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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3 10:18
일단 키로수가 많고, 동급매물대비 몇백만원이나 싸다면 흡연차 의심도 해봐야하고,
타이어도 좋다고만 했지 트레드가 얼마 남았는지, 브레이크 패드도 얼마 남았는지 이야기가 없습니다. 어쨋거나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그래서 평균시세에 걸쳐있는 차를 사는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리고 중고차 잘 모르겠으면 encar.com 보다는 kcar.com 을 우선으로 보시고, kcar.com 도 딱히 100% 완벽하게 차량등록하고 하는곳이 아니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 이용해서 최종 구매하는게 낫습니다.
19/09/23 10:20
문 두짝을 교체하였다는건 꾀나 큰 충격이 가해졌다는 말하고 같습니다.
세컨차라고 하시니까 아실테지만 왠만한 충격에 문 두짝을 교체할까요? 판금하고 말겁니다. 같은매물로 50만원정도 더 주더라고 사고없는걸로 고려해 보겠습니다.
19/09/23 11:15
외부 패널 (휀더, 문짝, 트렁크 도어 등 차 외부 껍데기)는 몇 번 교환해도 법적으로는 무사고 처리 입니다.
내부 프레임에 손상이 가고 수리 흔적이 있어야 사고 처리 받아요. 뭐 좀 러프하게 생각하면 우리가 주차 하다가 범퍼 긁어서 교체하거나, 측면 긁어서 문짝 피거나 교체해도 성능에는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것하고 비슷하죠. 개인적으로 위 차는 주행거리가 가솔린 치고 많은 것이 값이 싼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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