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9/03/01 20:25:47
Name SKY92
Subject 곰 TV 클래식 2008 스페셜 매치 최강자전 경기결과
★3월 1일-곰 TV 클래식 2008 스페셜 매치 최강자전
☞이제동 VS 김택용
1경기 Andromeda
김택용(P) VS 이제동(Z)......김택용 승

2경기 Destination
이제동(Z) VS 김택용(P)......이제동 승

3경기 Medusa
김택용(P) VS 이제동(Z)......김택용 승

4경기 Colosseum II
이제동(Z) VS 김택용(P)......이제동 승

5경기 Andromeda
이제동(Z) VS 김택용(P)......이제동 승

3승 2패 이제동 승리→곰 TV 클래식 2008 스페셜 매치 최강자전 우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01 20:26
수정 아이콘
역시 이제동!
Surrender
09/03/01 20:27
수정 아이콘
5경기 입구 뚫린게 김택용 선수 실수인가요 아니면 원래 뚫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나요?
학교빡세!
09/03/01 20:27
수정 아이콘
마지막 뭔가요......
스갤인들은 신나게 코갤을 털러갔네요...
돌아와요! 영웅
09/03/01 20:27
수정 아이콘
못해도 3대1로 이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전했지만 이겼으면 그만................
compromise
09/03/01 20:2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역시 저그의 수장으로서 김택용 선수를 제압하네요.
David Beckham
09/03/01 20:28
수정 아이콘
미네랄 망했네요...
4경기까진 적중했는데.........
09/03/01 20:29
수정 아이콘
응...?
이네요.
하지만 이제동 선수 우승 축하해요!
09/03/01 20:30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원래 안드로메다 입구는 질럿 두마리로는 입구가 완벽히 막히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질럿+1프로브로 입구를 막고 있었는데, 이제동 선수가 저글링으로 프로브를 일점사하고 입구에 난입했던 게 아닐까요...
09/03/01 20:30
수정 아이콘
통한의 5경기군요, 저글링 난입만!! 허락하지 않으면 빌드상 매우 유리하게 갔을텐데 말이죠.
Surrender
09/03/01 20:31
수정 아이콘
소디님// 감사합니다. 김택용 선수 팬인지라 좀 아쉽지만 이제동 선수가 잘해서 이긴거겠지요.
트리플 80에 먼저 다가가는건 이제 이제동선수일까요.
파란무테
09/03/01 20:31
수정 아이콘
천만원짜리 입구였는데요.ㅠ
예전 송병구 선수의 몇천만원짜리 사업이 생각나는...ㅠ.ㅠ
09/03/01 20:33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이제동선수는 저그전 말고는 80에 도달할만한 종족전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온게임넷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구름비
09/03/01 20:35
수정 아이콘
뭐, 2천만원을(맞죠?) 날린 송병구 선수의 드라군 사업만큼이나 속이 쓰리겠습니까^^;;
그래도 입구 하나 잘못 막아서 천만원을 날렸(?)으니...
김택용 선수 분하긴 정말 분하겠네요.
하지만 두 선수 다 인터뷰처럼 실력은 정말 습자지 한장만큼의 차이도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좀 허무한 감은 있었지만 정말 최고 실력의 선수들의 경기였습니다.
둘 다 좋아하는 선수인지라 이번 바투 스타리그 결승에서 다시 한번 맞붙었으면 좋겠네요.
sky in the sea
09/03/01 20:36
수정 아이콘
1,2,3,4경기 내용은 한쪽이 너무 일방적으로 끝나고, 5경기는 더더욱 허무하게 끝나서 그런지 기대했던것에 비해서 좀 실망스럽네요.;;
활화산
09/03/01 20:3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다 무지 잘하는군요... 초반 조금만 삐끗하면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그대로 승부가 나네요.
09/03/01 20:3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플저전인데 맵까지 안따라주니...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선전했네요.
보름달
09/03/01 20:38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이제동선수가 작년 테란전이 좋지 않아서.....
Surrender
09/03/01 20:38
수정 아이콘
피나님// 맵이 저그에게 조금 더 유리했던가요? 전 맵 밸런스가 50:50으로 보였는데;;
보름달님// 제가 어디서 트리플 80 후보중 한명으로 이제동선수를 본 기억이;;
스타바보
09/03/01 20:3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첫 경기부터 뮤탈 썼으면 3:0 나왔을 듯...
김택용 선수는 팬들이 '기적의 변명가'인 것 같아요
09/03/01 20:39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전적상 플토가 앞선 맵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밸런스가 안좋았던 안드로메다가 1, 5경기에...
09/03/01 20:4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아쉽네요...
4,5경기는...
잔치국수
09/03/01 20:4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마지막경기 정말 아쉽네요. 이렇게 쉽게..
09/03/01 20:45
수정 아이콘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김택용 선수가 더블넥이 아닌 2가지 빌드를 준비해 왔더군요.콜로세움 원게이트 더블넷 - 안드로메다 원게이트 더블넥 먹고 섬멀티 먹고 앞마당 돌리는 초반 빠른 부자형 수비 토스. 상대에게 새로운 빌드로 혼란을 주려는 의도였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에게 완벽하게 연습으로 녹아든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짧은 시간의 준비로 실전에 많은걸 보여주려고 한것 같네요.그 허점들을 파고든 이제동 선수도 역시 대단하네요.
09/03/01 20:56
수정 아이콘
뭘 또 기적의 변명가입니까-_-;
09/03/01 20:56
수정 아이콘
바투결승에서 다시 보고싶네요~!
Surrender
09/03/01 21:0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뮤탈의 황제라곤 합니다만...아무리 그래도 3:0이라니요...
김택용 선수 팬으로 기분 확 상하는데요.
할수있다!!
09/03/01 21:14
수정 아이콘
음? 누군가가 불을 확 지르고 댓글을 지워버린 느낌이네요.
마지막 경기 입구 안 뚫렸더라도 이제동 선수가 이겼을 거 같아요..
프로브를 많이 잡아서요;;
두 선수 한 번 잡은 승기는 놓지 않네요.
1경기가 가장 박빙..
Nothing better than
09/03/01 21:15
수정 아이콘
예전 강민선수 응원했을때 마재윤 선수를 생각하면서 드는 압도감하고 비교해보면

