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1/20 13:16:47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연예]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1979

오늘 오피셜이 나왔네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어도어를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뭐 여기까지 진행되는 건 많은 분들의 예상범위 안이겠지만...


입장문 전문입니다.

■ 이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합니다.

또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시작된 7개월여 넘게 지속되어온 지옥 같은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도, 저는 지금까지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이브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랐고 삐뚤어진 하이브 내에서 뉴진스를 지켜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습니다. 제가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내부고발 이메일을 보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반성은 커녕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을 꾸며내어 부끄러운 불법 감사를 대중에 전시하기까지 하는 전무후무한 어리석은 짓을 감행합니다. 소수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제게 ‘경영권 찬탈’이라는 해괴한 프레임을 씌우고 마녀사냥을 하며 대기업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무지하고 비상식적인 공격을 해댔습니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장장 7개월여가 지나서야 저의 내부고발이 명백한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고발이었음이 드러나는 한편 하이브의 추악한 거짓과 위선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실 하이브는 처음부터 내부고발의 내용이 모두 진실임을, 또한 정당한 문제 제기임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영달만이 중요한 이들에게 ‘문제 해결’이라는 본질은 무엇보다 외면하고 싶은 숙제였을 것입니다.

이들에게 회개까지 바란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은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 순진한 오판이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숨통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듯 돈에 연연하여 이 뒤틀린 조직에 편승하고 안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는 최근까지도 산하 레이블들을 이용하여 막무가내 소송과 트집 잡기, 공정하지 못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저를 소위 묻으려 하면서도, 동시에 엄청난 호의라도 베푸는 듯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를 들이미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행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업무위임계약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R&R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도 협의 전 포렌식 동의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사항들이 포함된 비밀유지약정을 운운하며 대면 미팅만을 강요하고 R&R 문서는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이해 불가한 주장을 거듭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해임했음에도 언론에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프로듀싱 업무를 맡기로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들이 남에게는 ‘비밀유지’를 강요하는 비양심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하이브가 벌인 24년도의 만행은 케이팝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저는 지난 7개월간 하이브의 심각한 주주간 계약 위반으로 인해 망가진 어도어를 회생시키고자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온 힘을 다해 다투었습니다.

대기업이라는 허울을 쓴 집단의 무근거한 폭력으로 시작된 지옥 같은 싸움이었음에도 물러서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는 뜻입니다.

하이브의 도덕적 해이는 이미 극에 달하여 더러운 언론플레이도 지속되겠지만 이제는 대중들마저 그 패턴을 읽어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 것이라 걱정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억지 음해 세력과 언론이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으로 응징할 것임을 알립니다.

이 희대의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근 반년 동안 지치지 않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버니즈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최악의 회사와의 싸움을 통해 최고의 사람들을 알게 된 것도 특별한 행운입니다.

누군가들은 제가 왜 이렇게까지 버틴 것인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 저 같은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와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케이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후련한 마음으로 누군가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글을 맺습니다.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나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 24/11/20 13:24
수정 아이콘
이 행보에 대해서도 앞으로 저마다 평가가 갈리겠지만,
하이브 문건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떠났다면 전반적인 지형이 크게 달랐겠다 싶네요.
+ 24/11/20 13:35
수정 아이콘
생각은 제각각이고 알아서 잘 정리되길 빌고, 3가지만 지켜보려고 하네요. 2024년을 뒤흔든 꽤 큰 사건으로 기억되겠군요

1. 뉴진스는 회사소속으로 만들어진 저작물 일체를 포기하고 나간다 치고, 기존과의 유사성이 저작권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아예 다른 방향으로도 생존할 수 있을까?

2. 투자자는 없을것이 당연(?)하므로, 민희진 개인이 정산받기로 한 예상 금액 +a를 통해 본인이 엔터테인먼트를 차리고 실제로 운영하며 새로운 연예기획사의 축이 될 수 있을까?

