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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16:48
https://www.yna.co.kr/view/AKR20111017146900009
찾아보니 이런 사례가 있네요. 7만 5,000킬로미터를 걸었다니 지구 적도 둘레의 두 배에 가까운 거리를 걸었습니다. http://blog.daum.net/shkong78/1111 이 블로그에 이동 경로가 나와 있네요.
19/08/07 16:53
벨리보는 도착하자마자 어머니와 뜨겁게 포옹했고 여행 내내 그에게 정서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자친구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자녀 2명도 함께 축하를 나눴다.
사업실패하고 11년간 걸어만 다녀도 여친이 있는데..
19/08/07 17:12
아직 미완이긴 하나 '칼 부쉬비'라고 위 분과 다른 루트로 걸어서 세계일주 중인 분도 있습니다. 98년부터 시작했는데.. 심지어 아메리카와 아시아 사이의 베링해협도 도보로 건넜습니다. 정말로 '걸어서' 세계일주 중입니다. 2019년 6월에 우즈베키스탄에 진입했답니다. Karl Bushby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19/08/07 17:47
베링해협이 연결되어 있나요? 거..거길 어떻게 걸어가지;;
삶이 힘들 때 보는 류인데 이걸 보면 지금 직장이나 삶에 안도하게 되기도 하는데..이 해협을 걸어서..(당연히 바다는 아니겠지만..) https://m.youtube.com/watch?v=n2BFqMIr4gI
19/08/07 17:58
베링해협의 빙하가 가장 단단한 3월에 육로 93km와 빙하지대 240km를 걸어서 건넜다고 나오네요 https://hwhwax.tistory.com/397 글 중간에 빙하지대를 건너는 사진이 있습니다..
19/08/07 19:19
아마도 그럴겁니다. 참고로 이 분이 인류 기록 상 베링해협을 도보로 건넌 최초의 인간입니다. 옛 사람들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건넜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없고 근세 이후론 미치지 않고서야 걸어서 건널 이유가 없었으니.. 시베리아와 몽골초원을 겨울에 낮에는 걸어서 이동하고 밤에는 텐트치고 자면서 통과하는 걸 보면 체력과 정신력이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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