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9/07 20:11:39
Name 홍승식
Subject [정치] ‘조국 수사 자료’는 누가 유출했을까
‘조국 수사 자료’는 누가 유출했을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740686

어제 청문회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수사 자료 유출에 대해서 검찰이 일부러 유출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죠.
검찰이 개혁을 거부하고 정치를 하고 있다는 증거로 검찰만이 가지고 있는 수사 자료가 유출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수사 자료에 대해 알 수 있는 기사가 나왔네요.

1. 노환중 문건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자신이 청와대 주치의 임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메모가 있었다는 것이 기사로 났죠.
압수수색 중에 나온 문건인데 어떻게 기자들이 알고 있냐? 검찰이 흘린 거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압수수색이 끝나고 검사와 수사관이 모두 떠난 후에 기자들이 취재를 원했고 부산의료원에서 허락했습니다.
기자들은 노 원장 컴퓨터의 문건을 촬영하고 보도했습니다.

[검찰 유출 아님]

2. 조국 딸 생활기록부

조국 딸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가 유출되어서 본인이 수사를 요청했죠.
본인과 검찰만 발급했다던 생기부인데 본인은 절대 유출하지 않았다고 했으니까 당연히 검찰 아니냐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발급을 하지 않은 생기부 접속 로그가 하나 있답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도 청문회장에서 공익제보자에게서 받았다라고 말했죠.
생기부에 접속한 사람은 한영외고 관계자이고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군요.

[검찰 유출 아닐 가능성 높음]

3. 단국대 논문 초안

청문회에서 이번에 취소당한 단국대 논문 초안 문서 정보가 나왔습니다.
국회의원 뿐 아니라 보좌관들도 다 컴맹들인지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논의가 이어졌죠.
검찰이 압수한 조국 자택 컴퓨터에서 나왔다는 등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해당 초안은 단국대 장영표 교수가 병리학회에 낸 문서입니다.
검찰이 장교수 PC를 포렌식 해서 찾았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이네요.

[검찰 유출 아닐 가능성 높음]

4. 동양대 표창장

0010740686_006_20190907164113892.jpg

마지막으로 어제 청문회에 가장 많이 나온 표창장입니다.
결국 조국 후보가 방어권을 위해서 제출하지 못하겠다고 한 그거죠.
위의 사진은 박지원 의원이 조국 후보에서 슬쩍 보여준 걸 기자들이 찍은 겁니다.

이 표창장은 원본을 부산대 의전원에 보여준 뒤, 사본을 부산대에 냈습니다.
그리고 조국 후보는 원본을 찍어놓은 사진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원본 : 조국 딸 보유중. 현재 찾아서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음
사본 : 부산대 의전원 입시 서류에 포함. 현재 검찰이 압수해서 가지고 있음
원본 사진 : 조국 딸이 원본을 찍어놓은 것.
이렇게 3가지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검찰이 압수한 사본은 [흑백] 이라네요?
저 사진은 [칼라] 인데요??

박지원 의원은 유출된 사진이 자기에게도 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저 사진은 누가 유출한 걸까요?
민주당은 검찰이 유출했다고 했는데 말이죠.

[검찰 유출 아님]

정리해 보면 조국 수사 자료 유출이라고 하는 것들은 이렇습니다.

1. 노환중 문건 - [검찰 유출 아님]
2. 조국 딸 생활기록부 - [검찰 유출 아닐 가능성 높음]
3. 단국대 논문 초안 - [검찰 유출 아닐 가능성 높음]
4. 동양대 표창장 - [검찰 유출 아님]

민주당은 왜 검찰이 유출했다고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9/09/07 20:1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이제 가짜뉴스도 퍼트리고 하는짓이 딱 자한당스럽군요