3. SM을 떠난 그룹들의 방송활동에 먹구름이 꼈던 것 처럼, 이후에도 은근한 방해를 할 수 있을까? (이건 유튜브가 너무 활성화 되어서 딱히 문제될게 없다고 보긴 합니다)
캡틴백호랑이
+ 24/11/20 13:39
수정 아이콘
투자자가 없을까요? 줄 서있을듯 한데...
lifewillchange
+ 24/11/20 13:41
수정 아이콘
이룬게 많은데 투자자들이 없을거란건....
+ 24/11/20 13:42
수정 아이콘
투자자는 많을 겁니다. 호불호와 별개로 저만한 존재감을 가진 프로듀서도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뉴진스의 데뷔 1녀 성적은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단군 이래 역대급 성적이기도 합니다.
카이바라 신
+ 24/11/20 13:45
수정 아이콘
2.있으니까 저렇게 나간다 당당하게 말하는거 아닐지 3.요새는 종편도 있어서 공중파는 못나온다고 치면 종편에서만 나오는것도 있죠.
Mephisto
+ 24/11/20 13:53
수정 아이콘
투자자가 없다면 아직 엔터판이 후진적인걸 증명하는겁니다.
없을 수 가 없어요.
이번 사건때문에 투자자가 없다? 하이브 눈치 본다는건데 이건 과거 영화판 처럼 배급사가 감독 목줄쥐고 투자금에 대출금 까지 추가하도록 강요하고 관람객 집계 장난질 쳐서 정산금 장난질 치던 시절에서 하나도 변하지 않았단 의미인겁니다.
+ 24/11/20 14:00
수정 아이콘
투자자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투자자의 돈으로 시작한 사업에 대해 내 공헌도를 따지는 상황이 온걸 이미 한번 학습 시켰기 때문이죠.

결국 투자자가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계약사항에 온갖 안전장치를 다 넣을텐데 그걸 민희진이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본인이 직접 회사 운영하는걸 고르지 않을까 보는거구요.
Mephisto
+ 24/11/20 14:14
수정 아이콘
하이브는 투자만 한게 아니라 투자한 후 컨트롤까지 했었고 그 컨트롤 방향성에 문제가 있었던건데
투자만하고 그 결과만 바라보는 투자자들이면 투자 안할 이유가 없죠.
그 투자가 성공적인건 증명했습니다. 심지어 역대급이죠.
오컬트
+ 24/11/20 14:15
수정 아이콘
투자라는건 여러가지, 천차만별이죠. 민희진이 주도하던말던 돈만 가져온다면 상관없는 투자도 있습니다.
lifewillchange
+ 24/11/20 14:17
수정 아이콘
이익 내고 공헌도를 따지는게 문제가 된다구요? 흠...
유료도로당
+ 24/11/20 15:12
수정 아이콘
하이브 산하로 들어가듯이 다른 큰 회사 산하로 들어가는 방식은 못 할거고요, 아마 마지막에 말씀하신것처럼 본인이 직접 차려서 운영하되 경영에 간섭 일체 없는 재무적투자자를 구하게 될것같습니다. 그건 당연히 가능할것 같고요.
세크리
+ 24/11/20 15:12
수정 아이콘
영화 볼때 잘되면 감독과 배우들이 잘했다고 하지 투자자 잘했다고 하는 사람 있나요? AMD, 엔비디아 잘되면 리사 수, 황회장 칭찬하지 언제 누구한테 투자 받았는지 아는 사람 있나요?
+ 24/11/20 15:20
수정 아이콘
무슨 이상한 소리 하시나요.

영화 투자자들 누가 알아주나요?
애플이나 구글등에 초기 투자자는 누구인지 아시나요?..
카카오에 초기 투자자는?..

투자자는 돈만 벌어다 주면 되는거죠..... 그리고 민희진은 그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요.

