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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21:31
저는 별로입니다. 너무 추운 계절과 너무 더운 계절이 동시에 있고 길어서요. 하나만 덜했어도 지금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19/08/06 21:34
여름 더위/겨울 추위 갭 너무 큰데다가 요즘은 미세먼지까지.
동남아 빼고 아주 위에 있는 나라들 (북유럽류...) 보다야 낫지만 유럽 대부분 나라보다도 안 좋다고 봅니다.
19/08/06 23:09
https://www.huffpost.com/entry/top-10-countries-with-the_b_11328900 expat들 있는 커뮤니티에서 뽑은 날씨 기준 탑10 국가라고 합니다
19/08/06 21:35
저도 좋아합니다. 근데 일상에 쉽게 만족하는 편이라서 다른 나라 어디든 상관 없을 것 같긴합니다. 딱 한 가지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19/08/06 21:41
개인적으로는 좀 더 추운 편을 좋아하는데, 추우면 돈이 많이드니 그건 싫고.
돈만 여유롭다면 조금 더 추운 곳이 좋을 것 같아요. 시베리아까진 아니더라도.
19/08/06 21:55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날씨는 1티어에는 속하지 않고, 2티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날씨 좋은곳을 꼽으라고 하면 5군데 정도 꼽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한국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19/08/06 23:59
장점이 더 많다고 느낍니다.
4계절 풍경이 계속 바뀌니 안 지루해서 좋고, 옷도 여러가지 입을 수 있고, 봄엔 꽃구경, 여름엔 물놀이, 가을엔 단풍구경, 겨울엔 스키장 등등 무엇보다 극서 극한 때문에 치명적 해충이 덜해서 좋습니다. 4계절이 뚜렷하면 좋은데 점점 경계가 희미해져가서 슬픕니다..
19/08/07 00:06
대부분의 대도시보다 날씨 안좋은건 팩트 아닌가요. 한국처럼 겨울,여름 둘다 빡센곳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미세먼지를 뺄수가 없죠.
19/08/07 00:41
서울 기준 제일 더운 날과 제일 추운 날 온도차가 50도는 나는 나라입니다. 미세먼지까지 감안하면 솔직히 좋은 편은 아닙니다.
19/08/07 00:44
봄이랑 가을이 조금만 더길면 오히려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급변하는 날씨에 적응하다보니 우리나라는 엄청 추워도, 엄청 더워도 견디는 국가가 되었으니까요. 항상 온난하던가 항상 추운나라들은 갑자기 변하면 진짜 그나라는... 미세먼지는 날씨보단 재난이라고 보는데 작년에 비하면 이번년도는 좀 줄어든 느낌이들긴합니다.
19/08/07 00:49
4계절이 있는 곳 중에서 우리나라나만큼 여름, 겨울 둘 다 화끈한 곳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여름이 많이 더우면 겨울은 따뜻하고, 겨울이 추우면 대신 여름이 서늘하고 하던데 말예요.
19/08/07 01:36
모든 국가를 5등급으로 나누면, 어중간하면 2등급, 최소 3등급이라 봅니다.
근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사실 과거보다 최근들어 더 나빠진 것도 맞다고 봐서요.(미세먼지와 열대성 기후, 극서와 극한)
19/08/07 02:57
오히려 페루 리마같은 날씨보단 낫다는 사람들이 있기야 할겁니다.
연간 20도 근처 유지하지만 여름엔 구름이 끼고 비는 절대 안오는 날씨라서... 서울 날씨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 티베트 라싸 날씨인데, 라싸조차 의외로 2급에서 놀아요. 서울은 4급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5급은 중동의 도시들이라던가, 변화 없이 끔찍한 쪽이 들어가겠네요. 외국 게시판들 검색해보면 캐나다 도시들과 비교해도 밀리더군요. 캐나다 도시들은 그래도 여름에 맑기라도 하죠.
19/08/07 03:06
세계 돌아다니다보면 한국이 평균 2등급은 되는 거 같은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도대체 1,2,3,4등급에 어느 국가를 생각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19/08/07 06:05
1+등급 이터널 스프링 중 스페인의 카나리 제도, 미국의 샌디애고 및 멕시코의 캘리포니아 반도 북부로 연간 봄 날씨가 지속되지만 30분만 이동해도 날씨 변화를 체험 가능한 지역들. 온화한 날씨를 즐기며 기분에 따라 덥거나 추운 지역에 놀러가는 것이 가능.
1등급 이터널 스프링, 지중해성 기후. 2등급 일조량이 연간 고른 안정적인 4계절. 3등급 겨울 일조량은 좋지 않지만 안정적인 4계절. 대표적으로 서유럽. 4등급 특정 계절이 끔찍한 4계절. 5등급 1년 내내 끔찍. 제가 보는 기준은 이렇네요.
19/08/07 07:25
현재 다른나라들 보다 우리날씨가 구리다는게 아니라 봄 혹은 가을 날씨로 365일 가지는것 보다 구리다는 의견을 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4계절이 좋아요 크크크 없으면 허전함
19/08/07 07:54
아무래도 서울 기준이라서 그렇다고 보네요. 부산은 충분히 2티어쯤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서울대비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은 훨씬 따뜻합니다. 단점이 겨울에 눈 보기 어렵다 정도??
19/08/07 09:36
작년말~올해초 겨울, 올해 여름처럼만
추위, 더위가 지나가면 혜자 날씨 맞습니다. (하필 제가 주로 밖에 있는 아침시간대에 자주 비가 내린건 유감이긴 한데.. 하필 제가 내리는 버스정류장 민도가 처참해서 내리는 뒷문 앞에서 아직 사람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양옆으로 비키지도 않고 장승처럼 서서 먼저 타고 보려고 들이대는 그런 곳인데 거기에 우산까지 더해버리면..) +여기에 버스 안 놓치겠다고 좌우 안 살피고 무작정 뛰어오는 사람 너무 많아서 하차해서 빠져나오는 입장인 저하고 부딪힐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19/08/07 09:49
그냥 헬조선 밈에 억지로 껴맞춘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야 좋아질 거고, 폭염도 올해만 봐도 작년보다 확연하게 줄어든 수준이라서...
19/08/07 11:08
나름 출장이나 여행등으로 많은 나라(도시)를 다녀봤지만 그래도 한국 정도면 괜찮은듯 합니다. 윗분말씀처럼 밈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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