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07 11:53:34
Name 은별
Subject 9/7 현재 2002년 메이저리그 여름시즌 상황(10인의 영웅들)
  9/7 현재, 메이저리그 여름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총 10명의 선수가 남아서 혈투를 벌이고 있군요.
  10명을 종족별로 나누면 테란 5, 저그 3, 프로토스 2입니다.
  게임단별로 나누면 한빛 4, IS 3, GO 1, KOR 1, 아이벤처컴 1입니다.

  여기서 메이저리그 여름시즌이라 함은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펩시트위스트배 2002 KPGA TOUR 3차리그, 매직엔멀티팩배 GhemTV스타리그입니다(이하 SKY, KPGA, GhemTV라고만 합니다).

  먼저 3개 대회의 4강 자리 12개는 SKY의 티켓 1개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려졌습니다.

  3개 대회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SKY 8강 A조에서는 황제 임요환(글이 긴 관계로 존칭은 생략합니다. 이하 같습니다.)과 폭풍저그 홍진호의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9/13 조1위 결정전을 가져 순위를 가립니다. 패배하는 선수는 박정석과 4강을 치루게 되며, 임요환이 승리하는 경우 4강전의 한 경기는 테테전이 됩니다.

  SKY 8강 B조에서는 물량토스 박정석의 조1위가 확정되었습니다. 베르트랑의 9연승 저지, 변길섭의 8연승 저지, 모두 박정석의 작품입니다. 연승끊기의 대가라고 불리워야 할 듯합니다. 9/13 연승을 저지당한 두 선수가 한 장 남은 티켓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일전을 갖습니다. 불꽃테란 변길섭이 옥좌를 지켜낼 것인가도 관심입니다.

  한편, SKY 4강전은 IS 대 비(非)IS의 경기가 됩니다. 만약 변길섭이 마지막 티켓을 따내게 될 경우, IS 대 한빛의 구도를 이룸으로써 게임단 사이의 자존심 대결이 될 것입니다.

  9/12의 KPGA 4강은 임요환과 박정석, 이윤열과 최인규가 각각 대결합니다. 16강 리그에서는 각각 임요환과 이윤열이 승리한 바 있습니다. 역시 IS 대 비IS의 구도입니다.

  9/12의 GhemTV 4강은 최인규와 박경락, 전태규와 강도경이 각각 대결합니다. 16강 리그에서는 최인규가 박경락을 꺾은 바 있으며, 전태규와 강도경은 KPGA에서 한번 대결하여 전태규가 승리하였습니다. 이곳에는 IS가 전원 탈락하였고, 한빛 대 비(非)한빛의 구도입니다.

  임요환, 최인규, 강도경이 3개 대회 본선에 모두 진출했으나, 3개 대회 모두에서 살아남지는 못했습니다.

  임요환은 SKY와 KPGA에서 전승한 대신 GhemTV 16강에서는 전패로 탈락했습니다.
  최인규는 SKY 16강에서 황제군의 일격을 맞고 낙마했으나, 황제의 근위군이 존재하지 아니하는 모든 지역에서 상대방들을 압도하여 황제군과 세력을 반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마왕저그 강도경은 SKY와 KPGA 모두 16강 마지막날 마지막 경기에서 아깝게 탈락하여 결국 GhemTV에서만 살아남는 데 그쳤습니다.

  현재 2개 대회에 잔류한 선수는 황제 임요환, 조로 최인규, 물량토스 박정석인데, 이 3강 중 최초로 맞붙는 것은 황제와 물량토스이며, 최인규는 KPGA 결승이 아닌 한 나머지 두 선수와 경기를 갖지 않습니다.

