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9/05 00:42:41
Name BuyLoanFeelBride
Subject 여성부 스타리그가 다시 열립니다!



링크 =>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ETC&idx=13644


기사 요약 :

1. 리그 방식

          빅 3(서지수, 이종미, 김영미)는 미리 최종 4강에 선착해있고, 나머지 1명을 뽑는 방송대회를 16강으로 치룸.

          16강과 8강은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듀얼, 서바이버 1라운드 방식).
        
          4강은 크로스토너먼트, 결승 5전 3승제. 일종의 방송예선이라고 볼 수 있음.

          우승자는 빅3가 기다리는 최종 4강전에 진출. 풀리그로 치뤄짐.

          4명중 상위 1-2위가 최종결승전.








2. 리그 일정 - 9월 16일 개막, 리그 10주, 결승 합쳐 총 11주.

3. 상금 - 역대 최대규모(700만 - 500만 - 200만 - 100만)

4. 예선참가자격 - junwon74@gametv.co.kr로 이메일로 신청. 장소는 개별통지.

5. 결승전 장소 - 과천 서울랜드









리그 방식은 뭐... 이해 안가는 분 없으시죠? 빅3가 기존 리그로부터 일단 분리되었습니다.

그간의 여성리그들을 보면 빅3는 그간의 경험 덕이든 꾸준한 연습 덕이든 월등한 경기력을 유지했습니다.




절대막강 Big 3



예선을 치뤄서 신인을 발굴해봤자 방송대회에 적응하기도 전에 압도적으로 패하고 탈락의 연속.

혼성리그(기본적으로 스타리그에 여성참가가 막혀있는 건 아니니)에 올라오는 신인이야 아마추어 초고수 출신들에 아프리카 방송을 비롯한

각종 대회경험도 풍부하고, 다들 게임단 연습생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온 선수들입니다. 방송무대 긴장감에만 적응하면 된달까?

더구나 요즘은 프로리그를 통해 이 간극마저 어느 정도 메운 상태에서 개인리그에 데뷔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신인같지 않은 요즘 신인들. 이성은, 김택용.








반면 여성리그의 신인들은 진짜 말 그대로 신인입니다. 방송무대는 고사하고 조그마한 대회경험도 거의 없는 선수들이죠.

게임단에서 제대로 관리받지도 못했고, 한마디로 게이머라고 말하기 조금 힘든 상태입니다. 여기에 대뜸 관중 있는 방송무대경기에,

상대 선수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유명선수들... 정신못차리고 얻어터지는 게 당연합니다.

최근 2-3년간 여성리그 신인들을 보면 리그 초기 안타까운 경기력 -> 후반 향상된 모습으로 다음시즌 기대 -> 대회가 연속되지 않아

게임 그만둠의 연속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구 Plus의 이지혜 선수(Zerg)를 참 아깝게 생각합니다.



여성리그에 씨가 마른 저그 유망주였기에 더욱 아까운 이지혜 선수.







그런 의미에서 이런 다소 기형적인 형태로의 리그 방식 변화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사실 그간 게임TV 스타리그가 Ladies MSL과 달리 게임단 소속 선수들로만 예선을 치뤘던 것은 앞서 말씀드린 부분이 컸습니다.

혹시 모를 은둔초고수를 기대하느니 지금 있는 선수들을 갈고 닦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죠. 실제 실력은 내보지도 못하고 은퇴할 수도 있으니...

그러나 리그 방식의 변화로 인해 바로 4번! 여성리그 예선의 문을 개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실력만 된다면 충분한 방송경험, 무대경험, 대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지난 Ladies MSL(게임TV와 양대방송사를 통틀어 유일하게 아마추어의 예선 참가가 가능했음) 때 많은 신예들이 등장했었습니다.

서지훈 팬클랜의 손은진(1회전 통과 후 가문의 영광이라던; 조 결승에서 이은경 선수에게 져서 막탈, 플토)와 예선을 뚫었지만 본선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던 노성은(테란), LMSL과 스카이라이프배(게임TV 5차 여성리그) 모두 예선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아쉽게 막탈했던 고유리(당시 Plus, 저그), 압도적인 손빠르기의 최지수(당시 Soul, 테란) 등이 당장 떠오르는 이름들입니다.

