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3/14 13:08:26
Name 하나
Subject [질문]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곳에서 거주하시겠습니까? (수정됨)
아파트 처분을 두고 고민이 깊은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현재 : 만0세 만2세 자녀를 둔 상태
이사하려는 이유 : ①은행 융자 갚는 돈이 아까움 ②애들이 크면서 34평이 매우 좁게 느껴짐

1. 34평 최상급지 거주(지역 내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 / 갚아야할 월 원리금 총 소득의 약 20%, 30년
- 현재 상태입니다


2. 1번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상급지 40평으로 이사. 이 경우 수중에 남는 돈이 한푼 도 없을 가능성 높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대출 필요
- 돈 잃지 않으려면 이게 제일 안정적이고 거주 만족도도 적당히 높을 것 같은데 수중에 남는 돈이 없다는게 걸립니다.

3. 1번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적당한 지역의 구축 아파트(03년식) 48평으로 이사. 이 경우 도로 소음이 있을 수 있음. 수중에 약 2~3억 남길 수 있음
- 개인적으로 제일 땡기는 선택지인데 큰도로와 너무 인접해있고 중고등학교 통학을 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걸립니다.


4. 1번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적당한 지역의 아파트 전세. 이 경우 수중에 많은 돈을 남길 수 있음
- 하락에 배팅걸고 주식 존버 가즈아


+
5번 추가합니다.

1번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부모님이 분양받은 새 아파트(평균 급지) 34평에서 전세로 거주하면서 신규 분양 노리기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매일매일 생각이 달라지고 복잡해지네요.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14 13:19
수정 아이콘
s..t..a..y
22/03/14 13:20
수정 아이콘
존버가 답인가요?
근데 은행융자도 무시못하는데 재산세도 200가까이 내니 토할거같네요..
이동국
22/03/14 13:21
수정 아이콘
어느지역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1 or 2번을 고민하고 3 4 번은 생각조차 안 할거같습니다.
1 or 2 번중 중요시 하는게 뭐인지에 따라 선택할듯
주변 학군이나 환경 34평이냐 40평이냐 등등
22/03/14 13:24
수정 아이콘
학군의 경우
1번은 조금 멀지만 초중고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학군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오히려 애들이랑 격차가 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구요

2번은 초중까진 도보통학이 가능한데 고등학교는 무조건 셔틀입니다. 학군은 초등학교까진 괜찮은데 중학교가 조금 별로인 것 같네요. 고등학교는 뺑뺑이구요


저는 애들 크는거보니까 최소 45평에는 살아야겠다 싶은데 2번지역은 40평까지만 있네요.ㅠㅠ
하우두유두
22/03/14 13:21
수정 아이콘
1.
22/03/14 13:25
수정 아이콘
그냥 급지가 깡패인건가요.. 의견 감사합니다
Anabolic_Syn
22/03/14 13:32
수정 아이콘
구축 살아보셨나요? 03년식이면 애매하긴한데, 지하주차장 직접 연결, 비복도식 정도 되어있으면 해볼만 할 것 같긴합니다.
저는 90년대 복도식+지하주차장 연결 X, 중앙난방은 이제 못살겠네요..
다만, 요즘 아파트들이 워낙 비싸서 갈아타는데 취등록세+복비+알파 하면 가격 따라 다르지만 대략 9~10억 짜리 아파트라 하면 그것만 5천은 들텐데..
돈이 아까워서 옮기는건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22/03/14 13:59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랑 같이 거주하면서 어릴적 93년식 구축에서부터 58평짜리 최신식 아파트에도 거주해봤습니다. 3번이 비교적 구축임에도 비 피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직접연결이라 끌리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세금문제가 좀 걸리긴합니다.ㅠ
22/03/14 13:37
수정 아이콘
갈아타는 돈 자체가

