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리그 기간동안 MVP로 선정된 선수들을 초청해서 종족에 얽매이지 않는 이벤트성 경기가 있었습니다.      
ivish님의 글이 좋아서 형식을 빌렸습니다.  ^^;

MVP 선정결과 : 이윤열 3회/전태규 2회/장진남 1회/강도경 1회/임요환 1회


◈제 1경기  
장진남(12시 랜덤저그) vs 전태규(6시 랜덤테란) 맵 : 로스트템플
-장진남 선수 승
-장진남 선수는 주종이 나온 반면 전태규 선수는 가장 자신이 없다는 테란이 나오고..  예상대로 전태규선수의 테란, 장진남선수의 저그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GG.


◈제 2경기
강도경(12시 랜덤테란) vs 이윤열(2시 랜덤프로토스) 맵 : 리버오브플레임
-이윤열 선수 승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의 프로토스를 처음으로 볼 수 있어서 유심히 지켜본 경기.  거리도상도 그렇고 평소 테란에 일가견이 있다고 알려진 강도경 선수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강도경 선수의 조이기가 주춤 하는 사이 이윤열 선수 두개의 섬멀티를 하며 아비터를 뽑아 강도경 선수의 본진에 다수의 지상군을 리콜!!  강도경 선수 GG.


◈제 3경기
전태규(2시 랜덤저그) vs 이윤열(12시 랜덤프로토스) 맵 : 리버오브플레임
-전태규 선수 승
-이윤열 선수 2경기 연속 프로토스가 나오고 전태규 선수 인상적인 초반 4 해처리를 펴며 물량으로 몰아치고, 이윤열 선수 오버로드를 마인드 컨트롤해서 옵저버로 활용하며 지상군으로 착실히 방어를 해내지만 폭풍드론을 기반으로 생산되어지는 전태규 선수의 물량에 결국 GG.    이윤열 선수, 마린메딕이 매우 그리웠을듯..


◈제 4경기
강도경(8시 테란) vs 임요환(2시 저그) 맵 : 로스트템플
-강도경 선수 승
-강도경 선수 초반 힘있는 불꽃마린으로 임요환 선수의 앞마당을 격파하고 초반에 얻은 승기를 탄탄한 방어를 통해 이어나가며 경기 후반 고스트로 핵을 작렬!!   임요환 선수 결국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