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보고 싶은 인터뷰들을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Date 2006/10/26 10:36:21
Name 메딕아빠
Subject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8 번째 - 설탕가루인형

38번째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설탕가루인형님 이십니다 ...
자~ 시작합니다 ...!

추천자 한마디 - The xian

저를 추천하신 분께서, "모르는 분들 중에서 추천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신 것이
저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저도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분들 중에서 추천자를 선택했습니다.
(뭐...... 사실 그렇게 따지면 거의 모든 회원이 추천자에 들어가겠죠.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분은 저와 두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 그 외에는 하나도 같은 것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설탕가루인형님을 추천합니다.
최근 이 분의 글을 읽는 재미 중 하나가 줄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언젠가는 그 재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설탕가루인형  
이름 : 설탕가루인형  
레벨 : 9 레벨
포인트 : 1453점 ( 작성글수 : 85, 코멘트 : 603 )
주활동 게시판 : PgR 게시판
ACE 게시판으로 간 글 : 4개


설탕가루인형님께서 쓰신 글 보기

1. 최연성과 아드리아누
2. 피지알랭킹
3.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guitar에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Hydra에요.
4.[설탕의 다른듯 닮은] Ryan of Storm (홍진호와 긱스)


쪽지 인터뷰
형과의 비슷한 닉네임때문에 가끔씩 저를 혼란케 하시는 설탕가루인형님.
게임과 선수에 대한 애정이야 누구나 다 크겠지만
이 분의 글을 보면 더더욱 애정이 묻어나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오랫동안 PgR 을 지켜주시며 좋은 글과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어주시는 설탕가루인형님.
칭찬받아 마땅하신 분이 틀림없겠죠 ?^^
본의 아니게 귀찮게 해드렸음에도 친절히 답해주신 설탕가루인형님께 감사드리며
38번째 쪽지 인터뷰 시작합니다 ...!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하자면, 서울에 거주중인, 역곡에 위치한 모대학에 휴학중인 24살의 청년이라고 하면 될까요?
조금만 덜 간단하게 하자면, 스타와 구기종목을 좋아하고, 사람과 술을 좋아하며
밴드음악을 동경하고 글쓰는 것을 좋아하고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약간의 컴플렉스를 가진 광고기획자와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청년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Q2. 설탕가루인형님께 PgR 은 어떤 곳인가요 ? 아울러 PgR 만의 매력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요즘은 인터넷상의 생활과 현실의 생활이 거의 일치되어 가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지알은 '인터넷상의 나'에게 집과 같은 존재입니다.
밖에서 있다가 아무 생각없이 집에 돌아오는 것처럼, 컴퓨터를 켜면, 아무 생각없이 피지알에 접속합니다.
집에서 일이 있을 때만 나가듯이, 피지알에 있다가 접속할 사이트가 있으면 이동합니다.
용무가 끝나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죠. 특별한 일이 없어도 마음이 편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날선 바람이 부는 인터넷 설원에서 다친 상처를 따뜻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이글루 같은 곳입니다.

또한 평소에 바빠서 잘 보지 못하는 형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Q3. 지금까지 PgR 에 쓰신 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면 ? 이유는 ?

3개 정도가 기억이 납니다.

먼저, 밴드시리즈가 있습니다.
제가 한참(지금도 그렇지만) 밴드음악을 동경하고 오디션을 볼 무렵 생각난 것을 끄적인 글입니다.
튀지 않지만 묵묵한 베이스와 질럿을, 모든 이의 관심을 받는 곳에 위치한 보컬과 머린을,
대부분의 곡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쉼없는 기타와 꾸준한 히드라를 비유한 글이었는데,
피지알의 개편과 맞물려 다 사라지고, 지금은 마지막 히드라편만 남아있네요.
(혹시라도 다시 구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
요환동에서만 글을 쓰다가 피지알에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의미가 깊은 글입니다.

