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30 22:05:26
Name 공격적 수요
File #1 DZ0UOU3U0AEGXA5.jpg (158.2 KB), Download : 67
File #2 lifeofpi.JPG (126.0 K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영화추천] 어벤져스도 좋지만, 이 영화를 놓치지 마세요. (수정됨)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라이프 오브 파이]가 재개봉했습니다.
명성만 듣고 언젠가는 봐야지...하고 미루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3D 예매해서 보고 왔는데, 안보고 있길 잘했습니다.
TV나 모니터로 봤었다간, 이 스펙타클의 반도 못 느꼈을 거에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고,
대신 부기영화의 한 컷을 빌려 추천하겠습니다. (영화 장면 한컷이 언급되는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3D를 가장 잘 쓴 영화로 아바타(2009), 휴고(2011)와 함께 반드시 꼽히는 작품이죠.
압도적인 시각적 엑스타시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재개봉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두고두고 자랑거리 삼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화전단지를 쫙 펼치면 [A2 사이즈의 메인포스터]가 됩니다. 이것도 꽤 멋지더군요. 

라이프 오브 파이 3D는 전국에서 [동대문 CGV 3관]에서만 독점상영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스티스
18/04/30 22:09
수정 아이콘
용산이었나 왕십리였나 기억은 헷갈리는데 라푼젤이랑 라이프오브파이를 우연히 아맥에서 본게 지나고보니 너무 축복이었어요...
18/04/30 22:12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3D로 2번 본 첫 영화였습니다. 반지3부작 이래 저의 최고의 영화입니다.
18/04/30 22:13
수정 아이콘
용산 아맥 D열에서 봤는데 최고였습니다. 그 다음부터 아맥은 무조건 앞자리에서 보게 되더라구요..
사슴왕 말로른
18/04/30 22:14
수정 아이콘
이건 극장에서 봐야 진가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특히 아이맥스... 덩케르크도 그런 영화지만 영화관 여부에 따라 감상이 크게 달라질겁니다.
레드락
18/04/30 22:27
수정 아이콘
아맥 재상영이 아닌게 너무 아쉽습니다.
MC_윤선생
18/04/30 22:27
수정 아이콘
3D도입 초반 시기에 몇몇 영화를 3D로 보고 너무 집중안되서 저건 별로다! 하고 늘 외면했는데 .. 요즘은 많이 좋아졌나봐요. 땡긴다..
그런거없어
18/04/30 23:33
수정 아이콘
요즘도 몇 작품 말고는 별로에요..
본문 작품들+그래비티정도가 3d 작품으로 의미 있죠.
18/04/30 22:28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짜 내려가기전에 꼭보세요!!!
저도 3D로봤는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아카데미
18/04/30 22:29
수정 아이콘
집에서 쪼그만 모니터로만 봐도 정말 놀라웠는데, 용산 아맥으로보면 어떨지 상상조차 안 갑니다 ㅠㅠ 보신분들 부러워요
잠이오냐지금
18/04/30 22:35
수정 아이콘
힝... 너무 늦게 알았네요 용산아이맥은 내일 오전 8시꺼가 마지막...ㅠㅠ
18/04/30 22:48
수정 아이콘
이 영화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여친이랑 DVD방가서 손만잡고 이것만 보다가, 나중엔 손도 놓고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면 정말 끝장일꺼 같아요.
이쥴레이
18/04/30 22:51
수정 아이콘
무료혜택있어서 볼까했더니 3D군요

ㅠㅡㅠ
18/04/30 22:56
수정 아이콘
3D 극혐하는 제가 아이맥스 3D로 두번 본 유일한 영화가 이거에요. 영상미의 극치. 3D 영화가 어떤점을 지향해야하는지 제대로 보여준 영화.
이과감성
18/04/30 22:59
수정 아이콘
상영을안하네요... 지방에서 ㅠ
마스터충달
18/04/30 23:00
수정 아이콘
저는 3D, 4D 같은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그럼에도 추천합니다.
3D : <아바타>, <그래비티>, <라이프 오브 파이>
4D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사슴왕 말로른
18/04/30 23:15
수정 아이콘
잘 알려져있진 않지만 스콜세지의 <휴고>도 3D추천으로 많이들 꼽더군요.
태고의 태양
18/04/30 23:32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에 <하늘을 걷는 남자>도 추천하고 싶어요. 3d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바타는 5월 24일 3d, 4dx로 재개봉한다네요.