  황제와 물량토스는 9/12 KPGA 4강에서 3번승부의 제1합을 갖습니다. 두 선수는 앞으로 KPGA에서 3경기를 시작으로, SKY 4강에서 격돌한다면 3경기, 결승에서 격돌한다면 5경기를 더 갖게 될 것입니다. 작게는 3번승부, 두 선수가 모두 선전을 거듭한다면 8번승부를 갖게 됩니다. 두 선수는 이미 KPGA 16강 리그에서 일합을 겨루었습니다. 황제는 현재 SKY와 KPGA에서 단 한판도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연승기록이 어디까지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다른 대회에서 또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SKY에서 박정석과 홍진호, KPGA에서 임요환과 최인규, GhemTV에서 최인규와 전태규 또는 최인규와 강도경입니다.
  홍진호는 KPGA에서 박정석에게 3연패를 당했습니다. 홍진호가 KPGA에서 당한 5패 중 3패가 박정석으로 인한 것입니다. 반면 SKY에서는 16강 리그에서 박정석에게 2연승을 거두었고, 이는 박정석이 SKY에서 당한 2패 모두가 홍진호에게 당한 패배라는 의미입니다.
  최인규는 SKY에서 임요환에게 패배하여 결국 16강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전태규는 최인규에게 KPGA에서 1승3패로 열세를 보였습니다.
  강도경은 KPGA에서 최인규에게 1승을 거두었으나, GhemTV 8강에서는 일격을 당한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대회의 본선에만 진출하여 높은 승률을 올린 것보다는 다수 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많은 경기를 가진 것이 상대적으로 좀더 나은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통계는 다승순으로 정리합니다.

  듀얼토너먼트 및 챌린지리그는 마이너리그이지만 방송경기이므로 그 성적을 포함하기로 합니다(6월에 치루어진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성적 및 이번회 챌린지리그 성적은 포함, 지난회 챌린지리그는 봄에 치루어졌으므로 제외).

  9/6 SKY에서 김정민, 장진남, 조용호의 탈락으로 13인의 대열이 10인으로 재편되었습니다. 여름시즌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10인입니다(영화제목 같군요 -_-). 남은 선수들에게 분발하셔서 좋은 성적 내시길 기원한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안의 대회명은 현재 해당 선수에 대하여 진행중이거나 예정된 대회입니다.

1. 임요환(IS, 테란 / SKY, KPGA) : 황제의 찬란한 부활!
  봄 시즌의 부진(그이기 때문에 슬럼프라고 감히 말할 수 있었다. 제1회 KPGA 왕위를 차지한 것 또한 나쁜 성적이 아니기에... 그러나 1년 이상 제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과 몇 달 되지 않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모습은 보기 안타까웠나보다.)을 떨쳐버리듯 다시 근위군을 이끌고 나타난 황제. 온게임넷 제국대륙과 KPGA 왕국령에서 앞에 나타난 어떤 상대에게도 단 한번의 승리를 허용하지 아니하면서 진군을 거듭하고 있다. 가장 병력을 적게 파견하였기 때문이었을까. 겜티비 대공령에 진출한 일군의 병력이 연패하면서 밀려나 버린 것이 옥의 티.
  이번달에 벌어질 대회전(大會戰)에서 황제군이 먼저 격돌하게 될 상대는 박정석의 물량토스군. 스타력 5년 0912일, KPGA 왕국령에서 벌어질 황제군과 물량토스군의 3번승부를 기대해 보자.
  한편 전운이 거의 무르익어가는 온게임넷 제국대륙에서는, 대회전 이전에 스타력 5년 0913일 동맹군인 홍진호의 폭풍저그군과의 일전을 먼저 치루어야 한다. 대회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여부와는 무관하지만, 대회전의 첫 상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
  최소 3번승부, 최대 8번승부에 이르는 황제군과 물량토스군과의 대결. 몇 번의 대결이 벌어질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달렸다.
  그와 그의 충성스런 근위군이 제위를 탈환하고 진정한 황제는 하나뿐임을 만천하에 선포하게 될 것인가. 지금까지 신출귀몰한 전략을 선보인 황제군에게 마지막 전략이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 SKY 4강 진출확정(0913 / 8강조1위결정전vs홍진호), KPGA 4강진출(0912 / vs박정석), GhemTV 16강에서 탈락.
: 여름시즌 총 14승4패(듀얼 2-1, SKY 5-0, KPGA 7-0, GhemTV 0-3).

