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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6 17:49
무려 현 전력강화위원장이네요
승부조작 사면 당시에도 부회장 자리를 지킨 정몽규의 심복 같고요 진짜 끼리끼리 회전문 인사는 언제까지인지
24/09/26 17:52
최영일이면 김병지 이운재 전세대 골리분이던가. 전 94 월드컵은 어렴풋한 기억으로만 남아 있다 보니...
이참에 그냥 싹 일소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체육협회별로도 표준 정관 이런 거 만들어서 이번에 문제됐던 것들 좀 해소되고 은퇴한 네임드 선수들 자리 마련해주기 용도로 쓰게 하는 걸 막고 확실히 행정에 뜻이 있는 사람의 비중이 높아지도록 바뀌었으면 합니다
24/09/26 17:54
['홍명보 감독과 면담 과정에 누가 동행했느냐'고 묻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의 질문에 "면담은 저랑 홍 감독님 둘이 했다"고 답했다.]
말장난처럼 살짝 돌려서 답변했는데 이정도면 위증이라고 봐도 될거같긴하구 전문가들은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하네요.
24/09/26 19:16
참 재미있는 게 현 축협회장 체제에서
한자리 하고 있는 건 고대라인 혹은 선수시절이나 지도자시절 현대에 소속되어 있던 인물 위주로 집행부를 꾸미고 있는 듯 합니다.
24/09/26 21:14
이 사태를 보면 볼수록
협회가 도대체 왜저리 아묻따 명보 바짓가랑이 붇잡고 올인 박는지 궁금합니다 레알 명보가 성적을 제일 잘낼거라 생각한건지 경제적 이권이 걸린건지 알 수 없는 정치적인 이슈가 있는건지 그냥 대강 일하다보니 그런건지 일단 대강 밝혀진 부분만 보면 합리적인 이유가 잘 보이질 않아요
24/09/27 05:27
걍 현 몽규 지도부 맘대로 코치들 선임하고 선수들 선발하려면 국내지도자가 필요한데(그리고 그간 해외파감독체제 운영하면서 지치기도 했고..) 지들 라인 국내파 국대감독할 사람중에 그나마 반발이 덜할거라고 생각한게 홍명보밖에 없는거죠. 실제로 홍명보 국대감독 여론조사가 좋기도 했고, 지금도 월드컵만 보는 분들은 홍명보가 뭘 잘못했냐 하는 분 많습니다. 다만, 절차적 정당성을 최소한 문서만이라도 꼼꼼이 했으면 이정도까지 견판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이분들이 무능했죠.
24/09/27 11:38
몽규가 4선하려면 국내축구인들 표가 필요한데 이 사람들이 국대 감독 및 코치자리를 당연히 자기들 거라고 생각한다는군요. 게다가 븅신같이 클린스만 뽑았다가 실패해서 '봐라, 외국인해도 안되잖냐 우리가 더 잘한다'라고 주장했을때 할말도 없고 표심땜에 국내파 감독으로 결국 갈수밖에 없어서 그중에 하겠다는 홍명보로 강행했다고
24/09/27 05:34
위에도 말했지만 지들라인에서 대안이 홍명보밖에 없는거 같아요.
황선홍이 국대임시 때 잘하고 파리 올림픽 갔으면 무난했을텐데, 황선홍이 폭망하면서 크크크.. 면담내용도 뻔하지 않나요? “명보형 진짜 형뿐이 없다.우리좀 살리도.” “임생아 , 나 진짜 이러면 욕먹을수밖에 없는데 알지? 휴 그래도 나를 내려놓고 (우리라인을 위해) 함 해볼께. 대신 돈은 두둑히 챙겨도.”
24/09/26 21:31
전에 나온 녹취록까지보면 협회에는 애초에 홍명보로 점찍어놨는데 감독 선임과정에서 협회의 개입여부가 드러날까봐
이임생이 독대했다고 거짓말을했네요 그리고 협회에서는 홍명보로 이미 찍었는데 정작 홍명보 본인은 모르는 일이었고 갑자기 부회장이랑 이임생이와서 제발 감독 해달라고 한국축구를 살릴사람은 너밖에없다고 2시간동안 사정사정해서 수락했고(계속 거절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수락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홍명보 입장에서는 아니 갑자기 찾아와서 2시간동안 애걸복걸하는데 내가 봉사하는거 아니냐? 라고 느낀걸수도
24/09/27 11:37
몽규가 4선하려면 국내축구인들 표가 필요한데 이 사람들이 국대 감독 및 코치자리를 당연히 자기들 거라고 생각한다는군요. 게다가 븅신같이 클린스만 뽑았다가 실패해서 '봐라, 외국인해도 안되잖냐 우리가 더 잘한다'라고 주장했을때 할말도 없고 표심땜에 국내파 감독으로 결국 갈수밖에 없어서 그중에 하겠다는 홍명보로 강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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