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4/05 18:03:20
Name 싶어요싶어요
Subject [일반] 민주당에 항의전화 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제명당한 홍준연 의원의 대구광역시당,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이렇게 전화했습니다.

전화 받으시는 분들은 친절했고

말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제명까지 간건 안타깝다고, 잘못됬다는 투로 얘기했습니다.

페미문제에 대해 그냥 일반인들만큼은 인식하고 있는듯 했구요.

표현이 안좋을진 모르겠지만 그냥 정책과 관련없이 민원업무만 하는 분인듯 했습니다.


혹시 전화하실분은 네이버에 지역구 검색하시거나 서울, 경기도등의 지역당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대구광역시당은 (053)217-0700 구요. 중앙당은 녹음이라 통화연결은 안됩니다.  

http://theminjoo.kr/PublicOpinion.do#n

여긴 민심 소통 창구입니다.


회의록인데 나무위키에서 절반정도 볼 수 있고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junggucouncil.daegu.kr/source/main04/main02.html?word=%C8%AB%C1%D8%BF%AC&sch=y

회의록 다 읽어봤는데 딱히 문제될만한건 안보였습니다.


○위원장 홍준연  성매매 피해자가 누구입니까?
○복지정책과장 이국진   성매매 옛날 같으면 그 안에 종사자를 보고 성매매 피해자라고 합니다.
○위원장 홍준연  성매매 종사자들이 피해자입니까? 안 그러면 자원으로 가서 성매매를 하는 겁니까?
○복지정책과장 이국진   그건 지난 2014년에 법이 바뀌어서 성매매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성매매 피해자로 모든 용어들이 통일되게 그렇게 법률적인 용어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홍준연  지금 자갈마당에 있는 분들은 성매매 피해자들이 아니고 거의 자원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런 분들에게까지 시비로 국비로 지원을 해 줘야 됩니까?
○복지정책과장 이국진   성매매피해자는 법률적인 용어가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이전에는 종사자 했는데 여성 인권 쪽에서 성매매피해자로 법률적인 용어가 되겠고요. 또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관련 법률들이 상당히 좀 강화되어서 저희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와 아울려서 그 안에 있는 성매매 해자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종사자분들에 대해서 어떤 자활을 통해서 빨리 탈성매매를 통해서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국가적인 사업에 대한 일환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위원장 홍준연  성매매하면 그게 합법입니까? 불법입니까?
○복지정책과장 이국진   지금은 성매매 방지법에 의해서 법 처분을 받도록 매도자, 매수자, 장소 제공자까지 처벌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홍준연  그런데 왜 처벌을 안 하죠?
○복지정책과장 이국진   그래서 한꺼번에 철거가 안 되고.
○위원장 홍준연  철거가 아니고 왜 처벌은 안 합니까?
○복지정책과장 이국진   처벌은 경찰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준연  중구청은 손 놓고 있지요? ]



[ ○홍준연 의원  현재 영업 중인 수십 군데의 성매매업자들에게 종합소득세 및 각종 세금 그리고 성매매종사자들에게 갑근세 등 숨은 소득에 대한 징수가 있었습니까?
○구청장 류규하  성매매업소는 인허가 등록업소가 아닙니다. 불법으로 하기 때문에.
○홍준연 의원  그래도.
○구청장 류규하  세금 부과는 지금 없고 그 대신에 주민세라든지 재산세는 중구에 거주하는 분들은 주민세를 내고 재산 있는 사람들은 재산세를 내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성매매를 했다고 해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자료 자체가 없기 때문에.
○홍준연 의원  그게 굉장히 불법 자금인데요.
○구청장 류규하  그렇죠.
○홍준연 의원  소득이 있는 곳에 납세의 의무가 있다, 맞죠? ]

○구청장 류규하  아마 제가 볼 때는 노점상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홍준연 의원  그렇죠. 서문시장 노점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 공통된 의무이며 대다수 국민들이 성실히 납부의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납세의 의무를 회피하는 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벌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류규하 구청장은 성매매업자 및 종사자에게 미납된 세금을 징수할 의지가 있습니까?
○구청장 류규하  그건 제가 볼 때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 자체가 인허가 등록업소가 아니기 때문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건 사실상 자치단체에서는 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준연 의원  그럼 어디서 해야 됩니까?
○구청장 류규하  그건 못하죠.
○홍준연 의원  아니, 세금을 징수할 의무는.
○구청장 류규하  예를 들어서 불법으로 장사하는 걸 그걸 어떻게 해서 세금으로 부과를 합니까? 세금 자료가 과표가 있습니까?
○홍준연 의원  불법이면 단속을 하든지 아예 폐쇄를 하든지 그렇게 해야 될 거 아닙니까?