요즘 민주당 워딩이나 하는짓거리가 자한당 판박이입니다 문통은 그네처럼 불통이고 여론 무시하구요

친문세력이 장악하더니 민주당이 썩어가는군요

정권잡은지 3년인데 참 빨리도 썩는군요
곽철용
19/09/07 20:39
수정 아이콘
여론전 진짜 웃기지도 않죠. 박근혜 정권시절에 국정원써서 일베장악하고 헛소리 퍼뜨리던거랑 똑같습니다.
각종 맘카페(수원, 분당, 오산, 목동) 등에 복붙한 똑같은 조국 쉴드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크크
한 분이 최소 4곳에 등기치고 살고있나봐요. 부럽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9/09/07 20:53
수정 아이콘
각종사이트에 혹시라도 돈받고 댓글 실드치는 알바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19/09/07 20:16
수정 아이콘
어쩌면 민주당이야말로 가짜 뉴스의 근원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헤물렌
19/09/07 20:17
수정 아이콘
그거야 조국은 사악한 검찰세력에 당하고 있는 피해자니까요?
Lord of Cinder
19/09/07 20:19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별다른 곳이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여당인 것 같죠.
아이우에오
19/09/07 20:19
수정 아이콘
검찰이 유출해야만 조국이 법무부장관된더는 명분이 서죠
카롱카롱
19/09/07 20:22
수정 아이콘
Kbs라 조중동 탓도 못함
ArcanumToss
19/09/07 20:22
수정 아이콘
조국 건 말고 그 전에 검찰이 흘렸다고 의심되는 정보들 중 검찰이 실제로 흘렸다고 확증된 정보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19/09/07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이거 가지고 정치검찰이라고 프레임 씌우던 분이신데, 최소한 본인이 잘못 판단한건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ArcanumToss
19/09/07 20:40
수정 아이콘
님, 왜 여기서 시비를 거시죠?
할 말씀이 있으시면 해당 글타래에 글을 남기셔야죠.
왜 님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시고 여기서 다시 시비를 거시나요?
19/09/07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우연히도 어제 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던 부분에서 우연하게도 님이 그 주제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댓글 쓰셨잖아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어제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에요. 딱 바로 님이 검찰에서 수사 유출했으니 검찰은 정치검찰이라는 그 이야기라구요. 이게 그냥 시비 거는걸로 보이시나요? 여전히 어제처럼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진심으로 어제 그 이야기에 계속 대댓글 달라는 이야기세요? 본인이 어떻게 대댓글 다셨나 보고 오세요. 거기서 이야기가 이어질수 있게끔 다셨는지요. 보여드릴까요?
19/09/07 21:5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님이 뜨끔해서 감정 못 다스리 시는듯...
뭐 인생이 리셋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프레임 씌우다가 여기서 전혀 새로운 사람처럼 중립적 댓글 다는 게 웃겨요.
ArcanumToss
19/09/07 22:02
수정 아이콘
생각은 다양합니다.
이쪽, 저쪽 단순히 이렇게 구분되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도 많은 생각이 있을 수 있죠.
님의 이런 댓글이 아주 불쾌합니다만 링크 하나 걸어드립니다.

https://pgrer.net/freedom/82589#3660660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전략적 지지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알아두시길.
더이상 웃긴다, 어쩐다 하시면 피차 피곤합니다.
이응이웅
19/09/08 00:04
수정 아이콘
괜히 시비털리셨네요 ㅜ
비공개
19/09/07 20:23
수정 아이콘
하는 짓 보니 개혁 참 잘 할 거 같네요.
백인정
19/09/07 20:25
수정 아이콘
어제만 해도 장난 아니었죠.

검찰 포렌식이라고 발언했다. 김진태가 가족증명서를 요구해놓고 딴소리한다.

의원들 내놓는 자료들 전부 검찰에서 나온거다. 검찰이 기소사실 유출했다. 청문회 끝나자마자 발표하는거 봐라 정치검사다.

가짜뉴스 장난아니였죠. 하긴 인터넷장악한 세력이 누구이며 드루킹 돌린게 누구인데 가짜뉴스 살포는 식은 죽 먹기죠.

그렇게 가짜뉴스 비웃던 그분들이 가장 놀아나고 있습니다. 놀아나는건지 놀아주는건지.
참돔회
19/09/07 20:59
수정 아이콘
드루킹 크크
괄하이드
19/09/07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체적 진실은 모르지만 최대한 쓰신것과 반대방향으로 '이렇게 볼 여지도 있지 않을까' 식으로 생각해보면...
1. 노환중 문건
일반적인 상황에서 기자가 취재를 갔다고 해서 저 문건을 볼 수 있었을까요. 컴퓨터를 켜서 비밀번호 친 다음 파일을 뒤져서 찾고 열어야되는건데...
최소한 압수수색 후에 검찰이 컴퓨터를 켜놓은 상태로 갔거나, 저 파일이 컴퓨터에 띄워져 있었거나 했으니까 찍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취재차 촬영좀 하겠다고 들어가 놓고 갑자기 남의 컴퓨터(그것도 해당 기관의 장)에 앉아서 파일 찾아서 열어본다? 이건 범죄행위죠.
이건 사실 검찰이 언론 갖다 쓰라고 떠먹여준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당일 보도한 TV조선이나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부산의료원을 취재하다 우리가 이런 문건을 발견했다! 특종이다!' 이런 느낌이 전혀 아닙니다. 그저 '검찰이 이런 문건을 압수했다고 한다' 라는 논조로 되어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69939

2. 조국 딸 생활기록부
이건 원래 조회자가 본인이랑 검찰밖에 없다고 해서 검찰이라고 했던거니까,.. 당시엔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뒤늦게 조회자가 있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3. 단국대 논문 초안
이것도 말씀대로 병리학회에서 나온거 맞는것 같긴한데요. (근데 그럼 병리학회에서 파일을 국회로 보내준걸까요? 기사 보면 안 보내줬다고 나오는데..)
애초에 나 검찰 아는 사람 많다는 허세인지 뭔지 몰라도, 이건 김진태 의원이 '포렌식에서 나온거다' 라고 말하면서 깠기 때문에 민주당 반응이 그랬던것이죠.

