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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10:42
가글치다 / 가그치다(??)
서울말로 걸리적거린다 라는 표현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군요. 찾아보니 [걸거치다] 방언) ‘거치적거리다(거추장스럽게 자꾸 여기저기 걸리거나 닿다)’의 방언(경남). 라네요 크크
19/09/04 11:41
사실 부산말은 한글로 완전히 못쓰죠. 모음이 표준어의 그 모음이 아니라서... 걸거치다에 가장 가깝지만 글그치다와 걸거치다 사이의 어중간한 거기쯤이라서..
19/09/04 11:43
짝찌를 아마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주리는 저도 잘 안썼는데 타지방에서는 상상도 못하지 않을까 싶고. 꼬치라고하면 보통 서울에서는 먹는거고 부산에선 크크크크
19/09/04 15:26
이건 모른다고는 생각안하지만
군대에서 훈련나간다고 문을 닫을때 문 잠가뿜니까? 를 멀리서 들으시는분이 못알아들으셔서 4번정도 물어봤다가 지나가는 선임이 통역?을 해줘서 겨우 닫았던 기억이 있네요.....
19/09/04 19:15
안다디 다다
어머님이 수박을 드시며 친지 앞에서 한 말인데 다들 빵 터졌습니다. 해석하자면.. (수박이)안 달다고 그러더니 (먹어보니) 달다.
19/09/05 22:32
와 이거 확신합니다. "에나꽁꽁"
예시- "에나꽁꽁 그러나봐라" ,"에라이 에나꽁꽁이다" 진주지역사람들이 쓰는데요. 엥간히 어지간히 에라이 이런 뉘앙스인거 같기도 하고 어림도없다 뜻인거같기도 한데 치환되는 정확한 단어는 좀 잘 모르겠어요. 진주지역엔 에나로 라는 도로명 주소가 있을 정도로 에나라는 단어를 많이쓰더라구요. 그리고 "에나가?" 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대충 진짜야? 라는 뉘앙스로 쓰더라구요. 예시 "오늘 누가 뭐 했대요." "에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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