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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3/10 23:37:52
Name cero
File #1 1646922846521.jpg (542.4 KB), Download : 19
File #2 1646922889023.jpg (652.6 KB), Download : 3
Subject [질문] 독일에서 먹었던 우동 맛을 재현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베를린에 있는 udagawa라는 집인데 (사진은 구글 리뷰에서 가져옴)
거기서 먹었던 우동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별히 뛰어나기 보다는
국물을 마실 때마다 영혼까지 따뜻해지는 닭고기 스프 맛이라고 해야하나...

보통 우동은 간장 맛인데 여기에선 깊은 채소+닭국물 맛이 나더라구요(아마 치킨스톡 썼을듯?)
집에서 어떻게든 재현해보고 싶은데 혹시 레시피가 짐작가시는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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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
22/03/10 23:41
수정 아이콘
가게에 연락해서 레시피를 물어보시죠..
틀림과 다름
22/03/10 23:48
수정 아이콘
물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띵호와
22/03/10 23:54
수정 아이콘
직접 먹어보지 않아서 뭐라고도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우선 최대한 추측을 해 보자면...

닭고기 고명의 형태를 보니 동그란 모양으로 말아서 실로 묶은 형태로 삶은 것 같네요.
국물에서 닭고기 맛이 났다고 하신 걸 보니, 우동 쯔유에 저 상태로 성형한 닭고기를 넣고 끓여 국물을 낸 것이 아닐까요?
아니면 닭고기 표면에 마이야르 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이니, 묶은 상태로 오븐에 로스팅을 했을 가능성이 크고 국물은 닭뼈겠네요.
야채는 당근, 미역, 배추로 보이는데 이건 넣으시면 될 것이고...
(말하고 보니 전체적으로 면은 우동면이지만 탄멘에 가까운 형태로 보이긴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레시피는 맑은 닭 육수에 채소를 넣고 쯔유로 간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적인 레시피로 들어가면... 야채 맛이 진하게 난다고 하면 채수와 닭뼈를 사용한 국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동 맛이 안 났다고 하시니 우동 쯔유를 사용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가다랑이포를 쓰지는 않았겠네요.
그렇다면 간장으론 색만 내고 소금으로 간을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먹어봤으면 대강 감이 왔을 것인데, 사진으로 봐서는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22/03/11 00: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내일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춘광사설
22/03/11 08:13
수정 아이콘
와.....사진만 보고...
멋지네요
농심신라면
22/03/11 08:57
수정 아이콘
닉에서 신뢰가 느껴지네요... 띵호와!
띵호와
22/03/11 09: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잔뜩 헛소리를 써 놨지만 결론은 잘 모르겠다입니다...!
슈퍼패트릭파워
22/03/11 01:59
수정 아이콘
겐로쿠 우동 가게의 지도리우동 생각나네요 비주얼은 다르지만 닭베이스에 찐한 국물 좋았습니다 주변에 지점있나 한번 확인해보세요
회색사과
22/03/11 06: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생각났습니다.

우동의 스타일 중에 닭뼈 국물로 하는 우동이 있는데 그 스타일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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