4. 동양대 표창장
검찰이 입수한걸 꼭 흑백이라고만 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인쇄한 서류는 흑백이겠지만 요새 입시할떄는 보통 디지털 파일(pdf 등)로도 서류를 다 제출하니까요. 검찰이 그걸 입수했으면 표창장을 파일로도 가지고있을거고, 그건 당연히 위의 폰에 보이는것 같은 칼라겠죠.

-+-+-
그리고 사실 검찰이 그런짓 안했다는 주장을 열심히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뭐한게, 지금까지 정치인이 연관된 사건에서 검찰은 99.99%..도 아니고 그냥 100% 정보를 유출해 왔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같은 정덕 시민들이 기사를 재밌게 보면서 수사 진행 상황을 씹고 뜯고 맛볼수 있는거긴하지요)

지금은 말씀하신데로 4건 다 검찰과 무관할 수 있는데... 사실 관련자 소환 조사를 하나도 안 한데다가(근데 기소는 해버림;) 압수수색을 워낙에 많이 해서 자료도 많고, 며칠 되지도 않아서 자료 분석도 다 못했으니 뭐가 안 나온것뿐이죠. 앞으로 조사 들어가면 피의자/참고인 조사과정에서 누구누구가 이런 얘기를 했다더라, 압색 한 자료중에 이런 자료도 있더라, 이런 기사들이 슬금슬금 당연히 나올 겁니다. 크크
Polar Ice
19/09/07 22:46
수정 아이콘
이런 가능성도 있다하고 반대측 입장 중심으로 생각하는 건 억지죠. 결국 검찰이 유출했다고 프레임 씌우는게 목적이지 조국 딸이 제대로된 증명서를 낸게 아니라서....본질적 해명이랑 상관없는 걸 청와대나 여당이나 지지자들이나 물타기 하는 느낌입니다.
괄하이드
19/09/07 23:00
수정 아이콘
진짜 분위기가 과열되긴 했네요. 마치 대선때 같아요. 다른 사람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억지부린다, 프레임 씌우는게 목적이다, 물타기 하는거다 등등.... 댓글 하나에 무례 폭탄이네요.

어차피 뒤에 가려진 진실은 현재 아무도 모르는거고 그냥 저는 제 나름의 의견을 쓴거고요,
본인의 의견을 쓰시던가 아니면 제 의견에 대해서 '님이 쓰신 내용중 ~~~부분은 이치에 맞지 않아요.' 혹은 '~~~부분은 사실과 달라요' 그런식으로 말씀해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Polar Ice
19/09/07 23:08
수정 아이콘
정부랑 여당이랑 여당지지자들이 가짜뉴스로 퍼 나르면서 프레임 씌우는거 맞잖아요. 검찰이 정보를 흘렸다고 가정해도 그게 조국 딸이 표창상을 받았다는게 증명이 안되는데 본질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검찰을 비난하기 위해 껀수 잡는거죠.

그리고 남한테 무례폭탄이라면서 뭐 어떤식으로 써야한다 남을 가르치려 드는 님이 더 무례하신거 같은데요.
19/09/08 00:25
수정 아이콘
김진태 발언을 계속 해명하고 다니는 게 기분이 좀 그렇긴(?) 한데
3번 논문초고 파일 속성보기 관련 자료는 애초에 김진태도 동아일보 기사에 있는 그림자료를 그냥 가져왔던 거예요. 따로 어디서 받고 그런 게 아닐 겁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06/97299903/1
괄하이드
19/09/08 00:26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근데 본인은 왜 포렌식으로 나온거라고 얘기를.. 크크 허세부리고 싶었나 봅니다.
이리스피르
19/09/08 00:28
수정 아이콘
컴퓨터로 뭐한거라서 그런거겠죠. 예전에 뭐 자료확보했다면서 디스켓 사진 찍어올린 애들인데요
19/09/08 00:31
수정 아이콘
저도 허세 부린 거라고 봅니다. 뭐 대단한 증거라도 가지고 온 것처럼 떠벌린 거죠. 기사를 보면 정작 포렌식 전문가는 컴퓨터 시간설정 등을 통해서 변경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그럴 개연성은 낮더라도), 움직일 수 없는 증거처럼 포장하려다 보니 생긴 논란인 것 같습니다.
19/09/07 20:30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뭘 의도했든 여파가 커지겠네요. 이마저도 큰 그림인지.. 크크
ArcanumToss
19/09/07 20:4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뭔가 재밌는 내용인 것 같은데.
19/09/07 22:08
수정 아이콘
검찰과 부산대는 흑백사본만 가지고있는데, 원본이 박지원폰에서 나왔죠. 원본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박지원은 그걸 기자들에게 찍으라고 보여줬어요. 제보자의 의도와 다르게 말이죠.
19/09/07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청문회장에서 박지원이 자기가 입수한 표창장 사진을 보여주면서 검찰에서 흘러나온것처럼 약간 애매하게 말을 했었어요. 그래서 조국 지지하시는 분들이 수사중인데 검찰이 증거를 저렇게 흘리고 다니면 되냐면서 정치 검찰이라고 비판을 하셨단 말이죠..

