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2/23 16:37
전 황선홍 참 좋아했는데. 욕을 너무 먹어서 안타까웠어요. 그러다가 98월드컵엔 뛰지도 못하고.
02년 월드컵 골이 아니었으면 진짜 아쉬웠을 것 같아요. 그나마의 보상이 되지 않았나.
+ 25/02/23 17:21
감독시절의 명암은 차치하고, 선수로는 분명 대단한 사람이었는데 94월드컵의 악몽이 심하긴 하셨나 봅니다. 본인 말로 요즘 세대에 그랬으면 이민갔어야 했다고... 근데 볼리비아전 하이라이트 보니까 그럴 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 25/02/23 17:57
감독으로는 좋은 소리 못듣지만 선수로는 정말 엄청난 선수였죠. 그렇지만 들었던 욕은 정말 너무 심했구요. 저는 저 심정이 이해 갑니다.
+ 25/02/23 18:10
제가 아는 선수들중에서 가장 욕 많이 먹은 선수는 황선홍이었습니다. 볼리비아전 이후 황선홍 귀국했으면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독일전때 골 넎었기에 망정이지..
체감상 이동국의 우루과이전 회오리슛에 몇배 이상이었습니다.
+ 25/02/23 21:56
볼리비아전 실수 단세번 그나마 두번은 애매했고 확실한 본인실책은 단한번이었는데 과도하게 욕먹었습니다
볼리비아전 이전이라고 황선홍이 욕안먹은것도아닙니다 경기내내 문전에서 골기회만들고 한골 넣냐마냐하는공격수에게 게임당 0.5골의 득점력을 칭찬한게 아니라 성공시키지못한 기회들을 저렇게까지 욕해댄거죠 한국이 가지기 과분했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