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31일 5시부터 올스타전 진행
- 현장 관람 원하는 누구나 입장 가능, 선착순 퀵뷰 365일권 증정
- 멸망전 시상식, 롤드컵 단체 관람 이벤트 등 BJ와 시청자 함께 하는 자리 마련
아프리카TV 인기 게임 BJ가 팀을 이뤄 LoL(리그 오브 레전드)로 맞붙는 대회 '천하제패 멸망전 2015'가 31일 올스타전을 끝으로 한 달 여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3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멸망전 올스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원하고 싶은 BJ가 있거나 경기 관람을 원한다면 누구나 현장 방문이 가능하다. 올스타전 경기가 끝나면 스튜디오 현장에서는 멸망전 시상식과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이하 롤드컵)' 결승전 단체 관람 이벤트가 이어진다. 입장 시간은 4시부터이며, 현장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퀵뷰 365일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멸망전 올스타 BJ들의 1:1 이벤트 매치와 5:5 올스타전으로진행된다. 1:1 매치 라인업은 '철구vs보겸', '로이조vs불곰국폭군', '김레인vs소풍왔니'로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 경기. 멸망전 우승의 주역인 철구와 롤 전문 BJ 보겸, 멸망전에서는 같은 팀이었지만 라이벌로 다시 만난 로이조와 불곰국폭군, 여성 BJ 간의 대결인 김레인과 소풍왔니의 1:1 매치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수 있는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5:5 매치에서는 천하팀(크포야, So1o, 나라카일, 철구형2, 데스티니, 꿀탱탱, 코시, 고라파동, 한손에총들고, 소풍왔니)과 제패팀(변준형, 불양, 강만식, 꼬꼬갓, 인간젤리, 린브, 불곰국폭군, 로이조, 페코, 김레인)의 경기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멸망전 시상식에서는 멸망전 우승팀과 준우승팀, 올스타전 우승팀, 올스타전 MVP, 시청자 인기상 등 총 2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각 수상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나면 롤드컵 결승전 단체 관람 이벤트가 열린다. 31일 저녁에 롤드컵 결승전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평소 LoL과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이 현장에 모인 만큼 함께 즐기며 관람하자는 취지로 해당 이벤트를 마련한 것. 아프리카TV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킨을 제공하고 응원 도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게임콘텐츠팀 채정원 팀장은 "아프리카TV의 LoL BJ들과 매니저 그리고 멸망전의 시청자들이 다 함께 프릭업에서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프릭업은 아프리카TV의 BJ와 팬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멸망전은 지난 10월 1일 조별 리그를 시작으로, 승패자 4강전을 거쳐 23일 승자 진출 2팀이 멸망왕 전을, 24일에는 패자 진출 2팀이 멸망자 전을 벌였다. 최종 우승팀인 멸망왕은 로상노(철구형2, 데스티니, kfo, 호희, So1o)가, 꼴찌 멸망자는 미라클(홀스형, 트할, 민찬기, 츄러쓰, 하얀눈길)이 차지했다. 29일 꼴찌팀에게 주어지는 혹독한 벌칙 수행 방송과 31일 올스타전은 멸망전 공식방송국(
http://bjmatch.afreeca.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