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20 16:19:29
Name 이츠키쇼난
File #1 Screenshot_2020_08_20_at_16.15.59.jpg (2.39 MB), Download : 78
Subject [일반] 팀장의 결단력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정말 게임이라는게 몇년을 걸쳐서 만든것을 전부 뜯어내서 다시 고친다는건 쉽지 않은 결정인데...
이런 결단력을 보면 정말...놀라울 뿐이네요...
파이널판타지14의 에오르제아 멸망을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만약 그 경험을 느껴봤더라면...이 내용을 저 더더욱 공감 했을 거 같네요
지금도 5.2 공명을 바라보면서 계속 꾸준히 하고 있는편인데
스토리 부분이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가 제일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앞으로 5년정도 스토리가 갖춰져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방대할지 상상이 안가는 부분이네요.
일단은 우선 빨리 9월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8/20 16:27
수정 아이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도 리부트죠 크크
뭐 저런 스토리같은건 없겠지만요
20/08/20 16:31
수정 아이콘
파판14쪽에서 또다시 신작이야기가 나오나 봅니다?
Janzisuka
20/08/20 16:39
수정 아이콘
저 장면 관련해서 나중에 루이수아와 관련된 토벌전이 나와요...음악도 감동
펠릭스30세(무직)
20/08/20 16:41
수정 아이콘
파판 온라인 게임에 쵸코보가 없었어?
동굴곰
20/08/20 16:42
수정 아이콘
멋진 이야기긴 한데 처음부터 정신차리고 만들었으면 되지 않았을까...?
한사영우
20/08/20 16:44
수정 아이콘
잘못을 인정하는것 부터 시작한 매우 바람직한 리부트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0/08/20 16: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국섭은..
Cafe_Seokguram
20/08/20 16:48
수정 아이콘
PGR 접속법에 따르면...지금 접속하면 되나요? 뉴비인데요...
일반상대성이론
20/08/20 17:48
수정 아이콘
한국은 운영진 메갈이슈가 계속 터지고 있어서...
MirrorSeaL
20/08/20 21:06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대놓고 친메갈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걸 감안하신다면......
及時雨
20/08/20 16:50
수정 아이콘
에엥 게임게시판이 아니잖아
이십사연벙
20/08/20 18:52
수정 아이콘
에엥 유게도 아니었네
20/08/20 16:55
수정 아이콘
소름돋네요.
빙짬뽕
20/08/20 17:18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4가 헬터 스켈터에 의해 예기치못한 앙그라마이뉴를 얻어맞고 리부트가 되었다면?
20/08/20 17:27
수정 아이콘
저 게임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디렉터 한 명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네요.
20/08/20 17:28
수정 아이콘
저기서 침공 진성까지가 이어지는데 진짜 개쩝니다 크크
거울방패
20/08/20 17:38
수정 아이콘
사실 만들던 게임 엎어지는건 자주 있는 일인데..

그걸 서비스 중인 게임에 한게 대단한거죠. 크크크

= 애초에 서비스를 할만한 물건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잘 만들었어야..
거짓말쟁이
20/08/20 17:43
수정 아이콘
이 게임 인상 깊었던게 고레벨 일일퀘스트 중에 저레벨로 돌아가서 저레벨던전을 도는 시스템이 있더라고요. 초보자들과 고인물이 파티를 이뤄서 자연스럽게 인던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고레벨들은 고레벨 아이템 만드는데 필요한 명예훈장을 먹고.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경써서 만든 게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키모이맨
20/08/20 20:54
수정 아이콘
이게 이론적으로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
RPG게임이 고이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저레벨 구간 파티플레이 인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니까요
근데 이론적으로는 정말 의도도 좋고 좋은데 제가 고레벨인 입장에서는 스킬누를거 한두개밖에 없는 저렙으로
변해서 2~30분내내 스킬한두개만쓰면서 인던도는게 정말 끔찍하게 지겨워서 파판할때 정말 싫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트리스탄
20/08/20 17:52
수정 아이콘
이 당시를 취재한 다큐멘터리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s0yQKI7Yw4&t=

