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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12:13
인물작화는 꽤 좋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끼리 전투묘사도 그럭저럭인데,
타이탄전투는 정말... 상황 파악도 안되고 누가 누군지 조차 알기 어려울 정도에요.
22/01/11 13:29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웹툰만의 문제는 아닌게 요즘 웹툰들이 중요한 장면을 가로가 아닌 화면을 길게 잡아서 세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체 왜 이러는 건지 ... ) // 그리고 세계관이 넓은 것에 비해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22/01/11 12:08
요즘 웹소설로 치면 독자들 반응 곱창날 만한 요소들 다모아놨는데 (민폐조연, 발암전개, TS, 여주인공) 웹툰화도 성공하는거 보면 참 신기하네요 크크. 그시절 감성이라 이해해주는건가.
22/01/11 12:45
그런데 묵향도 그렇고 나 혼자만 레벨업도 그렇고 소설 뒤로 갈수록 좀 영 아닌데 웹툰이 너무 인기니 뒷처리를 어찌할지는 좀 궁금해지더군요.
22/01/11 12:55
다시 보면 못 볼 정도로 구리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기념비적인 작품이라서... 판타지 검술 레벨과 무협 검술 레벨, 마법사 서클 레벨을 정리해서 티어 정리를 했죠. 후대에 영향을 정말 많이 끼친 작품(좋은면 안좋은면 다해서...)
22/01/11 13:10
공감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한 그 추억만 간직하고 싶어요. 다시 읽으면 그 때의 재미를 못 느끼고 아쉬움과 답답함만 남겨질까 두려워 손이 안 가더군요.
22/01/11 12:56
퇴마록에 묵향에 홀리몰리
영화가 코로나빔 맞고 힘들어해도 웹툰은 그런거 없다며 콘텐츠 시장 몸집 키우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가면 갈수록 틱톡같이 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 찾는 소비자들 성향과도 맞닿아 있는 거 같고... 그래서 네이버 카카오 주식 사면 되나요??
22/01/11 13:07
원작자분 살아계신건가..
초반부는 패왕급이고 외전 지나서도 어지간하면 괜찮았는데 어느순간 핵뇌절에 발행도 안됬던걸로 아는데... 각색하는거보니 중반부는 그냥 원작 엎는걸 기대해봅니다
22/01/11 13:09
3부 마지맊까지 다 본 작품인데, 웹툰 나온거 보고 도서관에 가보니까 묵향이 있길래 최근에 다시 읽는 중입니다.
확실히 1부는 지금봐도 좋네요.
22/01/11 13:18
묵향, 비뢰도 모두 웹툰으로 각색이 잘 되어 매우 만족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손 좀봐서 원작의 아쉬운 점을 보충했으면 합니다.
22/01/11 18:17
요즘 무협원작 웹툰의 문제점은, 성실연재를 해도 원작 분량 따라잡기가 어렵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산귀환 웹툰을 계속 보다가 작년말부터 멈췄습니다.
22/01/12 06:49
원작이 얼마나 긴지 알게되면 웹툰이 아무 재밌어도 좌절할수있죠.. 그나마 화산귀환은 개그요소가 많아서 버틸만한데, 전 같은 이유로 전지적독자시점을 볼수가없네요..
22/01/12 09:21
어느정도의 차이는 감당가능한데, 소설분량 따라가려면 10년이상 더 걸릴거같아요. 그래서 보통 완결근처에 왔거나 1부, 2부등이 끝나면 보려합니다.
요즘 비뢰도도 웹툰연재한지 꽤 되었다고 들었는데 과연 제가 죽기전에 웹툰 완결을 볼수있을까싶네요. 2000년대초반 비뢰도 묵향등 다 사모았는데, 비류연 이름만 기억하고 비뢰도 스토리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전독시는 들어는 보고 인기작품인것도 아는데 시작도 안했네요 다행이군요.
22/01/12 09:57
근데 또 요즘 재밌는것들은 거진다 웹소설 기반작품들이 대다수라.. 안볼수도 없다는게 문제네요.
@ 그나마 비뢰도는 초반이 원작과 다르게 각색을 해놔서리.. 좀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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