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3/08/20 19:01:14
Name 언뜻 유재석
Subject [후기] 임요환 DVD SE 시연회..
안녕하세요...거의 최초로 잡담이 아닌 글이네요...

대문에 있던 조그만 공지가 계기가 되어 운 좋게도 요환선수의 DVD 시연회에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운영자 분들 3분과.. 저를 포함한 회원대표3분해서.. 총 6명이

pgr 이라는 대표자격으로 참가했습니다..

원 계획은 DVD 에 대한 리뷰를 쓸 생각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리뷰를 쓸 만한..

관람이 아니여서..과감하게 리뷰 쓰는걸 포기했습니다.. 정식 발매가 된다면

저가 꼭 아니여도 쓸 분이 많으 실테니까요...

시연회라고 했지만 거의 맛보기 수준이었습니다...총3장의 구성인데 정말 맛만 보여주더

군요... pgr의 이름으로 가서인지 저희에게 보도자료 이런것도 주셨지만..

조금은 미흡하네요..

김도형 해설위원 임요환 선수 엄재경 해설위원 정소림 캐스터 를 가까운 곳 에서

본건 오늘의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제작 하시는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거라 많은 어려움이 있는듯했습니다..

그동안의 영화나 공연실황 일색이던 DVD 시장에서 게이머라는 카드로 성공할수 있을지

조금은 의문이 간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본 시연회를 보고 DVD가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은 되지 않지만요..일단 기획과 아이디어는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3만원대..) 충분히 임요환 선수팬 에게는 구입동기가

될수 있다고 보구요...다양한 시도..예를 들어 멀티앵글이나 멀티 오디오 같은 시스템은

신기 하기도 하고 참신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리뷰로 흘러가고 있군요...-_-

아직도 다듬고 계시는 중이라고 하시니 기대 하겠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는 면에서 DVD의 성공여부가 매우 중요한데요..

임요환 선수의 팬이 아닌.. 그냥 일반 게임유저들을 위한 홍보라든지 구입의사를

불러일으키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나 또 pgr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은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뿐이 아니라

프로토스, 저그 도 DVD 제작 준비 중이라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게이머가 누구인지

발매가 언제인지 하는 언급은 없었습니다만.. 충분히 기대할 만 하네요..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구요..드랍동분들이  임요환 선수가 옆에 지나가도

무반응이시길래 조금 놀래기도 했습니다.. 선수나 팬이나 서로 쑥스러웠던 가 봅니다..

새로운 수익모델로써 DVD가 충분히 가능성 있다는걸 확인한 자리였구요..

게임계가 한번 더 탄력을 받아 재 도약을 했으면 합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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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0 19:09
수정 아이콘
흠~ pgr에서 여섯 분이나 오셨군요.
몇몇 분 낯익은 얼굴이 보여 아는 체 한 번 해볼까 하다가-_-;;
어쨌든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딱 기대한만큼 잘 나온 것 같더군요^^
항즐이
03/08/20 19:11
수정 아이콘
오늘 반가웠습니다. 재석님 ^^ 정말 닮으셨어요.