얼마 투자해서 얼마 벌면 얼마 가져간다. 같은 손익만 깔끔하게 정리되면 됩니다.
거믄별
+ 24/11/20 14:16
수정 아이콘
투자자의 돈을 써서 이룬 모든 것을 '내' 가 가져간다고 한다면 누가 투자할지..
투자를 받는다면 방시혁같은 호구(?)를 또 만날 수 있을까요?
투자 계약이 엄청 빡빡할 것 같은데요.
카이바라 신
+ 24/11/20 14:21
수정 아이콘
그때는 방형이 뭐에 잠깐 홀린거로......
lifewillchange
+ 24/11/20 13:36
수정 아이콘
250억 받기로 한건가?
+ 24/11/20 13:41
수정 아이콘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이렇게 언급한걸로 보아 소송으로 결정날듯합니다.
그럴수도있어
+ 24/11/20 13:40
수정 아이콘
하이브나 민희진/뉴진스 모두 언플 그만하고 조용히 소송이나 하면 좋겠네요.
뭉땡쓰
+ 24/11/20 13:41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40723104030415

뉴진스는 몰라도 민희진이 저런말 할 자격은 없죠
2021년에 이미 회사 탈취할 계획을 카톡으로 남겼고 이때는 뉴진스도 아일릿도 르세라핌도 없었습니다.

하이브의 문건이 나와서 이에 화가나 들고 일어선게 아니라
애시당초 처음부터 뒷통수 칠 계획을 세우고 착착 진행하던 와중에 하이브가 문건이라는 삽질을 해서 꼬투리를 잡힌거죠

문건때문에 반기를 든게 아니라 애시당초 반기를 들 계획을 세우고 그와중에 하이브는 문건이라는 삽질을 하고 그걸 민희진이 명분으로 써먹은거죠.
아일릿도 써먹은건 마찬가지인거고... 아일릿 문제때문에 반기를 든게 아니라 반기를 들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던 와중에 아일릿이 나오자 옳다구나 써먹은거구요.
+ 24/11/20 13:44
수정 아이콘
설사 그래도 한창 뉴진스 잘나가고 있을때, '뉴버리고 새판' 드립이 공식 보고서에 있는건 좀 많이 추하긴 했죠.
카이바라 신
+ 24/11/20 13:47
수정 아이콘
그렇다 치더라도 문건에서 뉴진스 대놓고 르세라핌 보조라 정해놓으면 안됩니다.
larrabee
+ 24/11/20 14:42
수정 아이콘
외형적으로는 하이브가 80% 소유한 어도어에서 뉴진스 성공시키고 매출도 잘 내고 있었고, 탈취행위도 따지고보면 구체적인 실행행위도 없었던걸로 보이는데 뒤쪽내용은 개인카톡 뜯어서 나온 내용을 가지고 너무 끼워맞추는거 아닌가요?
잠이오냐지금
+ 24/11/20 13:52
수정 아이콘
똥 묻은 것들 끼리 잘 노네 쯧쯧
+ 24/11/20 13:56
수정 아이콘
새로운 투자자와 계약서 쓸때 양쪽다 법률 자문 엄청 받겠네요
오컬트
+ 24/11/20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희진은 이리되나 저리되나 이런 결과는 예견된거였고, 발버둥 친 결과 하이브를 대중에게 광기의 집단으로 낙인을 찍고 나오는 결말이네요. 풀 전력상태로 개인 한명을 조지려고 작정한 대기업 상대로 개인이 이정도까지 할 수있는건 참 한국사에서 드문 사건인거 같네요. 어차피 민희진은 팬덤들과 아이돌 판에서는 재기불능일 정도로 이미지가 나빠진것도 아니고. 실제로 개인능력이 출중하니 뭐라도 되겠죠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 24/11/20 14:23
수정 아이콘
대기업의 서브브랜드로 들어가 투자 받아서 그 돈으로 성과를 만들고선 그걸 자기가 먹겠다고 들고 튀는 계획을 짜던 개인이 이 정도까지 할 수 있었던 것도 참 한국사에서 드문 사건이죠.
오컬트
+ 24/11/20 14:29
수정 아이콘
네. 하이브가 정상적인 회사였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lifewillchange
+ 24/11/20 14:39
수정 아이콘
그걸 가능하게 해준 하이브가 참...
+ 24/11/20 14:10
수정 아이콘
관중입장에서는 재밌는 판은 다 끝났다는거 같아서
좀 아쉽긴하네요. 국힙원탑은 오늘 부로 은퇴한 걸로
파이어폭스
+ 24/11/20 14:22
수정 아이콘
이러면 뉴진스도 결정이 됐네요.
+ 24/11/20 14:24
수정 아이콘
나가서 그냥 쉬진않을거같고
뉴진스가될지 새로운 그룹이 될지 모르겠지만
투자자가 나타나서 같이 하려고 나간다는 느낌드네요
+ 24/11/20 14:34
수정 아이콘
이제 한동안 법정싸움만 계속될것 같네요. 민희진한테 걸려있는 것들이 몇개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
오라메디알보칠
+ 24/11/20 14:43
수정 아이콘
카톡상에서 무당과 얘기한 회사를 먹는다는 계획은 최종 실패로 끝났군요.
뭐 좀 쉬다가 누구 물주 하나 잡아서 본인 명의의 회사 또 차려서 하면 되겠죠.
어도어의 차기 계획이 남돌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새 회사에서 바로 남돌 런칭하면 되겠네요.
+ 24/11/20 14:46
수정 아이콘
민희진 한 행동이 있어서 가뜩이나 좁은 이바닥에 같이 일할사람이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그냥 업계사람으로서 생각해보면 둘다 못났다는 전제조건은 있지만 하이브가 한 행동과 민희진이 한 행동중 어찌되었든 추후에 누구와 같이 일할것이냐 하면 그냥 하이브랑 일하고 말지란 생각밖에 안들어서
forangel
+ 24/11/20 15:19
수정 아이콘
하이브라는 기획사 없이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뉴진스(다른 이름으로 활동하겠지만)를 얼마나 성공 시킬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제 부터 뉴진스를 경쟁자로 여기는 타아이돌 팬덤, 민희진에 반대하는 사람, 하이브에 반대하기 위해 민희진을 이용하던 타돌팬들 등을 적으로 둔 상태에서 뉴진스에 우호적인 사람들 만으로 성공시켜야 되는거라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보이긴 하네요.

