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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4 14:11
GDP 나우는 전문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되는 경제지표를 경제 모형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추산하는 전망치로,
[애틀랜타 연은이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식 전망치는 아니다.] 미국 정부나 연준 공식 발표 자료까진 아니긴 합니다.
25/03/04 14:10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38619?sid=101
[美 4분기 성장률 2.3%, 연간 성장률 2.8%…견조한 성장세 유지(종합)] 2025.02.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40652?sid=101 [美연방은행 전망모형, 미국 1분기 1.5% 역성장 전망] 2025.03.01.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 성장률 전망치 2.3%서 대폭 하향 2분기 연속 마이너스면 '침체' 평가…월가 전문가 "정신 번쩍드는 소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1269?sid=104 [침체 우려에…92년 된 'GDP 계산식' 바꾸겠단 美] 2025.03.03. 러트닉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미국 정부는 GDP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그들은 정부 지출을 GDP의 일부로 계산하는데 나는 그 둘을 분리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
25/03/04 14: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1113?sid=104
["트럼프 때문에…" 현금 확보한 워런 버핏 '무서운 경고'] 2025.03.03. 수익보고 있는 주식이 있다면 일정부분 현금화 하는것도 좋은 선택이죠.
25/03/04 14:28
GDP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정부지출인데, 정부지출을 확 줄여버리기 시작했으니 당연한 결과죠.
GDP의 구성 요소가 소비, 투자, 무역, 정부지출인건 고등학교때 이미 배운거잖아요.
25/03/04 14:55
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보통 성장과 물가는 정비례하죠. 물론 아르헨티나처럼 개박살나면 GDP는 떨어지면서 물가만 오르지만,
문제는 그 GDP를 달러 기준으로 매기기 때문에, 미국은 또 무조건 정비례한다는 계산도 나와서..
25/03/04 14:36
자게에서 본 댓글이 기억나네요. 위대한 미국을 만들려면 일단 미국을 위대하지 않게 만들어야한다. 앞으로의 4년 정말 미국은 어떻게 될지.
차라리 진짜 시원하게 망해버리는게 바이든이나 미국 민주당쪽 책임 안넘어갈수도 있겠다 싶네요. 어차피 하드코어 마가 트럼프 지지자들은 안바뀔테지만 중립지대에서 트럼프 뽑은사람들에겐 영향이 갈테니
25/03/04 14:40
우크라이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이익, 전쟁에서 발을 뺀다. 오케이 캐나다 멕시코는 진짜 모르겠어요. 멕시코 캐나다 둘 다 레알 똥꼬쇼 했습니다. 마약, 이민자, 중국인의 우회 기업 소유 다 어떻게든 보여주려고 하는데, 결국 관세를 때렸어요. 솔직히 일본이나 대만 한국에 관세 때려도 납득은 하겠어요. 대체 뭘 위한 거지?
25/03/04 14:50
그런 이유면 미국서 계속 여러 나라들에 관세를 추가중이라 앞으로도 좋아지기 힘들걸요.
올해 내내 외국서 살 물건은 최대한 빨리 사는게 미국 가계나 기업들에게 상식이 될지 모릅니다.
25/03/04 14:47
북미에 살고있는 입장에서 앞으로의 수 년... 나아가 10년이 진심으로 두렵습니다.
안정적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야 문제 없겠지만 전 그것도 아니라...
25/03/04 14:57
어떻게보면 미국 역사에 저런 전형적인 독재자가 한번도 없었다는게 신기한 일이긴 합니다. 지정학적 위치라던가 연방제라는 탈중앙집권적 제도가 큰 이유긴 했겠습니다만.
어찌되었던 민주정에서의 독재자의 출현은 인민 스스로가 뽑아서 그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이고 인민 스스로가 피를 흘려가며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역사가 수없이 증명했죠. 이젠 미국도 그 시험대에 올랐구요. 이걸 역사책에서 봤다면 흥미로운 주제였겠지만 제가 살아가는 현시점에 겪어야 한다는건 정말 고역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25/03/04 15:09
(수정됨) 민주주의사회에서 국민은 자기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고 하는데 그에 해당하지않는 대표적 예시가 미국이죠
미국민 수준보다 훨씬 지도자가 좋았음 역대대통령 보면 기가막히죠
25/03/04 15:29
정치글 될 것 같아서 PGR21에는 서평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미국이 1960년대까지 흑인을 차별해 왔기 때문에 양당이 상대방을 제거해야 할 적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민주주의의 불문율이 지켜져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흑인이 본격적으로 차별받지 않게 되면서 흑인을 차별하자는 공화당과 차별하지 말자는 민주당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간극이 생겨났고, 상대를 제거해야 할 적으로 여기면서 민주주의의 불문율이 무너지고 독재로 가는 합법적인 길이 열렸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연방대법관을 명백히 정치 편향적인 인사로 임명하도록 의회에서 압력을 넣는다든지요.
25/03/04 15:31
지금 상황에서는 이거 다 바이든이 싼 똥이다... 로 넘길 수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봤던 거잖아요.
실제로 시기상 지금의 상황 모두 트럼프 때문이다 하기도 어렵고요. 왜냐면 관세같은 리얼은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
25/03/04 15:49
환율 너무 올라서 요즘 추매를 못하고 있었는데 (결국 매달 일정 금액 주식 사기로 한 원칙을 못 지킨...)
매수 기회가 오는 것도 나쁘지 않군요 고점일 때 팔고 대기하고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걸 맞추는 건 애초에 저한테 불가능하니 흐흐
25/03/04 16:34
그래도 미국이 망할까? 하면 현 시점에서는 아직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 트럼프가 과연 앞으로 뭘 더 보여줄지가 관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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