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03 11:06:56
Name 홍승식
Link #1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011
Subject [일반] 한국갤럽 문재인 정부 2년간 정책 평가 여론 추이 (수정됨)
Daily_352_9.jpg

한국갤럽이 오늘 문재인 정부 2주년 즈음 - 2017년 5월 10일 임기 시작 - 을 맞아 2년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추이를 발표했습니다.
전반적인 국정 지지도야 그동안 자주 논의가 되었으니 이번에는 개별 정책 평가에 대해 얘기해 보죠.
복지, 인사, 대북, 고용노동, 외교, 경제, 교육 7가지 분야네요.

2주년이 지난 현재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은 분야는 복지(51/33), 외교(45/38) 두 분야네요.
표본오차(+-3.1%) 안쪽의 평가를 받은 분야는 대북(45/43), 교육(35/33) 두 분야구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더 높은 분야는 경제(23/62), 인사(26/50), 고용노동(29/54) 였습니다.

부정이 더 높은 경제, 인사 모두 초기에는 긍정 평가가 높다가 반전된게 눈에 띕니다.
복지는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네요.
고용노동은 첫 1년은 조사가 안됐지만 꾸준히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구요.
대북 정책과 외교 정책은 아직은 긍정평가가 높지만 초반의 평가에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이한건 교육 정책은 꾸준히 긍정/부정 모두 낮은 그저그런 평가네요.
교육은 정부에게 그다지 기대하는게 없나 봅니다.

마지막은 여담삼아 임기 2주년 시점의 역대 대통령 국정지지도로 마치겠습니다.

Daily_352_8.jpg

잘한다(%) : 김대중(49) > 문재인(45) > 이명박(44) > 김영삼(37) > 노무현,박근혜(33) > 노태우(28) 순

잘못한다(%) : 박근혜(58) > 노무현(55) > 문재인(46) > 이명박(45) > 노태우(40) > 김영삼(34) > 김대중(20) 순

잘한다 - 잘못한다(%p) : 김대중(29) > 김영삼(3) > 이명박,문재인(-1) > 노태우(-12) > 노무현(-22) > 박근혜(-25) 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05/03 11:08
수정 아이콘
여론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홍승식
19/05/03 11:0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니까요...
제목에 여론조사라는 걸 알 수 있게 추가했습니다.
19/05/03 11:12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빵 터진 크크크크
19/05/03 11:17
수정 아이콘
앜 크크크크크크크
19/05/03 11: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아유아유
19/05/03 11:36
수정 아이콘
웃었다!!!!
주인없는사냥개
19/05/03 12:05
수정 아이콘
걍 아무의미 없이 단 댓글인데 민망하네여 허허헣
19/05/04 09:46
수정 아이콘
순간 유게인줄 크크크크 뜬금터짐 크크
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1:11
수정 아이콘
아직도 엄청나게 평가가 후하군요..
순둥이
19/05/03 11:14
수정 아이콘
그동안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였는데요.후할수밖에
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1:25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와 차이가 없다고 보고 있어서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05/03 11: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무당이 비선실세였던 정권이랑 비교하는건 무리 아닌가요?
우병우, 김기춘이었다면 차라리 이해했을텐데 최순실이라니...
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1:42
수정 아이콘
그건 알고나서가 문제였으니까요.
무당이 비선실세이던 시절보다도 지금이 더 안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침바람
19/05/03 11:45
수정 아이콘
그러시겠죠.
유행끝남
19/05/03 12:47
수정 아이콘
산불 적절하게 막은게 엊그제 일인데 세월호 눈뜨고 구경하던 정부보다 안좋다 느끼신다면 그건 님이...(벤제마콘)
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2:52
수정 아이콘
산불 적절하게 막은건 잘한거지만 지역갈등을 넘어서는 이 젠더갈등은 규모면에서 비교도 안되는 차원이라 오히려 지금 정부가 역대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참돔회
19/05/03 16:00
수정 아이콘
경제 역대급으로 안 좋아지는데도 주구장창 자기 정책 실패는 인정 안하고 전 정권 탓만 하고 있고요
청와대 대변인 했던 사람은 아내탓
헌재 재판관은 남편탓

