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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8 03:52
일단 감독하고 코치진이 엄청 빡세게 연습을 굴리는 것 같긴 하더군요.
오히려 그래서 더 못하지 않나 싶어요. 부상있어도 연습시키고 체력 회복 시킬 시간도 안주고, 농구에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또 한국 축구팀도 골앞에서면 새가슴이 되는 것 처럼 부담감 때문에 더 못하는 것도 있을듯 싶습니다. 몇 년전엔 대놓고 수비농구로 빡세게 굴리긴 했는데 지금도 그런지... 안 봐서 모르겠군요. 하승진이 유툽에 한국농구에 대한 비평을 한 동영상 있어요. 거기보면 기술같은거 쓰면 겜 끝나고 핀잔주고 그런다고..
19/12/28 06:42
선수나 팬분들이나 쉴드치시는 분들은 못하는게 아니라 수비가 그만큼 발달한거라고 하고 개인기 연습을 못하는 환경이라고 하는데
몇명 안되지만 잘하는 선수들은 개인기량이 예전 농구대잔치나 프로리그 초기보다 화려하고 멋집니다. 그외 선수들은 아무리 봐도 오픈찬스나 오픈 속공때 슛 찬스 놓치는거 보면 그냥 피지컬은 좋았졌지만 기본기량은 하락한거 같습니다.
19/12/29 10:50
못하는 팀 경기를 감안 안하면 그렇게 잘못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인기 없었으니 기억 안나는 게 당연하지만
가능하시다면 기아 삼성 연대 고대 이런 팀 경기말고 은행권 팀들끼리 붙는 경기 구해보세요. 지금 D리그만도 못한 수준입니다. 진짜 말 뜻 그대로의 '기본' 기량은 어마어마하게 올라온거에요.
19/12/28 09:06
저도 안본지 오래되서 요즘 분위기는 잘 모르지만 몇년 전 기준으로
NBA만큼은 아니지만 리그 일정 자체가 빡빡하고 팀트레이닝의 경우 팀전술(수비), 체력 위주의 트레이닝 시스템이고 공격전술의 경우 용병 위주로 돌아가서 10득점 이상 올릴 수 있는 능력되는 국내 선수가 아닌 경우 기본기나 슈팅 연습은 개인적으로 따로 해야 되는데 팀트레이닝만 해도 컨디션 관리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19/12/28 09:06
요새 추억의 농대시절? 그런 영상들이 올라와서 종종 보는데 수비 수준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대부분 헐렁한 맨투맨이고 팀디펜스 하면 뭔가 맞춰 서는 거 같긴 한데 정작 전술에 맞는 움직임이 하나도 없고. 진짜 저 수준이면 주한미군한테도 털렸다는 게 빈말이 아니겠구나 납득했습니다.
19/12/28 12:01
동감합니다.
그당시 농구가 인기도 많았고 재미있어다고 하나 그당시 영상을 보면 수준이 지금보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수준이 낮은 느낌입니다. 현재 KBL은 선수들이 너무 눈치를 보면서 플레이하는게 눈에 보일정도 입니다.
19/12/28 13:42
인기가 없음 -> 재능있는 선수 부족 -> 재능 부족한 선수로 이기려니 수비전술 강화 -> 부족한 공격력과 강한 수비력이 만나 최악의 공격력 ->
인기 하락 -> 인기가 없음의 반복입니다. 여기에 학생시절부터 연습시간은 여러 제도로 줄어들고 있는데다, 프로에선 수비전술 소화하기도 바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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