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도 게임리그를 즐길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최근 KTF, LGT와 계약, '게임리그 휴대폰 문자 중계'를 시작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등 타 리그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주당 30∼40경기에 달하는 게임리그를 모두 챙겨본다는 것은 힘든 일. 대신 휴대폰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에서든 경기 내용과 더불어 좋아하는 선수의 게임 결과를 알 수 있다.
　단순한 경기 일정과 결과 뿐만이 아니라 경기 중간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실시간 문자중계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인터뷰/속보/뉴스/게이머랭킹 등 유용한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입소문으로만 알려져 벌써 일부 게임의 경우 1만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협회는 최근 SK텔레콤과도 계약, 오늘 15일부터는 '네이트'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KTF 이용자는 '매직앤'에 접속해 '스포츠/뉴스/라이프→스포츠→e스포츠생중계'로 이용하면 된다. LGT이용자의 경우는 'ez-i→친구찾기/뉴스/교통→스포츠생중계→e스포츠생중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