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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13:59
장거리 등산코스는 중등산화가 좋긴하지요. 발도 덜아프고..
하지만 성판악코스는 길지만 코스가 험하지 않아 필수까진 아닐 듯 합니다.
19/08/21 14:14
성판악 쪽으로 등산, 관음사 쪽으로 하산했었는데 트래킹화로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도 한라산 가기 전에 물어봤었는데 괜찮다는 말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등산하는 날에 비가 조금 내려서 약간 길이 미끄러웠던 거 빼면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19/08/21 14:52
그냥 살짝 노파심에 댓글을 하나 더 달면요.. 위에 댓글 달린것처럼 사실 '안된다'는 댓글이 달릴 리가 없는 질문이긴한데요. (실제로 가능하니까.. 아니 트래킹화 아니고 스니커즈나 슬리퍼 신고 가라고 해도 못할건 없죠.)
결국 '위험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 무거운 중등산화를 이유없이 간지나서 신는건 아니니까요. 신발 바닥도 두툼하고 접지력도 더 있고 발목을 든든하게 감싸주는 중등산화는 그만큼 등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여주는거죠. 예를들어 돌을 잘못밟아서 똑같은 정도로 발목을 살짝 삐끗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중등산화는 괜찮고 트래킹화는 발목이 아플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성판악은 길이 잘 닦여있어서 거기로 왕복하신다면 뭐 말릴정도는 아닌데, 관음사로 하산하신다면 거기는 성판악보다 약간 더 험한 코스라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 판단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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