그런데 검찰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건 흑백사본이라고 말을 하고 있으니 이거 참.. 그럼 박지원이 가지고 있는 컬러 표창장 사진은 대체 어디서 나온거냐는건데.. 이게 조국 측이 의심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죠. 그러니까 박지원이 이 큰 그림의 큰 그림을 정말 본건지 아닌지..
강미나
19/09/07 20:57
수정 아이콘
그 영감 백퍼 큰 그림이었을겁니다. 크크크크크
19/09/07 22:41
수정 아이콘
능구렁이 같은 영감 청문회 끝나고 목포 갔다는거 같은데 참 재밌는 캐릭터 잡았어요. 크크크
사악군
19/09/07 21:26
수정 아이콘
박지원 큰그림이죠. 조국이 제일 난처할 일만 골라했고 박지원이 질문할때 조국은 표정 썩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러니까 태연히 조후보자 웃으세요~하는데 아마 조국 쫄았을겁니다.
19/09/07 22:43
수정 아이콘
정치9단으로 인식이 되고나니까 청문회 할때도 자연스럽게 박지원 발언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사싱 정치9단 밈이 천하무적인게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써먹을수가 있어서.. 크크 어디까지가 큰 그림이고 어디까지가 우연인지..
19/09/07 20:33
수정 아이콘
그냥 거짓말로 일단 넘기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죠
며칠전에도 주한미군 사령관 발언 슬쩍 건드렸다가 쿠사리 먹고
참돔회
19/09/07 20:36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서슴치 않는 집권세력
정말 이런 자들이 개혁 개혁하는게 어이 없습니다
라카제트
19/09/07 20:42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자와 민주당은 청문회 중 공개된 조국과 윤총경이 함께 찍었던 사진도 검찰 유출설을 주장했죠.
윤총경의 성향상 스스로 자한당에 제보 했을리는 없어 보이고 강도 높은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푸른등선
19/09/08 01:23
수정 아이콘
그 사진을 실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정모씨 (금융관련 전문가, 사기 혐의 기소중)가 친분이 있는 기자들에게 뿌린 것 같더라고요. 뭔가 자기도 살기 위해서 조국 등을 압박하기 위해 언론 플레이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그 사진이 어떤 전혀 차원 다른 스모킹 건이 될지도 모르겠더군요. 청문회장에서 일반인은 전혀 맥락이 이해가 안되는 그 사진 한장을 띄우니까 조국이 엄청 당황하면서 20명이나 들어가는 작은 식당에서 70명도 넘는 직원 전체 회식을 했다고 버벅대는 후보자 표정이 의미심장했습니다....
아스날
19/09/07 20:4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원래 할말없으면 언론탓으로 물타기 잘해요.
-안군-
19/09/07 20:50
수정 아이콘
저 중에 일부는 가짜뉴스일 수도 있겠죠. 어쩌면, 전부 다 가짜뉴스일 수도 있겠죠. 그러건 말건 전 검찰 안믿습니다.
검찰이 수사자료 유출을 안해요?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죽었는지 벌써들 잊으셨나요?
강미나
19/09/07 20: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씀해주시면야 감사하죠. 난 뭘해도 안믿는다고 해주시면 애당초 서로 시간낭비 안할 수 있잖아요.
Polar Ice
19/09/07 23:0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어떻개 죽었는데요? 지금 문재인 정권 아님? 청와대랑 여당이랑 직접적으로 트위터하고 페북하고 검찰에 압력넣는 정권인데 그얘기가 적용이되세요? 결국 논리적으로 가짜뉴스인게 드러나니까 노무현 끌고 오시네. 만능 치트키도 아닌데 얘기하면 뭐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게 정당하시다는 건지 웃기지도 않네요.
coke_classic
19/09/08 00:32
수정 아이콘
그놈의 노무현 전 대통령 끌어들이기..
이쯤되면 이런분들이 오히려 일베에서 역 어그로 끌고 즐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19/09/08 04:29
수정 아이콘
측근이 뇌물 받아서 충격에 자살하셨죠.
19/09/08 11:5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말할게 있지만 그만두겠습니다.
강미나
19/09/08 13:37
수정 아이콘
문제될만한 부분이 있나요? 형과 아내와 딸이라고 대놓고 직시안하고 측근이라고 한 것만으로도 되게 순화해주신 거 같은데....
19/09/08 17:05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을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19/09/21 00:39
수정 아이콘
하세요. 쪽지로 하셔도 되구요.
19/09/07 2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찰유출여부는 다툼의 여지가 있고 민주당 의원들도 그렇게 생각할 구석이 있으니 이해하고 넘어간다 쳐도
이번 사태에서 당청의 가짜뉴스 흘리기 그리고 정당한 의혹도 가짜뉴스로 몰아 매도하기 작태는 너무 심해요. 물론 함께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진실따윈 정치적 입장 앞에서 걸리적거리는 잡동사니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강성지지층을 믿고 저러는 거겠지만.