참, 여러분들!! 재석님은 부르주아 입니다~~~ !!!
03/08/20 19:12
수정 아이콘
아니...이런게 있었습니까??? 털썩...
나는 도대체 pgr에서 살다 시피 하면서 그간 멀 했단 말이던가...
울고 싶습니다. ㅡ.ㅜ
신유하
03/08/20 19:20
수정 아이콘
저는 그거 신청하고 깜빡잊고 못갔.............-_-;
항즐이
03/08/20 19:35
수정 아이콘
신청자 중에서 몇 분을 뽑아 homy님이 따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
[ReiUs]sunny
03/08/20 19:36
수정 아이콘
부르주아가 뭔가요? 항즐이님?
03/08/20 19:37
수정 아이콘
신청하고 싶었지만 근무시간땜에..ㅠ.ㅠ
낭만드랍쉽
03/08/20 19:46
수정 아이콘
부르주아.. 부유한 계층 이나 상류층을 지칭하는 말이죠, 저는 극도로 프롤레타리아.. 그래도 요환 선수 DVD는 꼭 사야겠습니다^^;;
03/08/20 19:47
수정 아이콘
저도 항즐이님 댓글에 올인합니다. ^^;
항즐이
03/08/20 19:49
수정 아이콘
[ReiUs]sunny님, 다소의 간결한 내용은 네x버, 엠파x 백과사전을 참조하심이 ^^
신유하
03/08/20 20:02
수정 아이콘
저는 요환동에 신청했.............;ㅁ; 그리고 저도 DVD 살거에요 ㅠ_-[생일 선물로 받아내야지+ㅁ+]
03/08/20 20:14
수정 아이콘
저 dvd 분명 온게임넷 스타리그 컬렉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임요환 선수 뒤를 이어 다른 선수들 편도 나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뒤이어 나오게 될 dvd의 주인공은 누구일까가 무지하게 궁금해 지더군요. 혼자서 해 본 생각..이달의 게이머 기준으로 나오지 않을까? 그럼 다음은 기욤 선수였던가, 김동수 선수였던가 그렇게 되나요?^^; 그리고 홍진호 선수...그 순서대로 간다면 스타크래프트 선수 뿐만 아니라 이중헌 선수편도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도 해 봅니다. 다만 이윤열 선수, 서지훈 선수는 이제 묶어서 종합선물세트로 나오긴 너무 거대한 존재가 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이상은 만고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_-;)
03/08/20 20:25
수정 아이콘
white님 공지도 눈여겨 보셔야죠..
03/08/20 20:31
수정 아이콘
재석님 글에 이어서 저도 짤막하게 올립니다.

네, 저도 갔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멤버에 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네요.
그래서 회사 업무도 제쳐두고 반 사정, 반 땡땡이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DVD 상영이 길지 않아서 특별히 DVD에 관련된 내용만 적기는 애매모호 하군요.
그래서 저도 그냥 간단히(과연?) 후기만 적을 생각입니다.

서울 지리 잘 모르는지라 30분 전에 오고도 한참을 헤맸습니다.
알고 보니 택시기사님이 장소를 모르고 계셨나 봅니다.
전 택시기사님이 모르는 길은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충격이었죠^^

호미님이 마중을 나오셔서 겨우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각을 했죠^^ 시연회 장소로 가 보니까 벌써 모두 나와 계시더군요. 알테어님, 항즐이님, 분수님, 그리고 재석님까지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피지알 게시판에서 많이 보던 분들이라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김도형 해설위원도 뵈었죠. 그런데 위에 재석님이 언급하신 대로 정말 임요환 선수가 쓰윽 지나가는데 누구 하나 소리도 지르지 않더군요. 솔직히 임요환 선수가 우리들 앞으로 지나면서 드랍동에서 온 50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내지를 소리에 귀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런데 모두들 정말 조용했어요. 그곳에 온 분들이 대부분 오랜 역사를 가진 팬 분들이라 너무나 자주 임요환 선수를 보아오고 잘 알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무튼 메가웹과 같은 분위기가 나올 줄 알았던 저로서는 꽤 신선한 반응이었습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고 차례차례 사람들이 자리를 채워나갔습니다. 오는 사람들에게 좌석표와 기념품을 주더군요. 저는 임요환 선수 관련 기념품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보니까 모두 극장과 관련된 것들 뿐이더군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엄재경 해설위원도 오시고, 정소림 캐스터도 오셨더군요. 음 모델인줄 알았습니다^^ 아차, 애딕닷님도 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피지알 유명한 분들을 참 많이 뵈었군요^^ 자리는 모두 해도 100좌석이 한참 못되어 보이는 소극장이었습니다. 모인 분들도 100명이 못되는 것 같았구요. 7,80명 정도?

시연회는 처음부터 참 화기애애 했습니다. 아담한 극장 분위기도 그랬지만 진행하는 분들의 고의적인지 실수인지 모를 멘트들이 겹치면서 시연회 내내 웃을 수 있었네요. 마치 코믹영화 시연회에 온 듯한 분위기랄까요?^^

‘요환동에서 오신 여러분들’로 시작한 멘트에서 모두 뒤집어졌고(아시죠? 요환동이 아니라 드랍동이죠^^) 엄재경, 김도형 해설위원을 엄도형, 김재경 해설위원이라고 소개하시기도 하셨죠. 아무튼 웃음이 만발한 가운데 불이 꺼지고 드디어 시연회에 들어갔습니다.