지금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와 붙었을때 생각은 "저그중에서 젤 잘하지만 할만하다" 이런 생각입니다.
videodrome
09/03/01 21:41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Missing you..
09/03/01 21:44
수정 아이콘
스타바보님//자기는 첨부터 뮤탈썼으면 3:0이니 어쩌니하면서 막말하면서 괜히 가만있는 김택용선수 팬보구 기적의 변명가 어쩌니
하는게 웃기지않나요? 님부터 말 바로 하시죠....원래 자신의 문제점은 모르는사람이 남의 흠만 보이는법이겠죠..

videodrome님//글쎼요..전 절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김택용선수가 다음에 보면 이길거 같은데..오늘 아쉽게 3:2로 지긴했지만 오늘 내용이나 어제 프로리그 경기로 봐서는...김택용선수가 저그전 다시 각성한거같아요..그렇게 단정지어서 말씀하는건 아닌거같은데요..오늘 경기가
계속 맴돌아서 김택용 선수가 이길수도 있죠..그리고 김택용 이제동이렇게 말하는데 님 친구인가요??
09/03/01 21:56
수정 아이콘
또 생각없이 댓글 쓰는 사람이 있네요
videodrome
09/03/01 21:57
수정 아이콘
Missing you..님// 뭐 님 생각은 그럴수 있죠. 전 그렇게 보이니까요. 오늘의 김택용은 다시 못보여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이제동은 그가 보여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지는 않네요. 컨디션이 별로로 보였단 말이죠. 그리고 님은 님생각대로 적던지 하시면 됩니다.
마동왕
09/03/01 22:00
수정 아이콘
다 플토가 전적이 밀리는 맵이지만, 중후반 김택용 선수의 힘은 확실히 "안전한 미네랄 멀티 추가"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허영무, 송병구 선수의 한 방도 마찬가지이고 안드로메다, 메두사 등 일종의 보너스 미네랄 멀티는 확실히 김택용 선수에게 힘을 주는군요. 확실히 5경기는 입구가 뚫리지만 않았다면 스타일상 김택용 선수가 가져갔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글링 올인을 선택한 이제동 선수는 설사 질럿 3기로 입구를 막았더라고 해도 뚫렸을 것 같네요.
sky in the sea
09/03/01 22:00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전 오히려 오늘 경기를 보고 다음에는 김택용선수가 이길것같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어제 경기 내용도 그렇고, 오늘경기 내용도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한테 절대로 뒤지는플레이가 아니였죠. 이제동선수가 성장하는 동안 김택용선수가 가만히 있는건 아니겠죠?
09/03/01 22:00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09/03/01 22:0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참 재밌게 봤구요
이제동 선수의 우승인터뷰때처럼 스코어상으론 3:2로 이겼지만
전체적인 운영이나 피지컬 적인 측면에선 많이 밀린모습이었습니다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서 4,5경기를 잡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한번 승기를 잡으면 절대 놓치않는 모습은 발군이네요 정말
김택용선수도 마지막경기만 아니었다면 완벽하게 압도 할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두선수 라이벌구도 형성해서 좋은 경기를
많이 양산해줬으면 좋겠네요
!ArMada!
09/03/01 22:02
수정 아이콘
오늘 5경기가 너무 아쉬웠네요. 개인적으로 종족전 최고의 선수에겐, 맵 전적 데이터는 크게 의미가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선수마다 잘 맞는 맵이 있는데.. 오늘 맵 중에선, 1,3,5경기맵이 택용선수에게 맞았고, 2,4경기 맵이 이제동선수에게 더 맞았다고 봅니다. 전 3경기에서 김택용선수에게 이긴 순간 4경기 지더라도 5경기가 있어서, 이기겠구나 싶었네요.

