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09 01:34:2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3_01_09_기상청_지진화산정보서비스_(@KMA_earthquake)___트위터.png (339.9 KB), Download : 836
Subject [일반]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 규모 3.7 지진 발생 (수정됨)


https://twitter.com/KMA_earthquake

지진 경보가 크게 울리더군요. 세상 좋아져서 이런 것도 자동화 봇으로 제깍제깍 정보가 올라오네요. 피해가 없기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26680
인천 강화군 서쪽 26km 해역 규모 3.7 지진

초기에는 4.0 추정이었는데 3.7로 확정이 된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여진에 주의하라는 기상청의 당부가 있네요.

늦은 시간대인데 누워계시다가 진동을 느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의자에 앉아있다보니 진동을 잘 못느꼈네요. 재난 알림 때문에 알았습니다.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3-01-09 01:40)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재난) / 게시판 규정에 맞게 내용 보강 부탁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리끼
23/01/09 01:35
수정 아이콘
방금 아파트가 흔들리더군요;;
23/01/09 01:36
수정 아이콘
윗층에서 누가 덤블링 한 줄 알았는데 지진이군요.. 난생 처음 느껴봤습니다 지진 흔들림
류수정
23/01/09 01:40
수정 아이콘
서울 강동쪽 사는데 못느꼈네요. 오히려 재난문자 부웅하는 소리때문에 깸...
닉네임을바꾸다
23/01/09 01:41
수정 아이콘
인천사는데도 진동을 못느낌...내가 너무 둔한건가...
닭강정
23/01/09 01:42
수정 아이콘
지진 울림보다 재난 문자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더 많을거 같은.....
신성로마제국
23/01/09 01:42
수정 아이콘
서울 동북쪽 사는데 저는 진동 못 느꼈습니다
당근케익
23/01/09 01:42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느껴질 정도였는데
23/01/09 01:42
수정 아이콘
집이 확실하게 흔들리는 건 오랜만에 느껴봤네요.
이경규
23/01/09 01:43
수정 아이콘
서울인데 흔들리는거 모르겠네요
23/01/09 01:44
수정 아이콘
가장 크게 느껴본 지진이네요
23/01/09 01:45
수정 아이콘
부천인데 많이 흔들렸어요
혼자 있는데 소리나서 강도든 줄...
스타카토
23/01/09 01:45
수정 아이콘
알람소리가 커서 깜짝놀라긴 했는데
그래도 이런 지진은 깜짝놀라 욕하더라도 제대로 울리는것이 맞긴하죠~
안울리고 흔들렸으면 내일 뉴스 1면에 뭐가 나올지 상상만 해도 너무 뻔하죠~
커뮤니티 보니 다들 많이 느끼셨네요. 저는 전혀 못느꼈는데 저도 한번 지진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긴합니다.
SAS Tony Parker
23/01/09 13:05
수정 아이콘
포항 지진때 본가까지 흔들렸는데 눈에 잔상이 남더군요 프레임이 뚝뚝 끊김
23/01/09 01:46
수정 아이콘
근데 신기한게 진동 느끼자마자 바로 재난문자가 오네요
고오스
23/01/09 07:32
수정 아이콘
지진 알람문자는 지진계와 연동이 되어 있어서

지진계가 신호 측정하면 인근에 일괄적으로 문자 보내는 시스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Myoi Mina
23/01/09 01:46
수정 아이콘
경기 화성인데 모르겠습니다.
(수원 인근이라 이쪽도 비슷할 듯)
드랍쉽도 잡는 질럿
23/01/09 01:48
수정 아이콘
게시판 이동 잘됐네요.
손금불산입
23/01/09 01:49
수정 아이콘
늦은 시간인데 운영진분들께서 빠르게 처리해주셨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23/01/09 01:52
수정 아이콘
서울 영등포인데 재난문자 울리고 한 2초 뒤에 한번 크게 흔들리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진 느꼈는데 진짜 무섭네요
나폴리
23/01/09 01:53
수정 아이콘
가만히 누워있는데 아파트가 흔들리더군요. 흔들리자마자 문자와서 지진인줄 확실히 알았습니다.
23/01/09 02:00
수정 아이콘
인천에서 가까운 시흥인데 못느꼈습니다.
저번에 충청도 때는 느꼈었는데...
23/01/09 02:09
수정 아이콘
안산인데 아무것도 못 느꼈습니다.