[ ○홍준연 의원  두 분이 작품 전시를 하는데 1천만원, 1천만원 2천만원 맞지요?
○구청장 류규하  예.
○홍준연 의원  수익창출이 제일 없는 이 곳에 과연 막대한 구 예산을 투입하고 전 구청장과 친분이 있는 작가들에게 거액의 전시요금을 지불하고 전시하고 있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 숫자는 본의원이 구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로 정확한 카운팅을 위해 USB의 제출을 요구했으나 달랑 종이 1장에 현재까지의 관람객 숫자만 제출되어서 지금 구청장님께서 인지하고 있는 인원하고는 큰 차이가 있다고 믿습니다. ]
추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엄중히 다룰 사안이고 중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전시 행정의 표본이라고 생각되는데 구청장님 답변바랍니다.
○구청장 류규하  그 부분은 제가 알기로는 전임 구청장께서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를 오픈함으로 인해서 일반관람객들이 방문을 하면 그 주변에 성매매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일반인들하고 마주치다 보면 CCTV도 마찬가지 수준입니다마는 얼굴이 팔릴까 싶어서 안 오는 어떤 그런 효과도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지금 현재는 민영개발에서 아마 제가 파악하기로는 1월 11일날 아마 사업시행 인가신청이 들어오는 걸로 지금 계획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트스페이스 관계는 지금 아마 이번에 하고 민영 개발이 안 되면 공영개발 할 때는 아까 답변드렸듯이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마는 그것도 한번은 우리 일반 주민들하고 논의를 해서 전문가 의견도 듣고 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새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홍준연 의원  성매매자활대상자 41명에게 생계, 주거 명목으로 지급되는 시비 8억2천만원은 피 같은 국민의 세금으로 토지개발에 방해가 되는 성매매종사자를 처리하고자 하는 성매매사업자, 토지개발업자와 대구시공무원의 농간으로 이루어진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의원은 대표적인 혈세 낭비이며 절대 지급하지 말아야 할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 류규하  저는 여성들이 인권을 유린당하면서 성을 판다는 자체는.
○홍준연 의원  구청장님께서는 인권이 유린당하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전부 자발적으로 들어온 사람입니다. 자발적으로 카드값 못 막아서 선금 받고 들어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구청장 류규하  그건 제가 조사를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홍준연 의원  중구청에서 그런 것도 조사를 하셔야지요. 그냥 사진만 찍고 다닙니까?
○구청장 류규하  아니, 그래도 개인적인 신상을 조사를 한다는 건 제가 볼 때는.
○홍준연 의원  개인적인 신상이 아니고 자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비가 2천만원씩, 혈세가 2천만원씩 들어가는데 그 정도는 파악을 하셔야 되죠.
○구청장 류규하  그건 제가 알기로는 홍의원님이 그래 단정지우는 건 제가 볼 때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홍준연 의원  제가 그 동네 54년 살았습니다. 저도 알만큼 아는 사람인데요. 답변을 두루뭉술하게 하시면 안 됩니다.
○구청장 류규하  그런 답변은 두루뭉술하게 밖에 할 수 없습니다.
○홍준연 의원  그렇습니까?
○구청장 류규하  예.
○홍준연 의원  역시 잘 하십니다.  


[일문일답 도중에 6개월된 정치 신인이 말을 신중하게 못한 점은 제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속담 한마디로 막말 정치인으로 낙인찍혔지만 건강한 상식과 지성을 가지신 수많은 시민들의 응원 문자, 유튜브의 댓글 그리고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징계 철회 청원까지 일개 기초의원인 저에게 엄청난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국민의 혈세를 정당한 곳에 집행하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발언이 이렇게까지 폭발적인 응원을 받는 건 그동안 국가와 지방자치 정부에 의해 자행이 되었던 예산낭비의 실체에 국민들께서 엄청난 저항감을 가지고 있다고 본의원은 이번에 직접 체험했습니다.

