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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6 19:37
냉철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경기전에 팬심을 바닥에 뭍고 관람하는 평가위원이라지만
오늘 경기들 정말 어지러웠고, 여느 선수하나 8점을 넘게 주기가 힘들었습니다. 김상욱 선수가 그나마 제일 괜찮은 경기를 펼쳐 보였고, 리그 후반부에 종종 승패와 관련없는 실험적인 경기들이 나오게 되나 평가위원 입장에서도 무성의 하게 까지 보이는데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였을지 참 궁금합니다. 전 경기 VOD보느라 간만에 진땀 뺐습니다. 평가위원마다 잣대의 길이와 두께가 다르겠지만, 오늘 경기에 고득점을 주신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할듯 합니다.
08/01/07 05:30
오늘 나름 김상욱 선수는 잘했다고 봅니다. 뒷마당 견제를 당하는 동안의 신경을 잠깐 못쓰는건 그동안 중앙장악/멀티방어/확장을
동시에 하고 있었으니까요 (VOD 미니맵에 너무 잘 나오더군요.) 오랜만에 토스의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봉쇄하는 게임을 봐서 나중이 더 기대됩니다. 뭐 전태양 선수도 진짜 대어를 잡을뻔 했었는데 말입니다.. 흐흐. 오늘의 워스트는 테테전 세경기가 아닐까 하는.. -_-;
08/01/07 07:01
요즘들어 확실히 평점이 후해지는 경향이 보이네요...
대부분의 승자평점이 8점을 넘는 경우가 허다하고, 어떤 분은 승자에게는 짠 점수를 주시고(어느정도는 바람직하다고도 봅니다.) 대부분의 패자에게 5점이상을 주시는 경우가.. 평점의 거품이 좀 빠졌으면 합니다. 평가가 자신없어 평점위원 신청을 하지 않은 저로서는 할말이 아닌것 같긴 하지만..
08/01/07 11:45
너는강하다님// 제가 그럽니다. 저같은 경우 5점이 일반적으로 무난히 패한 경기구요
4점이 졌는데 답답하기까지 한 경기 3점이 내가 해도 이거 보단 낫겠다 이게 기준입니다. 소수점대는 그날 성적을 조절하기 위해 쓰구요. 승패는 프로의세계에서 종이한장차이로 갈릴때가 많은데. 5점정도는 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아쉽게 진경우 6점 가까이 줄 수도 있습니다. 평가하시지는 않습니다만 평가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시고 충고해주시는 피지알유저분들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08/01/07 17:20
기준점은 6점(객관적인 '보통'의 플레이)이며, 패자의 평점은 6점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 명제아래
4.5~5.5대의 패자들도 경기 내용에 따라서 다수 매겨지는 것도 그리 이상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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