또한 지금 게임단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 중에도 박솔미, 최안나, 강현 선수는 LMSL 예선을 통해 팀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조혜림 선수는 KOR팀의 여성게이머 선발전을 통과한 경우죠)



당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던 박솔미 선수






요즘은 팬클랜리그가 상당히 활성화되었습니다. 여러 리플을 살펴본 결과 은둔고수(?)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물론 팬클랜 외에 여러 클랜에도 잘하는 분들이 많구요. 적어도 빅3를 깜짝 놀라게할만한 분들이 몇몇 눈에 띄었습니다.

서지수 선수만큼 하는 테란은 물론 없지만, 서지수 선수에 대적할만한 플토는 좀 있지 않나... 저그는 수도 적고, 저그로는 여간해선;;

서지수 선수는 아니더라도, 기존의 빅3 체제를 깨뜨릴 만한 선수가 나타난다면 빅3의 팬인 저로서도 여성리그의 팬으로서

그 선수를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저그이면 살짝 곤란할지도?;;)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은 분들이 예선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gr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클랜(또는 팬클랜)에 소속된 분들이 각자 클랜에 홍보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클랜 없으셔도 잘하는 여성게이머를 아신다면 역시 참가를 권유해주시는게-_-)/










다음은 Ladies MSL 당시 엠겜 작가님이 올리셨던 예선 대진표.




당시 유명선수에게 조 4강 시드, 유명클랜 소속 or 게임단 소속에게 8강 시드를 주고 완전한 무명 선수는 16강부터 시작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선수들이 16강에서 조 4강까지 간 선수들입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선 첫 경기 부전승(조8강 시드) 정도의 혜택을

기존 게이머들에게 주는 것은 반대하지 않겠지만, 조 4강 시드는 없었으면 합니다. 당시 16강 출신 선수들이 처음 겪어보는

긴장감 + 체력 저하로 덜덜 떠는 모습들은 정말이지 보기 안쓰러웠거든요. 보시다시피 결국 두차례 부전승으로 체력이

세이브 되어있던 노성은 선수를 제외하고 조 4강 이상까지 간 모든 16강 출신 게이머들은 탈락했습니다-_-;;

위로 올라갈수록 상대는 점점 강하고 노련해지는데 나는 점점 지쳐가니 당연한 결과.

더구나 이들은 대부분 86년생 미만의 어린 선수들이었습니다. 무슨 대회인지는 막론하고 예선 경험 자체가 처음인 선수들이 많았죠.








빅3 외 1명을 뽑는 사전대회가 총 7주 최종 4강의 풀리그가 총 3주라고 하는데, 4인 풀리그는 총 6경기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왜 최종 4강을 3주나 치루는가?

매주 한 번씩의 풀리그(6경기)를 진행, 총 3번의 풀리그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하루 6경기인데, 스타리그와는 달리 나오는 선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6경기라도 12명이 나오는 현 OSL과

4명이 나오던 전 MSL 진출전은 집중도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어쨌거나 빅3와 붙기에 앞서 사전 대회를 치룸으로써 생짜 신인들이 방송에 적응할 시간을 벌었고, 덕분에 아마추어에게도 문이 개방된듯 합니다.

뭐, 그래도 기존 게임단 소속 선수들이 훨씬 유리합니다. 아무리 여성리그지만 갑자기 뚝딱 여는 게 아니고 각팀 감독들

(여성리그의 경우는 여성게이머 보유게임단 감독이니 3명 뿐이군요) 및 케스파와 협의를 거친 후에 열리는 것이니 아마 선수들은

다 알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연습시간이 충분했겠죠. 아마추어들은 이제부터 할 테고요. 개막이 9월 16일이면 예선은 최대 다음주,

아마 이번주가 유력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거나 문이 열렸다는 게 어디냐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TV가 왜 대회 개최가 확정된 시점에서(리그방식 등을 협의하기에 앞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는가, 왜 지금 시점에도

게임TV의 홈페이지에는 홍보 팝업은 커녕 대회가 다시 열린다는 공지조차도 없는가 매우 불만입니다만,

현재로선 다시 대회한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감사... 적어도 애초 염려와는 달리 지난 리그들이 치뤄졌던 등촌동 스튜디오(발산;;)는 아니고

신길동 스튜디오네요. 신길동은 보라매역 근처인 것 같은데... 뭐, 역시 이 정도만 되도 감지덕지지요. 발산은 정말 멀었습니다-_-;

개인적으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길 바랐는데 지금 상황에선 안되고...

여튼 현재로서는 여성리그가 다시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기쁘고 떨리네요. 여성부 스타리그 화이팅입니다.