영상의 내용은 구 파이널판타지 14의 당시 내부 상황이 어떠했고
그것을 어떻게 수습해나갔는지에 대해 담겨있습니다.
구라쳐서미안
20/08/20 17:55
수정 아이콘
(???) : 흠.. 솔깃한데?
이십사연벙
20/08/20 19:07
수정 아이콘
검은사막도 리붓한번 때려줬음좋겠네요.. 솔직히 슬슬 세기말 분위기도 나고..길드들도 다 터져나가고

장비의 가치를 유지시킨채로 오랜기간 서비스진행해온 결과 앞유저와 뒷유저의 차이가 100만광년쯤 벌어져버린 느낌이네요
Lord Be Goja
20/08/20 20:04
수정 아이콘
일리단이 리타이어되고,
리치왕이 잡히면서 워3시절 유명인물들이 리타이어..
고대신들은 은근히 노잼떡밥이라 큰일맡기기 힘든놈들
이제 워크래프트2시절 재료들도 꺼내와야 하는 시점.

그래서 대격변으로 아제로스 대 성형수술을!
20/08/20 20:12
수정 아이콘
국내에선 시작했다가 ....
20/08/20 20:46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나서 들었던 생각:
어디는 멀쩡하게 잘 만든걸 스스로 망치고 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721 [정치] [속보] 국정원 "北, 김여정이 위임 통치상태…후계자 결정은 안돼" [116] 興盡悲來19996 20/08/20 19996 0
87720 [일반] 팀장의 결단력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25] 이츠키쇼난10009 20/08/20 10009 6
87719 [정치] 부동산을 잡기 위해, 개인 계좌를 정부에서 마음대로 확인하려고 합니다. [158] Leeka17863 20/08/20 17863 0
87716 [일반] 애플, 미국기업 역사상 처음 시총 2조달러 돌파 [35] Leeka9962 20/08/20 9962 0
87715 [일반] 생화학 테러에 셀프 락다운... [6] 유목민10969 20/08/20 10969 2
87714 [정치] 전광훈 측, 신문에 입장문 게재…"정부 발표 확진자 허점" [233] Cafe_Seokguram18842 20/08/20 18842 0
87712 [일반] 샘 오취리 사건을 보며.. 개인적인 인종차별(?) 일화 [133] 쿠베11705 20/08/20 11705 52
87711 [일반] 민주시민의 책임 : 생각하지 않는 것이 죄다. [26] 티타늄9905 20/08/19 9905 16
87710 [일반] 한국에 의사가 정말 적은가? [340] 데브레첸17503 20/08/19 17503 17
87709 [일반] 조언 절실합니다. [67] 아즐13412 20/08/19 13412 3
87708 [일반] 적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21] 마르키아르8994 20/08/19 8994 5
87707 [일반] 입사9개월만에 찾아보는 취미에 대한 이야기... [33] 채식부꾸꼼9000 20/08/19 9000 0
87706 [정치]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의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600] Leeka21642 20/08/19 21642 0
87705 [일반] 일주일간 코로나 국내통계, 해외통계 [5] 아마추어샌님9690 20/08/19 9690 9
87704 [일반] 영업중단등으로 기사들을 둘러보는데... [78] Demanon11399 20/08/19 11399 3
87702 [일반] 어제 오늘 정신 차리기 어렵네요 [63] 해바라기15843 20/08/19 15843 55
87701 [일반] [보건]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 신도 오늘 새벽 검거 [193] 어강됴리18829 20/08/19 18829 8
87700 [일반] 개신교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162] 엔지니어21561 20/08/19 21561 28
87699 [일반] 대변을 본 후 휴지는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67] 사슴벌레집단18887 20/08/19 18887 17
87698 [일반] 월급쟁이로 그리운 것 [20] style11344 20/08/18 11344 9
87697 [일반] [일상] 우울한 사람의 우울하지만은 않은 하루 [26] 꾸꾸7838 20/08/18 7838 9
87696 [정치] 전광훈 확진의 나비효과 [122] 후추통19656 20/08/18 19656 0
87695 [정치] PC방은 안되고 카페는 되는 이유 [353] 치열하게23207 20/08/18 232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