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10 10:39:39
Name 기찻길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59901?lfrom=twitter&spi_ref=m_news_twitter
Subject [정치] 윤석열입니다 국정다큐 2부작 제작 (수정됨)
[박근혜 정부는 1770만원이었고, 이명박 정부, 문재인 정부는 각각 730만원, 670만원에 불과했다. 윤석열 정부가 들인 비용은 박근혜 정부와 비교해도 2배 이상 차이가 났고, 문재인 정부에 비하면 6배 수준이었다]


ktv가 하는일이 평소에도  국정홍보용이다 보니 정권에 맞게 땡0뉴스 만드는게 업무이긴한데 굳이 2부작을 만들어서 하는거 보니 세금이 아깝네요. 차라리 디시에서 00왕 시리즈 만들어서 뿌리는 게 나을듯 한데 그런 찌라시도 안하는거 보니까 진짜 업적이 없나보네요. 00 왕시리즈 생각하면 효과는 있었는지 이명박을 그리워하는 댓글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막상 이명박이 감방갈때 다른 대통령 지지자들과 달리 무관심했는데 이분 최후가 궁금하네요. ktv의 그때 대한뉴스를 보면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이후의 광주일상도 프로파간다로 만들어서 실력은 나쁘진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빼사스
23/05/10 10:44
수정 아이콘
국정 스탠스를 '홍보'에 치중하기로 한 거 같더군요. 외교왕 안보왕 뭐 이런 스탠스로. 그러니까 자기가 잘하지 못한 게 아니라 자기는 너무 잘했는데 국민에 홍보가 안 되어서야-가 현재 자화자찬중인 대통령 본인의 마인드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이건 독재자들한테나 보던 생각인데, 정말 그 끝을 알 수 없네요. 전 국정 홍보용 말고 개인 다큐 꼭 나오길 기대합니다!! (분명 백만 넘길 영화로 잘 만들어질 거라 봅니다. 특히 김건희 엮어서)
레드빠돌이
23/05/10 10:46
수정 아이콘
이런게 요즘에도 먹히는건지....
치킨두마리
23/05/10 10:49
수정 아이콘
근데 뭘 했는지 궁금하긴하네요.. 뭘 했니???
지르콘
23/05/10 10:50
수정 아이콘
기껏 하는게 제목 표절 홍보방송 이군요.
jjohny=쿠마
23/05/10 10:54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을 보면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부: ‘자유, 그리고 공정’
2부: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입니다’

딱히 뭘 표절한 제목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 제목의 '윤석열입니다'는 그냥 본문 작성자님이 붙이신 제목인 것 같고요.
기찻길
23/05/10 10:56
수정 아이콘
그냥 비꼴려고 쓴겁니다.
jjohny=쿠마
23/05/10 1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르콘님이 본문 제목 보고 그게 진짜 방송 제목인 줄 아신 것 같아서요.
지르콘
23/05/10 11:02
수정 아이콘
제목표절을 빼면 댓글 오류가 정정되겟네요.
뭐 이번 정부 해왓던게 있어서 저런 내용은 기사를 클리하기도 귀찮은 수준이라 일런 댓글이 나왔습니다.
23/05/10 10:50
수정 아이콘
세금 살살 녹는다
23/05/10 10:58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 중 3D 미디어 아트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우주인이 대형 전광판에 나오고 있는게 압권이네요. 전광판 안 보시는 윤 대통령님께서도 저런 전광판은 한 번씩 보시면서 숨 좀 돌리면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닉언급금지
23/05/10 10:59
수정 아이콘
세금으로 하고 자기가 직접 안하면 자화자찬이 아니라 국정홍보입니다.
인 것이겠죠.

뭐 맞는 말이네요.
배고픈유학생
23/05/10 11:08
수정 아이콘
쇼는 안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23/05/10 11:15
수정 아이콘
???: 예능이 아니라 다큐!