다음으로, 피지알랭킹이 기억납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면 좀 속물같지만, 이 글은 '추게로 가기 위해' 쓴 글입니다.
군에서 휴가를 나와 보니, 올드게이머들이 대체로 부진하고,
이름 모를 선수들이 각종 랭킹에 이름을 올린것을 보고 심란해 하던 중,
피지알 랭킹은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변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올드게이머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끄적여봤습니다.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 추게로 갈 수 있겠다' 부풀었지만, 결국 그렇지 못해 아쉬웠던 글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쓰고 있는 [설탕의 다른 듯 닮은] 시리즈죠, 가문의 영광으로 에게에 처음으로 올라간
글을 봤을 때, 너무 뿌듯해서 형에게 자랑했다가 퉁명스런 대답에 쓰려했던 기억이 나네요.


Q4. 프로게이머와 스포츠 스타를 비교해서 멋진 글을 많이 써주시는데
    프로게이머와 일반스포츠 스타와의 공통점 및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


대부분 어린 나이에 특정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흥미가 많이 갑니다.
같은 종목을 하는데도 모두가 다른 개성으로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라,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합니다.
스포츠에 비해서, E-스포츠는 아직도 걸음마단계이기 때문에,
'개성넘치는' 어떤 글을 쓰게하고 싶은 욕망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게다가 조금 한쪽이로 편중되는 요즘 선수들의 '완벽한'플레이를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항상 스포츠계에는 경기를 볼 때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요즘의 스타리그는 그렇지 않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Q5. 월드컵 당시 꼭지점 댄스 동영상을 제일 처음 제작하셔서 PgR 에 올려주신 걸로 아는데
    관련 된 에피소드 같은 게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아, 아직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아이디는 '설탕가루인형' 이고
저의 형이 만든 아이디가 '설탕가루인형'의 형이라는 의미의 '설탕가루인형형'입니다.
(뭐가 이리 복잡하지;;;) - ( 저도 착각을^^ - 메딕아빠추가 )

저는 군대 있을 때고, 형이 동영상 편집에 재주가 제법 있어서 만든 것이
상상 플러스를 타고 전국으로 방송되어 상품권도 받고, (제가 다 써버렸습니다만)
USB도 받고, 형은 화제집중, VJ 특공대, 경향신문 등등 매체에 오르내렸고,
꼭지점 댄스 카페의 핵심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일로 유명해져서, 동영상 제작으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죠.


Q6. PgR 에 이 것만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게 있으신가요 ?  

접속한 사람들끼리 이야기 할 수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심할 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고 논쟁이 격해지면
게시판 댓글들로 지버분해지지 않고 당사자들끼리 실시간으로 논쟁을 할 수 도 있고요 ...
( - 이 부분은 유저분들이 원하시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샘플로 하나 만들어 놓은 것도 있고 ... - 메딕아빠추가 )


Q7. 좋아하는 게이머 & 팀이 있으시다면 ? 이유는 ?  

입대하신 그분과 T1을 좋아합니다. 01년 한빛과 코크, 스카이를 잊을 수 없으니까요.
인터넷에서 글을 끄적이며 칭찬을 처음 들어본 곳도 요환동이었구요 ...
아스트랄한 티원을 좋아합니다.

신인 육성시스템과 프랜차이스타의 조화, 감독의 용병술, 개성이 뛰어난 팀원들이라 그런 것 같군요.
그외로는 올드게이머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제는 몇 안남았지만요)


Q8. 다음 칭찬 대상자를 추천해 주세요 !  

            님을 추천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게시되는 글과 함께 정치/스포츠/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관심사와 지식에 감탄을 하곤 합니다.
작성된 글 하나 하나가 모두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며
게시물이 300건이 넘어갔는데도 아직도 9레벨이신건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
(본인은 '최고레벨'이라 주장하시지만)
친분은 없지만, 오랜기간 보아온 그분의 글에 감사하는 의미로, 추천하겠습니다.


Q9. 마지막 한 마디 남겨주신다면 ...!  

