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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18:44
건강은 글쎄요 곰팡이 제거제로 싹 지워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설계가 잘못된 것 같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특정 벽면에 습기가 잘 끼거나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일 순 있겠네요
19/07/19 18:54
호흡기쪽이 별로 안좋은 사람은 증상이 안좋아질수 있습니다. 그래도 베란다니까 문만 잘 닫아놓으면 상관없기야 하지만...
그리고 곰팡이가 오랫동안 누적된건지 이전에 살던사람의 부주의로 그렇게 된건지 확인도 필요하구요. 오랫동안 계속 존재했던거면 단열이 잘안되거나 환기가 잘 안되는거라서 페인트칠 한다고 해도 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9/07/19 19:11
발코니에 곰팡이가 피는 것은 결로로 인한 것인데 큰 비용이 드는 단열공사를 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곰팡이는 필 것입니다. 신축아파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습도가 높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질 가능성은 있으나 발코니 벽면의 1/3이 곰팡이가 핀다는 것은 심각한 것입니다. 페인트를 칠하든 탄성코트를 하든 곰팡이는 계속해서 필 것이기 때문에 건강 상으로나 미관 상으로 절대 비추합니다. 그리고 발코니에 결로가 있다면 집안 다른 곳도 결로하자가 없다는 증거는 없으니까요. 아파트 하자 라는 것이 같은 아파트라도 하자가 있는 집은 별의 별 하자가 다 몰려있고, 없는 집은 아예 없거든요. 발코니에 실리콘부분에 곰팡이는 입주민의 습관에 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벽면의 곰팡이는 고개가 절래절래 하게 되네요.
19/07/19 19:16
곰팡이가 핀다는것은 결로현상이 있다는건데 제대로 벽 마감처리가 안된 집이고 하자가 있다는겁니다.
부모님 말씀 맞습니다. 가지 마세요. 아기에게도 안좋습니다. 굳이 가고싶으시다면 결로공사 다시 싹 하시고 들어가세요 200-300만원 든다고 하더군요
19/07/19 19:42
오히려 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이 더 민감하던데.. 저는 비추합니다. 애초에 하자가 심한 거라서요. 벽의 3분의 1이 곰팡이면 상상을 초월하네요.. 부모님 말씀 들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19/07/19 20:08
안좋죠. 곰팡이때문에 폐렴이나 피부병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분명 단열공사를 발로 해서 결로가 생기는것일테니 다른 집을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19/07/19 20:13
곰팡이가 생겼다는 것은 그 곰팡이가 잘났다는 것보다는, 그 집의 구조가 못난것을 알려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곰팡이를 긁어볼수도, 치워볼수도 있겠지만, 결국 같은 곳에 또 생기거나, 아니면 이미 보이지 않는 다른 곳에서 또 생겨 있는지도 모르지요. 다른 대안이 있으신 상황이라면 굳이 그 집에 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7/19 22:33
다 맘에 드는데 그 부분만 문제라면 고민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베란다는 거의 대부분 결로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는 건데 환기 하루에 한두 번 해주고 벽에 이슬 맺힐 때 걸레로 닦아주면 재발하진 않습니다. 그게 귀찮으니 처음부터 수고를 들일 일이 없는 집을 찾는 것이긴 합니다만...
사실 이틀에 한 번 꼴로 5분 정도만 투자해도 곰팡이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 다만 사람이 꾸준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으니 종종 생략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곰팡이 다시 생기고 그러는 것이죠. 본인 성격은 본인이 제일 잘 아시니 이러한 점 충분히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07/19 22:36
그리고 표현이 애매해서... 베란다 벽면이면 돈 들이지 않고 충분히 관리 가능한데, 베란다 쪽 거실이나 안방 내벽에 곰팡이가 1/3 수준으로 생긴 거라면 이건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피하는 게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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