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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4 04:47:33
Name 평화왕
Link #1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28556
Subject [스포츠] 키움 김혜성, 다저스와 최대 3+2년 2200만 달러…"오타니 조언에 안정감 느꼈다" (수정됨)
기사 링크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28556

박병호 강정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서 김혜성도 꼭 메이저 진출하길 바랬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것 같아 기쁘네요!

다저스는 역시 ㅠㅠ
오타니도 김혜성한테 조언을 많이 해준것 같아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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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ia Binotto
25/01/04 04:50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과연 LAA를 깠을까 LAD를 찬양했을까 그거시 문제로다...
25/01/04 04:52
수정 아이콘
다저스가 국내에도 은근히 팬이 많은데 잘 됐네요. 스포티비 노날듯
바카스
25/01/04 05:33
수정 아이콘
류현진때문에 해외야구 팬덤 내에선 박지성 맨유급 포지션쯤 아닌가요? 흐흐
네이버후드
25/01/04 08:14
수정 아이콘
박찬호때부터 ...
제가LA에있을때
25/01/04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LA에 있을때는 말이죠 정말 제가 꿈에 무대인 메이저리그로 진출해서 가는 식당마다 싸인해달라 기자들은 항상 붙어다니며 취재하고 제가 그 머~ 어~ 대통령이 된 기분이였어요 그런데 17일만에 17일만에 마이너리그로 떨어졌어요 못던져서 그만두고 그냥 확 한국으로 가버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그 맥주6개 달린거 있잖아요 맥주6개 그걸 사가지고 집으로 갔어요 그전에는 술먹으면 야구 못하는줄 알았어요 그냥 한국으로 가버릴려구.... 그리고 맥주 6개먹고 확 죽어버릴려고 그랬어요 야구 못하게 되니깐 그러나 집에가서 일단은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다음날 가려고 전화를 딱 했는데 어머니께서 찬호야 어후~ 찬호야 아들 잘있어 밥은 먹고 다니는겨~ 잘지내는겨 대뜸 그러시는 거에요 내가 말도 하기도 전해 그래서 저는 야구좀 안되지만 잘하고 있다고 여기사람들 잘챙겨준다고 라고 거짓말을 했어요 한국은 못가게 됬지 내일 야구장은 가야하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가야하나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영어공부를 하게 됬는데요 영어... 감독한테 이야기를 못해서 한이 맺힌거지 그래서 이야기 할려고 한 단어씩 한 문장씩 만들어서 그래서 다음날 써 먹었어요 그리고 감독에게 Hey How are you라고 말했어요 이렇게 해서 영어공부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마이너생활하다. 이제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됬어요 너무 긴장이 되더라구요 막상 콜업되니깐 콜업전에 그소식을 듣고 정말 기분이 미칠듯이 좋았는데 막상 콜업되고 2회때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서니깐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공을 던졌어요 역시 아니나 다를까 볼넷을 줬어요 그리고 나서 코치님이 딱 올라오는거에요 아 또 내려가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긴장하지 말고 편한하게 던져라 말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거에요 긴장이 한결 풀리더니 갑자기 포수 글러브쏙으로 잘들어가는거에요 어 된다. 이거 된다. 하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직구 또 직구 던지고 새미 소사를 삼진잡았어요 정말 그때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는거에요 이때부터 자신감이 붙은거에요 그리고 3회말에 만루의 위기가 있었는데 소사를 다시 삼진 처리하고 큰 위기를 넘기고 정말 그때 삼진 7개를 잡아내고 기분이 하늘로 날아갈것 같았어요 그리고 한국으로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막 환호하고 그..
알파센타우리
25/01/04 06:38
수정 아이콘
은근히가 아니라 한국에선 최고
인기팀 아닌가요 엠엘비 안보는
저도 딱떠오르는 팀이 양키즈 다저스인데.....
25/01/04 07:17
수정 아이콘
국저스..
강원도
25/01/04 09:19
수정 아이콘
은근히요..?
이디어트
25/01/04 12:32
수정 아이콘
제한다 수준 아닌가요 크크
안티프라그
25/01/04 05:07
수정 아이콘
가빈 럭스랑 경쟁해서 이겨야 주전이네요
스덕선생
25/01/04 0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저스면 주전경쟁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결정한 이상 잘하길 기대해야겠군요