유스티스
18/04/30 23:58
수정 아이콘
이 영화는 컨디션 탓이었는지 너무 졸리던데...
강미나
18/05/01 00:43
수정 아이콘
4D 최고봉은 역시 퍼시픽림이죠. 4D 아니면 볼 필요도 없는 영화.
18/04/30 23:04
수정 아이콘
솔로일 때 왕십리 아이맥스 양쪽 커플사이에서 본 영화네요. 화면이 정말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18/04/30 23:09
수정 아이콘
안보신분들은 제목에서 흥미로움이 떨어지고 초반진행에서 살짝 지루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워우~
사악군
18/04/30 23:10
수정 아이콘
이 영화는 꼭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진짜 최고에요. 인생영화.
MVP포에버
18/04/30 23:10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재개봉했군요 꼭 3d로 봐야되죠 이건.
세오유즈키
18/04/30 23:14
수정 아이콘
알아봤는데 앞자리밖에 없네요.ㅠㅜ
공격적 수요
18/04/30 23:21
수정 아이콘
동대문cgv 3관이 상영관이 꽤 작아서, 앞자리도 크게 불편하진 않으실겁니다.
세오유즈키
18/05/01 21:13
수정 아이콘
글 보고 용기내서 갔다 왔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스토리는 평이했지만 중간에 바다 영상은 진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18/04/30 23: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보고싶은데 시간적 공간적으로 너무 후달리네요.....
한군데서만 상영중이라니 진짜 안타깝습니다...ㅠ
켈로그김
18/04/30 23:17
수정 아이콘
이건 꼭 봐야합니다.

..하지만 전 봤었지요. 여한이 없습니다
18/04/30 23:32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 아트나인 (이수역 근처) 에서도 상영중이네요
CGV 자리가 적어서 찾아보다가 이쪽으로 예매 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얍!
공격적 수요
18/04/30 23:35
수정 아이콘
앗 CGV단독인줄 알았더니 메가박스도 하는군요. 좋은 영화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
서노비
18/04/30 23:39
수정 아이콘
4d로 봤다가 아주...당해버렸죠.
쉴새없이 뿜어져나오는 하이드로 펌프...그 똥물을...
18/05/01 08:27
수정 아이콘
4d는 옆에 물끄는 버튼있으니 영화시작전 셋팅하세요 흐흐
루카쓰
18/04/30 23:4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연휴에 보러가야겠어요
bemanner
18/04/30 23:58
수정 아이콘
그.. 최대한 추상적으로 여쭤보자면, 포스터에 있는 저 둘이 어쩌다보니 항해하는 동안에 이런 풍경 저런 풍경이 지나가는 영화 맞나요?
친구랑 2d로 봤을 때 셋 다 노잼 그 자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2d의 문제인가 감식안의 문제인가...
어지간해서는 호평 일색 안나오는 인터넷에서도 호평일색일 정도면 객관적으로 엄청난 영화인 거 같긴 한데;;
공격적 수요
18/05/01 00:25
수정 아이콘
아마 말씀하신 영화가 맞을겁니다. 호랑이랑 사람이 항해를 같이하는 영화는 거의 없을테니까....요....?
마스터충달
18/05/01 00:44
수정 아이콘
모글리X신밧드?
18/05/01 00:17
수정 아이콘
전 이 영화보고 나오다 폭행당해 죽은 인도 여자 이야기가 생각나서 왠지 이영화 다신보고싶지 않아요.. 트라우마 생겼음
4막1장
18/05/01 01:05
수정 아이콘
흐흐 반전이..
치열하게
18/05/01 02:03
수정 아이콘
얼마전 용산에서 4dx로 봤습니다. 삶과 죽음과 죽음 인 거 같았는데 삶과 삶과 죽음 혹은 삶과 삶과 삶일 수도 있다는 뻘 생각을 했었습니다. 의외인게 영상미였어요. 정말 좋습니다
롯데닦이
18/05/01 07:53
수정 아이콘
뭔 내용이였는지 기억도 안나네..ㅠㅜ
Jon Snow
18/05/01 08:04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 봤는데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18/05/01 08:28
수정 아이콘
전 이영화에 대해 평이 완전 별로였는데...
그 이유가 4d로보다가 멀미.. 해서 입니다.
역설적으로 잘만들었기때문에 고통받았던...
sege2018
18/05/01 08:52
수정 아이콘
전 영 별로 엿는데 내용적인 측면에서
진주삼촌
18/05/01 09:45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중시 여긴다면 극비추.