2. 최인규(GO, 테란 / KPGA, GhemTV, 차기듀얼) : Mouse of Zoro, 우주의 절반은 내몫이다!
  황제군, 마왕저그군과 더불어 3개 대륙 전체에 군대를 파견한 3인 중 하나. 비록 온게임넷 제국대륙에서 황제군과의 일전에서 패함으로써 퇴각하고 말았지만, 나머지 두 지역에서는 황제군이 보이지 않는 모든 행성에 깃발을 올리고 있다. 만약 그가 황제군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것은 KPGA 왕국의 왕좌를 놓고 싸우게 될 때뿐이다. 과연 멋진 재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만약 재대결이 성사된다면 조로는 복수에 성공할까.
  스타력 5년 0912일은 조로군의 모든 병력이 총 출동하는 날이다. KPGA 왕국령에서는 이윤열의 토네이도테란군과, 겜티비 대공령에서는 박경락의 아트저그군과 전병력을 동원한 대회전을 펼친다.
  조로군의 진가는 마지막 대회전에서 비로소 나타나리라. 그의 능력을 믿는다.
: KPGA 4강진출(0912 / vs이윤열), GhemTV 4강진출(0912 / vs박경락), SKY 16강에서 탈락.
: 여름시즌 총 14승7패(SKY 1-3, KPGA 7-3, GhemTV 6-1).

3. 박정석(한빛, 프로토스 / SKY, KPGA) : 물량토스, 황제를 넘어 옥좌로 향하라!
  프로토스의 희망 물량토스군, 과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황제군과의 일전에서 패하여 살아있는마린 이운재와 폭풍저그군을 통과하여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까지 몰렸으나, 그는 모든 프로토스 유저들의 성원에 답하여 앞을 가로막는 녹록치 않은 상대들을 연파하고, 다시 황제 앞에 버티고 섰다.
  애당초 겜티비 대공령에 군대를 파견치 못한 그는 온게임넷 제국대륙과 KPGA 왕국령 모두에서 황제군의 측면으로 병진(竝進)하면서 황제의 옆구리를 따갑게 했다. 이제 다시 앞에 선 물량토스군이 황제를 꺾고 옥좌를 넘보게 될지, 스타력 5년 0912일의 KPGA 왕국령의 대회전 결과를 지켜보기로 하자.
: SKY 4강 진출확정(vs임요환-홍진호전패자), KPGA 4강진출(0912 / vs임요환).
: 여름시즌 총 13승6패(듀얼 2-1, SKY 5-2, KPGA 6-3).

4. 홍진호(IS, 저그 / SKY) : 폭풍저그, 제위 이외의 목표는 더 이상 없다!
  제위이든 왕위이든, 항상 옥좌의 일보 전에 눈물을 머금고 패퇴할 수밖에 없었던 폭풍저그군. 이제 더 이상의 눈물은 없다.
  스타력 5년 0905일, KPGA 왕국령에서 물량토스군의 벽을 넘지 못하고 퇴각할 수밖에 없었던 폭풍저그군, 이제 전병력을 집중하여 온게임넷 제국대륙의 옥좌를 노린다. KPGA에서만 총 5패 중 3패를 물량토스군에게 당하는 등 치욕적인 패배를 기록하였지만, 반대로 온게임넷에서는 물량토스군에게 2전 전승. 물량토스군의 2패 전부를 혼자서 안겨주었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마지막 전병력을 폭풍처럼 쏟아부어 꼭 옥좌에 오르고 말리라. 그것도 가장 값진 황제의 옥좌에.
: SKY 4강 진출확정(0913 / 8강조1위결정전vs임요환), KPGA 6강에서 탈락.
: 여름시즌 총 12승7패(듀얼 2-1, SKY 6-1, KPGA 4-5).