꽤 정성을 들인 흔적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이더군요. 시디는 3장으로 되어 있고, 엄재경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히스토리 부분과, 김도형 해설위원과 같이 하는 전략전술부분, 그리고 나머지 한 장은 임요환 선수의 개인과 관련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고 합니다. 무려 6시간이 넘는 분량이라고 하니 그 방대함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리라 여겨지는군요. 물론 대부분 게임위주이지만요.

엄재경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부분에서는 코카콜라배 때 홀오브 발할라에서 치러졌던 홍진호 선수와의 1차전이 다루어졌습니다.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리고 김도형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부분에서는 장진남 선수와의 비프로스트 경기가 보여 졌죠. 화면도 깔끔하고 음성이나 사운드 녹음도 잘 된 듯 합니다. 물론 극장의 큰 스크린과 고급 오디오 시설이 갖춰졌기에 더 좋게 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리 높지 않다고 자부하는 제 수준(어쩌면 일반인들보다 훨씬 떨어질지도 모르죠^^)의 눈높이에서는 괜찮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끝내려는 것 때문인지 제대로 다 보지는 못해서 조금은 수박 겉핥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6시간이 넘는 것을 1시간 남짓으로 다 볼 수는 없겠지요. 그러는 중에 그래도 인상에 남던 것은 여러 가지 모드로 볼 수 있는 임요환 선수의 게임화면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포스배 스타리그 3,4위전에서 박경락 선수와의 경기내용이었는데, 각 선수별로 개인화면과 키보드 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중계 내용을 그대로 들을 수도 있으며, 게임을 보며 임요환 선수와 같이 이야기 하는 모드도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각도와 여러 가지 시점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각자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골라서 볼 수 있다는 것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를테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선수라면 당연히 임요환 선수의 키보드 동작이나 개인화면을 집중적으로 보려 할 것이고 중계 내용이나 인터뷰 등이 첨가된 것은 이미 들었던지라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 초보자가 볼 경우에는 개인화면은 너무 어지럽기에 중계화면을 보면서 해설이나 임요환 선수의 직접적인 인터뷰로 좀더 이해를 하며 보는 것이 편하겠지요.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라도 게임중에 얼마든지 모드를 바꿀 수 있으니 궁금한 부분에서 모드를 바꿔서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보너스로 박경락 선수의 개인화면이나 키보드 조작도 같이 볼 수 있으니 박경락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과 저그 유저들도 매우 구미가 당길 듯 합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재미있는 부분이 또 있었군요. 시연회 중간에 CF에서 와이어를 달고 날았던 부분을 회상하는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에서 서지훈 선수의 DDR 사건을 단숨에 잠재워 줄 엄청난 발언이 나오기도 했지요. 그토록 침착하던 드랍동 회원들은 물론 모여 있던 대부분이 자지러졌답니다^^

시연회가 끝이 나고 기자분들과 임요환 선수 일행은 기자회견을 위해 다른 곳으로 갔고, 드랍동 회원들과 저희들, 기타 나머지 분들은 집으로 향했습니다. 정소림 캐스터의 사인을 받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계셔서 차마 용기를 내지 못했네요^^

대충 이렇게 후기를 마칩니다. 잠깐 앞에서 언급했던 대로 아쉬운 점을 몇 가지 꼽자면, 시연회가 조금 더 길어져도 좋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DVD 시연회에 가서 DVD 내용에 대해 별로 할 말이 없다고 한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는 것이니까요. 충분히 길게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왔음에도(물론 모두 다 보여주라는 것은 아니지요^^) 불구하고 너무 빨리 끝나서 허탈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시연회에 초대된 사람들이야 초대된 사실만으로도 매우 기쁜 일이지만, 처음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에서 주최측이 임요환 선수의 사진과 사인이 담긴 간단한 인사엽서라도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시연회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 말이지요. 앞자리의 몇몇 관계자분들에게 무언가 나눠주시는 것 같았지만 몇몇 관계자분들만이 아닌 참석자 모두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나눠준 내용물이 모두 극장 관련된 것들이라 오히려 광고물만 잔뜩 가지고 온 기분이었네요. 그보다는 DVD의 내용을 간추린 글과 사진을 판플렛 형태로 만들어 나눠줬으면 더 큰 홍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네요. 물론 2차로 가질 기자분들과의 회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은 나왔겠지만 이왕 시연회를 위해 힘들게 찾아온 사람들도 그 자료를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은 다들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도자료를 나눠주시긴 했지만 그걸로는 조금 아쉬운 기분이었다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너무 욕심이 큰 것인가요?^^