덧. 최종결승이 서울랜드... 2003년 신인왕전의 롯데월드 결승에 이어 두번째 테마파크 결승이네요:)




내용 요약 :

여성리그 다시 한다. 바뀐 리그 방식에는 매우 호감.

여전히 불만도 많지만 일단은 열어주는 것 자체가 감사.

다만 예선시 조 4강 시드 같은 불필요한 배려는 없었으면 한다.

여성부 스타리그 화이팅.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06 10:2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05 00:46
수정 아이콘
아.. 부디 활성화 되길 기대 해봅니다.
비타에듀
06/09/05 00:48
수정 아이콘
오.. 게임tv.. 아직 죽지 않았군요..
음. 박솔미 선수는 저번에 스타무한도전 에 나온 이후로..쿨럭..
06/09/05 00:55
수정 아이콘
문제는 경기력인데....ㅡㅡa 아무리 미모의 프로게이머가 출전한다고 해도 경기 내용이 나쁘면 해당 프로게이머에 대한 관심 이외의 뭔가가 생기긴 힘들죠.
홍승식
06/09/05 00:57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2위 뽑기 대회. -_-;
올스타전의 서지수 선수 경기력을 봤을 때 맘 편하게 2위 노리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어쨌든 경기를 열어주니 감사.
그리고 여담으로 이종미 선수 사진 대박!
체념토스
06/09/05 01:02
수정 아이콘
미소윤미님도 잘하시는데..
BuyLoanFeelBride
06/09/05 01:09
수정 아이콘
일단은 중단되었던 리그가 다시 열린다는 기쁨만을 즐기고 싶습니다+_+)/ 경기력 걱정은 쪼~끔 있다가^^; 뭐 첫술에 배부를 수야 있겠습니까. 방송이 거듭될수록, 대회가 거듭될수록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김영미 선수를 이길만한 신예도 없었죠 그 동안은;; 온게임넷 소속 선수들은 퀸카 시즌 4 출전을 목표로 카트를 했다는 소리도 들었는데-_-;; 대회가 꾸준히 열리기만 하면 초고수 준프로까진 안되더라도 어느 정도 이상의 경기력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간 여성리그에서 수준급 경기가 나오는 매치업은 이종미 vs 서지수/김영미 이 두 가지가 다였죠. 서로 치고받고 치열한 대결...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사진 링크한 이성은-김택용처럼 신예간의 라이벌리도 생겼으면 좋겠구요^^
firstwheel
06/09/05 01:19
수정 아이콘
김영미 선수 카트리그 나오길래 기대하고 봤더니 올~리타..
완전 좌절했습니다. 고가 최고기록이 2분15초대던가 라면서 소개가 나오길래
예상은 했지만 그냥 얼굴마담으로 나오던거 보기는 좋지 않더군요.
이번 여성부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06/09/05 01:30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면 정말 안되는 걸 알지만.. 이종미 선수 다리 참 멋지네요.. 흠..
남자의로망은
06/09/05 01:50
수정 아이콘
여전히 불만도 많지만 일단은 열어주는 것 자체가 감사.
정말 공감합니다 ㅜ.ㅜ
라다님// 동의.. 제창... 합니...쿨럭;;
공고리
06/09/05 02:31
수정 아이콘
임핑구 선수 나오나요? 가명이라고 봤지만 워낙 특이해서^^
사상최악
06/09/05 05:36
수정 아이콘
이은경 선수를 또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빅3가 예선에 안나오는 건 좀 아쉽네요.
실력차이가 많이 난다지만 그래도 여성부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되도록 많이 보고 싶은데.
시드치고는 너무 과한게 아닌지.
서지수 선수는 상대선수의 필살기를 막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될 거 같네요.
레테의 강
06/09/05 05:40
수정 아이콘
우승 서지수에 준우승 이종미 or 김영미?
예상이 너무 쉬워서 하품이 나오네요. 제발 제 선입견을 깨뜨려줄 멋진 선수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강은희
06/09/05 09:22
수정 아이콘
아는 준프로오빠가 피씨방에서 진짜 초고수 여자 만났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_-; 그 여자분 아마추어 대회에서
4강인가까지 갔다고 하던데 스타일이 임요환 선수랑
비슷하다고 하대요.근데 프로게이머에 관심이 없다나;
06/09/05 09:52
수정 아이콘
강은희님도 출전합시다.
강은희
06/09/05 09:57
수정 아이콘
무달님-_-..뭡니까;;갑자기 ;;
놀랬잖아요!!-0-;
06/09/05 10:14
수정 아이콘
아아......서지수 선수 이종미 선수........
곤란한데요.
게임만 잘하셔도 되는데........♡
06/09/05 12:53
수정 아이콘
뭐 여성리그 안 보는건 경기력의 문제죠 뭐
여성 선수 중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줄 선수가 있다면
곧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보구요.
그 중에 현재 가장 가능성있는 선수는 서지수 선수인가요??
화염투척사
06/09/05 13:59
수정 아이콘
또 다른 서지수를 잡아라가 열린줄 알았는데, 그 문제는 해결한듯 하군요
구경플토
06/09/05 16:29
수정 아이콘
거시기 이제 가을인디...김가을 '선수'의 모습을 한번 볼 수 있으믄 좋것는디유...
요로리
06/09/06 10:24
수정 아이콘
이종미선수 왜케 이쁘나효~
BuyLoanFeelBride
06/09/06 12:10
수정 아이콘
커헉; 에게로 왔네요(_ _);;