소싯적에 조중동 영향력만 반 이하로 떨어뜨리면 한국은 노골적인 언로조작 없는 건강한 나라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안티조선 운동의 선봉에 선 김어준을 열렬히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할많하...

뭐랄까 안티조선 운동의 주도자이다가 이꼴 저꼴 못볼꼴 다 보고 (본인도 삽질 좀 하시고) 정치쪽으로 절필해 버린 강준만의 심정이 딱 이렇지 않았을까 싶군요. 멀쩡한 정신으로 저 판에서 살아남는 건 애초에 어려운 일인 것인가봐요.
나가사끼 짬뽕
19/09/07 21:01
수정 아이콘
킹크랩 인정되면 이제 문재인도 댓통령아닌가 싶은데 박근혜보고 그렇게 욕하던 쪽에서 결국 똑같은 짓 했다 이건데 참담한 상황이긴 하네요
전경준
19/09/07 21:09
수정 아이콘
댓글은 누구든 했을겁니다(추정) 다만 문제는 그게 정부기관인가 아닌가이죠. 공무원에 정치적 중립. 단순한게 아닙니다. 의도적으로 무시한게 아니라면 이젠 구분해주세요
그리고또한
19/09/07 21:14
수정 아이콘
글쎄요...민주당이 정치검찰 프레임을 회피수단으로 삼는 것도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검찰이 수사자료 지 맘대로 까던 것도 유구한 전통이기도 한지라..

지금 민주당이 이놈도 그놈 포지션이 되어서 뭐라 말을 하기엔 좀 애매한데, 딱 한마디만 하자면 저는 검찰 안 믿습니다.
성큼걸이
19/09/07 21:16
수정 아이콘
근 한달간 최고의 유행어가 가짜뉴스인거 같은데
정작 따져보면 최근 가짜뉴스 제일 많이 나온 소스는 청와대 공식발표라 봅니다
누에고치
19/09/07 21: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글도 결국 추측에 의한 글이라서... 어차피 2번은 조민이 직접 수사의뢰했다니 먼가 나올테고
3번도 입수한 의원이 직접 포렌식으로 입수했다고 언급했으니 파고들 여지는 있겠죠.
이리스피르
19/09/07 22: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포렌식이라는게 검찰의 공식 검사 같은걸 의미하는게 아니지않나요?
본래 의미 자체는 사법 관련이긴한데 뭐 이거저거 돌려보고 하는걸 그렇게 지칭했던걸로 알고있었는데 말이죠.
푸른등선
19/09/08 01:27
수정 아이콘
3번 논문 초고는 무슨 대단한 기밀문서나 수사자료가 아니에요. 단국대 장교수가 자발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조민(혹은 조국)에게서 받은 초고 파일을 그냥 병리학회로 제출한거에요. 제출도 당연히 파일이니 이메일로 보내든지 했겠죠. 그거 병리학회에 부탁하면 기자들도 쉽게 구해볼 수 있을 겁니다. 민감한 사안이니까 병리학회가 먼저 굳이 공개는 안하겠지만 무슨 포렌식이니 뭐니 그딴 것도 필요 없는 그냥 워드 파일이에요...
누에고치
19/09/08 0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안이 병리학회에 있지는 않죠. 보통 최종으로 내는 곳은 최종본만 가지고 있는거고.... 자료 취합해서 최종본 논문 낸 교수한테 나왔다면 모를까요. 그걸 떠나서 근데 입수자 본인이 포렌식으로 입수했다고 얘기했고 그 사람이 검찰 출신이라 포렌식이 뭔지 모르지도 않죠. 심지어 아직 연줄이 있으면 검찰에서 자료 받기도 더 쉬울수도 있구요. 아니 본인이 본인입으로 청문회때 포렌식으로 입수했다고 했는데 님이 얘기한건 그냥 추측 아닌가요? 그런식으로 구할수도 있지만 검찰이 포렌식으로 한거 받을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거죠
푸른등선
19/09/08 12: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포렌식하면 뭔가 복잡한 복원기술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런데 이번에 확인된 건 그냥 워드 파일 속성 탭 열면 나오는 파일 정보일 뿐이에요. 그리고 초안을 원래 병리학회가 가지고 있었다는 게 아니라 이번에 심사를 새로 하면서 과연 저 학생이 쓴 게 맞냐를 확인하기 위해서 장교수한테 추가로 요구한 겁니다. 보통 어떤 문제가 생기면 논문 실험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해서 평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한 말이 이번에 사건터지고 커미티에게 초고를 제출했다는 얘깁니다. 예전에 논문 제출할 때 말고요..이건 그냥 워드 파일이라고요. 무슨 검찰, 포렌식 등등 할 거리도 아니에요.. 김진태의원이 그냥 문송이라 별의미없이 갖다 쓴 표현이고 검찰이란 단어를 언급도 안했고요..국회의원 문송이 문송하니까 듣는 친문 문송들이 옳타쿠나...난리치는 웃기는 상황이라고요...
누에고치
19/09/08 13:32
수정 아이콘
김진태의원이 문송이라 별의미없이 갖다 쓴 표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추측아닌가요? 김진태 의원이 제시한 자료가 속성확인으로 확인 가능한 자료라도 원본 입수를 포렌식으로 할수 있는거죠. 결국 우리 둘다 추측아닌가요? 친문이건 머건 자료를 입수한 주체가 포렌식을 이용해서 입수했다 언급했으면 그 사실 그대로 믿으면 되지 얘는 문송임, 컴맹임 하는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어쨋든 푸른등선님도 일련의 추측으로 글쓰시는건 맞자나요. 그래서 김진태 의원이 다시 재정정해서 푸른등선님이 말한 일련의 과정을 청문회 장에서 설명했나요? 저 자료 얘기나온건 오전청문회때고 그 이후에 시간이 많았음에도 별 언급 안하고 넘어갔을텐데요
푸른등선
19/09/09 0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추측이고요. 상식적인 추측과 억지스런 추측이 있을 뿐이죠. 조후보자측과 검찰만 보유하고 있는 자료가 유출된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의미고요. 워드파일은 그래서 핵심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김진태 보다 능구렁이 박지원 할배가 왜 칼라본 표창장 스캔파일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검찰이 아니면 누가 줬을까....좀 웃기는 상황같아요.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는데 오히려 패만 까지고 몰린 경우가 아닐까 싶어서요..