보니까 보장금액은 1250만 달러던데 아랫글의 3+1 1200만 달러 썰 돌던 팀이 다저스였나봅니다
다저스가 마에다 켄타 계약때도 옵션질 꽤 했던거 생각하면 어느 정도 비슷한 규모죠.
바카스
25/01/04 05:34
수정 아이콘
다저스는 대권 먹더니 제대로 윈나우네요. 저런거 사치세 쌩까고 무작정 달리는건가요 덜덜덜
스덕선생
25/01/04 05:37
수정 아이콘
다저스는 4차 사치세 라인까지 진작 넘겨놓은 상태라 고작(?) 연 400만 달러 추가된다고 별 의미없... 크크
바카스
25/01/04 06:00
수정 아이콘
돈 많은 구단에게 진짜 의미없는 사치세 수준이네요
25/01/04 05:35
수정 아이콘
무키 베츠가 2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 과연…..
네이버후드
25/01/04 08:50
수정 아이콘
유격수에요 베츠 
터치터치
25/01/04 05:39
수정 아이콘
간만에 다저스 경기 좀 보겠네요 크크크
타츠야
25/01/04 06:09
수정 아이콘
오타니에게 배우면 좋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5/01/04 07:30
수정 아이콘
150 던지는 투수로 전향!!
backtoback
25/01/04 06:14
수정 아이콘
메이져에서 김혜성의 유격수수비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긴합니다.
본인은 언제나 문제없다는 입장이었고 다져스에서도 내야유틸로 데려갔다고 봐야해서 한번쯤은 테스트 해볼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 저는 키움팬이고 홍원기감독의 판단(유격불가)을 지지하는 입장이긴합니다.
25/01/04 07:08
수정 아이콘
일단 다저스 GM 피셜로 베츠 유격수, 럭스 2루수, 김혜성 유틸리티가 계획이라고 밝혔네요. (+3루 먼시, 1루 프리먼)
마차도 3루, 타티스 유격수, 크로넨워스 2루수, 호스머 1루수의 확고해 보이던 내야를
김하성이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시작해서 뚫고 주전이 되었듯이 김혜성도 잘해주길 바랍니다.
다만 차이는 김하성은 확고한 5번째 유틸 내야수였지만 김혜성은 에드먼이랑 테일러라는 유틸 경쟁자들이 있다는게 부담스럽긴 합니다.
이정재
25/01/04 07:59
수정 아이콘
김선생님은어떻게되나요
흩어져버린기억
25/01/04 08:15
수정 아이콘
저 돈이면 키케를 잡아야 되는거 아닌가? 전 이해가 안되네요
25/01/04 08:2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돌았던 다저스 떡밥이 하성킴이 아니고 혜성킴이었구나
주전경쟁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25/01/04 09:14
수정 아이콘
혹시 오타니의 조언이 에인절스는 절대 가지 마라였나...?
25/01/04 09:50
수정 아이콘
에드먼, 테일러를 이길 수 있나요..?
코라이돈
25/01/04 09:56
수정 아이콘
전성기 테일러면 몰라도 요즘 테일러면 이겨야죠
25/01/04 09:59
수정 아이콘
테일러는 제꼇다고 치고, 생각해보니 로하스도 있네요?

아무리봐도 에인절스가 나은것같은데..ㅠㅠ
25/01/04 10:03
수정 아이콘
야알못인데 출장 많이 할 수 있는 곳 가는게 낫지 않나요?

