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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4 19:09:43
Name Myoi Mina
File #1 진짜_미친놈.jpg (53.8 KB), Download : 269
File #2 미친놈..jpg (57.9 KB), Download : 271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빠니보틀 진짜 광기어린 발언




아니 이게 대체 말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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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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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쓰레기
24/10/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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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자는 다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김삼관
24/10/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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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아하는구나!
한글자
24/10/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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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부대 근무해서 군시절 눈 한번 안 쓸었네요. 저희도 눈오면 좋아했어요. 내리면 바로 녹았거든요..
No.99 AaronJudge
24/10/04 19:21
수정 아이콘
공군은 그래도 집 앞만 쓸면 되니까…ㅜㅜ..그래도 두렵읍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4/10/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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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동안 매일 하루에 많으면 3-40cm씩 오던데요… (강릉)
제이킹
24/10/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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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만 아니시면 됩니다..
반니스텔루이
24/10/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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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처음 갔을때. 간지 2일차만에 새벽 4시 반에 갑자기 기상해서 제설하러 나간다고 했을때 오만 잡생각이 다들던 기억
부르즈할리파
24/10/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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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은 휴일도 밤낮도 없는게 무섭죠
24/10/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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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군생활했는데 눈을 본기억도 치운 기억도 없습니다.
한번 온것 같기도 한데 너무 적은가 싶기도하고 헷갈리네요;;
24/10/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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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다 녹더군요
붕어싸만코
24/10/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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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저도 눈 정말 좋아해서 부대에서 눈 올때 나름 좋았어요. 그냥 확트인 DMZ가 하얗게 되는게 좀 너무 이뻤어요.
하물며 GOP라 눈 오면 미친듯이 오고, 폭설 한번 오면 부식차도 못올라와서 도보부식하고, 황금마차는 어불성설에, 근무시간 끝나고 제설하고 잠 두세시간 자고 다행히 중대 계원이라 근무하면서 순찰로 제설은 안했지만 대신 후방까지 이어지는 도로 제설하고
말년휴가 나가는데 차가 못움직여서 동기랑 중본 소초에 전날 모여서 세네 시간넘게 군화며 군복이며 다 젖어가며 검문소까지 걸어 내려가기도 했어요 크크크크크 그래도 그때 까진 눈 오는거 나름 좋았는데...오히려 지금 안좋아졌어요.
운전 시작하고 나니깐 세상이 하얘지는 기쁨보단 운전할때 받는 스트레스, 차막힘, 무서움, 눈이 어설프게 녹았을때 그 흙탕물 등
단다니 쿨쿨
24/10/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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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확트인 DMZ 안에.. 2년간 사람이... 사람살려 (과거형)
붕어싸만코
24/10/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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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분들에게 애도를..(과거형)