남탓만 할거면 뭐하러 책임 있는 위치에 가는지

최순실 때보다 현제 경제지표가 나쁩니다. 솔직히 최순실보단 잘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최순실보다 나아'라고 자위할거면 뭐하러 집권했나요? 그런데 최순실보다 왜 나쁘냐고요 경제지표가
19/05/03 20:23
수정 아이콘
산불은 이명박근혜도 잘막았어요
강호금
19/05/03 12:1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막장도나 이런개념으로 비교하는건 비교하는거 자체가 실례죠. 그때는 나라를 친구 아줌마한테 맡겼으니... 그건 정권이라고 볼수도 없고.. 이번은 제대로된 정권이고...
하지만 실제 체감 경기라던가 이런 평가들은 비교할수 있긴하죠. 비교도 해선 안되는 이런건 아니죠.
사악군
19/05/03 11:51
수정 아이콘
뭐 그래서 2년시점 직무수행 평가도 이명박이랑 거의 똑같네요.
16-17 평가와 18-19를 비교해보면 재미있음.
여러가지 면에서 이명박과 비슷한 상황이죠. 전임의 역대급 불신임에 이어서
무주공산격으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 지지를 가지고 당선이 된 후-
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1: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완전 판박이군요. 후...
대패삼겹두루치기
19/05/03 12:02
수정 아이콘
2년차까지 모습만 봤을때 대국민 사기극이었던 미국산 소고기 파동 겪은 이명박이랑 비슷한 상황인데 온전히 자기 정책만으로 여기까지 떨어졌다는걸 생각해보면 실망스러운 성적이죠.
19/05/03 12:13
수정 아이콘
미국산 소고기 파동이 왜 대국민 사기극이죠?

다른 나라도 다 수입 금지하던 것을 이명박이 대가도 없이 풀어준 것이었는데요. 다른 나라도 다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었나 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05/03 12:24
수정 아이콘
광우병 괴담 말씀하시는거겠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9/05/03 12:35
수정 아이콘
그 위험성을 과장해서 보도한 피디수첩과 인터넷 진보 인사들이 만들어낸 대국민 사기극이죠.
당시 집회 참여했거나 인터넷 본 사람 맞으신가요?
참돔회
19/05/03 16:01
수정 아이콘
그 미국산 소고기, 미국 내에서도 30개월 이상 소고기 잘만 소비되고 있었습니다.
미국 소 먹고 광우병 걸린 케이스 2008년 이후로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영국 광우병 난리칠때 200케이스 넘던 것과 매우 다르죠

그래서 뇌송송구멍탁 케이스 있습니까?
한겨레가 선동하던 것처럼 곳곳에서 치매로 쓰러져 갑니까?
그 수억분의 1 확률도 무섭다는 사람들, 그 환경단체 등등 지금 중국 상대로 미세먼지에 대해선 입도 벙끗 안하는 사람들입니다
19/05/03 16:57
수정 아이콘
그때도 오버한다고 생각했고 그냥 논란이 되는 부분을 FTA 개정 까지 하면서 굳이 왜 들여오려는 건지 크게 받은건 없어 보이는데 라고만 생각한 사람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미세먼지랑 비교하시면... 미세먼지를 우리가 수입해 오는건 아니잖아요..
플로렌치
19/05/03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국민사기극이 아니면 뭔가요?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저 무식과 반미종북이 만들어낸 끔찍한 혼종인걸요

