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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7 00:24
독감 확진 받았으면 타미플루랑 해열제 수분보충 외에 할 거 없구요. 3~5일간 40도까지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해서 너무 처진다 싶으면 입원 가능한 병원 고려하시구요. 질문에 대한 답은 39도 정도면 그냥 자게 두시죠... 39.5~40.0 정도에서는 혹시 모르니 깨워서 해열제 먹이시구요.
19/12/27 00:36
네 요즘은 주사맞으면 타미플루도 필요없다더군요.
저도 그냥 재우려고 했는데, 39.2 도 넘어가는거 보고 먹였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19/12/27 00:28
먹이세요~ 열잡는 거 보다 잠이 중요한 건 아닙니다 ㅠㅠ
1. 3살 우리애가 38.8도라서 남일 같지 않네요. 2. 해열제 먹이다가 잘 먹은 저녁밥 토한건 비밀 3. 2.를 두번 한 것은 안비밀 (해열제 1차시도 실패와 동시에 저녁맘마 우웩, 2차시도 역시 실패와 동시에 저녁맘마 우웩... ㅡ,.ㅡ;;) 4. 5ml 먹여야할 해열제를 한 4ml는 토한 것 같긴 한데 열은 떨어져서 37.5도가 됐네요. 5. 좌약식도 있어요. 지금은 심야라 구하긴 힘드시겠지만요 ㅠㅠ
19/12/27 01:02
저도 딱 3살때 어린이집보내고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의사인데도 애기들이 열이나면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또 저희 애들이 쌍둥이라 하나가 열이나면 딱 2일 뒤에 다른 하나도 열이나서 ㅜㅜ 조금 지나면 열나는 빈도가 줄어듭니다. 힘내세요.
19/12/27 13:25
임팩트 인정합니다.. 위험성과는 별개로 그당시에 겪었던 충격적인 상황때문에
그 이후로는 열 오를때마다 기를 쓰고 해열제 먹이고 미온수로 닦아주고 있어요
19/12/27 11:06
이런 글들 보면 항상 열경련 얘기가 나오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물론 실제로 보면 무시무시합니다), 열경련은 하는 애들만 반복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 하던 애들이 열만 높다고 갑자기 하진 않아요.
우리 애가 열경련을 하는 아이다? 그럼 그 때부터 조심하면 됩니다. 5살까지 37.5도만 돼도 반복적으로 열경련 오는 아이도 봤는데요. 예외라고 봐야겠죠. 이런 아이들은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써야 할 거구요. 대다수의 아이들은 40도 넘어도 열경련 안 합니다.
19/12/27 11:19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는 없구요. 당하기 전까지 내 애가 열경련을 할지 안할지 모르니 미리 조심해야 한다는겁니다
19/12/27 11:39
그런 의도가 없으시다는 건 압니다. 왜곡해서 전달된 것 같네요 미안합니다. 다만 우리 아이에게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열성경련을 막으려고 모든 부모가 일괄적으로 타이트하게 해열제를 먹이는 건 애나 부모에게나 도움될 것 같지 않아서 굳이 첨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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