24/10/0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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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군대에선 오히려 안녹고 쌓여 있으니깐 이쁘고 좋더라고요
펠릭스
24/10/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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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 8시간 제설 8시간 잠 4시간으로 겨울을 두달 보내면 사람이 미치는데 그게 좋다고??
굿럭감사
24/10/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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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에서 눈을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존레논
24/10/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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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광기
감전주의
24/10/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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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나네요
일병 때 1월 한 달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눈이 왔었던
24/10/04 20:00
수정 아이콘
주말에 눈 예보 나왔을 때 진짜 삽시간에 싸해지는 생활관 분위기..
manymaster
24/10/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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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이 내릴때가 차라리 편했습니다. 제설 작전을 훈련 취소하고 한 적도 있었고요.
24/10/0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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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설작전할 때는 악마 같은 고참한테서 해방되는 시간이라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네요. 강원도 GOP였으니 눈깨나 왔는데도..
24/10/04 19:58
수정 아이콘
이건 리얼 찐광기인데...
Mini Maggit
24/10/04 19:58
수정 아이콘
진주에서 눈 2년동안 한 번 와서 제설 나가봤는데 즐거웠죠
24/10/04 20:00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광인이지 크크
24/10/04 20:00
수정 아이콘
군대까지도필요없고 길미끄러워지는것만으로도 극혐입니다.
24/10/04 20:01
수정 아이콘
복무한곳도 밝혀야..
24/10/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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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사단이 아니었겠죠 GOP 밤새 근무하고 눈 치우러 가야되면 좋아할수가 없는데 그것도 10월부터 4월까지
성야무인
24/10/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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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빠니보틀이 근무했던 부대가 남양주에 있는 제75보병사단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저쪽도 만만치 않은 곳이라서 말이죠.
24/10/04 20:27
수정 아이콘
이야 남양주면 완전 인정입니다. 그정도면 2진 전방이죠. 눈 엄청 올거고. 이야... 진짜 찐 광기네요. 그래도 눈이 좋다고?
24/10/04 21:13
수정 아이콘
어휴 남양주면...
동굴범
24/10/04 20:14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눈이 싫은 게 아니라 눈을 쓸어야 하는 상황이 싫은 거긴 하죠.
베이컨치즈버거
24/10/04 20:15
수정 아이콘
남양주라고 압니다
24/10/04 20:22
수정 아이콘
와... 강원도 함 오게나
네이버후드
24/10/04 20:37
수정 아이콘
본가가 강원도죠 
24/10/04 20:38
수정 아이콘
빠니 고향이 강원도입니다. 춘천 출신;
24/10/04 20:26
수정 아이콘
철원 gop출신인데 저도 눈오는날 좋아했습니다
폭설로 눈이1미터 넘게도 쌓여봤고 gop근무 끝나고 잠 못자고 제설작업도 하면서 개고생했지만
모든게 하얗게 바뀌는 풍경 한번 보면 평생 못겪을 경험입니다
눈보다 비오는게 노답입니다 다 젖은채로 퉁퉁불어서 전후반야 근무 뛰면 그냥 몸이 작살납니다
24/10/05 06:16
수정 아이콘
혹시 어디 gop 계셨나요 저도 철원 지오핀데
수퍼카
24/10/04 20:27
수정 아이콘
악마의 흰똥을...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10/04 20:2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로 미친거 아님?
24/10/04 20:28
수정 아이콘
아니 진자로 미친 거 아님? (@)
닉을대체왜바꿈
24/10/04 20:31
수정 아이콘
이거로 뇌절하는 사람들 생겨서 논란이니 뭐니 퍼나르다가
열받은 빠니가 '요.좀.좋' 2탄 같은 명문 하나 나올지도?!
24/10/04 20:34
수정 아이콘
빠-밤