마지막으로 시연회 시작이나 끝에 작은 이벤트도 하나 넣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뭐, 이를테면 마린이나 메딕 코스프레라거나 간단한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분위기를 끌어간다거나 하는 것 등등이죠. 끝나고 나서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었던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돌아가서 사람들에게 DVD 시연회에 관련된 소문낼 거리 하나쯤은 만들어주는 것도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너무 요구조건이 많은가요?^^ 사실 프로게이머 DVD 시연회는 이번이 최초인지라 주최측에서도 적잖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런 내용들이 다른 분들에게는 별로 개의치 않는 것일 수도 있었겠지요^^ 그냥 제 생각을 적기에는 너무 불만만 내놓은 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어쩌면 중요한 첫발이 될 DVD 시연회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이번 DVD가 잘 되어서 다른 선수들의 DVD도 볼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오늘 임요환 선수를 비롯한 엄재경, 김도형 해설위원, 그리고 관계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피지알 회원분들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다시 이런 기회가 있어서 오프라인에서 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03/08/20 21:26
수정 아이콘
좋으셨겠습니다 ㅜ_ㅜ 부러워요... 그리고,,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좋은 밤 되세요
안개사용자
03/08/20 21:29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DVD에 도진광선수와의 패러독스 경기가 있다더군요. (시연회에서 그랬다는데....)
이 소식 듣고 한참을 황당해했습니다... (그럼 DVD는 아직 미완성 상태란 말인가?)
혹시 시연회 가보신 분들 중에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뭐..... 직접 보기전까지는 알 수 없겠지만.... 이왕이면 그 경기가 끼워져 있으면 좋겠군요.
아... 그리고 공룡님이 언급하신 CF에서 와이어를 달고 날았던 부분을 회상하는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
서지훈 선수의 DDR 사건을 단숨에 잠재워 줄 엄청난 발언이라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사실 당분간은 서지훈 선수의 DDR 사건의 열기(?) 능가하는 초대박 글은 나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요.
과연 그 엄청난 발언은 멀까요?.....
잘은 모르지만 조금은 알것 같기도..... 부끄...... 후다다다닥.....
03/08/20 21:30
수정 아이콘
공룡님// 후기 감사합니다 ^^
mesh님// 그러게요...으흑...다 제 불찰이죠...
다음부터는 공지부터 체크! ^^
안개사용자
03/08/20 21:32
수정 아이콘
도진광선수와의 경기가 수록되었다는 것은 제가 잘못 들었나 보군요.
드랍동에 올라온 DVD내용입니다.
.. Disc 1 : 황제 - History(Commentary : 임요환, 엄재경)

1.테란의 희망 임요환
. 2000년 한빛 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2차전
- 임요환 VS 장진남

2.테란의 황제 임요환
. 2000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1차전
- 임요환 VS 홍진호

3.첫 패배에서 슬럼프까지
. 2001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5차전
- 임요환 VS 김동수

4.테란의 시대에서 임요환의 과제
. 2002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1차전
- 임요환 VS 김정민

5. 영원한 테란의 황제 임요환
. 2003년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3차전
- 임요환 VS 이재훈

* Multi Audio (Commentary / 중계방송)



Disc 2 : 황제 - 전략,전술(Commentary : 임요환, 김도형)

1. 환상의 컨트롤
. 2003년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A조 제3경기
- 임요환 VS 박경락

2. 대 종족족별 전략전술(저그전)
. 2003년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 제2경기
- 임요환 VS 박경락

. 2002년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B조 제3경기
- 임요환 VS 장진남

3. 대 종족별 전략전술(프로토스전)
. 2002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제1경기
- 임요환 VS 박정석

4. 대 종족별 전략전술(테란전)
. 2002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전 B조 1경기
- 임요환 VS 베르트랑


5. 맵과 지형을 이용한 전략전술
. 2002년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A조 1경기
- 임요환 VS 베르트랑

* Multi Audio (Commentary / 중계방송)

