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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15:31
이번 추석에 베트남 나트랑 풀빌라로 다녀왔습니다.
출발은 11일 23시 출발 , 도착은 15일 08시 도착 가족 구성은 성인 6명, 미취학 아동 3명 -아버지, 어머니 -저, 와이프, 6세 남아 - 여동생, 여동생 남편, 5세 남아, 2세 여아 휴양 목적이었는데 힘들었습니다. 첫째날은 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풀빌라 투숙하니 걍 날아갑니다. 둘째날은 풀빌라가 있는 빈펄섬에서 본토 나와서 마사지 받고, 롯데마트 가고, 망고스틴 5kg사고, 맛대가리 없는 피자 몇조각에 맥주 마시니 하루 가고 셋째날은 빈펄랜드 오전에 가서 놀다 점심으로 맛대가리 없는 롯데리아 햄버거에 노아이스 콜라 먹으니, 오후 체력 방전으로 하루 가고 넷째날은 12시 체크아웃으로 바쁘게 오전 보내고, 오후에 섬 탈출 후 마사지 한번 더 하고, 맛대가리 없는 해산물 부페 먹고, 베트만 여행중 제일 맛있었던 콩카페 코코넛 스무디 먹고, 야시장가서 미취학아동 줄 오천원짜리 바나나 티 쪼가리 3장 사니 금방 22시 되서 공항 가서 비행기 타고 다섯째날에 귀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지 몰라도 힘들었고 다녀오니 본전 생각나네요. 크크 백에서 얼마나 넘어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다녀온 베트남보다는 싼듯합니다. 우리집 가산탕진 역할 큰손 여동생이 여행 계획을 짰는데 성인 인당 이백도 더 들었습니다. 그래도 가족여행을 그때 밖에 못가는 상황이라 감안하고 다녀왔습니다.
19/09/20 16:14
푸켓 같은 곳에는 대규모 가족이 투숙할 수 있는 대규모 풀빌라가 있습니다.
가족 전체가 2층짜리 건물 하나를 공유하고 여러개의 방에 대형 풀과 여러개의 선비치가 같이 있는 곳들입니다. An Elite Haven group에서 이런 대규모 독채 풀빌라를 많이 내놓는데, 대개 1박에 100만원 이상 하며 (물론 가족 전체가 투숙할 수 있습니다.) 대신 가장 프라이빗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고다 같은 곳에서 빌라 아만지, 빌라 파드마, 말라이와나 빌라 등을 검색해 보시면 대략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발리나 다낭 같은 곳에도 있습니다. 아니면 푸켓보다 조금 더 가까운 베트남 나트랑 미아 리조트에 5 bedroom pool villa가 있습니다.
19/09/20 17:14
괌 장점: 비행시간이 짧다. (렌트시)이동이 편하다. 미국령이고 아웃렛이많아 쇼핑하기 괜찮고 영어만 되면 의사소통에 문제없다. 해변이 이쁘다.
괌 단점: 풀빌라는 힘들고 호텔에 묵어야 한다.
19/09/20 18:40
괌은 미국입니다. 인건비가 비싼곳이라 동남아와는 달라요. 풀빌라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비쌉니다. 대신 고층호텔이 해변가에 있고 시설도 괜찮아서 호텔투숙이 좋습니다 (투몬비치에 있는 호텔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으로 하얏트 두짓타니 롯데 등등)
19/09/21 09:56
3대가 같이 가는 거면, 가본 곳 중에서는 세부 추천합니다. 수영장, 한식, 마사지, 바다는 좀 아쉽지만,, 요것만 보고 가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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