하지만 5경기 뭔가요? 1경기처럼 풀어나갔어도 이길 가능성 높았고, 원게이트 더블넥을 제대로 선보이려고 했으면, 치밀하게 했어야죠. 드론 밀치기도 아닌, 그냥 저글링에 뚫리다뇨? 이래서 김택용선수가 잘하고도 포스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결정적일때, 훨씬 아래급 플겜머도 안하는 실수를 합니다.

2경기도 아쉬웠던게. 2인용맵에서 이제동선수에겐 견제류가 안통한다고 생각하고 빌드를 들고나왔어야죠. 암튼 김택용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예전보다 이제동 선수를 많이 따라잡은 느낌이 듭니다.
Nothing better than
09/03/01 22:04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완전 반대되는 생각이군요. 오늘 경기 보고 이제 다전제에서 김택용이 질 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김택용이 오늘은 다시 못보여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고 이제동은 아니었다라뇨.. 웃음이 나오는군요.

이겨놓고도 뭔가 자격지심이 느껴지는 듯한 코멘트군요. (그만큼 요즘 경기력의 김택용선수가 무섭다는 반증인가요??)
sky in the sea
09/03/01 22:04
수정 아이콘
팬때문에 선수까지 욕먹는다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그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는 댓글이 있군요. 이제동선수가 오늘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지도 않았는데도 김택용선수를 이겼고, 김택용선수는 다시 못보여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는데도 이제동선수한테 졌으니 다시는 김택용선수가 이기지 못할거라는 황당한 논리가....참....;;
videodrome
09/03/01 22:05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ArMada!
09/03/01 22:06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토요일과 오늘 경기 이후로.. 예전보다 이제동선수와 김택용선수의 격차가 많이 좁혀진거 같은 느낌입니다. 5경기도 사실 김택용선수의 실수가 컸죠. 님 눈에는 그게 최고의 플레이로 보였습니까? 5경기 그냥 1경기처럼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면 반대의 결과가 나왔을지 몰랐습니다만....?? 왠지 이제동선수가 3경기까지 굉장히 후달리다가 겨우 역전승하니...자격지심이 느껴졌나 보네요

이제동선수가 그만큼 준비하고 나왔는데, 최고의 플레이가 잘 안나온다는것은 그건 그만큼 김택용선수가 잘해주기때문인거죠. 겜은 상대적인거죠.

그리고 지금 님 댓글에 좋게 반응하는 사람 없고, 앞으로 없을테니, 걍 버로우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TheInferno [FAS]
09/03/01 22:07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Nothing better than
09/03/01 22:08
수정 아이콘
sky in the sea님// 공감합니다. 예전과 달리 이번주에 펼쳐진 경기들에서는 운영차원 및 피지컬이 이제동선수를 능가하는 모습이었죠.
물론 이제동 선수의 순간 공격력은 뭐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 그 틈을 뚫긴 뚫었지만 말이죠.