도날드트럼프
23/05/10 11:1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공정/상식 이런 걸 캐치프레이즈로 할 때는 실제 그렇느냐와는 별개로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사법체계에서 있었고 본인도 억울한 일도 당했었고 우리 국민들이 그래도 사법 자체에 대한 신뢰가 있는 편이고
거기서 한평생 있었던 사람이면 그래도 기본은 있을꺼니까.....라는 걸 은연중에 연결할 수 있어서
맞는 마케팅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큰 방향이 영업사원/안보/외교 이렇게 틀어져 버리면 정말 길을 잃게 됩니다.
영업은 한평생 겪으실 일이 없고 안보는 본인 군대도 안가신분이고 외교는 협상인데 한평생 협상을 해보실일이 없는 직업이고
결국 환갑 넘어서 아마추어가 최고의 전문분야에 뛰어드는 건데....그것도 본인의 꼰대마인드는 그대로 갖고....너무 걱정스럽네요
Dr.박부장
23/05/10 12:58
수정 아이콘
단일 직종 커리어와 짧은 정치 경험에서 오는 미숙함은 충분히 이해할만 한데,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 학습, 소통이 전혀 없이 달리는 모습이 위태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기가 다 해 봐서 안다는 말이라도 가능했는데.
덴드로븀
23/05/10 11:1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56981?sid=100
[尹 "새 나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 국민만 보겠다"] 2023.05.10.
인스타그램에 취임 1년 소회 전해
참모·국무위원·與지도부와 오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71593?sid=100
[MBC -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했다' 36.1%, '잘못했다' 59.5%] 2023.05.09
MBC + 코리아리서치 5월7~8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81558?sid=100
[KBS -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9.1%·“못한다” 55.5%] 2023.05.09.
KBS + 한국리서치 5월6~8일
Liberalist
23/05/10 11:18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팬무비 만드는거야 지들이 자기네 돈 허공에 뿌리겠다는데 뭐... 이런 느낌인데, 이건 세금 낭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제대로 일 해놓은게 있다면 모르겠는데, 다 박살내놓고서 타 정권보다 훨씬 돈 써가면서 칭찬해줘~ 하면 뭘 어쩌라는건지... 쯧쯧;;
23/05/10 11:23
수정 아이콘
만들면서 자괴감이 들고,
없는 내용 짜내서 2부까지 만드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ㅠ
시린비
23/05/10 11:27
수정 아이콘
원래 국정다큐라는걸 임기중에 많이들 만들어왔나요? 과거가 궁금하네요
jjohny=쿠마
23/05/10 11:31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면 취임 1년차 KTV 다큐는 지난 정부들(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에서도 만들었다고 하는 것 같고요,
다만 윤석열 1년차에 만드는 다큐가 지난 정부들 1년차에 만들어진 다큐들에 비해서 분량이나 비용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더치커피
23/05/10 11:5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유행인가;;
동년배
23/05/10 12:12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여론 조작 하던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조사하던 분이라 그런거는 안할테고
매번 하던거 하는거지만 2부작이라... 하긴 유행하는 숏폼으로 만들면 2부작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다크서클팬더
23/05/10 12:14
수정 아이콘
여당 현수막도 미국 갔다오고 나니까 역대급 성과네 뭐네 하면서 걸려있던데요.
걍 홍보스텐스 잡은거 같습니다. 결과는 뭐.
BbOnG_MaRiNe
23/05/10 12:30
수정 아이콘
○○왕 시리즈는 비꼬는 용도인줄 알았는데
진심이었다는 걸 알았을 때 충격이었..
유리한
23/05/10 13:17
수정 아이콘
국정원에서 만든거라 진심일 수밖에..
23/05/10 13:30
수정 아이콘
뜬소문입니다.
짤로 돌아다니던 내가 나서겠다! 하는 왕시리즈는 그냥 디씨 정사갤 유저들이 만든거에요.