대신 저도 생기부 유출은 분명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외고 직원이 유출했을 것 같다는 얘기도 있으니 좀 기다려보면 되겠지요.
ArcanumToss
19/09/07 21:27
수정 아이콘
혹시 이번 건 말고도 검찰이 흘렸다고 의심되는 정보 중에 명확하게 검찰이 흘린 정보라고 판정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실 분 없나요?
궁금합니다.
좀전에 검찰 내부에서도 정치검찰이라는 발언이 나왔다는 뉴스를 보니 더 궁금해집니다.
미적세계의궁휼함
19/09/07 22: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적'이네요.
스토리북
19/09/07 22:50
수정 아이콘
이건 어제 언급이 좀 있었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후 취재거리 선별해서 던져주고 가는 건데, 이게 검찰이 흘려준 거가 아니면 뭐냐?" 라는 거죠.
검찰도 바보가 아니고, 민주당도 모르는 게 아니죠.
푸른등선
19/09/08 01:29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 제일 구린게 4번인데....혹시나 조국 후보자나 민주당 관계자가 박지원 의원에게 미리 전달한 상태에서 잘 좀 봐수십쇼..차원에서 모의했을 가능성도 있는 거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표창장 내용이 들어나서 가짜라는 의심만 더 받게 됐지만요.
19/09/08 02:2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몇십년간 검찰이 유출해왔어요.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근데, 이젠 아닐확률 높음???

