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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3 20:06
이직하려는 곳 장점을 아무 것도 안 써주셨는데요. "일단 생기가 아님"을 장점으로 써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게다가 현직자들이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을 거 같고요. 저 같으면 그냥 현직장 다닙니다.
19/10/03 20:14
현직장의 장점과 단점이 서로 상충하네요.
워라벨 최상이라고 하셨는데 단점에는 주말마다 출근. 주말마다 출근이면 워라벨 안 좋은거 아닌가요? 정년보장도 회사가 시도때도 없이 매각설이 나오고 경쟁력이 밀리면 정년보장이라고 보기 힘들죠. 현직자들은 절대 오지마라고 함(왜 굳이 거기서 여기를) -> 조언해준 분들이 이직할 회사에 이미 근무하고 계신 분들인거죠? 그 분들이 글쓴분의 현 직장에 대해서도 잘 아는 상태에서 저렇게 조언하신 거라면 안 가는게 맞을 텐데 그냥 네임밸류만 알고 조언하신 거라면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완벽한 배우자가 없는 것처럼 완벽한 직장은 어디든 없기 때문에 자신 직장 안 좋은거 많이 보이면 그런 조언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직할 회사가 대기업 어디인지에 따라 좀 다르긴 할 텐데 삼성은 직급 정년 있어서 그 기간 안에 승진 못 하면 굉장히 압박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에 갔다가 다른 곳 이직하기는 좀더 수월하니 그것은 나름데로 장점이고. 결론적으로 이직할 회사의 분들이 현직장에 대해 잘 모르면 현 직장에 대해 알려주고 다시 조언해달라고 해서 그 정보 바탕으로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직할 때 아내의 지지는 큰 고려 요소이긴 합니다.
19/10/03 20:24
제가 생각해도 장점과 단점이 상충하는게 그렇네요. 회사 자체의 워라벨은 좋다 정도로 보면 될거 같네요. 제가 일하는 부서 특성상 주말마다 일해야 되는건 맞구요. 평일에 자주 쉬는 것도 있구요.
정년보장 얘기는 실제 느낀 그대로에요. 매년 매각설에 긴축 정책에 어렵다해도 사람 내보내는거 한번도 못봤구요. 회사에서 졸고 놀아도 정년 다 채우고 나갑니다.
19/10/03 20:17
이직 하려는 곳의 장점은 뭐라고 해야되나요. 다니는 곳이 아니다 보니깐 모르는게 맞을거 같아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큰 장점은 국내기업이다 보니깐 회사를 버리지 않을 거 같다. 그리고 혹시나 또 다른 이직 기회가 있거나 피치 못해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할 때 현직장에 있는거 보다는 훨씬 나을 거 같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게 지금의 업무보다는 좋다기 보다는 제 성향에 좀 더 맞을 거 같아요. 업무 강도는 케바케라고 합니다.
19/10/03 21:20
주말부부면 현재 생활의 상당부분을 포기한다는 건데 옮기시려는 곳이 그 정도로 좋은 직장인지 궁금하네요.
국내 대기업이라면 회사 이름과 위치 정도는 알려 주셔야 조언이 많이 달릴 것 같습니다.
19/10/03 21:32
- 워라벨 최상, 급여 만족, 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정년보장
- 국내대기업, 연봉 현직장과 비슷, 일단 생기는 아님, 주말부부 - 지금의 업무보다는 제 성향에 좀 더 맞을 거 같아요 써 주신 거만 보면 높은 확률로 땅을 치고 후회할 거 같아요
19/10/04 12:53
저도 이직 면접은 보러다닙니다...여기 너무 고엿어요...
전 서울 아닌 윗쪽인데 페이도 너무 짜고 문제점도 그대로구...저흰 오히려 아랫쪽은 더 좋은 환경이라고 알고 있어요.
19/10/04 13:18
확실히 회사 상황만 얘기해도 아시는 분들은 다 아네요. 여기 너무 고였어요. 회사가 쉽게 망하긴 하겠냐만은 그 어느때보다도 안 좋은 상황인건 분명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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