2016년 혹독한 겨울 추위에도 광화문 광장과 전국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박근혜 정부를 바꾸었듯이 일개 기초의원의 신분이지만 올바른 정치와 행정을 하기 위해 한 손에는 원칙의 계란, 한 손에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계란으로, 바위처럼 단단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대구의 정치권력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싶어요싶어요
19/04/05 18:04
수정 아이콘
사족입니다만 클리앙에 당원인데 민주당과 소통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다는 글, 댓글이 많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화해보고 클리앙에 글 올렸습니다. 클리앙 자게에 조회수 700인데 댓글 달랑 하나 달리더군요... 뭐 후기내용이 별거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 그렇더군요.
이리스피르
19/04/05 18:15
수정 아이콘
저 소통 창구가 제대로 운영이 안된다고 하던데요... 사실 언급하신대로면 뭐 소통할 방법 없는게 맞죠.
낙타샘
19/04/05 18:27
수정 아이콘
그동네는 뭐랄까 음...
19/04/05 18:30
수정 아이콘
이 평가에 동의합니다
싶어요싶어요
19/04/05 18:31
수정 아이콘
평소 사이트 분위기가 어떻든, 이번 건에 대해선 불만인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전화번호쓰고 간략 후기를 남겼는데 반응이 없으니 슬펐습니다ㅠ 뭔가 다들 인터넷으로 단순히 불평만하고 개선을 위해 아무것도 안하는거같아 씁쓸하더군요.
수분크림
19/04/05 20:20
수정 아이콘
걍 사이비 종교단체급이죠 클리앙은
미뉴잇
19/04/05 18:32
수정 아이콘
클리앙 거기는 문재인에 대한 조금의 비판적인 글에도 소통하지않고 지금도 빈 댓글 달면서 조롱하는 곳 아닌가요. 그런곳에서 소통을 이야기한다는게 좀...
19/04/05 18:37
수정 아이콘
요즘엔 빈 댓글의 시초라고 자랑스러워하더라고요..
19/04/05 19:35
수정 아이콘
소통은 무슨, 박사모 진보버전 사이트죠.
문재인, 민주당까면 빈댓글로 까고 완장질하는거 보면 다를게 뭔가 싶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사진 몇장 올리면 추천박히고 찬양하는 댓글들 보면 문재인대통령과는 별개로 역겹습니다
미적세계의궁휼함
19/04/05 20:12
수정 아이콘
진보도 아니에요. 땡깡이죠.
수분크림
19/04/05 20:21
수정 아이콘
루리웹-북유게/클리앙/ 오유-시사게 박사모 리틀버전이죠.
낙타샘
19/04/05 23:11
수정 아이콘
박사모에 침투한 두근거림을 반대쪽에서도 느낄수 있더군요.
19/04/05 19:26
수정 아이콘
클리앙은 진짜 인터넷 전문가들이 모여있는데도 https 감청논란에 비판 못하는 사람들인데요 뭘.
Openedge
19/04/05 19:56
수정 아이콘
가끔가다 옹호하는 사람 한둘 나오면 엄청 까이는데요?
Openedge
19/04/05 19:55
수정 아이콘
클리앙과 PGR21 두 사이트가 주력인데 해당글은 본 기억이 없어요;;
싶어요싶어요
19/04/05 20:41
수정 아이콘
2페이지 넘어갔을때 지웠습니다. 추천도 하나도 없었습니다ㅠ
1q2w3e4r!
19/04/05 20:43
수정 아이콘
거긴 더이상 it커뮤니티가 아니라 민주당원커뮤니티..
게다가 대부분 친애플성향 반삼성인데 연령대가 높아져서 그런지 it에 대한 지식도 얇죠..
IZONE김채원
19/04/06 00:08
수정 아이콘
여기보다 리젠이 빠른 곳인데 추천 없고 댓글 하나 달렸다고 상처받고 글 지우시는게 더 이상해요.
그런거 바라고 글쓰시는거라면 더욱이요.
싶어요싶어요
19/04/06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딱히 상처받은건 아니구요 크크 관심이 고팠으면 처음부터 여기 적었겠죠.

