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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22:18
신라는 한국인 쉐프 예약도 어렵긴 하더라고요
매월 1일에 그 다음달 예약을 받는데 오전부터 전화계속했는데 받지 않아 오후쯤에 겨우 통화해서 예약한게 평일 저녁이었습니다 당연히 모리아께는 아니구요.. 스시조는 그에비해 상당히 편하게 한 편이었습니다 쉐프 지정은 안했는데 두번다 이우성 쉐프님이 해주셨고 좋았습니다 맛있다구 리액션 커엽게 하면 서비스도 주십니다 희희 그런데 이런 서비스는 바에서 먹어야만 가능한 부분이죠 또 쉐프님 손에 올려주는걸 바로 집어먹을때도 있기때문에 분위기로 보나 맛으로나 바가 훨씬 좋을것 같네요! 바 좌석은 10자리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부분 두분이서 오셔서 5팀 정도. 스시조 가신다니 너무 부럽네요~ 맛있는 기억 되시길!
21/08/17 22:33
감사합니다
아리아케는 그냥 GG쳤습니다. 반 년동안 매 달 예약날 아침 예약시작 시간부터 전화해도 연결 되지도 않거나 한 시간 뒤에 연결되도 오후에 연락 준다고 해서 받으면 자리가 다 찼다고.. 그럴거면 뭐하러 연락을 준건지 크크킄 역시 오마카세는 홀에서 먹어야 하는건가요? 크.. 근데 아무래도 최근 남들이랑 같이 먹는게 부담인지라.. 혹시라도 그게.....ㅠㅠ 그래서 룸이랑 홀을 고민했는데 역시 홀이군요...
21/08/17 22:39
이건 그냥 지나가는 여담입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으셔서 스시조를 가시겠지만 스시, 특히 오마카세 라는게 특히 정직하게 금액만큼 더 맛이 있는 음식이고, 스시조는 아리아께와 더불어 꽤 많은 스시셰프를 배출한 사관학교 같은 곳입니다.
비싼금액을 지불하셔서 하시는 식사인만큼 그 감동을 오롯이 느끼시려면 가시기전에 엔트리급 혹은 미들급 스시야를 한번 가신다음에 가시기를 권합니다. 충분히 비교가 될거고, 돈값(?)을 더 잘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21/08/17 22:45
예전에 스시효는 갔다 왔어요.. 그 정도 급은 두 세번 갔다 와서 크..
스시조는 금액적으로 할인 받을 일이 있고 해서 아리아케랑 예약 비교하다가 갈려고 하는 거구요
21/08/17 23:17
스시조에서 제대로 드시려면 30대 드시는게 맞는데 그만한 퀄리티인지는 요즘 잘 모르겠네요 요즘 안가기 시작했는데 샤리 블렌딩부터 오래 전속인 헤드쉐프가 없는게 이런 리스크있구나 싶어서요 청담쪽 로컬을 찾거나 아예 코지마를 시도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스시조는 홀이나 룸이나 다 오마카세로는 매우 별로지요 당연히 카운터야야하고요 아예 스시조에서는 싸게 먹는 오마카세로 가면 몰라도 아마 원하는 퀄리티를 경험하긴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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