5. 이윤열(IS, 테란 / KPGA, 차기듀얼) : 토네이도테란, 왕위를 지켜내고야 말리라!
  현 KPGA 대왕 토네이도테란 이윤열. 스타력 5년 0829일, 그날의 마지막 전투까지도 그의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었다. 마왕저그와의 마지막 일전. 승리하면 왕위를 지키는 것이 유력해지나, 패배하면 옥좌를 내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토네이도테란의 그날 일합은 마치 드라마와 같았다. 이제 겜티비 대공령에서도 철군하여, 왕위 사수에 전병력을 동원한다. 과연 왕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먼저 0912일 조로와의 일전부터 넘어서야 한다.
: KPGA 4강진출(0912 / vs최인규), GhemTV 8강에서 탈락, 챌린지 통과.
: 여름시즌 총 10승6패(KPGA 5-2, GhemTV 3-3, 챌린지 2-1).

6. 전태규(KOR, 프로토스 / GhemTV) : 안전제일 프로토스, 최초로 대공위를 노린다!
  온게임넷 제국대륙과는 이상하리만큼 운이 닿지 않았던 안전제일군, 이번에도 진출에 실패함으로써 스타력 제6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0829일의 마지막 전투에서 이윤열을 꺾고 극적으로 살아남았지만, 0905일 최인규에게 재차 패퇴함으로써 결국 KPGA 왕국령에서도 철군하였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0912일, 마왕저그군과의 대결을 준비하자.
: GhemTV 4강진출(0912 / vs강도경), KPGA 6강에서 탈락, 챌린지 탈락.
: 여름시즌 총 10승9패(KPGA 5-5, GhemTV 4-2, 챌린지 1-2).

7. 강도경(한빛, 저그 / GhemTV, 차기듀얼) : 마왕저그, 더 물러설 곳이 없다!
  이보다 더 안타까울소냐. 3개 지역 전체에 군대를 보낸 그의 시즌초반은 순탄했다. 온게임넷 제국대륙에서 초반 2연승 후 물량토스에게 당한 1패가 결국 화근이었다. 결국 2승3패로 탈락. 심기일전 KPGA 왕국령에서 막판뒤집기를 노렸지만 결국 토네이도테란을 위한 조역에 불과했던 것일까.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 이제 남은 것은 겜티비 대공령이다. 0912일, 안전제일군과의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 GhemTV 4강진출(0912 / vs전태규), SKY 16강에서 탈락, KPGA 16강에서 탈락.
: 여름시즌 총 9승9패(SKY 2-3, KPGA 3-4, GhemTV 4-2).

8. 박경락(한빛, 저그 / GhemTV, 차기듀얼) : 아트저그, 진정한 아트를 보여주마!
  처음부터 오로지 겜티비 대공령에만 진출한 아트저그군, 놀라운 성적으로 험난한 2단계의 경쟁을 모두 뚫고 올라와 이제 황제와 우주를 반분한 조로 앞에 섰다. 겜티비 상륙첫날 조로군에게 패하여 와신상담한지 어언 6주가 흘렀다. 0912일, 아트저그는 조로를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할 수 있을까.
: GhemTV 4강진출(0912 / vs최인규), 챌린지 통과.
: 여름시즌 총 7승3패(GhemTV 5-2, 챌린지 2-1).

9. 변길섭(한빛, 테란 / SKY) : 불꽃의 기세로 대륙을 지켜낸다!
  황제의 부진이 잠시의 춘추전국시대를 가져온 지난 봄, 그 군웅들 가운데 불꽃처럼 빛난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이 불꽃테란 변길섭. KPGA 왕국령에까지 진출하여 0829일까지 혈투를 벌였으나, 결국 마지막에 손짱군에게 패하여 철군을 결정한다. 온게임넷 제국대륙에 5개 군대가 서로 일각을 점령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이 대륙은 그의 영토. 그가 수성에 성공할까. 아니면 무주공산이 될 것인가. 0913일, 베르트랑과의 일전을 기대하자.
: SKY 8강 1승1패(0913 / 8강조2위결정전 vs베르트랑), KPGA 16강에서 탈락.
: 여름시즌 총 7승5패(SKY 4-1, KPGA 3-4).

