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02/17 10:40:00
Name 삭제됨
Subject 거기까지 도대체 언제 가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raTa_JobsRIP
12/02/17 10:48
수정 아이콘
선리플 후감상..
사케행열차
12/02/17 10:52
수정 아이콘
아내분 이야기와 정치이야기가 뒤섞여있어서 조금은 혼란스러운데 그래도 글 정말 잘 쓰시네요.
12/02/17 10:53
수정 아이콘
정말 비유가...와...
곧 결혼할 제 예비신부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은 글입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Darwin4078
12/02/17 11:02
수정 아이콘
반성문을 쓰실 정도로 잘못하셨나요? -_-;;
그냥 말로 잘 넘기시지.. 흐흐..

자웅동체의 치명적 단점은 진화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변화가 없죠. 세대가 흘러가도 그놈이 그놈.

그러나, 암컷과 수컷의 차이는 진화를 만들어내고 변화를 이끌어내지요.
싸움 또한 진화의 과정인거 같애요. 싸우면서 서로 조금씩 변화하고,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예쁜 아가 생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2/02/17 11:05
수정 아이콘
글읽다가 궁금해서 남겨요. 문단마다 '싶습니다'로 남긴게 뭔가 효과를 주시고 싶으신 듯 한데 맞나요? 흐흐.
켈로그김
12/02/17 11:24
수정 아이콘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늙고 거칠은 마누라 세상끝에 놓고 올거라고 오오오~
아무도 못 찾지만 기억속 어딘가 들리던 네비소리 따라서 마누라가 돌아왔네~
Je ne sais quoi
12/02/17 11:24
수정 아이콘
하하 반성문 ^^; 어서 마치고 화해하시길 바래요
一切唯心造
12/02/17 11:28
수정 아이콘
반성문이라니. 결혼하면 그런 것도 써야 하나요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로 그런걸 써본 적이 없는데
12/02/17 11:36
수정 아이콘
핀트는 어긋 났지만 얼핏 그런 생각이 드네요.
괴테였던가요, 그 작품이 파우스트였던가.. 어디서 읽었는데 모든 노력하는 존재는 방황하게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쪼록 가정에 평화가 깃들길 바랄게요. 글은 늘 그렇듯 즐거이 읽었습니다. 추천버튼 꾹!
근데 늑대님하고 저는 인연이 아닌가봐요......... 시간 내실때마다 만날수가 없네요 ㅠㅠ
머릿돌
12/02/17 11:41
수정 아이콘
묵묵히 추천 한방 날립니다.
저도 며칠 전 다툼이후로 마음이 무거운데
둘이라는게 그런거겠죠?
영원한초보
12/02/17 12:58
수정 아이콘
첫문장 읽으면서 다른 짓을 할 수가 없었네요. 부부싸움한 친구들에게 요약해서 이야기해주면 나 좀 멋있는 놈 될꺼 같은 생각이...
나중에 나이들면 주례사로 쓸 수 있도록 적어나야 겠습니다.
happyend
12/02/17 13:26
수정 아이콘
신이 인류에게 말한다.
아, 믿는 자들아, 우리는 너희를 남녀로 나누어 창조하였다.
너희들을 부족과 종족으로 나누었는데,
이것은 너희들 서로가 알도록 하기 위함이다.

-<꾸란>49장 13절
12/02/17 14:31
수정 아이콘
27년간 구타와 고문당하는 감옥생활도 견디고 40도 넘는 아프리카 사막에서 강제노역도 견딘 넬슨 만델라도 못 버틴 게 결혼이라죠...

이젠 수필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12/02/18 00:30
수정 아이콘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싸워도 오래안가게 되네요
아들이랑 마누라 보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7 연인보다 먼, 우정보다 가까운 남녀 이야기 [26] 유유히8708 12/02/27 8708
1736 테저전 하나의 최종양상-> (레이트)메카닉vs퀸활용종합선물셋트 [18] meon7712 12/02/26 7712
1735 추천하는 일본 영화들 [73] Neo17230 12/02/25 17230
1734 (내용정정)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27] happyend7605 12/02/22 7605
1733 픽업과 연애 #2 높은 프레임. [42] Love&Hate10936 12/02/22 10936
1732 심심해서 적어본 가온다운로드 순위 분석 자료 [15] 홍승식9291 12/02/20 9291
1731 교통사고와 관련된 두서없는 몇가지 예시들. [13] 비타민C6116 12/02/20 6116
1730 픽업과 연애. [40] Love&Hate16191 12/02/20 16191
1729 그녀와 애프터를 하기 위한 아주 조그만 팁. [33] Love&Hate12076 12/02/17 12076
1728 거기까지 도대체 언제 가나 [46] 삭제됨14930 12/02/17 14930
1727 신화를 읊고 농담을 던지는 그대들을 위해 [5] 王天君5441 12/02/16 5441
1726 교통사고와 관련된 몇가지 두서없는 정보들. [46] 비타민C7562 12/02/16 7562
1725 실패는 풀리고, 밤은 깜깜해야 제맛 [15] 삭제됨10401 12/02/14 10401
1724 화장실 솔에 박힌 머리카락도 자라나? [23] 삭제됨14291 12/02/13 14291
1723 [TIP]인터넷서점 제휴 신용카드/멤버쉽 포인트 비교(스압) [11] 블루드래곤5905 12/02/12 5905
1722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포기하지 마세요! [19] Xyrosity6998 12/02/11 6998
1721 한국의 서비스업에 대한 개인적 단상 [31] 로렌스7695 12/02/11 7695
1720 암호를 대란 말이다! [43] 삭제됨14186 12/02/10 14186
1719 치킨샐러드를 먹어봅시다. [24] Love&Hate8936 12/02/09 8936
1718 안녕, 내사랑 [43] happyend9138 12/02/07 9138
1717 [모호한 소리] 이 따위로 자란 이유 [18] 삭제됨9136 12/02/07 9136
1716 아버지와 아들 (上) [10] happyend4509 12/01/28 4509
1715 아버지와 아들 (下) [14] happyend3775 12/02/02 37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