그냥 불만 많이 표시하는데 저처럼 전화를 하든지 메일을 쓰던지 하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했네요. 댓글이 하나라도 글쓴분보고 저도 전화해봤습니다란 댓글이 달렸으면 여기 글 안썼을겁니다

그러니까 추천이나 댓글바라고 쓴건아니고 말로만 불만표시하지말고 저처럼 뭔가를 하는 사람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썼습니다.
IZONE김채원
19/04/06 00: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가서 보니까 거기도 뭐 글쓴님 못지않게 난리더군요.
19/04/05 18:15
수정 아이콘
회의록 쩌네요 후원해드리고 싶다
싶어요싶어요
19/04/05 18:29
수정 아이콘
발언을 꽤 강도높게 자신있게 하는걸보니 그동안의 말뿐인 정치인과는 조금 달라보이긴 합니다.
사악군
19/04/05 18:19
수정 아이콘
저 긴 문제제기 중에 그 속담하나를 찝어서 제명을.. 그냥 거수나 하고 외유나 하면서 시의원이네하고 다녔으면 되었을텐데 말이죠.
19/04/05 19:20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시의원한다고 들어간 돈같은게 좀 아쉽지않을까요??
아유아유
19/04/05 18:20
수정 아이콘
훌륭하십니다. 추천합니다~~
싶어요싶어요
19/04/05 18: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김퐁퐁
19/04/05 18:25
수정 아이콘
원천징수 대상자로서 회의록보면 화딱지가 나네요.
19/04/05 19:12
수정 아이콘
2222222
닭장군
19/04/05 18:41
수정 아이콘
지금쯤 당에 남아있는 정치인이 거의 없어야...
제랄드
19/04/05 18:57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19/04/05 19:0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아유아유
19/04/05 19:03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정말 필요한 분들은 말도 안되는 사안가지고도 실드를 치는 맹목적 지지자가 아니라
이렇게 행동하며 잘못하고 있는건 비판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나머지는 받아들이는 쪽에 달려있겠죠.
불타는펭귄
19/04/05 19:07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항의하는 분들이 정말 민주당에 필요한 분들이죠.
남광주보라
19/04/05 19:1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행동하는 당원은 추천
진혼가
19/04/05 19:12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저쪽은 저쪽이고 여기는 여기죠.
진산월(陳山月)
19/04/05 1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새로 이사한 집 근처에 지역구 도종환의원 사무실이 있더군요. 두어 번 찾아갔습니다. 뭐 제대로 전달이나 했을지 의문이지만요. 다음 주에 한 번 더 찾아가봐야겠군요. 속터져서 죽겠습니다.
푸른하늘은하수
19/04/05 19:38
수정 아이콘
와..님이 더 대단하십니다. ;;
tannenbaum
19/04/05 20:46
수정 아이콘
바카스라도 드리고 싶네요.
유소필위
19/04/06 00:1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지지자들의 그런 행동이 당을 바꾸는데에 도움이 될겁니다.
19/04/05 19:31
수정 아이콘
진영이 어느쪽인지를 떠나 행동하는 시민은 참 보기 좋습니다
유소필위
19/04/05 19:3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항의전화 나마 목소리가 계속되다보면 저놈들도 뭔가 깨닫는게 있겠지요. 그러길 바랍니다
19/04/05 19:51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
스토너 선샤인
19/04/05 20: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귀닫고 눈감고 다 틀어막고 있어보입니다
그렇다고 저기 자유머시기당에게 표를 던져주기에는 제가 그래도 사람다운 삶을 살고있어서 그건 차마 못하겠고
그냥 기권이나 하렵니다 최소한 본인들에게 가던 표 일부라도 상실해봐야 저치들도 생각이라는걸 좀 해볼것 같아서 말이죠
후따크
19/04/05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기권..
자한당 콘크리트 지지자들이 찍어주는 건 그들 능력이고.. 민주당은 무능력.. 그럼 균형 유지되겠죠. 재난이고 북한이고 친일이건 .. 일단 페미부터 척결.. 생존권 문제니까요. 남자들 살기 너무 힘들어요..
정상을위해
19/04/05 20:35
수정 아이콘
탈성매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탈코르셋의 베리에이션으로 보면 되는 거죠?

