고올라가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자전거가 넘 무겁ㅠㅠ 어쩔수 없겠지만요
17/05/07 09:59
수정 아이콘
기어핏 얘기는 전혀 없네요.; 제가 기어핏2를 쓰고 있는데 런닝을 안해서 말씀하신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벌 가이드 기능도 처음 알았어요.;

제 경우에는 (기어핏1과 달리) 문자 다 보여줘서 만족스럽고 어플 알림도 잘 쓰고 있습니다. 알람이나 타이머 기능도 차 우리거나 할 때 자주 쓰고 있고... 마시는 물 양 체크하는 기능도 꾸준히 쓰고 있고 수면체크 기능이나 안 움직이고 50분 경과되면 알려주는 기능도 잘 쓰고 있구요.

운동 쪽은- 맨몸 스쿼트나 줄넘기 할 때 횟수 세어주는 용도로 썼는데 대체로 잘 됐었고 뒷산에 올라갔다 올 때도 음악 플레이어 기능을 잘 쓰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만 있으면
폰을 두고 다닐 수 있어서 편합니다. 오디오 가이드로 거리나 경과시간도 알려주고. 자전거로 이동할 때도 거리에 따라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쓸만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하이킹 할 때 고도계가 일관성이 없다던지 가끔 심박수 체크가 제대로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자체 GPS도 장애물에 취약한 편이고... 어쨌든 저는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만 이 물건은 태생이 피트니스 기능에 특화된 놈이고 특히 런닝이 그 핵심일텐데 그게 제대로 안된다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대적으로 개선된 적이 한 차례 있었기 때문에 (특히 운동 자동 인식 부분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을 잘 건의하시면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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