법무부장관한텐 보고안하고, TV조선 기자 달고 압색들어갑니다.
19/09/08 07:29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하시나 정말 위 사항은 그냥 검찰이 물증을 누출했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정도의 내용이지만 검찰 수사 상황과 나용이 실시간으로 모조리 언론으로 전파되고 기소 여부가 국회의원들에게 미리 유출되어 협박까지 하는 걸 라이브로 국민들이 봤는데 검찰이 유출안했다고 쉴드치는 글 따위를 보고 있으니 pgr21의 수준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겠네요
파이어군
19/09/08 08:23
수정 아이콘
수준드립치시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기소는 최대한 유예해서 기소한건데 그러면 공소시효 끝나고 하는게 옳은건가요? 수준드립하시는분은 좀 잘 생각하셔야할거같은데
19/09/08 09:03
수정 아이콘
내가 언제 기소가 문제라고 했어요? 조사해서 범죄 혐의 있으면 기소하면 됩니다 기소를 유예를 왜해요 공소시효 관련해서 다른 방법 얼마든 있다고 여기 게시판에도 여러 글이 나왔습니다 차분하게 조사하고 피의자 소환하고 기소하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전병헌 수사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네요 청와대 민정수석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밝혀냈는데 윤석열과 검찰 모두 칭찬받았지요 윤석열을 높게 평가하는 건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수사하고 결과를 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검찰의 권력을 휘둘르는게 아니구요 정상적인 검찰이면 조국 본인의 비리도 아니고 아내분의 혐의점이라면 전병런 수사하듯 밀고 나가면 됩니다 이렇게 무리수 두지 말구요 이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입니까?
파이어군
19/09/08 09:07
수정 아이콘
지극히 정상적인거같은데요....... 언제부터 본인만 문제없으면 장관 다 하고 그랬나요? 회창옹은 뭐가 문제라고 크크
홍승식
19/09/08 08:57
수정 아이콘
공소시효 마지막 날이라서 검찰이 기소할 것인가는 피지알에서도 말이 많이 나왔는데 검찰 기소 여부가 피지알까지 유출되었나요?
19/09/08 09:04
수정 아이콘
공소시효 끝나도 문제없다고 여기서도 몇번이나 다뤄졌습니다 방송에도 나왔구요
홍승식
19/09/08 09:06
수정 아이콘
문제없다와 공소시효가 그날이라는 것은 별도죠.
말씀하신 건 기소여부가 유출되었느냐 잖아요.
피지알에서 기소할까? 라고 한건 공소시효로 추측한 거고 국회의원이 기소한다면 한건 검찰에서 들어서인 겁니까?
19/09/08 09:16
수정 아이콘
허허 기소 여부는 무조건 유출이죠. 갑자기 기소한다고 언론 기사들 뜨고 법사위 위원장은 기소 되면 어떻게 할거냐 질문하고 사퇴안할거라니까 청문회 끝내고 다들 알고 있는데 12시까지 엠바고였다는 발표까지 환장의 콜래보레이션 아닙니까?
홍승식
19/09/08 09:28
수정 아이콘
증거 가지고 말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유출되었다고 믿는다 라고 말하면야 개인의 판단이니 몰라도요.
미리 유출되어서 협박인지 기소될지 몰라서 뻥카로 협박인지 어떤 증거가 있으신가요?
19/09/08 09:36
수정 아이콘
유출이 안됐으면 언론도 안떠들고 국회의원도 모르고 다 끝난 다음에 발표했겠죠 당시 상황을 기억해 보시죠 여기서 댓글달고 있던 우리도 기소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이게 유출 아니면 먼가요? 그 전까지는 공소시효 마지막 날이지만 다른 건으로 얼마든지 걸 수 있고 별로 이슈화가 안됐었지요
홍승식
19/09/08 09:44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bulpan/17546#4250270
오후 9시 40분에 기소 얘기가 나오네요.

‘총장상 위조 혐의’ 공소시효 오늘 만료…정경심 기소 임박 (20시 33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9&aid=0000177286
(전략)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늘 밤 늦게 법원에 공소장을 제출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후략)

이게 그 기소 임박 기사인 것 같습니다.
이게 유출 증거라는 건가요?
19/09/08 09:48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요 그게 유출 아님 뭔가요? 검찰이 당일 그것도 휴일 기소 신청하는 것을 언론사가 취재해서 밝혀냈다고 생각하세요? 기소는 10시반에 했다는데? 아주 정치적인 목적에 따른 유출의 표본이네요 표본
홍승식
19/09/08 09:55
수정 아이콘
ASPS 님//
[공소장을 제출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게 취재해서 밝혀내서 쓴거라구요?
기소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유출한 겁니까?
제가 예언하는데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임명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청와대가 제게 유출했어요 하면 믿으실 건가요?
19/09/08 10:04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기소 여부 뿐만 아니라 검찰이 수사 내용 기소 여부 등이 활동에 대해서 이렇게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게 유출 아니라구요? 다른 케이스에서도 이렇게 실시간으로 유출된 거 본적 있으세요? 이걸 유출이 아니라고 판단하는게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으세요?
홍승식
19/09/08 10:06
수정 아이콘
ASPS 님// 국민적 관심이 모인 사건은 다 실시간으로 보도 됩니다.
최근 고유정 사건은 안 그랬나요?
19/09/08 10:07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또 그렇게 증거 좋아하시는 분이 조국 및 조국 가족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정되는 객관적이고 엄밀한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 믿으시네요? 확증 편향이 이런 거구나 잘 알고 갑니다
홍승식
19/09/08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ASPS 님// 제가 조국 및 조국 가족이 범죄 저질렀다고 언제 그랬나요? 의혹이 있다고 했죠. 의혹 제기하면 범죄 땅땅 하는 건가요?
다시 찾아보니
이건 조국 후보자가 [법 적용을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르게 하고 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거입니다.
라는 말은 했군요.
이게 범죄를 저질렀다는 건가요?
19/09/08 10:24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오늘 자정 전에,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할지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게 유출이 아닌가요? 취재한 건가요? 기자가 물어봐서 대답했을 것 같나요?
19/09/08 10:26
수정 아이콘
홍승식 님// 고유정 사건 말씀하시니 더 잘됐네요. 고유정 사건이 피의자 소환 안했나요? 이렇게 매일 매일 실시간으로 수사 상황이 나왔나요? 수사 결과가 정리돼서 나왔지. 6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죠. 이렇게 실시간으로 수사 상황이 나왔던 적은 생각해보니 한건 있네요. 노무현 검찰 조사 때 이랬죠.
홍승식
19/09/08 10:28
수정 아이콘
ASPS 님// 기소할 지 결정할 것이다 가 유출인가요?
이건 기소하겠다고 결정했다 가 아니라요?