광우뻥 광기는 대한민국 흑역사 중에 하나구요
졸린 꿈
19/05/03 13:25
수정 아이콘
안티페미에 혼을 팔지마세요ㅠㅠ
아유아유
19/05/03 14:36
수정 아이콘
거기보다 낫다고 하는건 지지자들도 스스로 쪽팔려해야죠.당연하게도.
풍각쟁이
19/05/03 11:12
수정 아이콘
고용노동은 거꾸로 쓰신 거 아닌가요
29/54인데요
홍승식
19/05/03 11:13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빨리 수정하겠습니다. 크크크
강호금
19/05/03 11:12
수정 아이콘
고용노동은 반대입니다. 부정평가가 54
홍승식
19/05/03 11: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19/05/03 11:15
수정 아이콘
요새 괜히 자한당이 무리수 두는게 아니죠. 근데 너무 무리수를 둬서 역효과 나는 것 같지만.
아유아유
19/05/03 11:16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짓거리 보면..오히려 노무현이 지금 시대에 대통령이 되었다면 평가가 훨씬 후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그때보다는.
뭐, 제 느낌으론 민주당 핵심 인물들(속칭 좌파들)이 그때 절치부심(?)해서 노무현때의 방향하고 상당히 다르게 운영하고 있죠.
언론이나 제도 방향 등등. 이 중에는 솔직히..이명박근혜때 못된것만 배워서 적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노무현때 자주 듣던 말은 좌 깜박이 키고 우회전한다 였는데..문재인때는 반대로 우 깜박이 키고 좌회전 하는 느낌입니다.
뭐, 다른건 평가가 앞으로도 떨어지겠지만 좌회전 방향대로 복지정책은 평가가 아직 좋네요.
아웅이
19/05/03 11:26
수정 아이콘
돈을 붓고있으니까요..
19/05/03 11:17
수정 아이콘
응답률 16%면 꽤 높은 편이네요. 보통 5% 미만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긍정도 부정도 아닌 나머지 %는 뭔가요?
긍정-모름-부정의 3지선다인가.. 아니면 해당 문항 무응답인가..
홍승식
19/05/03 11:20
수정 아이콘
어느쪽도 아니다 와 모름/응답거절 이 있더라구요.
교육의 경우는 어느쪽도 아니다 가 7%, 모름/응답거절 이 25% 였습니다.
19/05/03 11:32
수정 아이콘
아 4지 선다군요. 감사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9/05/03 11:19
수정 아이콘
잘한다가 이명박하고 1%차이면 선방한거라고 봐야 하나요.
박민하
19/05/03 11:19
수정 아이콘
진짜 생각보다 이명박정부가 괜찮았던건지 아니면 지금이 그때만큼 안좋은건지...
20초반남자
19/05/04 11:18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가 훨 괜찮았던거죠. 지금보다 능력의 차이도 엄청나구요
19/05/03 11:26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임기때는 사대강 정도 빼면 큰 구설수가 없었던 것 같긴 한데
아니면 제가 그냥 기억을 못하는 것일지도?
순둥이
19/05/03 11:30
수정 아이콘
언론환경이 다르죠. 자원외교만 봐도...
퍼니스타
19/05/03 11:36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는 언론을 쥐잡듯이 잡았는데요.
사장 교체하고 국민까지 사찰했는걸요.
참돔회
19/05/03 16:04
수정 아이콘
지금은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임기 보장된 KBS MBC 이사들 집과 직장에서 진치고 시위하며 결국 사장들 갈아치웠자나요
뭐니뭐니 해도 공중파가 젤 강한 언론 아닐까요

이명박때와 지금이 다른건,
이명박은 광우뻥으로 엄청 왜곡된 상태에서 시작하고도, 국제 금융위기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OECD에서 젤 우수한 성적으로 경제를 살린 대통령이고
문재인은 전임자의 역대급 추한 모습의 반사이익을 얻는 와중에, 미국이 역대급 호황을 보이는 와중에, 일본미국은 완전고용인 와중에 전세계에서 유래 없게 경제가 떡락하는 중이니까요