유리한
23/05/10 13:51
수정 아이콘
왕시리즈가 국정원 작품인지 진위여부가 확인이 안되긴 했지만, 국정원 댓글공작 제보자가 말한거긴 하니까요.
23/05/10 14:30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그사람의 추측일 뿐이고
정작 수사와 재판에서는 그 부분은 없었으니까요.
23/05/10 14:13
수정 아이콘
기왕 만드는 거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ioi(아이오아이)
23/05/10 14:20
수정 아이콘
요즘 문재인 영화 나오는 것도 욕 많이 먹는데 윤석열 다큐 나오는 것도 욕 많이 먹겠네요
Jedi Woon
23/05/10 14:52
수정 아이콘
국정 영상 제작하는 곳에서 만드는 곳이니 만드는 것 자체야 문제 삼을게 없지만, 저걸 기획, 제작하는 인력들의 고충이 안쓰럽네요.
곧미남
23/05/10 15:25
수정 아이콘
와 지금이 땡전뉴스때도 아니고.. 에~~~휴
구상만
23/05/10 16:13
수정 아이콘
이게 땡전뉴스 급 소리 들을 일인가요?
곧미남
23/05/10 18:11
수정 아이콘
마인드가 비슷해보이네요..
구상만
23/05/10 18:36
수정 아이콘
노무현, 문재인 때도 저렇게 ktv 예산/인력으로 다큐 만들었는데 그럼 그쪽도 비슷한걸까요?
곧미남
23/05/11 00:20
수정 아이콘
기사를 한번 읽으시면 될듯하네요 ‘다큐 2편에 4068만원…文은 730만원’
구상만
23/05/11 01:47
수정 아이콘
선생님... 논리가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홍보물에서 돈 조금 덜 쓰면 괜찮고 돈 조금 더 쓰면 독재시대에 독재자가 자기 홍보하려고 만든 땡전뉴스급이라고요....?
지구 최후의 밤
23/05/10 17:14
수정 아이콘
홍보가 문제가 아닐텐데
23/05/10 17:36
수정 아이콘
뭔가 했다고 나오기에는 아직 임기가 많이 남은거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3/05/10 19:25
수정 아이콘
뭐 1년쯤에 나오던건 다른 대통령도 했다고 하니까요...
23/05/10 17:39
수정 아이콘
쇼조차도 60대 이상만 보고 가는거 같네요. 진짜 올드하다
유성의쥬피터
23/05/10 18:11
수정 아이콘
말은 뻔지르르하게 할수있어도 행동은 못 속입니다
하는 행동들이 자유, 공정, 상식과 정반대 대척점에 있는데
아직도 자유, 공정 같은 단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는거보면
이젠 거의 싸이코패스라 봐도 될듯
23/05/10 19:10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홍보가 무서운 게, 실제 있었던 성과와는 관계없이 농촌 방문해서 악수 좀 하고 물도 좀 주고, 공장 방문해서 노동자들이랑 막걸리 한 잔 하고 영상 잘 뽑고 하면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저 영상에 현재 정부의 언론 탄압, 노동 탄압, 외교에서의 부진 등을 담을 이유가 없기도 하고, 여차하면 내용보단 톤, 프레임으로 밀고 나가면 그만이거든요. 잘만 만들면 최소한 지지자들은 붙잡아 둘 수 있습니다. 1년간 인사 참사부터 온갖 문제가 쌓이고 있는데 홍보에 집중한다니 좋게 보기가 어렵네요.
리얼월드
23/05/10 20:13
수정 아이콘
그게 목적이긴 하니깐요...
이런거 기획은 탁현민이 진짜 기가 막히게 잘했는데
지금 정부는 탁현민 발톱만한 인재도 없는듯
그나마 이준석이 좀 신선했는데, 여긴 본인이 주인공 아니면 안되서;;;
임전즉퇴
23/05/11 0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쓸만한걸 많이 했어야 하는데 그것도 별로 안그럴것 같은 느낌.. 아마 婦통령으로 분량을 yuji해야할것 같네요
바닷내음
23/05/10 20:33
수정 아이콘
사비로 하세요
마텐자이트
23/05/10 22:36
수정 아이콘
세금이 아깝다 진짜...
