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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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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3 01:50
야 아직도 스타는 파낼 건덕지가 있군요. 예전에 셔틀리버로 탱크 포대 방향 바꿔놓고 때리는 컨트롤도 감탄했었는데~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스타는 기본적으로 모든 셀이 마름모꼴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대각선에서 접근시 마인이 더 빨리 반응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10/03/23 01:53
다 아시는 팁인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마인과 다크간의 관계를 조금 설명하자면,
보통 다크가 마인을 정면으로 맞을 경우 2방이면 죽습니다. 하지만 다크가 마인을 뒤돌아서(정면이 아닌) 맞으면 3방까지 버팁니다. 일명 다크망토보호막 효과죠.
10/03/23 01:53
정성이 정말 대단하시네요..스타리그를 보면서 이런생각을 해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한것을 보니까 신선하기도 하고 놀랍네요.
10/03/23 02:12
이야 추천했습니다!
지난번 셔틀 1리버 시즈모드탱크 포신 돌아가는타이밍으로 잡는것 이후 간만에 실험글이네요! 개인적으로 이것은 다크의 진행방향이 마인의 어느쪽인가 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왓는데 엇비슷한 결론이군요 저같은경우 무브-> 마인반응 ->마인방향에 무브찍고 잽싸게 홀드 가 가장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즈맵좀 해봐야겠네요 아 홀컨 쥐약이네요 반응이 너무늦군요
10/03/23 02:19
대각선으로 달려들 때 실패율이 높은 건 2D 게임 특성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차이가 좀 나죠.
아무튼 글을 보고나니 짜릿짜릿 한 걸요?! 입스타 경계를 한 단계 올리는 성지 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
10/03/23 03:09
활용가치가 많을듯하네요. 추천!!!!!
아니 잠깐만 동영상을 다봤는데 뭔가 후덜덜한데요? 저만 그런가요??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드라군을 안뽑고 (혹은 정찰방지용으로 한기만) 멀티+테크까지 탈 수 있는 빌드도 나올꺼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송병구선수가 연습해서 태란 떄려잡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0/03/23 03:16
사정범위는 스타에서 사실 원이 아니다! 라는 것이 몇 번 입증되었죠. 사업 마린을 넣은 벙커가 정면 사거리와 대각선 사거리가 다르듯이...
10/03/23 12:18
99%의 확률로 마인 데미지를 입지 않고 써는 방법은
마인 반응 범위 밖, 하지만 다크의 인식범위 안에 마인이 있는 그 범위에 다크를 위치시키는 것이죠. 좀 어렵기도 하고 작성자분께서 조금 다루어 주시기도 했지만요 옵저버로 보고 있다면 좀 쉽습니다 헤헤 ^^;
10/03/23 12:18
혹시 첫번째 동영상에 나온 노래 알려주실 수 있으실련지 ㅠ.ㅠ
예~~전에 들어본 노래인데 기억이 안나네요 으흠.. 그 때 들었던 건 일본어였던거같기도 하고..
10/03/23 18:24
옵저버가 있는 경우는 대부분 피해 없이 썰어지네요.
제가 하면서 깨친 요령은 일단 마인의 반대쪽으로 이동을 시킨 후에 미리 마우스를 마인의 위치에 위치시켜 일점사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다크가 마인에 점점 다가가다가 칼의 사정거리에 딱 맞는 순간에 우클릭 하면 됩니다. 실제랑 거의 흡사하네요. 칼의 사정거리 너무 안으로 들어오면 칼 휘두르기가 힘들고 마인은 이미 폭사하고 사정거리 밖에서 칼질을 시도하면 마인을 다시 인식하느라 버벅 하는 순간에 마인이 터지네요. 칼의 길이를 생각하고 딱 그 정도 거리에서 우클릭하면 왠만하면 다 베어지네요-
10/03/23 18:44
대한항공 스타리그 36강 L조 1차전 이재호(T)vs김태균(P) 1경기때 김태균선수의 마인썰기 보고
박용욱해설님이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에서 다크로 마인썰기 연구해보겠다고 하셨는데 빵pro점쟁이님이 먼저 하셨네요...흐흐;;이러다가 매너파일런 특별강사로 초청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p.s 많은 프로게임단과 프로게이머선수들이 아마추어이신 빵pro점쟁이님의 글을보고 연습할꺼라고 생각하니까 레알 소름돋네요;;
10/03/23 19:53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이거 파고 들면 어쩌면 이번 가을에는 프테전 투게잇 다크가 프저전 비수류 이후 가장 강력한 패러다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몇일 지나서 테란이 또 파훼법을 찾아낼듯.. -_-;;
10/03/23 21:25
만약 토스유저들이 이 컨트롤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면
저그의 뮤짤 발견만큼이나 임팩트가 크지 않나요? 패닥으로 가며 멀티하고, 마인 썰면서 피해까지 주고 자원모아서 느긋하게 옵저버 추가 이런 빌드 생기지 말란 법 없겠는데요;
10/03/24 02:09
오 신기하네요.
저도 김태균 선수 경기보면서 다크가 마인써는 장면이 유난히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었는데 김태균 선수도 이런 컨트롤로 마인을 제거한 걸까요?
10/03/24 10:22
정말 10년이 지났음에도 이런 컨이 새로 나올 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글쓴분의 노력과 연구에 정말 큰 감사를 드리고싶네요. 그렇지만 글쓴분께서 예측하신대로 패러다임의 변화까지는 불러오지 못할 듯 하네요. 드라군 마인제거 컨보다도 더 어려운 것 같고. 일단 마인 두개이상이 촘촘히 박혀있다면 맞을 수 밖에없고; 드라군 마인제거가 정말 멋진 컨트롤이긴하지만 프로게이머들도 실패율이 꽤 되고 그걸로 인해 테란이 심한 압박을 받은게 아닌 걸보면 다크 컨트롤도 경기중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컨트롤이 될 수는 있겠지만 판도를 바꿀만한 컨트롤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스타 역사상 뮤짤의 발견이 진짜 큰 패러다임의 변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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