결국 능력의 차이입니다
덴드로븀
19/05/03 11:42
수정 아이콘
10년전이라 진짜 기억이 잘안남 + 당시엔 언론이 정부엄청빨았음 + 2009년에 세계경제폭망해서 그이후엔 뭘해도 오를수밖에 없었던 시절
의 효과라고 봅니다.
사악군
19/05/03 11:52
수정 아이콘
광우병, FTA가 메인 구설수(?)였는데 모종의 사유로 언급이 잘 안되는거죠.
진리는태연
19/05/03 11:56
수정 아이콘
언론이랑 같은 편이였는데 구설수가 생길 수가 있었겠습니까.
이명박 박근혜때 처럼 언론이 보도 했으면 여론 조사 수치가 완전 달라졌겠죠.
19/05/03 12:21
수정 아이콘
구제역으로 나라 뒤집어졌고 포철부터 시작해서 노무현때 우량 기업이던 공기업들이 나락으로 쳐박혔었죠. 거기다가 자원외교 한다고 날린 돈이... 이제라도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다람쥐룰루
19/05/03 14:53
수정 아이콘
경기부양책으로 부동산을 쓸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도 있죠
그땐 집사라고 난리였고 지금은 집사지 말라고 난리니...
그거때문에 건설경기도 침체기입니다
klemens2
19/05/03 11:27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잘해 나가고 있다고 보는데 페미 때문에 젊은 남성들이 등 돌 린게 안타깝네요 젊은 의원들이나 기대하던 청와대 인물들의 소통이 한심해서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진보가 정권 잡으면 언제든 간에 터졌을 문제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라도 수습 잘 했으면 좋겠네요.
아유아유
19/05/03 11:3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부분도 좀 의문인게..아예 진보쪽이면 여성 정책 등만 아니라 성소수자 등 소위 말하는 전반적인 pc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보는데
꼭 그런것도 아닌, 그야말로 여성쪽 카테고리에만 올인 하는 느낌이라..이 정권이 제대로 진보 정권인지도 의문입니다.
여성 관련 쪽은 정의당 뺨을 몇대씩이나 때리고 있지만..
19/05/03 15:31
수정 아이콘
페미 + 소득주도성장 (에 포함된 최저임금 상승) 의 콜라보라고 봐야죠.
19/05/03 11:33
수정 아이콘
광우병 촛불 집회나 명박 산성같은 논란과 시작 된 이명박 정부와 현 정부의 지지율이 비슷하다는데서 감회가 새로워요.
이명박 정부가 잘했었나 싶기도 하고 문재인 정부가 진짜 못 하는 중인가 싶기도 하고 뭔가 복잡미묘하네요.
강호금
19/05/03 11:38
수정 아이콘
글고보니 이명박은 광우병 그 논란을 겪고도 저 지지율이라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어떻게 저게 가능한거지...
아유아유
19/05/03 11:39
수정 아이콘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면..임기 말기의 노무현 지지율이 워낙 낮아서 가능했던게 아닌가 하는...
지금 문재인 정부도 비슷한 이유라고 보고요.
스카피
19/05/03 11:4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광우병때문에 너무 욕먹었던게 반등요소 같아요. 3년차 지지율보면 박근혜보다 높습니다.
19/05/03 12:40
수정 아이콘
어느정권이든 이시기쯤에 뭔가 획기적으로 살림살이가 나아졌다는게 없으면 지지율이 떨어질건데

이명박은 노무현 말미가 너무 여론이 안좋았고

문재인은 박근혜 말미가..

반사이익이라고 봐야죠
지니팅커벨여행
19/05/03 13:26
수정 아이콘
언론이 같은 편이냐 반대편이냐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조중동을 위시해서 수많은 언론들이 물어 뜯고 가짜뉴스 난무하는데도 비슷한 걸 보면 이명박보다 잘하고 있다고 봐야죠.
쭌쭌아빠
19/05/03 11:37
수정 아이콘
기대치라는 요소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2MB때는 (물론 경제는 살려 주실 거야 하신 분들 제외하곤) 그저 포기 상태였던 것 같아요. 503은 더할 나위 없었고...
하지만 촛불에 이어진 정부, 게다가 노무현 아저씨의 친구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하늘을 찔렀죠.
그만큼 실망도 많고 말이죠.
전 아직까진 봐 줄만 하다고 봅니다. 모두 다 잘하는 걸 정치에서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거니와, 또 대한민국에서 그런 적이 없었기도 하고...
문제는 계속 이렇게 소통 없고 반응 없이 '우리가 하는 데로만 하면 다 잘 될 거야, 좀 믿어 봐' 식이라면 총선과 차기가 위태로워 질 것 같아 걱정일 뿐이죠.
아유아유
19/05/03 11:37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야 그렇다 치고..의외로 노태우 저평가???
김유라
19/05/03 11:46
수정 아이콘
노태우는 독재정권의 잔당 쯤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유아유
19/05/03 11:53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근데 뭐 단일화 못해서 노태우가 된거 누구 탓 하기도 뭐한거 아닌가 하는...하하;
프리템포
19/05/03 11:39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정부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게 기억하고 있는데 .. 대통령은 뭘 해도 욕 먹는 자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5/03 11:40
수정 아이콘
일단 딱 센서스만 보면 2년 즈음의 시점에서

정말로 평가가 좋았던 정권 : 김대중 정권
정말로 평가가 별로였던 정권 : 박근혜, 노무현 정권
칭찬이랑 욕을 둘 다 많이 듣는 정권 : 문재인,이명박 정권
둘 다 덜 듣는 정권 : 김영삼 정권 정도이려나요.