* Multi Angle (임요환 진영 / 상대편 진영 / 옵저버 화면 / 리플레이화면)



Disc 3 : 황제 -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


1. 황제 -프로게이머 임요환
. 게이머로서 임요환의 모습
- 2003년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 제1경기


2. 테란 1 - 청년 임요환
. 요환의 취미, 패션, 운동, 음식, 팬클럽

3. 랜덤 - 임요환의 모든 것
. CF, 영화, 음반 도서, 사진 촬영

4. 테란2 - 프로게이머와 임요환
- 2003년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 제3, 4경기



* Multi Angle(임요환 진영 / 상대편 진영 / 옵저버 화면 / 키보드 손동작)

* Multi Audio (Commentary : 임요환, 엄재경, 김도형 / 중계방송)
항즐이
03/08/20 21:35
수정 아이콘
도진광 선수와의 경기는 추가로 첨부되었다고 합니다. ^^
Altair~★
03/08/20 21:38
수정 아이콘
Mycube VS 도진광 in Paradoxxx 경기는 Audio CD의 경우 Hidden Track처럼 숨겨져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개사용자
03/08/20 21:5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오~ ^^
생각지도 않은 보너스라 더 기분이 좋군요.
tongtong
03/08/20 22:07
수정 아이콘
도진광 선수와의 경기는 추가로 첨부하느라고 출시가 9월 2일날로 연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 경기를 추가해서 디스크가 네장, 거기다가 비코에서 후원한다는 TATOO,
임요환 캐릭이 들어 있는 티셔츠..이런 구성으로 스페설 에디션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동양소속의 어느 선수든지 관계없이 그 선수의 까페에 구매신청을 하면
숫자와 관계없이 공구신청을 받아들여 32,000원에 구입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여름에는 판매가 부진한 초코바인데, 핫브레이크의 판매가
지난해 대비 22%정도 상승했다더군요.
이리와.
03/08/20 22:18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는데요. 혹시 컴퓨터에달린 DVD콤보에서도 돌아가나요?
항즐이
03/08/20 22:30
수정 아이콘
음 당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저도 PS2로 봐야 하는 사태가 -_-;;
궤변론자-_-v
03/08/20 22:50
수정 아이콘
아~ 요환님 경기마다 핫브레이크 사먹은 보람이 있군요..*_* 오늘도 한개 사왔어요..-0-;; 근데 요환님 캐릭은 다시 없어졌네요..ㅜ.-
JazzNJoy
03/08/20 23:01
수정 아이콘
후기 잘 읽었습니다. 부러움에 떨고있네요..^^
도진광 선수와의 경기가 들어있다니!! 오오오~ 기대됩니다!
그런데 그러다 박상익 선수와 또 명경기가 있으면 어찌하나요?..그 다음에 또 있으면..또..또..;;
나현수
03/08/20 23:03
수정 아이콘
아마 컴퓨터에서 잘 돌아갈듯 싶습니다. 오히려 그냥 일반 DVD 플레이어로 본다면 중간에 앵글돌리고 음성바꾸고 하는데 불편할지도 모르겠네요.. 32000 원에 공동구매하면 저도 하나 사야겠습니다.~~!
소나기
03/08/20 23:09
수정 아이콘
그 상대 선수들에게 캐런티가 돌아가는 건가요?
판매 수익에 따라 로얄티(?) 역시 상대 선수들에게 얼마정도는 돌아가야 한다고 보는데 ^^
이 것의 여부를 좀 알 수 있을까요?
무당스톰~*
03/08/20 23:21
수정 아이콘
dvd 안되는뎁..-_-;; 그냥 컴퓨터 cd-rom 으론 안돌아갈까요? 프로게이머 dvd 까지 다운받아 보기는 싫어서..
항즐이
03/08/20 23:34
수정 아이콘
CD-ROM으론 당연히 안돌아가겠죠. -_-;;
DVD-ROM이 매우 저렴합니다. 이 기회에 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_-;;
온리시청
03/08/20 23:44
수정 아이콘
dvd는 직접적으로 카피가 안돼죠...^^;
이것도 영화처럼 디빅으로 돌게 될까 걱정이군요...
(영화 다운족이 이런말을...양심이...컥!!......-_-;;)
무당스톰~*
03/08/20 23:50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질문할께요~ 제껀 cd-rw 거든요~ 그런데 제꺼 시디롬이 dvd 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다운족이라(-_-;;) dvd 돌려볼 기회가 없어서.. -_-;;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03/08/21 00:08
수정 아이콘
Combo 제품이라면 dvd가 재생이 되고, 순수한 RW 제품이라면 당연히 dvd는 지원하지 않겠죠?
David Cone
03/08/21 00:25
수정 아이콘
근데 박상익 선수와의 노스텔지아 경기까지 대박나면.... 설마 출시가 또 한 2주일 연기되는건 아니겠죠 ... --; 그렇다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김민상
03/08/21 00:30
수정 아이콘
이번 dvd는 물론 인터넷에 뜨겠죠 그러나 멀티오디오나 멀티 앵글이라는 dvd의 특성상 divx는 한계가 있죠 어거지로 종류별로 릴하면 몰라도
그리고 dvd 콤보 요즘 몇만원짜리도 있던거 같던데
Dropship
03/08/21 00:30
수정 아이콘
cd-rw 도 마찬가지로 않돌아가겠죠.?