앞에도 얘기했지만, 다전제일수록 이제 김택용이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videodrome
09/03/01 22:08
수정 아이콘
Nothing better than님// 뭐 님 자유입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지금 쓴거 아닌가요? 뭔 자격지심이 어쩌구..
videodrome
09/03/01 22:0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님들은 그렇게 느꼈겠지만 전 다르게 느끼는 군요. 그렇다고 해서 님들 생각이 틀렸다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보는게 다르고 예측한게 다르면 그럴 수 있죠.

왜이리 득달같이 달려드는지?
Nothing better than
09/03/01 22:18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누가 다음에도 이길것 같다라는 생각은 당연히 자유죠. 하지만 위에도 얘기했듯, 이제동선수는 제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최상의 컨디션의 김택용선수가 졌다라는 표현이 웃기다는거죠.

이제동 선수 잘하는 선수 맞고, 오늘 이겼으니 다음 붙을때까지 잘하는 선수라고 해도 할말 전혀 없지만, 위와같이 얘기하는건 자격지심으로 밖에 안여겨진다는 겁니다. (최근 경기내용과 오늘의 5경기를 보면 말이죠)
이카루스테란
09/03/01 22:22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똑같은 내용도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닥 좋은 표현을 쓰시는 것 같진 않네요.
불멸의 커닥
09/03/01 22:22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방금 이제동 인터뷰보고 확신했습니다.
다시는 김택용이 다전제로 이제동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경기가 계속 머리를 맴돌 겁니다. 혹시 트라우마를 벗어나도 이제동은 더 성장해 있겠죠.

이 말 기억하겠습니다. 이제동 선수 자체는 이미지가 좋은데 응원하는 사람이 이미지를 흐리는 듯하군요. 인터뷰는 겸손했는데
해석을 저 따위로...
자꾸열이나
09/03/01 22:25
수정 아이콘
일기는 일기장에 모르나요? 다른 사람들 다 보는곳이고 양선수 팬들이 보는곳인데 컨디션이 어쩌구저쩌구 큭큭
이승원 김정민 같은 명해설위원도 선수들의 능력을 다 파악하지 못하는데 대단하시네요. 누가 최고 능력인데 누군 컨디션이 안좋았다는둥
WestSide
09/03/01 22:28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 어디있죠?~~~~~~~~~~~

곰TV에 아직 안떠서 ㅠㅠ

아 보고싶어요~
09/03/01 22:29
수정 아이콘
WestSide님//떴던데요;;
!ArMada!
09/03/01 22:33
수정 아이콘
오르페우스님//여기 댓글에 개념없이 글 쓰는 분들은 거진 승자선수 팬들인거 같은데요..
검은별
09/03/01 22:3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팬이신 분들이 오늘 경기에서 실망을 조금 하셨나보네요.

어쨌든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목동저그
09/03/01 22:36
수정 아이콘
오르페우스님// 승자의 팬이 한 말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요;;
승자의 팬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힘들게 이겼네 어쩌네 하는건 처음 보네요.

저그빠라 이제동 선수를 응원했지만, 김택용 선수도 충분히 잘 싸웠습니다.
도련님.
09/03/01 22:37
수정 아이콘
오르페우스님은 위쪽에 피나님이 쓴 맵얘기를 두고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ArMada!
09/03/01 23: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경기를 보면,

보통 더블넥이후로, 무난한 힘싸움 구두로 간 경기(1.3경기)는 김택용선수가 이겼고,
견제중심의 비수류(2경기)나, 원게이트 더블넥(4,5경기)으로 간 경기는 이제동선수가 이겼네요.

2인용맵에서 이제동상대로는 견제류는 안통한다고 보는거는 걍 정설로 보면될거 같고,
네오사우론 양산형이 아닌, 창시자에 가까운 이제동선수에게는,, 이제동선수가 플토전의 이해가 깊은 관계로
원게이트더블넥과 같은 빌드의 꼬임은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오늘뿐만아니라, 그동안 이제동선수가 진 경기나, 초반에 밀린 경기를 보면.. 일단 무난한 더블넥 이후 힘싸움구도가 초반에 주도권을 잡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정말 잘하지 않으면 이제동선수에게 지겠지만요. 그게 가장 승산이 높은 가능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미가 울다
09/03/01 23:16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이벤트 경기...zzzzzzzzzzzzzzz
임개똥
09/03/01 23:21
수정 아이콘
다시는 김택용이 다전제로 이제동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 이건 좀 아닌듯.
!ArMada!
09/03/01 23:22
수정 아이콘
아.. 택선수의 패배로 상심이 커서, 댓글을 많이 남기게 되는데..