https://youtu.be/lZunEARBb6I?feature=shared

저도 제설에 대한 안 좋은 사람 사이 추억은 있는데, 지금이나 그때나 눈 자체는 나름 좋아하는 편입니다 크크크... 솔직히 군대 이후로는 직접 치울일도 적기도 하고요.
울리히케슬러
24/10/04 20:35
수정 아이콘
부대가 함평에 있어서 눈을 안치울거라 생각했는데 왜 하필 그때 눈이 그리 많이 내리던지 허리까지 눈이 오더군요
Lord Be Goja
24/10/04 21:06
수정 아이콘
그 동네 은근히 폭설오는 동네라..
EffortLucks
24/10/04 23:02
수정 아이콘
전 해남인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한번 오기시작하면 허리..
펠릭스
24/10/05 00:31
수정 아이콘
허리? 전방에서는 키 보다 높슾셒슾.

온갖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 군대더군요. 진짜 키보다 높게 쌓입니다.
울리히케슬러
24/10/05 03:06
수정 아이콘
전방이야 북쪽이라 예상이라도 가죠 전남에서 그렇게 많이 내릴거라 예상을못함;;
비익조
24/10/04 20:39
수정 아이콘
저도 눈 진짜 좋아해서 최전방에서 나름 겨울 잘 버텼었죠.
네모필라
24/10/04 20:46
수정 아이콘
헬기부대 방공 파견이었는데, 열심히 초소 눈을 치웠더니 갑자기 육공이 계류장 눈 치운다고 호버링을 하더니............
RED eTap AXS
24/10/04 20:55
수정 아이콘
포천(+철원) 근무했는데 눈 오는 거 좋아했습니다... 눈만 치우면 되니까.
군대 있을 때 제일 추웠던 건 자대에서 눈 치울 때도 아니고 눈 쌓인 산 올라가던 혹한기 때도 아니고, 비오는 10월 중대ATT 한다고 포진지에서 밤새 대기하던 때였습니다.
DownTeamisDown
24/10/04 2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원도 있었는데 눈 한번오면 죽여줬죠.
그나마 부대안에 냇가가 있어서 눈은 차로 싣고 거기다 쏟아버려서 처리하긴 했습니다.
사실 눈 치우는것보다 그 다음이 비상인게 (물론 비도 마찬가지) 땅이 물러지면 그거 흙 채워넣어서 다지는게 더 일이죠.
장비야 흙 따위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지만 그 뒷수습은... 비가 안와도 파지는 흙이 비가온다? 아주 개판나는게...
24/10/04 21:00
수정 아이콘
부대가 경상도거나 경상도 출신이면 그럴수도 있긴한데..
24/10/04 22:03
수정 아이콘
부대는 남양주고 고향은 강원도 춘천이죠 크크크 찐 광기
24/10/04 21:02
수정 아이콘
밤 12시에 눈 와서 두어시간 눈 쓸고 새벽 3시에 눈이 또 와서 다시 두어시간 눈 쓸고 6시에 일과 시작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래도 눈오는게 좋았다면 인정입니다...
대한통운
24/10/04 21:06
수정 아이콘
306 6사단 96군번인데..죽여도 될련지..
카마도 탄지로
24/10/04 21:15
수정 아이콘
아직도 생각나는게 vip (별들) 골프장 간다고 우선순위로 언덕길 쓸었던..
그러지말자
24/10/04 21:16
수정 아이콘
어.. 병장 5호봉 크리스마스 이브때 부스에서 통화중인데 마침 눈이 오더군요. 꽤나 낭만적이고 좋았습니다.
24/10/04 21:36
수정 아이콘
공군비행단 출신이신가?
24/10/04 21:50
수정 아이콘
.......진짜 광기 인정합니다
모노리스
24/10/04 22:00
수정 아이콘
정신병원 강제입원해도 인정
별이지는언덕
24/10/04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최전방에 한 해는 진짜 미치도록 눈이 많이 왔는데 원체 눈 비를 좋아해서 그런가 별로 싫지 않았습니다.
단지 짬밥 안 될 때 판초우의 입는거나 제설 작업하는데 잘못돼서 얼어버린 곳 생기면 해머질이 짜증났지.
-20도에 눈 오는걸 언제 보겠냐며 좀 좋아했습니다.
유료도로당
24/10/04 22:19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했습니다. 자대가 강원도가 아니라 경기도여서.. 그냥 뭐 적당히 왔어요
Zakk WyldE
24/10/04 22:24
수정 아이콘
제가 서울에서 근무 했는데

100일 휴가를 거의 150일 만에 나가는데
눈이 내리더라구요..

고지가 200고지나 됐으려나..
4월이었는데…
24/10/04 22:25
수정 아이콘
춘천에서 근무했는데 눈을 정말 좋아해서 눈 보러 여행도 다니지만 눈 쌓이면 일찍 기상하고 치워야 해서 싫어했습니다.
제때 일어나서 하면 괜찮았을텐데.
파르릇
24/10/04 22:44
수정 아이콘
나도 눈 좋아했는데 ... 일과 안하고 쉬다 눈치우고 쉬다 눈치우고가 훨씬 편해서 ...
소금물
+ 24/10/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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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네요. 레 밀리터러블 생각도 나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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