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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2 01:52
오늘 김택용 선수 2,3 경기는.. 후덜덜하더군요. 진짜 공방에서 저런 플토를 만나면, 뭐 하나 집어던지고 싶죠... 옆에 앉아있는 친구였다면, 마우스 집어던지고 멱살 잡았을지도... - -;;
07/04/12 09:13
김택용 7.5 2경기에서의 커닥과 3경기에서의 방어가 훌륭했다.기대 중.MSL 우승에 양대리거....앞으로도 잘 해냈으면.^^
김남기 5 그 성큰 한기와 발끈러쉬가 이리도 아쉬울 줄이야. 그러나 매우 잘했다.MSL에서의 그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 박태민 5 아................매우 아쉬울 뿐...... 염보성 7.5 그의 뚝심은 언제나 보건데 대단해보인다.3경기에서의 그 힘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한다.화이팅!!
07/04/12 09:19
음...개인적으론 김남기선수...그 저그전 대강자의 김택용선수를 상대로 그정도까지 했다는 것에 굉장한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2경기에서의 판단미스에(성큰 한기) 허무하게 당한것에 실망은 크지만....성큰한기 그 후에 어떻게 됬을까 하는 흥미진진함이 있는걸 보면....3경기도 발끈성 무조건 올인러쉬(그것도 레어도 멀티도 없이-_-)의 향기가 있어서 굉장히 아쉬웠는데, 이 선수는 미니맵 보는 능력과 마인드컨트롤 능력을 좀 더 갈고 닦는다면 더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1경기에서 정말 철렁했을텐데....그걸 잘 극복하고서 2경기에서 자기 스타일대로 침착하게 시도한거 정말 아무나 하는거 아닐텐데^^; 3경기의 순간 방어력도 정말 자칫하면 뚫릴수가 있었는데 프로브를 잘 동원해서 가까스로 막았던것도 그렇고....(경기후의 김택용 선수의 표정이 '살았다' ^^;;)아뭏튼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택용 선수의 모든 경기들이 기대됩니다. MSL에서 김남기VS김택용이 다시 나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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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년 48번째 C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