그나저나 글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배두나
19/04/05 20:41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수년간 지원했던 후원금 끊을 것 입니다.
스토너 선샤인
19/04/05 21: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지금 본인들 당에 대해 제어할 생각도 능력도 없는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제어가 좀 이상한 표현이라면 설득이라고 하면 맞으려나 싶은데...
계파들이 폭주하는걸 제어할 생각을 아예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민평련도 민평련대로 날뛰고 범여성계는 범여성계대로 폭주하고
차라리 당깨고 새로 구성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브리니
19/04/05 21:15
수정 아이콘
헤게모니
교강용
19/04/05 21:1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엿먹이기 위해 자유한국당 찍는것이 고민이 많이되는 시점입니다.
스토너 선샤인
19/04/05 22:09
수정 아이콘
한동안 그 생각을 했는데요 나모 의원님 얼굴이 떠오르자마자 바로 그 계획이 취소되더군요;;;
이리떼
19/04/06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주인없는사냥개
19/04/06 00:51
수정 아이콘
당장 밑에 성 판매자 지원 얘기 꺼낸 인간도 자한당이라...
뉴허브
19/04/06 01: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게 있어서 민주당 지지자가 투표를 포기한다면 -1표고 제1야당인 자한당을 찍는다면 -2표죠.
-1표는 본인들이 자처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는지 -2표까지 고민하도록 만들고있네요.
wish buRn
19/04/06 08:55
수정 아이콘
나의원님 황대표님만 아니었더라도 ㅠㅜ
19/04/06 09:57
수정 아이콘
근데 민주당이 젊은 남성에게 똥을 준다면 자한당은 폭탄을 러시안룰렛으로 떨구고 다니는 그런 느낌이라..
어떤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하는게 낫냐고 하는데, 뭐 눈에 잘 안보이면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일 수야 있겠죠..
19/04/05 21:31
수정 아이콘
성매매종사자가 성매매피해자라니... 앞으로는 마약상도 마약피해자라 해야겠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9/04/05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잘하셨습니다

돈벌려고 성매매한 여성들 이해는 합니다만
그들에게 세금으로 지원금 2천만원을 주다나요?
진짜 미친 정책이라고 봐요

진짜 미친 세상이고 미친 정책입니다

성매수자들은 벌금때리고 성매매여성들은 벌금도 없죠? 이것만 해도 혜택이죠
세금도 안내고 돈벌고 있죠
근데 나라에서 2천만원을 지원한다구요?
군대 다녀온 청년들에게나 퇴직금 2천 지원하세요

진심 미친 정책이라고봐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탄핵당해도 할말없을정도의 미친 정책입니다
진짜 무능한 집단 민주당과 정부

이러니 민주당 자한당이 서로 그수준이니가 주거니 받거니 공생관계라고 봐야겠어요

민주당이고 자한당이고 다 싹 갈아엎고 진짜 새판을 짜야 합니다 지금 정치세력들은 하나같이 노답입니다

성매매여성들 월천 우습게 버는 애들도 많은데 그들을 지원까지 할필요 없습니다

누구는 힘들게 막노동 노가다 식당 알바등으로 힘들게 돈버는데요
돈의 노예가 되서 성매매하는 친구들을 세금으로 도울 필요까지는 없죠
도요타 히토미
19/04/05 22:22
수정 아이콘
당분간 선거 안하려고요.
자한당 찍을수도 없고 그당 찍을수도 없고..
우와왕
19/04/05 22:28
수정 아이콘
재난 상황에서 그들 입장에서 하찮게 보일 제 목숨 내팽기칠 당은 차마 못찍겠네요
연어무한리필
19/04/05 22:57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하셨습니다. 행동하는 지성 인정
다람쥐룰루
19/04/05 23:24
수정 아이콘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이라도 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당이 너무 구식이예요
19/04/06 00:09
수정 아이콘
잘 하셨네요.
행동을 통해 지지정당의 정책방향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바로 [비판적지지자]이죠. 앞에선 화난척 까대기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사실 뒤에선 신났거든요.
판콜에이
19/04/06 00:46
수정 아이콘
말 안들으면 민주당 줘패서라도 말 듣게 해야죠. 바람직하네요.
우와왕
19/04/06 00:48
수정 아이콘
행동하는 시민, 정말 멋지십니다
메가트롤
19/04/06 01:08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센터내꼬야
19/04/06 01:45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 클리앙 이야기 보면 좀 기가 차네요. 새벽 5시에 길거리에서 소리치는데 사람이 관심 없었던건 그냥 그 시간에 사람이 없는 거에요.

