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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12:05
구조조정 전문 임원인 듯요. 퀄리티 다소 희생하더라도 비용을 크게 커팅하고 어떻게든 숨 붙여놓는 역할...
대놓고 욕받이 역할하고 다음 구조조정하러 떠날 분이겠죠...
25/03/04 12:08
이게 너무 복합적이라 과연 회생이 될지.. 타 오프라인 업체랑 경쟁이 안되니까 투자를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니 금융비용이 늘어나고.
근데 사람들 구매는 온라인으로 더 확대중이고. 경기는 안좋아서 소비는 줄이는 중이고. 신선식품 특화로 풀어가기엔 제가 가본곳들은 매장도 너무 크고 건물도 크던데. 신도림 디큐브시티도 난리더군요. 여기도 인근 큰 백화점때문에 애매하던곳인데. 결국 폐업 결정되니. 주변 아파트나 주상복합입주민이 집값 떨어진다고 어떻게든 상업시설로 계속 하라고 난리고.
25/03/04 12: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95337?sid=102
[4년간 대형마트 25곳 폐점...반사이익 본 곳은 어디] 2025.03.02. <대형마트 폐점 후 고객들 이동 3가지 유형> 1. 코스트코로 이동 2. ‘브랜드 불문 가까운 게 최고’ 3. 홈플러스 계열의 리뉴얼된 ‘메가푸드마켓’의 선전
25/03/04 12:20
(수정됨) 정작 조주연 이후 맥날도 똑같이 원가절감 위주로 갔죠.
만약 조주연 개인의 독단이었다면 맥날은 원복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창렬한 방향성으로 갔습니다.
25/03/04 12:36
<조주연>
2013~2016.02.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 2016.03.~2020.02.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2021.07.~2024.01.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부사장 2024.02.~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25/03/04 13:15
일반 소비자에게는 창렬이지만
기업입장에서는 뭐 우리가 모르는 능력이 있겠죠 킹모펀드도 투자금 쏟아붓는 게 얼만데 바보를 쓸까요
25/03/04 13:38
근데 사모펀드도 많이 똑똑했으면 2015년에 7조 들여서 저걸사고 지금까지 엑싯못해서 회생한다 빌빌대진 않았을 것 같긴해요. 인수하면서 5조는 빌리긴했지만 2조가량의 실투자금 절반도 배당으로 회수 못했고.. 저거 인수담당자는 짤렸을듯요.
+ 25/03/04 13:49
근데 그때당시 이마트가 평가액이 5조대였는데 홈플러스를 왜 7조나 주고샀을까요? 당시에 홈플러스 10년째다니고있어서 위로금은 개꿀이었지만 계속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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