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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2 12:13
뭐야 뭐야 하는데 막상 오면 반응도 좋고 분위기도 신나죠 크크
예전 대학시절 축제때 운도형이 오셨던 적이 있는데 상하이 트위스트와 물흐르는듯한 스텝으로 이름 보고 갑분싸됐던 대학생들 싹 작살내고 유유히 가시던게 기억나는...
18/05/12 12:11
부산대는 유독 10년 전에도 그 전에도 항상 라인업이 부실 of 부실했죠ㅠㅠ 국립대 때문이라기엔 같은 국립대라도 항상 부경대보다 훨씬 못했다능...
18/05/12 23:06
싸이령 이번 경북도민체전 세 곡에 일억이천 오버로 (들리기론 일억이천~오천사이)왔습니다. 다들 한곡에 사천이 넘다니 덜덜덜 했지만 열세곡을 불러주시고 갔다는.... 콘서트 공짜로 봤다고 다들 대만족... 분위기 장난 아니었다더군요.
18/05/12 13:18
부대는 뭐... 원래 초청가수 라인업이 부실한게 전통이죠.
역사상 가장 좋은 라인업이었던게 부산대 앞 쇼핑몰 오픈할때 소녀시대랑 슈퍼주니어 온거일겁니다.
18/05/12 16:32
저도 언제부터 대학에서 학교 축제에 비싼 돈 들여가면서 연예인 부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더군요.
과문해서 그런지 외국대학에서 그런 모습을 본 적도 없는 것 같은데요.
18/05/12 20:12
(수정됨) 와 부산대에도 아이돌 가수가 오긴 오네요..
항상 서울대보다 더 못한 초대가수 공연이었는데 참 그래서 언제 위키미키 오죠?? 유정이랑 도연이 보러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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