임핑구 선수는 잘 모릅니다만, 아마 안나올 것 같습니다. 김가을 감독님의 경우 게임을 그만둔지 너무 오래 되셔서^^; 모 선수의 말에 따르면 "아 언니가 그만둔지 정말 오래됐구나"라는 느낌이라는군요;;
여성리그의 인기가 낮은 것은 역시 경기력 문제라는데 공감합니다. 여자농구, 여자배구 인기 없잖아요. 어찌 보면 그나마 얼짱 신드롬이 이끌어간다고도 볼 수 있고... 여자배구는 백어택2점제, 여자농구는 소나기 3점을 통한 상황 급반전이라는 남자경기와의 어느 정도 차이점이 있는데 비해 여성부 스타리그는 그런 차이도 없으니 참 쉽지 않습니다.


사상최악님//이은경 선수의 참가여부는 저도 잘 모르니 패스하고;;(여성부는 토스진영이 워낙 허약하니 이은경 선수가 참가한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이은경 선수도 뭐 저그전은 많이 걱정됩니다만)
빅3의 경우는 본문 중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빅3에 대한 혜택이라기보다 오히려 신예 선수들에 대한 배려라고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초반부에는 방송무대 적응을 못한 선수들끼리 붙여놓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해서 빅3와 붙을 수 있는 선수는 16명중 단 1명입니다. 저그는 필살기를 쓰려고 해도 쉽지 않은 종족이고... 플토의 경우 지난번 조혜림 선수가 서지수 선수를 살짝 철렁하게 했었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맵은 플토 쪽에 좀더 배려된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말씀드렸다시피 빅3를 제외한 사전대회는 16강인데, 현재 예선신청자는 20여명이라고 합니다. 보다 많은 홍보와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_+)/
담백한호밀빵
06/09/06 13:02
수정 아이콘
청소년게임잡지 Circles
앞으로 정기구독 할겁니다(여성부리그게시글과 무슨상관?)
ForEveR)HipHop
06/09/06 15:51
수정 아이콘
여전히 불만도 많지만 일단은 열어주는 것 자체가 감사. (2)

그렇습니다. 일단은 여성부 스타리그를 개최해주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지요.
06/09/06 16:14
수정 아이콘
저그진은... 뭐 가을감독님 가볍게 함 뛰어주시면 균형이 맞을텐데...
EpikHigh-Kebee
06/09/06 16:30
수정 아이콘
열어주는것만 해도 고맙네요. 그리고 이종미 선수..... 정말 덜덜덜하게 이쁘셔요
Cerastium
06/09/06 17:17
수정 아이콘
여성부라도 프로 vs 아마는 결과가 뻔하죠..
여성리그에 대한 지원과 선수들의 프로의식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슬프지만, 올스타전에서 서본좌가 X선수를 이겨서 좀 더 관심받았으면 좋았을..
X선수에게는 너무 가혹한가요?ㅡㅜ
암튼, 센스있는 신인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BuyLoanFeelBride
06/09/06 18:50
수정 아이콘
저는 여성부의 경우 프로 대 아마의 결과가 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추어초고수 꽤 많더라구요... 김영미-이종미 선수를 상대할 만한 테란과 서지수 선수를 상대할 만한 플토는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서지수만 노리고 연습해서 저그전이 안습일 가능성도 높겠지요(대표적으로 조혜림 선수... 테란전과 저그전의 차이가 큽니다).