개인적으로 복지정책 분야라고 하면 어떤 정책을 떠올리면서 호오를 표시했을지가 궁금하네요.
김유라
19/05/03 11:45
수정 아이콘
노통은 잘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렇게 욕을 먹어야하나 싶을 정도긴 합니다. 제대로 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한 것도 없는데 말이죠.

순수 행적만 보면 노무현과 김영삼 위치가 바껴야할 듯 한데...
고타마 싯다르타
19/05/03 11:45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그 혈통버프 받고 33%잘한다네요. 보수코어빼고 진보 중도성향 국민에게 잘한다는 평가를 하나도 못 받았다는 뜻?!?!
독수리의습격
19/05/03 12:01
수정 아이콘
저때가 담뱃값 인상과 단통법 시행 했을때라 여론이 최악이었을 때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9/05/03 12:06
수정 아이콘
사실 초창기에 친중 정책 성과 보이나 싶을때 반짝한거 빼면 여론 좋았을 때가 없었죠.
CapitalismHO
19/05/03 12: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담배값 인상은 잘한 정책인데, 표심을 생각하면 절대 긍정적일수 없죠. 박근혜 정권 최고 위업은 담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침바람
19/05/03 11:47
수정 아이콘
언론을 쥐잡듯 잡는게 저래서 중요했다고 예전 정권들은 판단한거죠.
19/05/03 11:48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랑 비슷한 상황이군요.
저도 이명박 정부와 비슷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야부키 나코
19/05/03 11:59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 녀석이 빨리오겠군요..
공사랑
19/05/03 16:23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 녀석이 빨리오겠군요..

이건 너무 대놓고 저격아닌가요?
야부키 나코
19/05/03 16:25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그분얘기한게 아닌데..
레임덕 얘기한건데...
전직백수
19/05/03 17: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절름발이오리로 정정합시다 ㅠㅠ
페로몬아돌
19/05/03 12:03
수정 아이콘
요즘 지방할당 이야기 많던데 결국 어떻게 평가 될런지....
아싸리
19/05/03 12:09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랑 문재인 비교는 언론환경을 무시하면 안되죠. 문재인은 지금 이럴만해서 이럴만하다쳐도 지금 언론 기준으로 이명박때 적용시키면 저평가 박살납니다. 반대로 이명박 빨아재끼던 것처럼 모든 정부 빨아재끼면 우리나라 너무 살기 좋은 나라 되죠.
19/05/03 12:09
수정 아이콘
원래 지지율이,
민주 계열 코어15%+주변10%
자한 계열 코어25%+주변15%라서
나머지 35% 중에 자한 계열이 10%+@만 먹어도 집권하는 세월이 오래 이어져 왔죠.

원래부터 지금같이 5:5 혹은 민주 계열이 앞서는 시대가 아니었어요. 따라서 찬반 비율만으로 단순 판단할 수는 없죠.

물론 지금도 민주 계열이 좀 앞서는 건 일꾼수인 거지,
멀티수로 생각하면 그말싫..
19/05/03 20:32
수정 아이콘
홍준표나 정동영이나 25프로 득표 했는데 코어는 거기서 거기라고 봐야죠. 저는 정동영이 25프로 득표한게 더 신기하더라구요
19/05/04 16:05
수정 아이콘
원래 영남 vs 호남 지역대결 양상이었기 때문에 인구수 차이가 컸어요. 근래 와서 민주 계열의 코어가 30~40대 리버럴로 대체된 거고요.
태랑ap
19/05/03 12:15
수정 아이콘
옛날은 모르겠고 최근 이명박근혜문재인까지해서
더 좋았던적도 나빳던적도 체감상은 없는거같고
Normal one
19/05/03 12:34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생각보대 높았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
19/05/03 12:41
수정 아이콘
IMF 파급효과에서 있었던 김영삼 김대중정권 이후로는
노무현정권때부터 경제상황은 해마다 좋았던적이 없고 계속 지금이 제일 살기 힘들다는 말의 반복이었던듯하네요.
노무현때가 좀 나은듯도 한데 그래도 그당시에는 역대 최악이다 그랬던거 같습니다.