그냥 아바타를 능가하는 영상미가 영화의 전부.
개인적으로 집에서 보다가는 잠들 가능성 매우 높음.
18/05/01 12:08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마다 관점과 평가는 다른가봐요. 저는 오히려 영상미는 거들 뿐 삶과 죽음과 의지와 종교에 관하여 담담하면서 무겁지 않게 그려낸 스토리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하긴 거들었다 정도로만 평가하기엔 영상미가 너무 끝장나네요...
사악군
18/05/02 09:15
수정 아이콘
저도..영상미도 끝장이지만 스토리가 더 좋았는데 평이 갈리는군요..
키무도도
18/05/01 23:44
수정 아이콘
전 이걸보고 굉장히 철학적인 생각에 잠기게 되더군요. 전 엄청 좋았습니다.
18/05/02 08:42
수정 아이콘
전 스토리도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아이피티비로 한 3번은 더 봤어요.
아우구스투스
18/05/01 13:04
수정 아이콘
최고죠
18/05/02 00:24
수정 아이콘
덕분에 개봉정보 알고 방금 보고 들어갑니다~
원래 좋아한던 영화라 여기저기 소개하고 다녔는데 정작 영화관에서 못봤던지라 아쉬웠는데 오늘 3d로 보고 갑니다
김마리
18/05/02 13:24
수정 아이콘
농담 하나도 안 하고 이 영화를 3D로 보고 배멀미를 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42 [일반] 황제주의 주주가 됐다! [60] 욕망의진화14955 18/05/01 14955 3
76841 [일반] [드래곤볼/스포일러] 야무치의 전적 [45] 태연이11455 18/05/01 11455 3
76840 [일반] (삼국지)가정의 달 특집 : 등산왕 마속놈 [141] 글곰28884 18/05/01 28884 57
76839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6) - 신물경속 [12] 이치죠 호타루7051 18/05/01 7051 11
76838 [일반] 10KM 마라톤 대회 나가려고 연습하면서 산 정말 만족했던 블루투스 이어폰.JPG [58] 살인자들의섬15892 18/05/01 15892 6
76837 [일반] G6 오레오 먹인 후기 [19] 하심군14777 18/05/01 14777 0
76835 [일반] 19) 근로자의 날 아침 [25] Hallu15735 18/05/01 15735 50
76834 [일반] 2014년에 (제 기준에서) 공포스러운 사건이 있었네요(+추가) [34] 착한아이12677 18/05/01 12677 3
76833 [일반] 스포/슈타인즈 게이트 다시 봤습니다. [12] 생선맛있네요6113 18/05/01 6113 0
76832 [일반] 4대강 수질 근황 [26] 히야시16203 18/05/01 16203 2
76831 [일반] Daily song - 내 곁에 서 있어줘 - BTOB-Blue [2] 틈새시장5396 18/04/30 5396 1
76830 [일반] (스포) 어째서 마블은 잘 나가고 DC는 죽만 쑤는 걸까? [100] 마스터충달15005 18/04/30 15005 19
76828 [일반] [영화추천] 어벤져스도 좋지만, 이 영화를 놓치지 마세요. [51] 공격적 수요13054 18/04/30 13054 1
76827 [일반] 최근에 들린 맛집들(부제 '님아 거기로 가면 난 어쩌리오' / 데이터주의) [17] 치열하게9221 18/04/30 9221 11
76826 [일반] 축농증 수술후기 [36] 유아린22904 18/04/30 22904 6
76825 [일반]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시냅스 발견 [33] imemyminmdsad11758 18/04/30 11758 5
76824 [일반] 예비 아빠들을 위한 경험담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40] 쉬군10735 18/04/30 10735 8
76821 [일반] 2018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시사점 [42] 여왕의심복14344 18/04/30 14344 32
76820 [일반] [육아] 아이 주도 이유식 식단표를 만들었습니다. [14] 메모네이드10015 18/04/30 10015 1
76819 [일반] 육아는 템빨 (Feat.중고나라) [70] 비싼치킨23321 18/04/30 23321 47
76818 [일반] 오바마에 대한 평가 [114] shangrila4u19008 18/04/30 19008 4
76817 [일반] Daily song - 거북이 of 트와이스 [10] 틈새시장8979 18/04/29 8979 3
76814 [일반] 오늘의 책읽기는 실패 [15] Harry Hole7668 18/04/29 7668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