전 아직 택 선수가 진화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택 선수는 자신의 정점을 안찍었습니다.
낼부터는 좀더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푸켓몬의 테마는 '진화'입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도,, 오늘 승리 축하하고, 담에는 역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Nothing better than
09/03/01 23:28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 정말 진화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선수죠. 테란전 플토전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도 완벽히 극복했고 원래 잘했던 저그전까지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동 선수.... 프로게이머로서 다른 건 몰라도 그 성실함과 마인드는 제가 최고로 치는 선수입니다.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롤모델이 될정도죠.

김택용, 이제동선수... 최고의 라이벌로 서로를 발전시키는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브랜든HeAt
09/03/01 23:29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에 종사하시는분들도 다음 경기를 예측하진 못하는데 몇몇 pgr분들은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도 제대로 안보고 다시는 분들은 어떤 문장보고 울컥해서 글 쓰시는데 좀 고치셔야 할것 같네요

김택용 선수 팬이지만 이제동 선수에게 오늘은 졌습니다 5경기가 아쉽긴 했지만 그것도 실력이지요 다음 다전제를 기약하며..
하늘에속한이
09/03/01 23:39
수정 아이콘
이제 여기서도 싸우나요..
구경플토
09/03/01 23:40
수정 아이콘
아아...최고의 선수들이 펼친 멋진 경기...
하지만 그 결과글에 달린 리플은 참...
09/03/02 00:22
수정 아이콘
아무튼 김택용선수가 저그의 최종보스 이제동을 잡을수도 있는 중요한 찬스를 놓쳐버린건 사실인것 같네요.
은비까비
09/03/02 00:28
수정 아이콘
pgr참 예전에비해서 경기보는 내용과 판단능력과 매너가 떨어지는 분이 몇몇보이네요
pgr 3년전에 가입할려면 몇개월동안 기다려야 가입됬는데 아무나 못들어온 pgr인데..
요세 몇몇 글보니 참 답답하네요 pgr은 온게임넷 게시판이나 파포 게시판이 아닙니다
pgr게시판입니다 그점 유의해서 글 쓰세요 ^^
그리고 한선수를 일방적으로 안좋게몰아가는건 아니라고보는데요?
이상한 이야기하실려면 멋진경기를 보여준 두선수에게 칭찬이나 하십시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합니다
홍제헌
09/03/02 00:39
수정 아이콘
테란이 아닌 종족으로 저정도까지 할 수 있는 두선수가 그저 대단한것 같은데..
몇몇분들의 댓글은 정말 할말이 없네요.. PGR이 왜이렇게 된건지..
브랜드뉴
09/03/02 00:57
수정 아이콘
리플이 많길래 혹시 했더니 역시.. ;

김택용선수는 이번에 이제동선수를 압도적으로 잡고 온겜을 우승하면 다수가 인정하는 시대의 최정점이 될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겠습니다. 선수보다는 팬분들이 더 아쉬우신듯 하네요.

오늘 경기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두선수 경기는 맵이 상당히 중요할듯 하네요.
힘싸움구도의 맵이면 김택용 우세, 견제와 게릴라 위주의 맵이라면 이제동 우세.

이제 이제동선수에게 바통이 넘어온듯한데, 온겜 우승하게 된다면 다시 본좌론이 술술 풍겨나오겠습니다.

