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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30 03:59:40
Name 저퀴
Subject [기타]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 개발 포기
http://www.commandandconquer.com/en/news/1380/a-new-future-for-command-conque
-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문입니다.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의 개발이 취소되고 개발사인 빅토리 게임즈도 해체된다고 합니다. 완성도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 개발을 포기한다고 하네요. 알파 베타 테스트의 반응도 그저 그랬던 것도 한 몫했나 봅니다.

올해까지 베타 테스트 진행, 내년 2월 출시로 확정 지었지만, 이제 C&C 시리즈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빅토리 게임즈는 이 작품을 위해 결성된 급조 개발사였고, EA 내에 RTS 개발사는 남은 곳이 없습니다.)

저는 꽤 만족했던 편인데, 부분 유료화 모델을 RTS로 적용했던게 생각보다 반응이 많이 안 좋았다고 판단한거 같습니다. 실제로 테스트 내내, 부분 유료화 모델 때문에 게임의 개성이 죽어버렸다는 비판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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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칼괴기
13/10/30 08:06
수정 아이콘
역시 RTS랑 부분 유료화는 안친한거 같군요.
Frezzato
13/10/30 08:23
수정 아이콘
아 슬프다 ㅠㅠ
LingTone
13/10/30 09:15
수정 아이콘
이제 RTS 게임 개발에선 손을 완전히 뗐군요.
Langrisser
13/10/30 09:20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RTS는 공허의 유산이 당분간 RTS 장르 자체의 생존을 책임져야 할것 같군요. 그리고 워크래프트4만이 남은듯...?;;
SuiteMan
13/10/30 10:51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4 나오나요??
LingTone
13/10/30 11:18
수정 아이콘
워3 이후의 스토리는 와우에서 나와서 4는 안 나올 것 같습니다만...
13/10/30 13:02
수정 아이콘
뭐 스토리야 어거지라도 만들어나면 되겠지만 현재 블리자드 상태로 봐선 워4는 그냥 안 하는 게..
치탄다 에루
13/10/30 09:2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좋은 RTS를 보는건 점점 어려워지려나요..
가루맨
13/10/30 09:51
수정 아이콘
C&C 시리즈가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다니...
화잇밀크러버
13/10/30 10:00
수정 아이콘
야이 중소 기업 EA야. C&C살려내라. 엉엉 ㅠㅠ
마빠이
13/10/30 10:12
수정 아이콘
사실 커맨드컨쿼 시리즈가 멀티가 재미있어서 대박난 게임은 아니였죠
실사로 이루어진 영화같은 시나리오 켐페인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큰 변화없이 기존 시리즈의 멀티만 어설프게 가져와서 온라인으로 나왔다면
지금 AOS판도의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흠짓도 내지 못했을 가망성이 컷을겁니다.

EA도 아마 그런면을 보고 켄슬한거 같습니다.
동급생
13/10/30 10:17
수정 아이콘
? 잘못 아시는 것 같은데 거하게 말아먹은(그리고 치명타가 된) 타선 정도 빼면 멀티 다 좋았습니다.
제너럴 멀티는 출시 1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인정받고 있는데요.
마빠이
13/10/30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건 흥행성을 말하는겁니다.
13/10/30 17:53
수정 아이콘
아니요... 당연히 C&C도 언제나 멀티플레이 유저층의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레이몬드
13/10/30 10:34
수정 아이콘
워크보다 C&C를 좋아했고 PC방에서 스타보다 레드얼럿2를 했던 저로서는 무척 아쉬운 소식이네요.
눈시BBv3
13/10/30 10:44
수정 아이콘
으헝헝헝 ㅠㅠ
Darth Vader
13/10/30 10:58
수정 아이콘
이런... 블쟈보단 웨스트우드빠였는데
YORDLE ONE
13/10/30 11: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엎어지는군요
13/10/30 11:56
수정 아이콘
슈컴, 씨앤씨 도 엎어졌으니 공허의 유산이 정말로 RTS의 유산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나오기만 한다면 말이죠.
13/10/30 12:05
수정 아이콘
허......
시네라스
13/10/30 12:38
수정 아이콘
C&C4가 이 시리즈의 최후작이 되나요...
진실은밝혀진다
13/10/30 12:42
수정 아이콘
RTS 장르의 미래가 다시 어두워지네요. 원래부터 어두웠지만...
솔직히 망한 장르나 다름없는데 스타2가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게 기적같네요.
하야로비
13/10/30 12:45
수정 아이콘
군심도 판매량은 자날의 1/4토막이 나서...공허의 유산 이후 블리자드가 계속해서 RTS에 투자할지도 의문입니다.
13/10/30 13:46
수정 아이콘
RTS면 유닛에 스킨 씌워서 팔아먹을 수는 없나요? 장사 될 것 같은데...제가 블자 다니면 제안해볼 것 같아요.
비참한하늘이빛나
13/10/30 14:32
수정 아이콘
현재 군심에서는 게임을 일정 이상 플레이한 유저는 무료 보상으로 멀플에서 적용가능한 몇몇 유닛들 스킨이 주어지고 있긴 합니다.
LingTone
13/10/30 20:22
수정 아이콘
스킨 팔아서 솔직히 얼마나 벌겠나요 흐흐...
13/10/31 08:25
수정 아이콘
치장성 상품만으로 수익이 내려면, 그 어떤 게임보다 유저층이 풍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RTS는 장르 중에서 제일 유저층이 부실하죠.
샤르미에티미
13/10/30 15:36
수정 아이콘
RTS는 부분 유료가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C&C 류의 RTS요.
일단 유닛 제한을 거는 건 유닛이 다 있어도 재미있을까 말까한 판이고 건물도 마찬가지죠.
그렇다고 맵 제한을 거는 것도 이상하고 플레이 횟수 제한도 별로죠. 스타2에 유닛 스킨이나 초상화가 있긴 한데
이걸로 수익이 크게 날 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일반 패키지 게임으로 나오기라도 하면 의미가 클 텐데 완성도도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블리자드에서 더 이상
RTS를 만들지도 모르겠고 공허의 유산 이전과 이후에는 AOE 이외의 RTS는 보기 어려울 지도요.
13/10/30 16:34
수정 아이콘
부분유료 모델로 간다고 하길래 저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무리였나 보네요.

EA로 넘어간 이후로 C&C시리즈 중에서 제너럴 정도 제외하면 태반이 심각한 망작이라 시리즈 자체가 매력을 상당부분 상실한 상태인데 이것마저 엎어지면RTS계의 한 획을 그었던 시리즈의 마지막 작이 C&C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라는 흑역사로 끝나버리 겠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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