지난 10년에서 사적이익에 매몰댄 대통령과 대통령이 모하는자리인지 인식조차 부족했던분에 비하면
현재가 무력충돌같은 국가비상상태나 재난등이 발생하더라도 국가가 정상작동은 하겠구나 하는 안정감은 주는듯해서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부터 기타등등의 사회갈등들은 어느시대나 있어왔던 문제이고 앞으로도 계속될거이고 누가 집권하던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거 같거든요.
19/05/03 13:07
수정 아이콘
인사쪽은 아예 폭망 수준이라 지하를 뚫을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네요 흐흐
덴드로븀
19/05/03 14:47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지금 정부도 콘크리트층이 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범죄자를 임명하는게 아닌이상 저정돈 나오긴 해야죠...? 크크크
19/05/03 13:56
수정 아이콘
사실 인사는 코드인사 안하겠다 하고 하는게 문제지 다른 정부라고 딱히 우위에 설 점은 없으니까요
19/05/03 14:15
수정 아이콘
엠비같은 경우는 2010년이 최고리즈시절인데다 경제성장률도 반짝 올랐던 시기라 흐흐..물론 1년후 10%가량 감소하지만 말이죠
김유라
19/05/03 15:19
수정 아이콘
MB는 그냥 좋은 의미, 나쁜 의미 둘 다 정치력 원탑입니다.

세계경제위기 속에서 경제성장률 평균 이상으로 가져간 것도 팩트고, 그런 와중에도 자기 챙겨먹을 거는 뼈까지 쪽쪽 빨아먹은 것도 팩트죠.

그리고 10MB 시절이 그 경제성장률이 가시적으로 가장 좋을 때죠. 바닥친 코스피를 다시 원복시켜놨으니.
19/05/03 15:52
수정 아이콘
언론의 태도 차이도 무시할 수 없죠. 조선일보의 통일 기획기사만 해도 정반대의 내용으로 주장(통일대박홍보/우려와비판)을 펼치는 것을 보면..조중동의 지원을 못받으면서 이정도면 선방이죠.
매일푸쉬업
19/05/03 16:4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높네요. 진짜 저쪽진영도 어지간히 콘크리트층인듯
19/05/03 16:45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는 확실히 무시 못하죠. 만약 문재인 정부가 이른바 20대 남성층 지지율만 제대로 잡고 있었어도 저것보다는 더 높았을 것입니다.
언론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 콘크리트 중 일부가 깎여 나간게 문제죠.
MB야 결국 저 이후로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패했다는 평가를 듣기 시작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고
민주당이 복지논쟁으로 불을 지피면서 MB 지지율을 깎아내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MB지지율은 나중에 박근혜라는 대체제 등장으로 완전히 폭락
음냐리
19/05/03 16:53
수정 아이콘
저는 나름 선방한다고 봅니다. 이명박,박근혜때는 언론이 찬양하는게 장난이 아니었죠. 박근혜 지지율 30%대 나왔을때 언론에서 안정적인 3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열심히 빨아주던게 생각납니다.
전자수도승
19/05/03 17:00
수정 아이콘
언론이 사장 갈리면서까지 버프 주던 쪽과 요번 YTN 인공기 사건처럼 디버프 수준도 아니고 아예 사보타쥬로 반항하는 쪽이 지지율이 비슷하다면 동급이라 보기는 힘들죠
솔직히 돈 줄인다고 국방비 복지예산 줄이고 경기부양책이라고 강바닥 쳐박고 자원... 에 부동산 부양한다고 LTV 풀어제낀걸 대단한 경제 정책인 것처럼 포장하면서 그래도 문재인보단 낫다던 분들한테 좀 묻고 싶은게 있죠
저게 뭔 짓인지는 아냐고
상한우유
19/05/03 17:56
수정 아이콘
페미만 아니면 돼...
19/05/03 18:47
수정 아이콘
언론 논조가 정반대인데 같은 환경이라 우기는 건 좀 웃기긴 하네요
풍각쟁이
19/05/03 18:52
수정 아이콘
요새 언론 못 믿는다 못 믿는다 하더라도
그 영향은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이명박 지지율과 비교하면 5~10프로 정도 가산은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사방에서 공격 들어오는데 2년 지지율이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봅니다.
트와이스정연
19/05/03 19:01
수정 아이콘
경제 부문에서는 집권 중후반에 좋은 평가 받은 대통령이 있나요?>?
19/05/03 20:24
수정 아이콘
클클 그렇게 물고 빨아도 이명박 정도라니.
metaljet
19/05/03 21:07
수정 아이콘
자꾸 이명박 시절과 비교시 불리한 언론지형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MB가 본격적으로 언론 장악과 종편 탄생 등의 성과를 보았던 시기는 잘봐줘야 집권 3년차인 2010년 부터로 봐야겠죠. 그전까지는 YTN 돌발영상이나 MBC PD 수첩등이 건재하던 시기였고 덕분에 광우병이나 FTA 홍역을 치뤘으니 별로 불공평하진 않습니다.그리고 사실 그 이후에도 나꼼수 등 대안매체 팟캐스트가 엄청 인기몰이 한걸 감안하면 뭐...
19/05/03 22:51
수정 아이콘
조중동은 일단 현 여권 우호적인적이 단 한번도 없구요.
YTN도 그런 팀이 있는것일 뿐 여권 우호 방송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MBC는 저때까지 중립이었다가 김재철 들어오고나서부터 망조가 낀 거구요.
PD수첩은 참여정부때 황우석 사건 등 현 여권 정책도 엄청나게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들은 친여권이라기보단 그냥 하고싶은 방송 하는 사람들이었던거죠.