만수르
23/05/10 22:5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영화도 뭔가 했는데 이건 뭐.. 말 그대로 자강두천이네요.
이런 건 욕해도 벌점 좀 풀어주세요. 흑흑
유부남
23/05/11 03:48
수정 아이콘
매정권마다 반복될 일이라 예상했고 역시나 거르지않죠
OilStone
23/05/11 11:14
수정 아이콘
내 세금... 욕 나오네. 이런 데 쓰려고 그렇게 뜯어 가냐 엄청 많이 내고 있는데...
에이치블루
23/05/11 13:30
수정 아이콘
제목은 조금 바꿔주심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761 [일반] (노스포) 택배기사 3화까지 보고 하차 후기 - 다들 튀어요 [39] 만찐두빵17289 23/05/12 17289 7
98760 [일반]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 번역(의역) - 2부 [12] 김유라21756 23/05/12 21756 39
98759 [일반] Fifty Fifty <Lovin' Me> 뮤비 리뷰 [15] 메존일각8382 23/05/12 8382 4
98758 [일반] 60년대생이 보는 MCU 페이즈 3 감상기 part 1 [31] 이르22145 23/05/12 22145 25
98757 [일반] 대법원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노동자 동의 없으면 무효” [29] lexicon15109 23/05/12 15109 21
98756 [일반] 아내 이야기 9 [19] 소이밀크러버20728 23/05/12 20728 23
98755 [일반] 사이비 종파가 정보통신망법을 악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102] 삭제됨10905 23/05/12 10905 3
98754 [정치] 김남국 의원에 대한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281] 아이스베어28265 23/05/12 28265 0
98753 [일반] 뉴욕타임스 5. 1. 일자 기사 번역(AI 선구자인 Hinton 박사가 AI 개발 경쟁을 반대하다..) [37] 오후2시10190 23/05/11 10190 2
98751 [일반] 농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32] 만득15016 23/05/11 15016 3
98750 [정치] 병사 휴대전화 전면 허용 또 연기…6개월 더 시범운용 [37] 톤업선크림13374 23/05/11 13374 0
98748 [일반] 세 편의 영화 소개 [7] 초모완7945 23/05/11 7945 7
98752 [정치] 조선일보 1면: 지금 여론조사들은 이상하다. [88] 기찻길9015 23/05/11 9015 0
98745 [정치]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 용어 변경 검토 착수 [117] 빼사스16706 23/05/11 16706 0
98744 [정치] 무한도전 출연했던 최단비 변호사 사고후 미조치 도주 [70] Croove25174 23/05/10 25174 0
98743 [일반] 오늘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터넷 [34] 닉언급금지18215 23/05/10 18215 4
98742 [일반] DDR4 메모리 가격 인하 예정 [30] SAS Tony Parker 13212 23/05/10 13212 2
98741 [정치] 윤석열입니다 국정다큐 2부작 제작 [51] 기찻길15962 23/05/10 15962 0
98740 [정치] 월급 200만원 '필리핀 이모님' 온다…정부·서울시 '파격 실험' [180] Pikachu20123 23/05/10 20123 0
98739 [일반] 아내 이야기 8 [11] 소이밀크러버19012 23/05/10 19012 26
98738 [정치] 박원순입니다? 다큐 유튜브 개봉예정 [89] 기찻길12692 23/05/10 12692 0
98737 [일반] 나의 키보드 연대기 TMI (사진 유) [41] 태연9146 23/05/09 9146 3
98736 [일반] 젤렌스키 "탄약과 관련하여 좋은소식이 있다" [39] 어강됴리16604 23/05/09 166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