10. 베르트랑(아이벤처컴, 테란 / SKY) : 전 행성을 내 기지로 만들리라!
  작년 WCG의 준우승은 허명이 아니었다. 봄에 홀연히 단신으로 나타나 온게임넷 제국대륙으로의 관문에 들어선 베르트랑. 최초 챌린지 2연패 당시는 허명이겠거니 하였으나, 제3경기를 시점으로 2번의 재경기, 듀얼 2경기, 16강 3경기를 모조리 쓸어버리며 8연승을 기록하였고, 다시 같은 대륙의 워크래프트 3 리그에서도 무패 결승진출이라는 위업을 보여주었다.
  초반 작은 유닛으로 막고 커맨드센터를 마구마구 늘려나간 후 나중에 대규모 물량으로 상대를 좌절시킨다. 연승자킬러 물량토스에게 일시 꺾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량테란이라고 불러야 하나. 0913일, 옥좌를 차지하고 있는 불꽃테란과 대결한다.
: SKY 8강 1승1패(0913 / 8강조2위 결정전 vs변길섭).
: 여름시즌 총 6승1패(듀얼 2-0, SKY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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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7 15:56
수정 아이콘
흠...... 황제를 넘어서 옥좌로.. 멋있는 말이군요 박정석님 화이팅
천상현
02/09/07 15:59
수정 아이콘
정말 잘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
보다가 키득키득 웃음이 ㅋㅋㅋ

황제를 넘어서 KPGA 옥좌에 앉게될 정석님..

또 IS 군 中 1인을 꺾고 온겜넷 대륙의 제위에 오르게될 정석님..

멋있다~ ㅋㅋㅋ
랜덤테란
02/09/07 18:28
수정 아이콘
만일 임요환선수가 홍진호선수를 다음주에 꺾게 되면 이번 SKY2002대회는 지난 SKY2001대회의 복사판이 되겠군요.4강전에서 테테전과 저프전.당시 최종승리자는 프로토스(김동수)였는데...
랜덤테란
02/09/07 19:45
수정 아이콘
연승제동기 박정석선수 다음주에 임요환선수의 연승을 깰 방법은 없겠군요.홍진호선수에게 지면 연승이 끝나고,이기면 만나지 않을 테니까요.결승에서 만난다 하더라도 임요환선수의 연승은 최대 9연승까지 가능하니 8연승이내로 끊을 방법은 없겠군요.
미소천사
02/09/08 09:51
수정 아이콘
음...임요환선수하고 박정석 선수경기가 왜 최소3번??????
02/09/08 12:05
수정 아이콘
일단 9/12 KPGA 4강전이 3전 2선승제로 벌어집니다. 물론 2경기만에 끝날 수 있으므로 최소 3경기라고 하지 아니하고 최소 3번승부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번승부"라 함은 바둑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입니다만, ○경기 모두가 벌어질 것을 예정하는 표현이 아니라, ○경기를 치루면 승부가 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경기 이전에 결판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02/09/08 14:37
수정 아이콘
1차 온겜넷 첼린지리그 우승은 누가해쪄?
02/09/08 14:42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는 1차시즌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별도의 경기를 갖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희미련
02/09/08 20:52
수정 아이콘
점입가경입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3개 메이져가 모두 동시에 겹치면서, 과연 누가 이 옥좌들을 차지할 것인지... 일단 임프로와 박프로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혹시 중복으로 옥좌를 가져가지는 않을지... 가능성은 임프로, 박프로, 최프로 셋이네요...
점입가경입니다....설레설레...
식용오이
02/09/08 22:14
수정 아이콘
은별님 바쁘실텐데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은별님 글 읽을 때 '아니하는' 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혼자 키득키득 웃습니다.
우주법정 군법회의 판결문을 읽는 기분이라니까요^^ 직업병이라고 하죠.
건필하세요
02/09/09 01:35
수정 아이콘
네... 직업병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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