여성리그에 관해선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주장할 상황이 못된다고 생각해요. 여성리그에 대한 지원과 선수들의 프로의식은 횡적관계가 아니라 종적 관계입니다. 대회가 1년에 한번 그것도 비정기적으로 앞으로의 계획도 없이 열릴까말까 한데 어떻게 선수들보고 니들 연습만 죽어라 해라 하겠습니까? 1년에 적은 상금으로나마 3번 정도만 열려도 또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상태는 한대회 이벤트스럽게 열리고 또 언제 할지 모르는 상태라;;

슈님//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김가을 감독님의 현재 실력은;;
06/09/06 22:28
수정 아이콘
+_+ 이은경 선수 꼭 나왔으면 좋겠군요... 예전에 여성부 리그도 활발할때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거든요...
아무튼 다시 여성부 리그가 시작되는건 정말 반갑군요
Slow_Win
06/09/07 00:24
수정 아이콘
이은경선수 플토 유저로서 보고 싶은 선수중 하나입니다 ^^
여성리그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눈에 익숙해진 수준의 경기력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여성부리그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셨으면 하네요 ㅎ

그리고 쌩뚱맞지만 글쓴분 아디가 '바이론 필브라이드'
어둠의 가즈나이트 네요 ^^
가즈나이트를 상당히 즐겨보는 관계로..ㅎ
NaDa][SeNsE~☆
06/09/07 05:30
수정 아이콘
어디 여성분중에 천재적인 실력 한분 안나오나요?
제발 남성부에서도 여성들 경기를 봤으면 좋겠네요
텍사스전기톱
06/09/07 12:07
수정 아이콘
천재적인 실력
정소윤
active 고고고고ㅗㄱ고고
06/09/07 16:57
수정 아이콘
문제는 게임TV를 거의 볼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여성게임리그의 활성화도 서지수가 출전을 고사중에 있다고 하니 힘들어 보이고...
하양유저매냐
06/09/11 00:13
수정 아이콘
게임TV 나오는 곳이 MBC나 온게임넷에 비해 적지 않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22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5th』제목없음 [9] Love.of.Tears.5482 06/09/17 5482
821 서로 거울을 보며 싸우는 듯한 종족 밸런스 논쟁... [52] SEIJI6736 06/09/17 6736
820 가을에 듣는 old song [26] 프리랜서8342 06/09/11 8342
819 김원기여, 이네이쳐의 기둥이 되어라. [17] 김연우27481 06/09/11 7481
818 PGR 회의........... [35] Adada11538 06/09/05 11538
817 YANG..의 맵 시리즈 (11) - Lavilins [18] Yang6939 06/07/20 6939
816 과연 이제 맵으로 프로리그의 동족전을 없앨 수 있을까? [28] SEIJI7394 06/09/06 7394
815 "게임세대, 회사를 점령하다"를 읽고 - 후기 [9] The xian5050 06/09/06 5050
814 여성부 스타리그가 다시 열립니다! [33] BuyLoanFeelBride9872 06/09/05 9872
813 알카노이드 제작노트 [48] Forgotten_9538 06/09/04 9538
812 [Book Review] "게임세대, 회사를 점령하다"를 읽고 - 4 [7] The xian4386 06/09/04 4386
811 프로리그의 동족전 비율을 줄이기 위해서... [12] 한인6547 06/09/04 6547
810 [Book Review] "게임세대, 회사를 점령하다"를 읽고 - 3 [6] The xian4401 06/09/02 4401
809 [Book Review] "게임세대, 회사를 점령하다"를 읽고 - 2 [8] The xian5164 06/08/31 5164
808 제목없음. [5] 양정현5608 06/08/31 5608
807 어느 부부이야기3 [26] 그러려니7291 06/08/30 7291
806 [Book Review] "게임세대, 회사를 점령하다"를 읽고 - 1 [9] The xian5883 06/08/30 5883
805 프라이드와 스타리그 [8] 호수청년7951 06/08/28 7951
804 <리뷰>"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아 버리네요" 경기분석 [2006 Pringles MSL 16강 B조 최종전 박용욱 VS 박정석] [12] Nerion8997 06/08/28 8997
803 [설탕의 다른듯 닮은] 조용호와 김두현 [20] 설탕가루인형6803 06/08/25 6803
802 나는 게임에 대한 이런 관심이 즐겁지 않습니다. [16] The xian8123 06/08/24 8123
801 이번 신인드래프트를 주목하라!! [39] 체념토스13892 06/08/21 13892
800 [yoRR의 토막수필.#24]에고이스트의 손목. [5] 윤여광5221 06/08/21 52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