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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30 12:58:52
Name 리니어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13839
Subject [연예] [단독] “지코 추가하라”…방시혁 ‘아이돌 품평 보고서’ 직접 공유 지시 (수정됨)
아이돌 외모에 대한 원색적인 품평이 담긴 이른바 ‘하이브 아이돌 보고서’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돼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회사 간부들에게 이 문서의 공유를 지시한 것으로 30일 드러났다. 전날 해당 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강명석 전 위버스매거진실장이 직책해제된 상황에서 방 의장에 대한 책임론도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겨레가 입수한 이메일 기록을 보면, 2022년 1월6일 방 의장은 강 전 실장이 공유한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 III’에 대해 “지코씨도 문서 공유 대상에 추가해주십시오”라고 회신했다. 수신자엔 당시 인사최고책임자였던 김주영 현 어도어 대표도 포함돼 있다.


왜 이런일이 벌어졌나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 종합해 보면

방시혁이 얼마나 열등감에 쩔어 살았는지 그냥 잘 보여주는 사례 라고 봅니다

받아야 될 돈 못받고 쫓겨난듯한 하이브 전 직원 글도 보면

하이브가 인재들 스카웃해서 다 빨아먹고 옵션 주기 싫으니 제발로 나가게 하거나 법인카드

같은걸로 트집 잡아서 배임 혐의 걸거나 언플로 조져서 나가게 만들었던거 같은데

민희진도 똑같이 내보내려고 했는데 그 기자회견이 시작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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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 24/10/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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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소식이긴 한데,
이러면 지코 씨도 뭔가 입장을 (명시적/암묵적으로) 요구받게 될 수가 있겠네요.
에이치블루
+ 24/10/30 13:39
수정 아이콘
정말 어디까지 돌을 날리는지 모르겠네요. 인수당한 지코는 무슨 죄...
리얼포스
+ 24/10/30 15:58
수정 아이콘
바로 자기는 열람한 적 없다고 잘랐네요.
jjohny=쿠마
+ 24/10/30 16:03
수정 아이콘
열람한 적 없다는 것을 기록상으로 확인했다는 확답까지 했으니,
별도의 기록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지코 씨에 관한 논점은 이 정도에서 정리될 수 있겠네요.
+ 24/10/30 13:02
수정 아이콘
저 보고서의 문구 하나하나가 마음에 쏙 들었나봅니다.
이사람 저사람 다 추가시키라는 지시를 내린걸보면요.

방시혁이 부하 직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입안의 혀처럼 움직이라고 했던가요.
+ 24/10/30 13: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 떡밥은 뉴진스에 대해서 기존에도 차별의 정황이 있었다 말고는 걍 하이브나 방시혁 망신주기로 흘러가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민희진 발언도 그렇구 기획사 내부에서 이 세계를 어떻게 보는지 직접적으로 알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나저나 하이브보고서를 보니 장카설이 맞는거 같기도 하더군요. 하이브에서는 김가람도 그 라인에 두려고 했었는데 학폭 탈퇴로 실패한걸로 보이고
+ 24/10/30 13:09
수정 아이콘
장카유설 안민윈카가 딱 좋다고 봅니다. 저는 장카유설을 제일 많이 들은 것 같아요.
로피탈
+ 24/10/30 13: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 짜치고 역겨워서 망신당해도 싸다고 봅니다
위르겐클롭
+ 24/10/30 13:26
수정 아이콘
민희진도 이문건 자체는 훨씬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법정에서 써먹는거나 당위성 주장하는데 크게 써먹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언급 정도만하지.. 이 문건 이슈로 향후 소송에 힘싫기는 어려워보이고(어차피 하이브도 꼬리자르기 시전하고 있고) 민 소송과 별개로 이번 이슈 시작한 이래로 그냥 하이브 및 자사 아티스트(특히 여돌)에 큰 타격 받는 정도로 보이네요. 설령 민 잘라낸다하더라도 이 타격은 상당할것 같은..
카이바라 신
+ 24/10/30 13:52
수정 아이콘
문건 내용을 제대로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알았다면 이미 1차 기자회견에서 그거 가지고 나와서 생난리 쳤을수도 있어요.
+ 24/10/30 13:59
수정 아이콘
뉴진스에 관한 얘기는 민희진측이 수신거부하고 나서 넣지 않았을까 싶네요.

민희진이나 측근이 보는데 그런 내용 넣었을거 같진 않으니
카이바라 신
+ 24/10/30 13: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가람 대신 홍은채를....밀려고 한거 같은데....흐음..
+ 24/10/30 14:00
수정 아이콘
사실 은채도 길쭉하고 귀염꼬북상이라 비주얼 괜찮긴 한대, 저 라인과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 24/10/30 13:09
수정 아이콘
조용히 넘어갈일을 자꾸 크게 만드네요 크크

이것도 재주인듯 합니다.
남행자
+ 24/10/30 13:10
수정 아이콘
스포츠인가요?
리니어
+ 24/10/30 13:12
수정 아이콘
헉 지금 알았네요 탭이 스포츠로 되어 있었네 감사합니다

깜짝 놀라서 수정했네요
밥과글
+ 24/10/30 13:36
수정 아이콘
민희진 한테 누구 밟아달라느니 할 때 평소 언행이 좀 더럽구나 싶었는데
+ 24/10/30 14:03
수정 아이콘
주변 아미의 증언에 의하면, 방시혁은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게 아니라, 천명의 적을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 24/10/30 13:38
수정 아이콘
원인이 머던 미니진이 독립추진한건 증거가 넘치는데
무슨 리포트 하나로 미니진 독립투사급 취급하는건
참 재밌네요

두가지 사건은 원인의 일부 일수 있어도 별건이죠
레드빠돌이
+ 24/10/30 14:07
수정 아이콘
돈이 많다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건 아니니....
+ 24/10/30 14:08
수정 아이콘
여차피 사실관계는 법적인 부분에서 다툴거고

감정적인 관점에서 이 사태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저런 사람은 부하나 동료로 진짜 문제야 라는 시선으로 민희진을 바라봤다면,
이번엔 그럼 저런 상사는 어때? 하고 방시혁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야겠죠.
파라슈
+ 24/10/30 14:52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에 나왔을때 멘트가 좀 일반적이지 않다 싶긴 했었는데..참..
안티프라그
+ 24/10/30 15:42
수정 아이콘
이게 궁금한게 법적으로 접근하면 그냥 명예훼손 민사가 최고치 인가요?
사이먼도미닉
+ 24/10/30 15:42
수정 아이콘
강명석은 그저 담배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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