나꼼수는 이명박 정권 말기에 나온겁니다.
빠따맨
19/05/04 11:50
수정 아이콘
링크 따라가서 보니 광주, 전라 지역의 지지도는 엄청나네요
73프로가 잘하고 있다고 지지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018 [일반] 한국갤럽 문재인 정부 2년간 정책 평가 여론 추이 [104] 홍승식13610 19/05/03 13610 1
81017 [일반] 자전거 혐오(?)를 멈춰주세요 [29] Techsod10520 19/05/03 10520 5
81016 [일반] 엔드게임의 박스오피스는 어디까지 갈까? [29] Rorschach10568 19/05/03 10568 10
81015 [일반] [8]핸드폰 없이 화장실 들어가기 [9] In The Long Run7022 19/05/03 7022 5
81014 [일반] 서로 혐오하는 세상,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어른이 절실하다 [42] 티타늄8447 19/05/02 8447 13
81013 [일반] 소변기 습격 실험 [10] cluefake8229 19/05/02 8229 10
81011 [일반] B형분들의 헌혈 도움을 부탁드리는 글 [48] Dunn8934 19/05/02 8934 6
81010 [일반] [8] 그 녀 이야기 [13] 온리진5682 19/05/02 5682 18
81009 [일반] 온라인 혐오사회 [252] 서양겨자20905 19/05/02 20905 79
81008 [일반] [8] 위즈원 너희는 어떻게 하고 싶니? #아이즈원 [51] 나와 같다면9528 19/05/02 9528 11
81007 [일반] 나라 이름을 바꾼 마케도니아 [43] 모아16357 19/05/01 16357 7
81006 [일반] 오늘부터 전국 4200대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가능 [31] 홍승식12479 19/05/01 12479 1
81005 [일반] 그냥 써보는 어학연수 중 프랑스 처자와 썸탄 얘기 [71] 삭제됨13469 19/05/01 13469 18
81004 [일반] 덴노 연호 논란과 광복절 태극기 논란 [155] 삭제됨14385 19/05/01 14385 2
81003 [일반] [번역]아키히토, 그 인간다움. [19] 及時雨10338 19/05/01 10338 35
81002 [일반] 다음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이 될 것인가? [100] 고통은없나15394 19/05/01 15394 1
81000 [일반] [정치] 호불호 자식 교육 방법 [185] April23313293 19/04/30 13293 5
80999 [일반] 유튜브에서 잊을만하면 다시 보는 영상들. 영상편 [14] 잘생김용현11391 19/04/30 11391 5
80997 [일반] 대학교들이 정시확대를 원하지 않는 이유 [132] 아유16283 19/04/30 16283 18
80996 [일반] [8] 여러분들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7] 더스번 칼파랑6741 19/04/30 6741 6
80995 [일반] 동네 놀이터 후기(feat. 오지랖) [7] April2338186 19/04/30 8186 1
80994 [일반] 합의 성관계 6회.. "당했다" 신고한 20대女 집유 [194] 삭제됨18493 19/04/30 18493 27
80992 [일반] 수능이 서민한테 불리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봅니다 [182] AUAIAUAI12763 19/04/30 12763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