지은지 40년 된 통 콘크리트 아파트라서 그런가..,
도들도들
23/01/09 02:12
수정 아이콘
비슷한 지역에 있어도 느끼고 못 느끼고가 다르더라고요. 건물이 서있는 지반에 따라 다른 걸까요.
23/01/09 02:14
수정 아이콘
지진은 못느끼고 재난문자에 잠이 깼는데
잠이 다 달아났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3/01/09 02:17
수정 아이콘
김포였는데 너무 잘 느껴졌습니다. 뭔가 출렁이는 느낌이었는데 4라는 거 보고 일본은 어찌 살아가나 싶더군요
유리한
23/01/09 02:27
수정 아이콘
마포입니다. 침대가 좌우로 흔들리네요. 처음 느껴봤습니다.
느낌상 재난문자가 1~2초 더 빨랐던것 같네요.
23/01/09 02:30
수정 아이콘
울릴만한 지역인데 안 흔들렸다면 계시는 곳 내진설계가.......
바람의바람
23/01/09 04:58
수정 아이콘
아 욕나옵니다 강북인데 이 재난문자에 깨서
지금까지 못잤습니다 지진은 하나도 못느꼈고
재난문자가 재난이군요 진짜 부랴부랴 재난문자 다 껐습니다 다신 듣고싶지 않은 시끄러운 경보음 입니다
23/01/09 15:13
수정 아이콘
놀랐다 정도의 반응이면 몰라도 욕 나온다니, 그런 반응들이 우리나라 안전불감증의 예시죠. 화재경보기도 시끄러우니까 꺼 놓으면 어떨까요?
이선화
23/01/09 15:24
수정 아이콘
못자라고 시끄럽게 해놓은 겁니다;;;
타카이
23/01/09 07:53
수정 아이콘
새벽에 재난문자 경보음 듣고 놀랐네요
하지만 끄고 잘 자긴 했습니다
제랄드
23/01/09 08:33
수정 아이콘
서대문구입니다. TV로 유튜브 보고 있는데 건물 전체의 진동을 느끼는 순간 저와 아들 핸드폰 재난문자가 울리더군요. (저는 설정 안 해 놓음)
태어나서 이 정도 지진은 처음 느껴보는 지라 놀라긴 했습니다. 와이프님은 지진 때문이 아니라 재난문자 때문에 깼고, 저는 '뭐, 별 일 있겠어?'하며 계속 TV 봤습니다.
... 그러다가 '영화에서 보통 이런 사람이 제일 먼저 죽지 않나?;;' 하는 마음에 조금 불안해지더군요.
탈리스만
23/01/09 08:41
수정 아이콘
인천사는데 아무것도 못느꼈습니다. 뭐지
카라이글스
23/01/09 08:42
수정 아이콘
송파구 못느꼈습니다
23/01/09 09:02
수정 아이콘
자다가 재난문자와서 소리끄고 다시 잠들어서 온지도 몰랐네요
23/01/09 09:08
수정 아이콘
자다가 경보울려 화들짝 놀랐는데 이거였군요
23/01/09 09:10
수정 아이콘
분당사는데. .굳이 여기까지 한밤중에 재난문자를 보내는게 맞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바리
23/01/09 09:20
수정 아이콘
경기 광주인데 제난문자와 동시에 아파트가 흔들x3 했습니다.
마루바닥에 있던 저는 느꼈고 쇼파에 있던 마누라는 못 느겼습니다.
23/01/09 09:55
수정 아이콘
아이폰은 재난문자 대포소리가 나던데..
여튼 막 잠들기 시작한 새벽에 깨서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지진이라는 키워드에 놀라 조금 검색해보고 바로 잤습니다..
중간에 잠을 깨서 오늘은 좀 피곤하네요.
No.99 AaronJudge
23/01/10 03:53
수정 아이콘
어우 진짜 갤럭시보다 훨 크더군요
진짜 자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전쟁난줄……
명탐정코난
23/01/09 09:58
수정 아이콘
재난문자 알람 못듣고 아침까지 꿀잠잤네요. 미사일 알아와서 알람 울려도 모를듯 덜덜덜
와일드튀르키예
23/01/09 10:39
수정 아이콘
재난문자에 개빡쳤지만 (안그래도 요즘 행정안전문자 많이 날라와서 짜증났는데..)
지진인거 보고 끄덕하고 잤습니다.
23/01/09 10:47
수정 아이콘
행정안전문자가 거의 스팸수준으로 와서 OFF해 놓았네요.
긴급재난문자는 ON 해놓고요.
valewalker
23/01/09 10:46
수정 아이콘
긴급재난문자는 이정도 시끄러운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3/01/09 10:57
수정 아이콘
인천사는데 1시30분쯤??? 잘 자다가 폰이 난리 부르스를 치길래 깼네요.