축구처럼 팀빨 심한 스포츠도 아니고

본인 능력만 출중하면....많은 걸 보여줄 수 있을텐데
비오는풍경
25/01/04 10:25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에는 계약 규모를 보고 갔다고 봐야겠죠.
계약 확정 나기 전만 해도 좋은 소식이 없다시피 해서 저만한 규모를 제시한 팀이 없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기가 잘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프로는 투자받은 만큼 기회가 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적게 투자 받으면 그만큼 뭔가를 보여줄 기회도 적게 옵니다
25/01/04 10:32
수정 아이콘
다저스가 더 금액이 적습니다
비오는풍경
25/01/04 10:36
수정 아이콘
LAA 얘기하시는 거면 보장액이 다저스보다 적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25/01/04 10:37
수정 아이콘
또 "LA 에인절스가 LA다저스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LA다저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룬데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속해있다는 점이 선수 선택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라고 뉴스에 나오던데(김혜성 에이전트) 에인절스는 옵션떡칠인가보군요? 그러면 기사를 저렇게 쓰는게 맞는건가 ㅡㅡ;;; 흐음
비오는풍경
25/01/04 10:39
수정 아이콘
국내 기사가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결국 보장액은 다저스가 제시한 3/12.5가 제일 높았다고 봐야죠
대단하다대단해
25/01/04 10:09
수정 아이콘
저렇게 뎁스 두꺼운곳에 주전 보장도 안되는곳에 왜갔냐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저정도 금액규모를 제시한곳이 없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많이 뛰는게 좋을텐데 본인 선택이니 이겨낼 자신이나 생각이 있으니 결정했다고 보겠습니다.
25/01/04 10:33
수정 아이콘
다저스가 금액이 더 적습니다
에인절스보다요
대단하다대단해
25/01/04 10:37
수정 아이콘
진짜 그렇다면 더 이해가 어렵긴 하네요.
한창 뛸 나이에 타지까지 가서 백업의 백업경쟁을 할거같은 상황에 직접 들어가다니
비인기팀이라도 경기출전하는게 좋을거같은데
본인 선택이고 이미 다 정해진 상황이니 제 예상이 야알못중의 야알못이 되길 바랄수밖에 없네요.
솜니움
25/01/04 11:12
수정 아이콘
+2년도 팀옵션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냥 김혜성 선수가 어지간히 다저스 가고 싶었던 게 맞습니다. 허허
Chasingthegoals
25/01/04 10:26
수정 아이콘
키움 구단도 선수도 모두 해피하게 끝났네요. 이제 거기 가서 잘 했으면 합니다.
비오는풍경
25/01/04 10:31
수정 아이콘
저 계약 규모면 유격수던 중견수던 뭐 하나는 되어야겠네요. MLB에서 스텝업하길 바랍니다
25/01/04 10:53
수정 아이콘
부정적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눈이 높아져서 그렇지 강정호나 박병호 계약과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하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물가 오른걸 감안해도요. 
No.99 AaronJudge
25/01/04 11:0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솜니움
25/01/04 11:11
수정 아이콘
한화로는 거액이지만 메이저팀에서는 딱 백업 정도의 계약이죠. 마이너에서 출발할 공산도 높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럴 거면 키케 앉히는 게 나을 텐데 왜...? 싶지만 프사장님 생각이 다 있겠죠 뭐...

이렇게 보니까 작년 이정후 계약은 정말 미친 게 맞습니다. 크크크 괜히 스파이니 뭐니 얘기가 나왔던 게 아님.
병속의시빌라
25/01/04 13:38
수정 아이콘
계약 축하합니다
마작에진심인남자
25/01/04 20:26
수정 아이콘
포지션경쟁이 심하든 뭐든 지금 오타니가 날개피는 다저스에서 최종엔트리 발탁되고 월드시리즈 우승들면 그게 최고죠.
어차피 올해도 다저스가 우승확률 제일 높은데 돈 몇푼 더 준다고 다저스를 거를 필요가 없습니다.
실력으로 엔트리 오르고 우승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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