취등록세 + 복비 + 이사비 + 인테리어비 + 기타 이사한곳에 맞추는 부대비용 (크기가 안맞는 가구라거나..) + 이사하는것 자체에 대한 피곤함

으로 인해 꽤 비싼데.. 굳이 갈아탈 이유가 있어보이진 않는데요..
22/03/14 14:00
수정 아이콘
혹시 제가 방금 추가한 5번은 어떻게 보시나요 무주택으로 돌리고 부모님 투자하신 아파트 장기 전세로 거주하면서 신규 분양노리기
한화이글스
22/03/14 13:43
수정 아이콘
스테이..가 맞는것 같습니다.
22/03/14 14:07
수정 아이콘
ㅠㅠ 그런가요 은행 원리금이 너무너무아까워서 자꾸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이돈씨 1년에 한번씩 해외여행각이라는 생각이..
돈테크만
22/03/14 14:43
수정 아이콘
원리금 중 원금은 아까워 하실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모이는 돈인데..
22/03/14 14:51
수정 아이콘
원리금 비율 따져보면 30년납이라그런지 이자가 절반이상입니다.ㅠㅠ크흡
공식질문러
22/03/14 14:17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냥 현재집에 있을듯 합니다.
22/03/14 14:51
수정 아이콘
의견감사합니다. 그냥 똘똘한 한채가 답인가보네여..
22/03/14 15:01
수정 아이콘
존버가 답입니다. 어떤 아파트를 분양받던 재산세 200내는 집의 가치보다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금리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이사가면서 받는 대출 금리는 더 비쌀 것이니 갈아탈 이유가 없습니다.
이자가 부담되시면 아이가 어릴 때 작은 평수 전세를 가셔서 보증금 차액으로 대출 상환을 하시면 그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2/03/14 15: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팔지않는 방향으로 가야겠네요
22/03/14 15:09
수정 아이콘
3번 선택지로 좀 더 적당한 매물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22/03/14 15:33
수정 아이콘
처제네가 살고있는곳이 45평 6억대에, 2011년식이라 꽤 구미가 당기긴하는데 저 출퇴근 늘어나는건 둘째치고 아내도 너무 많이 멀어져서 쉽지 않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우리집백구
22/03/14 15:11
수정 아이콘
2번의 넓은 평수는 체감이 별로 없습니다. 34평에서 40평 이사 시 공간이 넓어지는 체험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나 애들 점점 커가면서 장난감 생기고 뛰어다니고 하면 역시 좁습니다. 저도 그냥 1번 살기.
22/03/14 15:32
수정 아이콘
그쵸? 저도 45평쯤은되어야 체감이되지않을까 생각은했습니다.ㅠ
22/03/14 16:03
수정 아이콘
1입니다.
22/03/14 16: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존버존버..
김하성MLB20홈런
22/03/14 18:01
수정 아이콘
저는 5-1-3-2-4
22/03/14 21:39
수정 아이콘
5번도 괜찮은가요. 5번 파생형으로 1번집 전세주고 빚갚고 5번집 들어가는 방법도 고민이 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2/03/15 01:09
수정 아이콘
1 정 좁은게 힘드실거 같으면 2
급지 낮추면 두고두고 후회 합니다
22/03/15 08:44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원시제
22/03/15 01:37
수정 아이콘
최상급지에서는 옮기는거 아닙니다.
22/03/15 08:4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악깡버 살던지
현재 집 전세 놓고 애들 초등학교 전까지 부모님 집에 살던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자제해
22/03/15 06:2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저는 절대로 존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최상급지 입성 절대 쉬운거 아니고 이번에 옮기시면 장담컨데 다시 가는건 거의 불가능입니다
그리고 자가 보유한 집 팔고 자가 보유 집 이사 생각보다 돈 엄청 들고 손해고 고려할사항도 많습니다
무조건 이건 존버입니다
22/03/15 08:44
수정 아이콘
ㅠㅠ 그렇군요 아내도 안그래도 얘기하면서
여기 팔면 다신 못오겠지..라고 하는데 저도 할말이 없긴 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2339 [질문] 모니터 구매 예정 32 vs 43 [23] 크음5610 22/03/14 5610
162338 [질문] 유심 변경 질문 [6] Lord Be Goja4794 22/03/14 4794
162337 [질문] 다들 하루에 단백질 섭취 어느 정도 하시나요? [23] 깃털달린뱀3989 22/03/14 3989
162336 [질문]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곳에서 거주하시겠습니까? [33] 하나4433 22/03/14 4433
162335 [질문] 주택청약 특별공급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9] 바둑아위험해4955 22/03/14 4955
162334 [질문] 서울 2인 18만원 이하 스테이크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오렌지망고5001 22/03/14 5001
162333 [삭제예정] 방주로 쓸 하드디스크 질문입니다. [6] 인민 프로듀서5262 22/03/14 5262
162332 [질문] 울산 관광할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2] 及時雨4140 22/03/14 4140
162331 [질문] 접종완료 성인 6 + 미접종 10세 아동 1명은 식당에서 한 테이블에 못 앉나요? [5] EpicSide4692 22/03/14 4692
162330 [질문]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사탕 추천해주세요!! [10] JP-pride4629 22/03/14 4629
162329 [질문] 중고나라 사기당했는데 합의문의 [8] 블랙팬서4037 22/03/14 4037
162328 [질문] 코로나에 걸렸다가 나았으면 몸에 증거가 남을까요? [10] 1026231 22/03/14 6231
162327 [삭제예정] 결혼식 초대(또는 축의금 회수) 질문입니다. 제가 상대방껄 갔으면 상대방도? [9] 삭제됨4522 22/03/14 4522
162325 [질문] 최신 수준의 인공지능으로 스타 1을 하면 어느 종족이 가장 유리할까요? [8] 설사왕3918 22/03/14 3918
162324 [질문] 큰화면을 멀리서 보는 것과 작은화면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의 차이가 있나요? [4] 앓아누워3261 22/03/14 3261
162323 [질문] 자회사/계열사(?)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요...? [14] nexon5416 22/03/13 5416
162322 [질문] 청약질문입니다.( 1주택자 / 청약통장 미보유) [4] 교자만두3623 22/03/13 3623
162321 [질문] 어머니 쓰실 스마트워치 뭐가 좋을까요 [9] 스핔스핔4504 22/03/13 4504
162320 [질문] 청약 당첨 됐는데 돈이 없네요 [30] 좋구먼6959 22/03/13 6959
162318 [질문] [원신] 라이덴 이후 진로 문의 [14] 속보4727 22/03/13 4727
162317 [질문] 코로나 검사 CT값이 궁금합니다 [9] 시오냥5841 22/03/13 5841
162316 [질문] 엘든링 초보용 공략 영상 추천좀 해주세요 [6] 마이스타일3280 22/03/13 3280
162315 [질문] 전자레인지에 데운 용기가 녹았으면 못먹죠? [4] League of Legend3924 22/03/13 39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