재해를 막는 방둑이 무너지는 것은 조그마한 틈으로부터 새는 최초의 물줄기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피지알이라는 방둑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처럼 행복해 하시지는 못하시더라도, 부디 방둑을 무너뜨리는 첫번째 물줄기가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한번만 더 생각하시고 의견을 표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수고하시는 운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짝짝짝



릴레이 진행 상황
SEIJI - PlutO - 공룡 - My name is J - steady_go! - 일택 - 토성 - 아케미 - lovehis -
Lunatic Love - estrolls - hyun5280 - 초보랜덤 - 피플스_스터너 - 양정민 - 비롱투유 -
총알이 모자라... - 항즐이 - 안개사용자 - 해원 - Dizzy - 청보랏빛 영혼 - 호수청년 -
Daviforever - kama - 워크초짜 - The Siria ... -
김연우 - sylent - Judas Pain - 윤여광 - SKY92 - 시퐁 - 발그레 아이네꼬 - Love.of.Tears. -
Forgotten_ - The xian - 설탕가루인형


칭찬 릴레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흙바람
06/10/26 10:43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님 보니 설탕가루인형형님 생각납니다.
여자예비역
06/10/26 10:47
수정 아이콘
어떻게 드라마의 결론은 나올거 같습니까..ㅎ
개발선인장
06/10/26 10:5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세이시로
06/10/26 10:50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설탕가루인형님.
오랫동안 보아 온, 피지알을 유쾌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쓰신 밴드 시리즈를 열심히 보았었죠.
그 중 하나인 질럿과 베이스 글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 쪽지 보내서 허락도 받았었는데 기억하실지? ^^
원작자께서 다시 구하실 수 없다고 하니 원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나두미키
06/10/26 10:51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님의 글도 멋지지만, 설탕가루인형형 님과의 댓글논쟁(?)이 가장 큰 재미입니다
StaR-SeeKeR
06/10/26 10:57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님과 설탕가루인형형님의 이야기는 제가 피쥐알에서 느끼는 큰 재미 중에 하나라는....
설탕가루인형
06/10/26 10:58
수정 아이콘
세이시로// 반갑습니다! 그때 퍼가신다고 한 분 맞죠?
별 거 아닌 글이지만, 나름대로 애정이 담긴 글이라 찾다가 포기,
체념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jjangbono
06/10/26 11:37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님의 글도 멋지지만, 설탕가루인형형 님과의 댓글논쟁(?)이 가장 큰 재미입니다. (2)
프로게이머와 축구선수 비교글도 상당히 재미있어요.^^
Lunatic Love
06/10/26 13:38
수정 아이콘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곱상한 외모에 -┏
벨로시렙터
06/10/26 16:49
수정 아이콘
여기에 조만간 설탕가루인형형 님의 댓글이 올라올것 같다는 예감이..스물스물 ;
엘케인
06/10/26 17:32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님의 글도 멋지지만, 설탕가루인형형 님과의 댓글논쟁(?)이 가장 큰 재미입니다. (3)
이것바라
06/10/26 17:41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님의 글도 멋지지만, 설탕가루인형형 님과의 댓글논쟁(?)이 가장 큰 재미입니다. (4)
Go_TheMarine
06/10/26 18:33
수정 아이콘
이글과는 전혀 상관없지만..저희사단 저희포병연대로 꼭지점 댄스촬영왔었죠. 원래 저희 포대로 온다고 9시넘어서까지 연습하다가 자고 일어나니 장소가 바뀌었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죠...
아!! 그리고 같은 학교일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G.s)TimeleSs
06/10/26 21:53
수정 아이콘
설탕의 다른든 닮은시리즈는 정말 최고 너무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乃