클리앙을 까기 전에 자신의 과몰입을 좀 돌아봐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결론은 타사이트 이야기 안하는게 정답이죠
초록물고기
19/04/06 06:44
수정 아이콘
사과를 안해서 제명한거라더니 사려깊지 못했다고 말했네요. 당내 여성계 눈치 때문이 확실하네요. 더구나 뭐 시의원 따위...
BERSERK_KHAN
19/04/06 08:58
수정 아이콘
20대 남자 언에듀케이티드같은 발언하는 놈들은 잘만 냅두면서 창녀한테 한마디 했다고 제명까지 하는 꼴이란.
미나연
19/04/09 10: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전달은 안될겁니다. 그냥 그렇게 듣고 마는거고 일하는 사람 시간만 뺃고 본인 속풀이 한거 밖에 안돼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93 [일반] 이게 그렇게까지 잘못이라고?? (feat. 속초시장) [146] Broccoli20517 19/04/06 20517 29
80692 [일반] 메시에 관한 말말말 - 미국축구해설 어록 [19] 醉翁之意不在酒11054 19/04/06 11054 6
80691 [일반] 한국(KOREA)무술에 대한 생각(2) [29] 성상우8999 19/04/06 8999 13
80690 [일반] 삼국지 드래프트? 숨은 진주를 찾아보자 (1) [37] 글곰11139 19/04/06 11139 17
80688 [일반] 이낙연 총리의 피해현장 방문.jpg [198] 삭제됨28382 19/04/06 28382 103
80687 [일반] 윤회 부정 [18] 이리떼9065 19/04/06 9065 1
80686 [일반] 대한항공 글을 보다가 알아본 글입니다. [8] 능숙한문제해결사9758 19/04/06 9758 2
80685 [일반] 체벌의 추억 [40] purflower8910186 19/04/06 10186 4
80684 [일반] 여고 시절, 선생님 열전(2) [7] 유쾌한보살7924 19/04/05 7924 21
80683 [일반] 민주당에 항의전화 했습니다 [69] 싶어요싶어요17784 19/04/05 17784 56
80682 [일반] 편법 인증 및 인증 미비 회원 관련 공지 [46] crema7357 19/04/05 7357 11
80680 [일반] 금융상품인 ELS,DLS 가입하고 난 후기.. [23] 고통은없나9577 19/04/05 9577 1
80679 [일반] 홍준연의원의 제명이 확정되었습니다. (+추가, 하태경의원이 홍준연의원과 통화하고, 만나기로 했다네요.) [326] 푸른하늘은하수26097 19/04/05 26097 31
80678 [일반] 주알못의 PGR매매법 5개월 주식투기 후기 [41] 안초비12035 19/04/05 12035 12
80677 [일반] 한국(KOREA)형 자동차모델 [50] 성상우8283 19/04/05 8283 12
80676 [일반] '서프라이즈'라더니…중국, 박원순에 '이재명 초상화' 선물 [30] ageofempires10628 19/04/05 10628 3
80675 [일반] 현 고성 주민이 바라본 정부 대응과 산불 결과와 나경원 vs 홍영표 [129] 잰지흔20422 19/04/05 20422 28
80674 [일반] [더러움 주위] 앉아싸 vs 서서싸 [99] RnR13251 19/04/05 13251 1
80673 [일반] 흔한 반동-반혁명 세력의 저항 모습 [61] metaljet9965 19/04/05 9965 15
80672 [일반] [팝송] 위저 새 앨범 "Weezer(Black Album)" [8] 김치찌개6755 19/04/05 6755 0
80671 [일반]  쑨원, 런던 한복판에서 위기에 봉착했다가 구사일생하다 [7] 신불해13021 19/04/05 13021 60
80670 [일반] [스포]『꼭두각시 서커스』를 통해 본 인간의 의미 [23] 9230 19/04/05 9230 20
80668 [일반] 진보vs보수가 아닌, 계몽을 하려는 자들과 날을 세워야... [203] LanceloT12208 19/04/04 12208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