밖에 나가야 하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괄하이드
19/09/08 10:17
수정 아이콘
의혹 하나 더 추가해야겠네요. 부인 연구용 PC가 이미 압색된상태인데 피씨에 직인파일이 있다는 단독보도가 어떻게 뜬건지에 대해서요.
홍승식
19/09/08 10:19
수정 아이콘
그건 공소장에 있는 거 아닌가요?
공소장에 있는 내용은 공개가능할텐데요.
괄하이드
19/09/08 10:21
수정 아이콘
홍승식
19/09/08 1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찰은 조 씨의 표창장에 기재된 봉사활동 내용이나 기간 등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단하고 공소사실에 포함시켰습니다.

이걸보면 공소장에서 확인했다는 거 같은데요.

그러나 이건 저도 잘 모르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강미나
19/09/08 11:15
수정 아이콘
박지원 의원도 저 표창장은 검찰에서 나온 자료 아니라고 발표했네요. 민주당발 가짜뉴스 확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626 [정치] 인사청문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20] 안경14025 19/09/07 14025 14
82625 [정치] ‘조국 수사 자료’는 누가 유출했을까 [90] 홍승식12341 19/09/07 12341 38
82624 [정치] 검찰 개혁 하지 맙시다. [62] 프레게10233 19/09/07 10233 15
82623 [정치] 조국수석 장녀 부정입학 관련 반박문 [433] Bulbasaur35458 19/08/20 35458 10
82622 [정치] 개인적 청문회 최고의 미스테리 - 왜 조국 후보자는 '기본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나? [132] Alan_Baxter14709 19/09/07 14709 27
82621 [일반] 모니터 3대 때문에 파멸한 어떤 법관의 이야기 [16] metaljet10761 19/09/07 10761 5
82620 [정치] 뭐 아들녀석이 또?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음주운전' [151] 차오루16766 19/09/07 16766 4
82617 [정치] 물러날 수 없는 조국. 그리고 문재인. [119] 스토리북15576 19/09/07 15576 18
82616 [일반] 문단속 잘 하세요 [65] 一言 蓋世9173 19/09/07 9173 12
82615 [정치] 어떻게 행동하는 검찰이 정치검찰입니까? [184] 행복a11842 19/09/07 11842 42
82613 [정치]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 북미 협상 실패시 한일 핵무장론 거론 [41] 홍승식8077 19/09/07 8077 2
82612 [정치] 검찰이란 조직과 검찰개혁 [237] 음냐리12616 19/09/07 12616 23
82610 [정치] 윤석열이 과연 어떤인간일까요? [288] 펠릭스30세(무직)27398 19/09/07 27398 26
82609 [일반] [10] 이제 추석에는 좀 놀아야지 [4] 나와 같다면6153 19/09/07 6153 4
82608 [정치] 검찰, 조국 부인 불구속 기소 [674] 잇튼28637 19/09/07 28637 32
82606 [일반]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읽고 [13] 성상우8120 19/09/06 8120 9
82604 [정치] 의혹만 있지 불법은 아니니 괜찮다? [292] 안경15425 19/09/06 15425 58
82603 [일반] '들어나다'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68] 이부키12254 19/09/06 12254 18
82599 [정치] 보리스 존슨의 첫 총리 질의응답 [PMQ] [18] KOZE9032 19/09/06 9032 3
82597 [정치] 대치동 키즈2 그리고 조국 [52] 객현나개공12810 19/09/06 12810 54
82595 [정치] 조국을 쉴드치거나 두둔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62] 안경19696 19/09/06 19696 76
82594 [정치] 유급에 관한 어떤 기억 [16] 3.1415926790 19/09/05 6790 6
82593 [일반] [10] 여러 나라의 추석 [15] 이치죠 호타루8509 19/09/05 8509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