06/10/26 22:29
수정 아이콘
그때 사진 올라오셧을때 외모가 상당했죠!
하얀조약돌
06/10/26 22:52
수정 아이콘
아... 외모가 상당하시다고요?? @.@ 한 번 더 올려 주세요!!
못 봤어요 엉엉 ㅠ.ㅠ
체념토스
06/10/26 23:01
수정 아이콘
형제가 센스있으시고 재밌으신듯^^
pgr에서 빠질수 없는 분이죠~
여자예비역
06/10/26 23:11
수정 아이콘
하얀조약돌 님// 유게 검색하면 나와요~
설탕가루인형
06/10/27 08:51
수정 아이콘
v ( -_- )ㅋ
~~~~~~~~~

스물스물 등장
설탕가루인형
06/10/27 09:11
수정 아이콘
창피하다....초등학생도 아니고...
저 유치찬란한 이모티콘은 뭐야....
배멀미는 안했냐?
The xian
06/10/27 10:13
수정 아이콘
"최근 이 분의 글을 읽는 재미 중 하나가 줄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언젠가는 그 재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역시나 형제간의 댓글을 보는 재미가 다시 돌아왔군요.
jjangbono
06/10/27 10:18
수정 아이콘
아하 아쉬운 부분이 형제간의 댓글이었군요... 크크
Ace of Base
06/10/31 11:51
수정 아이콘
헛.,. 역시나 최고레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7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8 번째 - 설탕가루인형 [23] 메딕아빠17497 06/10/26 17497
56 [PgR 파워 인터뷰] 5회. MBCgame 장재혁PD (제작팀장). [44] 메딕아빠19431 06/10/22 19431
55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7 번째 - The xian [17] 메딕아빠14562 06/10/18 14562
54 [PgR 파워 인터뷰] 4회. 파이터포럼 황재훈 편집장. [20] 메딕아빠16848 06/10/15 16848
53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6 번째 - Forgotten_ [20] 메딕아빠14655 06/10/10 14655
51 [PgR 파워 인터뷰] 3회. 스포츠서울 김진욱 기자 [35] 메딕아빠21125 06/10/09 21125
50 (돌아온 칭찬릴레이)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5 번째 - Love.of.Tears. [14] 메딕아빠13390 06/10/01 13390
49 [PgR 파워 인터뷰] 2회. 온게임넷 맵제작팀. [38] 메딕아빠20074 06/09/25 20074
48 [PgR 파워 인터뷰] 1회. MBCGame 게임코디 김영진님. [50] 메딕아빠18175 06/09/18 18175
47 [인터뷰] 강민 선수와의 인터뷰 [48] 항즐이25406 04/04/01 25406
44 한빛 Stars 팀 인터뷰!! [77] 항즐이41494 04/07/27 41494
43 박신영, 서지훈 선수와의 화기애애한 인터뷰 [23] Apatheia51439 02/05/02 51439
42 이재훈, 최인규 선수와의 깔끔한 인터뷰 [37] Apatheia33123 02/03/27 33123
41 성학승, 이윤열 선수와의 깜찍발랄한 인터뷰 [36] Apatheia43363 02/02/26 43363
40 박현준, 임성춘 선수와의 무게있는 인터뷰 [13] Apatheia24597 02/01/23 24597
39 김정민, 홍진호 선수와의 스페셜한 인터뷰 [41] Apatheia44843 02/01/05 44843
38 김동준, 봉준구 두 선수와의 인터뷰 [27] 항즐이30150 01/12/14 30150
34 (돌아온 칭찬릴레이)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4 번째 - 발그레 아이네꼬 [29] 메딕아빠10109 06/09/24 10109
33 (돌아온 칭찬릴레이)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3 번째 - 시퐁 [16] 메딕아빠9718 06/09/11 9718
32 (돌아온 칭찬릴레이)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2 번째 - SKY92 [19] 메딕아빠9774 06/09/06 9774
31 (돌아온 칭찬릴레이)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1 번째 - 윤여광 [25] 메딕아빠10371 06/09/03 10371
30 (돌아온 칭찬릴레이)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30 번째 - Judas Pain [25] 메딕아빠10849 06/08/29 10849
29 (돌아온 칭찬릴레이) 이 사람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 29번째 - sylent [22] 메딕아빠11144 06/08/23 111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