택(뱅)리쌍 물고 물리는 관계가 어디까지 갈지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습니다. 네선수중 심각하게 편애하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지
마음도 편하고 좋네요.
밑힌자
09/03/02 01:06
수정 아이콘
아 술약속때문에 이제동사마 경기 못봤는데

아 찬양 찬양합니다 흑흑 이제동 만세

하지만 김택용 선수는 욕을 왜 먹고 있는 건지 - _- 두 선수 모두 열심히 했는데 격려의 한마디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밑힌자
09/03/02 01:07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서 아쉬워서 글을 쓸 수는 있지만, 대놓고 비난하는 글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09/03/02 01:32
수정 아이콘
둘다 팬이 아닌입장에서, 솔직히 김택용선수가 가져간 경기는 힘싸움에서의 강함이 바탕이고, 예전 비수류가 나왔을때 각광받던 난전 게릴라 견제는 오히려 이제동 선수가 한수위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이제동 선수가 아니라 한단계 더 아래 저그가 나왔다면 김택용선수가 3:0 갔을겁니다. 이제동선수는 뭐 이제 본좌는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경기력이더군요.(최근 P v Z 가 P가 유리하다고 고려했을때..)
김택용선수가 못했다기보단 이제동선수가 너무 잘하는듯요.

김택용 선수 5경기 실수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제생각엔 이제동 선수의 최근 물오른 컨과 견제로 볼때 막았다하더라도 초반에 어느정도 피해를 입었을거고, 그런 컨셉으로 준비해왔다면 이제동선수가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09/03/02 02:04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잘 싸워준 둘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 스포츠에 있어서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라이벌 구도란 언제나 즐거운 요소이지요.
앞으로 두 선수 모두 좀 더 발전해 나가며 좋은 경기 많이 보여줬으면 합니다.
혼돈컨트롤
09/03/02 02:18
수정 아이콘
videodrome//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표현이 문제인 겁니다.
상대방 다른 팬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생각대로 글을 남기는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예의 모르는 행동 정도 밖에 되지않습니다.
아직 어리시다면 점점 배우시길 바라겠습니다만 성인이시라면 그 비꼬인 마음가짐에 대해 잘 생각해보도록하세요.
인터넷에서만 그렇다면 괜찮겠지만 사회에서도 그런식으로 행동하시면 잘풀리는 일이 없을겁니다.
하리하리
09/03/02 02:28
수정 아이콘
일단 트라우마의 뜻이 뭔지나 좀 알고쓰시길


제가 댓글먼저 봤다면

김택용선수가 올멀티관광 3대0으로 떡실신 당한줄 알았겠어요..

서로 잘붙고 3:2승부나왔고 상대전적도 이제 7:5로 근소하게 이제동선수 우세인데

제가 괜히 트라우마뜻 다시알아볼려고 사전뒤적이게 하지마시길
태연사랑
09/03/02 02:28
수정 아이콘
아 스갤하고 포모스가면 저런글 볼까봐 안갔는데

피지알에서도 이런글을 보게되다니 괜히들어왔단생각이;;

참 택용선수 팬으로써 참 기분나쁘네요 승질뻗쳐서 정말;;

더불어 두선수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택용선수 다음에는 이깁시다
프로브무빙샷
09/03/02 03:00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가 인터뷰에서 '김택용 선수는 엄청난 멀티태스킹으로 경기가 진행될수록 실력이 나오는 선수다'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김택용의 저그전 특유의 운영과 멀티태스킹 및 교전 컨트롤이 빛났고....

이제동 선수는 김택용 선수가 경기중에 더 강해지기 전에 승부를 봤다는 것도 영리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어지간한 저그들은 김택용 선수가 점점 강해지는 걸 막지 못하고 밀려버리는데... (앞쪽 경기들이 그랬죠..)

이제동 선수답게 그 틈을 완벽하게 뚫어버리는 군요...