어차피 rom과 같은건데..아 사려고 햇으나 집에서 못보는관계로 않되겟네요
김민상
03/08/21 00: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당연히 컴퓨터랑 dvd 플레이어(ps2포함) 다 구동이 가능하죠
그러나 리모콘이 있는 dvd 플레이어가 조작하기는 컴퓨터보다 훨씬 편하죠
김민상
03/08/21 00: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담으로 dvd끼리 복사 됩니다
요즘은 dvdrw가 가격까지 하향세라서 조만간 cdrw이 dvdrw로 대체 되는 분위기입니다
Elecviva
03/08/21 00:39
수정 아이콘
DVD 사서 봅시다 ^^.
DVD 없다고 해서 복사로 보진 맙시다 ^^;
김민상
03/08/21 00:46
수정 아이콘
네 이번은 무조건 구매해야죠 처음이기도 하고 다음번 출시를 위해 기다리고 계실 우리 프로게이머님들을 위해서라도 꼭 조정현씨 편도 출시를...
안전제일
03/08/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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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녀왔습니다.^^물론 요환동쪽으로요.(앗. 드랍동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여튼/)
조금 짧기는 했지만
멀티앵글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스타할때 '왜 내탱크는 저리 빨리 터지는거야!'를 외쳤던 저로서는 많이 배울수 있을런지도..으하하하하^^
임요환 선수의 팬들은 물론이고 게임에 관심있으시다면 조금 주머니를 털어 사두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종족별로 하나씩 나온다면 아무래도 김동수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으면서...괜히 도경선수가 빨리 스타리그에서 우승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버렸습니다.으하하하하^^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만족스러울것 같더군요.
기다린다
03/08/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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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김동수 선수는 못나오지 않나요? 군대 대신 간 산업체 활동 중에 영리활동을 못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지금 온게임넷에서 해설하시는 것도 무보수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시는 분 있으면 답글좀 부탁 드립니다. - 참고로 김동수 선수 하면 깜박 죽는 사람이 바로 저 입니다...^^*-
03/08/21 01:59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아직 아닙니다. 내년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사회인이시죠^^
ataraxia
03/08/2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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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는 역시 이래저래 쓸모가 많다는...^^(메탈2서브스탠스 진행중~~)
David Cone
03/08/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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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님의 댓글의 힘으로 결국 추게까지 왔군요.^^ 저도 DVD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PS2를살까...)
Nice day!
03/08/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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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환동이라고도 하죠. 정식이 요환동 아닌가요? 드랍동보다 요환동이라고 더 많이 불리웠는데.. 웃은건 혹시 다른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진짜 엑스터시
03/08/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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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둘쨰치고 아뒤가 정말 -0- 멋지시네요..
언뜻 유재석
....!!! ^.^
CK-TERRAN
03/08/25 15:33
수정 아이콘
앗, 김동수 선수 아직 TO 받은게 아닌가보죠? 오, 그렇군요. 지금 23일 텐데.. 내년부터 현역이면...27살에...-_-;;; 저도 현재 산업체에서 일하고 24살에 나가는데... 이런이런... 아무튼 DVD 는 대박이 나야 다음 편들도 쑥쑥 나오겠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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