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8 스마트폰 사용률, 현재 사용 & 향후 구입 예정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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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에서 재밌는 조사를 발표해서 소개합니다.
지난 7월 26일에 조사하고 8월 8일에 공개한 조사인데 이제야 봤네요.
작년까지는 자주했는데 올해는 이번이 처음이고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아마도 2016년 11월에 스마트폰 사용률이 90%가 넘고 2017년 8월까지 92.8%로 답보중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2018년 7월 조사도 92.9%네요.
특히 50대까지는 거의 100%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 시장이 완전 포화상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자, 이제 메인디쉬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비율도 생각보다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소폭의 변화가 흥미롭습니다.

갤럭시의 비율은 59 - 61 - 58 - 56 - 58 - 63 - 61 로 60% 안밖을 유지하며 소폭 상승추이고,
아이폰의 비율은 13 - 13 - 10 - 17 - 17 - 18 - 17 로 17% 대까지 올렸습니다.
엘지폰의 비율이 12 - 15 - 21 - 19 - 19 - 16 - 16 인게 재밌습니다.
기타폰의 비율이 16 - 11 - 11 - 07 - 06 - 04 - 06 으로 확 떨어졌음에도 엘지가 같이 떨어졌으니까요.



다음에 스마트폰을 산다면 무엇을 살것이냐는 질문인데 이 답변 비율도 현재 보유 비율과 비슷한 추이입니다.
재밌는게 갤럭시는 현재 사용비율보다 조금 낮게, 아이폰은 비슷하게 유지되지만, 엘지와 기타폰은 현재 사용비율보다 확연히 낮습니다.
다음 스마트폰을 무엇을 살지 모르는 20%의 비율의 사람들은 그때그때 나오는 스마트폰의 스펙과 가격을 따져가면서 구입하는 것 같아요.
다만 그런 사람들은 아이폰을 고르는 사람이 거의 없나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쓰는 스마트폰을 언제 산 것인지에 대한 질문인데요.
생각보다 신품 비중이 아주 높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사용률이 90%에 육박한 2016년 7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신품 비중이 소폭 내려갔죠.



2014년 8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더욱더 많이 나타납니다.
사용률이 90%를 넘어가고, 스마트폰 기기 성능이 상향되면서 교체주기도 덩달아 늘어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