이로써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3인천하의 시대가...;(이영호 선수가 아쉽네요...)
09/03/02 03:0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김택용 선수 둘다 수고하셨고요~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역시 S급 선수들끼리의 경기는 한 끗 차이네요
proletaria
09/03/02 07:50
수정 아이콘
프로브무빙샷님// 흑흑 우리 병구선수도 좀 껴주세요
09/03/02 09:47
수정 아이콘
둘다 잘한 것도 없는데 한쪽 편만 들어주는 사람들도 우습네요. pgr자체가 택빠인가요? 먼저 시작한 것은 아무리 봐도 맵이 불리해서 김택용이 졌다라고 지껄인 쪽인데 말이죠.
플러스
09/03/02 10:22
수정 아이콘
박빙의 3:2승부가 나온 상황인데... 맵탓이 나오는 것등은 특정선수 팬들의 행동에 거부감을 느끼게 되네요
기적의변명가? 급조한 말이신듯 하긴 하나 재밌네요
!ArMada!
09/03/02 10:30
수정 아이콘
위에두분// 맵얘기 꺼낸분은 한분이고, 그렇게 과격한 표현쓰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 택빠지만, 맵은 전혀 문제없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위에 썼습니다. 반면 반대쪽 분 중 한명은 너무 과격한 표현을 써서 비난 받는거 같습니다.
09/03/02 10:57
수정 아이콘
맵 얘기 하신 분은 한 분밖에 없는데-_-; 말하는 표현의 문제죠.
태연사랑
09/03/02 12:51
수정 아이콘
신난분들 몇분있군요 참나 어처구니가없어서 상대를 말아야지
Life on Moon
09/03/02 13:00
수정 아이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졌다고 맵이니 빌드니 운이니 운운하는 것은 별로 보기가 좋지 않네요...
승패를 가른 것은 결국 순간의 판단, 집중력 등등이 다 종합된 실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택용선수도 물론 잘했지만 이번 매치는 이제동 선수가 좀 더 잘 해서 이겼다는 결과에 승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것이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ArMada!
09/03/02 13:0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택동록은 가면 갈수록, 초반 일합 승부가 되가네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이점이 좀 아쉽습니다.

점점 임진록을 닮아가는 듯한???
불멸의 커닥
09/03/02 15:01
수정 아이콘
月光님// 예상을 할 때 좀 더 많은 사람이 이제동 선수를 점칠 때 근거가 '견제가 통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맵이 전체적으로 좋다'라는 말이 있었죠. 스코어는 대부분 3:1이나 3:0. 막상 3:2로 이제동 선수가 이기니 컨디션이 좋지 않다 등 김택용 선수 팬 말고도 서로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말이 많았죠. 그냥 이제동 선수가 좀 더 잘해서 이겼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가 다음에는 이겼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007 이윤열의 5전3선승제 이상 다전제 전적 정리 [16] 개념은나의것5792 09/03/05 5792
9006 3월 6일 (金)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21] SKY927039 09/03/05 7039
9005 Lost Saga 2009 MBC게임 스타리그 8강 C조 경기결과 [40] SKY927577 09/03/05 7577
9004 3월 5일 (木)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60] SKY929669 09/03/04 9669
900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3Round Winners League 30회차 경기결과 [13] SKY929520 09/03/04 9520
9002 3월 4일 (水)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12] SKY928232 09/03/03 8232
9001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3Round Winners League 29회차 경기결과 [52] SKY9210945 09/03/03 10945
9000 3월 3일 (火)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17] SKY927195 09/03/02 7195
8999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3Round Winners League 28회차 경기결과 [27] SKY9210700 09/03/02 10700
8997 [병맛랭킹] 프로리그 방송국별 승패편중순위 [10] TheInferno [FAS]4903 09/03/02 4903
8996 Chaos Clan Battle 6 16강 C조 2일차 경기결과. [4] 밀란홀릭2247 09/03/02 2247
8995 3월 2일 (月)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14] SKY926531 09/03/01 6531
8994 곰 TV 클래식 2008 스페셜 매치 최강자전 경기결과 [85] SKY929468 09/03/01 9468
899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3Round Winners League 27회차 경기결과 [12] SKY927746 09/03/01 7746
8992 마재윤의 5전3선승제 이상 다전제 전적 정리 [6] 개념은나의것6942 09/03/01 6942
8991 Chaos Clan Battle 6 16강 C조 1일차 경기결과. [5] 밀란홀릭2527 09/02/28 2527
8990 3월 1일 (日)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19] SKY926966 09/02/28 6966
8989 Lost Saga 2009 MBC게임 스타리그 8강 B조 경기결과 [30] SKY927418 09/02/28 7418
8988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3Round Winners League 26회차 경기결과 [23] SKY928927 09/02/28 8927
8987 2008~2009 신한은행 프로리그 중간점검 (3Round, 19주차까지) <2> [9] 은별3416 09/02/28 3416
8986 2008~2009 신한은행 프로리그 중간점검 (3Round, 19주차까지) <1> [3] 은별2555 09/02/28 2555
8985 2월 28일 (土)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15] SKY926729 09/02/27 6729
8984 BATOO 스타리그 8강 대진표 및 일정 [51] 택용스칸6815 09/02/27 68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