특히나 여초에서 하이브를 공격하기 위해 민희진을 이용하던 타돌 팬들이 얼마나 새로운 뉴진스를 소비해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근데 그걸 볼려면 최소 1년은 걸릴거 같기도 하고..
사이버포뮬러
+ 24/11/20 15:20
수정 아이콘
뉴진스는 어떻게 될까요? 민희진이 떠난 이상 활동은 좀 뜸해질 것 같고 (눈치 보여서 완전 수납은 힘들테니)
하이브에 계약해지 소송 걸어서 민희진 따라서 나갈 수 있을까요?
법알못이라...법잘알 회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4/11/20 15:30
수정 아이콘
계약해지하겠다고 소송까지 걸었는데.
수납으로 가지 않을까요?
김태연아
+ 24/11/20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오라메디알보칠
+ 24/11/20 15:38
수정 아이콘
어도어측에서 활동시키려고 해도 자발적 수납으로 들어가겠죠.
forangel
+ 24/11/20 15:45
수정 아이콘
계약해지 소송걸고 일단 어도어를 떠나도 되긴 할겁니다.
그 소송 기간동안 활동도 할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뉴진스라는 이름은 사용 못하고 토끼 같은 뉴진스 캐릭터들도 아마 안될거구요 .
대신 실연권자 권리를 통해 노래는 할수 있다고 하네요.
소송은 오래걸릴거고 결과가 나오면 그때 책임 질게 있으면 책임지는 형태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 핍티가 현재 이런 상태죠. 아직 재판결과는 안나왔지만 활동은 하니까요.

소송결과는 사실 알기 어렵고, 뉴진스 멤버들은 해지 소송 걸고 바로 어도어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어도어는 지금 꼬라지 보면 폐업해버리는게 나을거구요.