짜증 폭발이지만, 그래도 만일에 재난 사태에 대비하는 시스템이고, 잘 작동한거니 뭐 어쩔 수 없죠.
VictoryFood
23/01/09 12:52
수정 아이콘
규모 4 미만의 지진은 재난문자가 아닌 안전문자로 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1/09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사실 긴급으로 날아올땐 4.0이였음...3.7은 나중에 수정된거일...
저게 진원이 좀 떨어져있어서지...가까운데였으면 나름 사상자 나온다던가할 수도 있는게 지진이라...크게는 안나겠지만서도...지진이란걸 생각하면 그걸 구분하는게...
겟타 엠페러
23/01/09 13:14
수정 아이콘
한국도 더는 지진에 대해 마냥 안전한것만도 아니게 되어가는건가요
어촌대게
23/01/09 14:15
수정 아이콘
보내도 불만 안보내도 불만
23/01/09 15: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제로콜라
23/01/09 15:34
수정 아이콘
끌 수 있는데 안꺼놓고 시끄럽다고 불만 크크
23/01/09 19: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탑클라우드
23/01/09 17:29
수정 아이콘
막상 재난 문자 시스템 없이, 큰 지진이 발생하면 어쩌려고 이걸 욕하시는지...
모두안녕
23/01/09 18:12
수정 아이콘
알림이 다 되네요...
cruithne
23/01/09 18:34
수정 아이콘
지진 많이 안 나는 나라에서 실시간으로 알림 뜨는거 보고 약간 감동했는데, 불만인 분들도 있군요
valewalker
23/01/09 18: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울산 경주 지진때 십몇분씩 늦어서 욕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장족의 발전이죠.
겟타 엠페러
23/01/09 18:39
수정 아이콘
사실 흔들리는건 못느꼈습니다
일단 잠들면 지진 그딴거 한복판에 있어도 모르는 수준이라...
실제로 일본에 여행갔을때 지진났는데 그냥 냅다 계속 자버린 전적이 이미 있어서...
동네슈퍼주인
23/01/09 19:01
수정 아이콘
아무일 없었으니 지진알림이 불만이시겠죠. 지진이 발생하면,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초기엔 해당 지진이 본진인지, 그보다 더 큰 지진의 전조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잠 깨셔서 불만이시겠지만, 그렇다고 투덜대는 것은 시민의식 문제가 아닐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660 [일반] 강백호 vs 정대만, 산왕전의 활약상. [206] 아이n17064 23/01/09 17064 8
97659 [일반]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 규모 3.7 지진 발생 [58] 손금불산입18280 23/01/09 18280 0
97658 [일반] 건알못의 수성의 마녀 시즌1 소감 (강스포) [45] 피죤투12034 23/01/09 12034 1
97657 [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소감(스포일러 주의) [33] 라울리스타12474 23/01/08 12474 11
97656 [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조금 아쉽게 본 감상 (슬램덩크, H2, 러프 스포유) [30] Daniel Plainview12117 23/01/08 12117 27
97655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스포) 그때가언제라도7215 23/01/08 7215 2
97654 [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원작에 의지하거나, 의존하거나.(약스포) [84] aDayInTheLife13761 23/01/08 13761 6
97653 [일반] 뉴욕타임스 읽는 법 도와주세요(영자신문을 선택한 이유 추가) [49] 오후2시46640 23/01/07 46640 5
97652 [일반] 점심시간 은행 문 닫아요… KB국민, 일부 점포 시범 운행 [192] 만수르23763 23/01/07 23763 2
97651 [일반] 커피, 에스프레소, 수동머신 [47] 해맑은 전사15775 23/01/07 15775 9
97650 [정치] 미국에서 6살 어린이가 선생님을 쐈네요... [70] 우주전쟁20246 23/01/07 20246 0
97649 [일반] 제임스완 제작 공포 영화 "메건" 보고 왔습니다 [5] 흰긴수염돌고래9235 23/01/07 9235 1
97648 [일반] 분류와 구분짓기의 사회 [30] 휵스10732 23/01/07 10732 1
97647 [정치] 한겨레 편집국 간부, 김만배씨와 금전거래. 한겨레 신문 사과문 발표 [204] D.TASADAR23748 23/01/06 23748 0
97646 [일반] 나의 전두엽을 살펴보고 싶은 요즘 [8] 사람되고싶다10925 23/01/06 10925 12
97645 [일반] 그녀는 왜 부모 걱정을 하는 노총각만 보면 도망가게 되었을까? 2 [21] 김아무개11767 23/01/06 11767 21
97644 [일반] 국내 민간 동호회, 10년 전부터 무인기로 북한지역 촬영 [44] Regentag14675 23/01/06 14675 1
97643 [일반] 13500 + 4070TI 초기 가격 서치 [51] SAS Tony Parker 11992 23/01/06 11992 4
97642 [일반] 여성의 사회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61] Gottfried17201 23/01/06 17201 17
97641 [일반] 북산의 안감독은 과연 명감독이었을까요? (애니 스포 없음) [98] 외쳐2212790 23/01/06 12790 25
97640 [일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한국의 온라인 보안 실태 [32] Regentag15670 23/01/06 15670 11
97638 [일반] 그녀는 왜 부모 걱정을 하는 노총각만 보면 도망가게 되었을까? 1 [49] 김아무개15605 23/01/06 15605 19
97637 [일반] 소녀 리버스 감상 - VR장르를 정말 잘 이해한 PD와 가수의 걸작 [24] 터드프9716 23/01/06 971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