민희진이랑 뉴진스 멤버들은 같이 모여서 그룹 이름 짓고 신곡 준비하면서 다시 활동 할려고 할건데 어디에서 할지가 관건이겠네요. 카더라 처럼 다보링크 라는곳으로 가면 탬프링 의혹이 더 강해질텐데 다른 대안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NoGainNoPain
+ 24/11/20 16:14
수정 아이콘
뉴진스가 본안소송을 걸어도 어도어가 계약해지 안해주면 맘대로 못합니다.
본안소송 건 다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걸고 거기에서 이겨야 비로소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거죠.
가처분에서 패하면 본안소송에서 이기거나, 아니면 구프티 처럼 계약해지 당할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짜부리
+ 24/11/20 15:45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라는 사람은 싫어하지만 실력만큼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기에, 하이브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기획하는거 보고 싶기는 합니다.
시드라
+ 24/11/20 16:26
수정 아이콘
어이 민씨, 일반 사람들은 부당대우 당했다고 당신처럼 외부에 내부 자료 넘기면서 쿠데타 모의 안해요

그걸 수행하기 직전까지 가고 증거도 다 남아있는데 왜 혼자 깨끗한 척 하세요

이 사건은 점점 더 수렁으로 가는군요 그리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민희진에게 뉴진스는 자신의 성공을 위한 도구지 정말 아끼는 자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이브 및 방시혁도 왜 알아서 잘 큰 그룹으로 돈벌 생각 안하고 추잡하게 했는지 영원히 이해불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1054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605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61211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34047 0
85949 [스포츠] 부산 신축 사직야구장 개장목표 2031년 [32] 핑크솔져2064 24/11/20 2064 0
85948 [연예] [스포?] 랩퍼블릭 안보시나요? [6] 만성두통원딜러1140 24/11/20 1140 0
85947 [스포츠]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2024년 경기 종료 현재 순위 [2] nearby1329 24/11/20 1329 0
85946 [연예]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45] Davi4ever5388 24/11/20 5388 0
85945 [연예] 박지현의 베드신으로 화제가 된 영화 '히든페이스' 평점 근황 [22] Davi4ever5538 24/11/20 5538 0
85944 [연예] 2026년 NHK대하드라마 도요토미 형제 주연.JPG [24] 비타에듀1792 24/11/20 1792 0
85943 [연예] 엠씨더맥스 그대가분다 커버곡 [2] 배욘세893 24/11/20 893 0
85942 [연예] 노동부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직장내괴롭힘 민원 종결 [20] 뭉땡쓰3045 24/11/20 3045 0
85941 [스포츠] [테니스] 코트 떠나는 '흙신' 나달 "꿈을 이룬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파" [11] 대단하다대단해1235 24/11/20 1235 0
85940 [연예] 말이 씨가 된다. [8] 슬로2400 24/11/20 2400 0
85939 [연예] 이민호, 공효진 주연 <별들에게 물어봐> 공개일 확정 [21] BTS2979 24/11/20 2979 0
85938 [스포츠] 팔레스타인과 또 비긴 홍명보 감독 "팬들께 죄송…결정력 숙제" [28] 윤석열4138 24/11/20 4138 0
85937 [스포츠]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6차전 종료 A/B/C 조 중간순위 [15] nearby2238 24/11/20 2238 0
85936 [연예] 이제 비타민도 팔고 있는 과거 기타 레전드 [8] a-ha3449 24/11/20 3449 0
85935 [기타] 올 전세계 히트될 영화 개봉 예정 [9] 빼사스3775 24/11/20 3775 0
85934 [스포츠] 대한민국 vs 팔레스타인 결과 [23] 제논6858 24/11/20 6858 0
85933 [스포츠] 첼시, 네이버TV 채널 개설 [6] 어강됴리2875 24/11/20 2875 0
85932 [스포츠]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를 잡고 2026 월드컵 3차 예선 첫승 [21] nearby5132 24/11/19 5132 0
85931 [연예] MEOVV 'BODY'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비디오 Davi4ever1480 24/11/19 14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